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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시사] ‘미르 출신’ 국악방송 사장 미스터리인쇄하기 인쇄 HOME 사회 사건/사고 ‘미르 출신’ 국악방송 사장 미스터리 장지선 기자 승인 2018.10.29 11:29 호수 1190 미르재단 사람들이 살아있다 [일요시사 취재1팀] 장지선 기자 = 2016년에 박근혜-최순실 게이트로 나라가 발칵 뒤집혔다. 대통령이 탄핵되고 특검 수사가 이뤄졌다. 시민들은 거리로 나와 촛불을 들었다. 이후 출범한 정부는 적폐 청산을 기조로 각계각층의 썩은 부분에 메스를 들이대고 있다. 하지만 국정 농단의 그림자는 여전히 사회곳곳에 드리워져 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이 일반인 최순실씨와 국정을 논의했다는 의혹이 2016년 10월 한 방송사의 보도를 통해 사실로 확인됐다. JTBC는 최씨의 태블릿PC를 입수, 국정 농단 의혹에 근거를 제시했다. 박 전 대통령과 최씨의 국정 농단이 사실로 확인되자 시민들은 거리로 나왔다. 촛불집회는 박 전 대통령의 탄핵안이 인용된 이듬해 3월까지 이어졌다. 미르재단 의혹게이트 시발점 최씨에 의해 나라가 좌지우지 되고 있다는 의혹은 앞서 2016년 7월부터 불거지기 시작했다. 당시 TV조선은 ‘2015년 10월 설립된 재단법인 미르(이하 미르재단)가 대기업서 돈을 모으는 과정에 안종범 청와대 정책조정수석이 개입된 정황이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이후 미르재단에 대한 여러 의혹이 하나둘 수면 위로 올라오기 시작했다. 미르재단 설립을 청와대가 주도했다는 대기업 문건이 발견되고, 설립 허가 과정이 3일 만에 ‘번갯불에 콩 구워먹듯이’ 이뤄진 사실도 드러났다. 미르재단과 K스포츠재단에 대한 의문점이 본격적으로 다뤄지면서 국정 농단 사태는 차츰 윤곽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일각에선 미르재단과 K스포츠재단에 대한 의혹 제기가 박근혜-최순실 게이트를 세상에 알린 시작점이라고 보는 시각도 있다. 미르재단은 설립 당시 “문화라는 매개를 통해 소통되는 사회, 행복 충만한 사회구현과 나아가 국민행복은 국가발전을 목표로 창조문화와 창조경제에 기여할 수 있는 발판 마련을 목적으로 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삼성, 현대자동차, SK, LG, 포스코 등 16개 대기업은 미르재단에 486억원을 출연했다. 재단 이사 사임 직후 방송사 사장채용절차와 시기 두고 ‘수근수근’ 2015년 10월27일 미르재단 현판 제막식서 김형수 이사장은 “개별적으로 문화재단 등을 운영하던 기업들이 미르재단을 통해 다양한 협력 사업과 행사를 추진함으로써, 문화융성의 혜택을 전 국민들에게 돌려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 전 대통령 역시 2016년 10월 미르재단에 대해 기업들이 좋은 취지로 만들었고 잘 운영되고 있다는 뉘앙스로 발언했다. 하지만 박근혜-최순실 게이트를 수사한 박영수 특별검사팀(이하 특검)은 미르재단과 K스포츠재단이 박 전 대통령과 최씨의 공동이익을 위해 설립된 것이라고 결론냈다. 최씨가 기업들로부터 재단 출연금을 받아내는 과정서 박 전 대통령과 공모한 것으로 파악했다. 이후 법원은 박 전 대통령이 두 재단에 영향력을 행사한 점이 대부분 인정된다고 판단했다. 서울고법 형사4부는 지난 8월24일 박 전 대통령이 전국경제인연합회 산하 18개 기업을 상대로 미르재단과 K스포츠재단에 총 774억원의 출연금을 내도록 한 혐의를 유죄로 인정했다. 출연금 강요박근혜 유죄 미르재단이 국정 농단 사태의 발단으로 지목되면서 이사진에게도 관심이 쏠렸다. 박근혜정부 당시 ‘문화계 황태자’로 불린 차은택씨의 입맛에 따라 미르재단 이사진이 구성됐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차씨가 활동한 대통령 직속 문화융성위원회도 의심의 눈초리를 받았다. 문화융성위원회 출신이 다수 미르재단 이사로 옮겨왔다는 주장도 나왔다. 문체부는 지난해 3월20일 미르재단과 K스포츠재단의 설립허가를 직권으로 취소했다. 이후 올해 4월27일 미르재단에 대한 청산절차가 종결됐다. 출연금 486억원 중 잔여재산 462억원은 지난 2월과 4월 초, 두 차례에 걸쳐 국고로 환수됐다. 미르재단 등 국정 농단 사태에 연루됐던 인사들도 대부분 형사처분을 받았다. 미르재단 설립 주도 여부를 두고 최씨와 공방을 벌인 차씨는 포스코 계열 광고회사를 인수하려던 업체의 지분을 빼앗으려고 한 혐의 등으로 2016년 11월 구속됐다. 또 미르재단의 설립 당시 문체부장관이었던 김종덕 전 장관은 블랙리스트 작성 혐의로 구속됐다가 지난 7월 구속기간 만료로 석방됐다. 미르재단 설립과 모금에 관여했다는 의혹을 받은 김종 전 문체부 2차관은 최씨의 조카 장시호씨와 공모해 삼성그룹과 한국관광공사 자회사 그랜드코리아레저를 압박, 영재센터 후원금을 받아낸 혐의로 기소돼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기업이 미르재단에 후원금을 내도록 강요했다는 혐의를 받은 안종범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도 현재 구속수감 중에 있다. 반면 국정 농단 사태 당시 수차례 언론에 이름이 오르내리고도 여전히 승승장구하는 인사들도 있다. 미르재단 이사 출신인 송혜진 국악방송 사장이 대표적이다. 국악방송은 문체부 소관의 재단법인이다. 국악방송 정관에는 방송을 통해 국악 및 한국전통문화예술을 국민에 홍보·보급·교육함으로써 국악의 진흥을 도모하는 한편, 한국전통문화예술의 발전 및 지역문화 복지 향상에 이바지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고 돼있다. 국정농단 관계자 대부분 ‘철퇴’2016·2017년 국감에서도 거론 서울대 국악과를 졸업한 송 사장은 2015년 10월부터 2016년 7월까지 미르재단 초대 이사로 이름을 올렸다. 이명박정부 시절인 2010∼2012년에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제3기 위원을 지냈다. 박근혜정부 때에는 대통령 직속 문화융성위원회 전통문화전문위원으로 활동했다. 또 숙명여대 전통문화예술대학원 전통음악과 교수로도 재직했다. 국악방송에서는 편성제작팀장을 지냈다. 송 사장은 미르재단 이사 사임 직후 국악방송 사장으로 선임됐다. 전임 채치성 사장의 임기 만료로 공석이 된 자리에 송 사장이 온 것. 송 사장의 취임을 둘러싸고 무성한 뒷말이 쏟아졌다. 특히 미르재단 이사, 문화융성위원회 전문위원 경력 등을 둘러싸고 송 사장이 최순실 사단과 연관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나왔다. 국악계 한 관계자는 “문체부에 사장 후보를 추천할 때 복수로 올렸던 것으로 알고 있는데, 송 사장의 경우 혼자 올라갔다는 말을 들었다”며 “채용 과정, 시기 등을 둘러싸고 국악계 내부서도 말이 많았던 것으로 기억한다”고 전했다. 국악방송 홈페이지에는 ‘국악방송 송혜진 사장은 사임해야!’라는 제목의 글이 여전히 게시판에 올라와 있다. 자신을 블랙리스트에 오른 ‘아리랑학회’ 기미양이라고 밝힌 작성자는 “7월, 국악방송 사장에 ‘누가 오느냐’와 ‘왜 발령이 나지 않느냐’는 억측과 논란이 있었는데, 최근 보도로 보면 ‘최순실 마력’ 영향권에 영향을 받은 것이 드러났다”고 주장했다. 2년 연속 국감지적 받았지만… 이어 작성자는 “미르재단 이사, 후임 교수 문제 등 현 국악방송 사장 송혜진은 이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임해야 한다”며 “국악방송은 우리 전통문화 정수를 지키고 전수하는 최전선이어야 한다. 그래서 이런 논란에 영향 받은 인물은 적격이 아니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송 사장에 대한 논란은 국정감사서도 이어졌다. 송 사장은 2016년 10월10일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이하 교문위) 국정감사 자리에 참석했다. 당시 교문위 소속 더불어민주당 안민석 의원은 송 사장에게 “차은택씨가 추천한 미르재단 이사 중의 한 분이 송혜진 사장님 맞습니까?”라고 질의했다. 그러자 송 사장은 “아닙니다. 저는 차은택씨를 한 번도 뵌 적이 없습니다”고 답했다. 송 사장은 그럼 어떻게 해서 미르재단 이사가 됐느냐는 질의에 준비팀서 인선했다고 들었고, 최종적으로 전화를 준 사람은 김형수 이사장이었다고 해명했다. 그는 “차씨와는 연락 한 번 한 적 없는, 일면식도 없는 사이”라고 주장했다. 또 미르재단 이사에 합류한 것을 두고는 “대기업서 문화를 세계로 알리는 일을 하고 있다. 전통분야 전문가로 참석해 달라는 요청이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이사회에 여섯 차례 참석했고 초기였기 때문에 여러 가지 미비한 점이 있어 규정 등을 개선해나가는 경험을 했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최근(2016년) 언론 보도를 통해 상당히 많은 사실을 듣게 돼 저 개인적으로도 당혹스럽게 생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미르재단 이사 사임 이유에 대해서는 “(2016년) 7월21일 국악방송 사장으로 임명됐다는 통보를 받았다. 공공기관의 기관장 일에 몰입하기 위해서는 사퇴하는 게 맞다고 생각했다”고 답변했다. 더불어민주당 조승래 의원도 송 사장에게 미르재단 이사 경력에 대해 물었다. 조 의원은 “미르재단 정관을 보면 (2016년)10월20일자로 ‘이사 송혜진’ 이렇게 돼있고 도장도 찍혀 있다. 그리고 10월25일날 ‘취임승낙서 이사 송혜진’으로 도장이 찍혀 있다”며 “문체부서 법인설립신고 하면서 회의록을 10월25일 작성해 제출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조 의원의 “(송 사장이)위증했거나 모든 서류가 조작된 것”이라며 “어떻게 된 것이냐”는 질의에 송 사장은 답변하지 못했다. 2017년 국정감사서도 송 사장의 미르재단 이사 경력이 거론됐다. 2017년 10월19일 교문위 국감서 더불어민주당 신동근 의원은 미르재단 초대 이사, 문화융성위 1기 전문위원 등 송 사장의 경력을 열거했다. 신 의원은 “한국마사회 현명관 전 회장이 설립한 창조혁신단체에 안종범(전 수석)과 같이 이름을 올렸지 않느냐? 또 국정 농단의 연루 의혹자인 김상률 전 교문비서관 부인을 자신의 숙대 후임 교수로 추천했느냐”고 질의했다. 신 의원은 “지난해 국감서도 위증 의혹이 있다. 미르재단에 대해 10월26일 이후로 연락받았다고 했는데 실질적으로 10월20일에 이미 이사 취임했고 25일에 도장을 찍었다”며 “차은택씨하고도 문화융성위원회 활동을 7개월 간이나 (같이) 했는데도 일면식도 없다는 주장을 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대표적인 적폐, 위증 시도. 그런데도 아직까지 계속 그 자리에 계실 거냐? 스스로 용퇴하는 게 맞지 않느냐”고 다그치기도 했다. 송 사장은 “여러 가지 의혹에 대해서는 일체 다 소상히 밝혀졌다. (차은택씨와)일면식도 없다는 점은 기타 재판 과정서도 다 밝혀졌기 때문에 그간 제기된 의혹과 저하고는 직접적인 상관이 없고 위증 의혹에 대해서도 소상히 소명한 바 있다”고 답변했다. 그러면서 “제가 미르재단 이사로 취임한 것은 전통문화 발전을 위해 전문가로서 참여한 것이고 현재 국악방송에 취임한 이후로도 전통문화 발전을 위해 열심히 일하고 있다”고 부연했다. “열심히 한다”“적폐 청산해야” 문체부 전 관계자는 “미르재단 이사 출신 인사가 아직도 공공기관장 자리를 지키고 있다는 게 놀랍고 의아하다”고 말했다. 국악방송 내부 사정에 밝은 한 관계자는 “송 사장이 아직까지 자리를 지키고 있는 것은 국악계 내부에 팽배한 보신주의도 한몫했다고 본다”며 “목소리를 내야 할 국악계 인사들이 비겁하게 뒤로 숨어 진짜 적폐에 대해서는 한 마디도 못하고 있다”고 안타까워했다. <jsjang@ilyosisa.co.kr> <기사 속 기사> 차은택 친분 인사들 ‘문체부에 여전히?’ 박근혜정부서 문화계 황태자로 불렸던 차은택씨와 가까운 인사들이 여전히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 산하 기관장으로 재직 중인 사실이 확인됐다. 이들은 잔여 임기를 모두 채우게 될 것으로 보인다.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영주 의원이 문체부와 해외문화홍보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5년부터 미국 뉴욕 한국문화원장을 지낸 오승제 전 원장은 지난 8월 3년 임기를 모두 마치고 퇴임했다. 오 전 원장은 한 민간 광고기획사 임원 출신으로, 같은 광고기획사 출신이었던 송성각 전 한국콘텐츠진흥원장과 차은택씨가 관여해 뉴욕 문화원장이 됐다는 의혹이 있어왔다. 파리 한국문화원장 역시 차씨와 가까운 광고업계 출신 박재범 원장이 선발됐는데, 박 원장은 2016년 임명돼 내년 1월 임기 만료를 앞두고 있다. 김 의원은 “문화계 국정 농단 세력과 가까운 인사들이 해외서 한국문화를 대표하는 한국문화원장 자리에 가 있는 것도 모자라 임기까지 무사히 마치고 있다는 사실을 과연 국민들이 용납하실지 의문”이라고 지적했다. <선> 저작권자 © 일요시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장지선 기자 인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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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2019 한류엑스포]참석해 주신 분인쇄하기 닫기 산업 > 산업일반 [뉴시스 2019 한류엑스포]참석해 주신 분 등록 2019-08-23 21:55:46 | 수정 2019-08-26 17:56:20 【서울=뉴시스】최동준 기자 = 뉴시스가 23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한류 엑스포(K-Expo: Enjoy SEOUL, Feel KOREA)'를 개최했다. '한류 전략화-산업계, 한류를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 포럼이 열리고 있다.뉴시스는 이번 엑스포를 통해 한국 문화와 기업의 핵심 경쟁력으로 떠오른 한류의 현 좌표를 진단하고 미래 지속 발전 방안을 제시한다. 2019.08.23. photocdj@newsis.com 【서울=뉴시스】 뉴시스가 23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 크리스탈볼룸에서 '뉴시스 2019 한류엑스포'를 개최했다. 이날 엑스포는 한국 문화와 기업의 핵심 경쟁력으로 떠오른 한류의 현 좌표를 진단하고 미래 지속발전 방안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엑스포에는 기 소르망 교수(영상)와 아마라 워커 등 국내외 학계·문화계·산업계 등 관계자 600여명이 참석했다. 다음은 포럼 참석자 명단. ◇축사·기조연설·주제발표·패널·시상▲에이스토리 이상백대표 ▲홍익대 고정민 교수 ▲숭실대 중소벤처기업학과 박주영 교수 ▲한국방문위원회 한경아 사무국장 ▲정재왈 전 예술경영지원센터 대표이사 ▲에드워드 권 셰프 ▲TWEG 캘빈 곽 대표이사 ▲(사)혁신경제국제위원장 송경진▲영화감독 김용화 ▲중소벤처기업부 이상훈 기획조정실장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김현태 부이사장 ▲뮤지컬배우 겸 가수 김준수 ▲트와이스 다현 ▲트와이스 쯔위◇정·관계·유관기관▲국회 이종구 산자중소벤처위원장 ▲김원이 서울시 정무부시장▲문화체육관광부 김현환 콘텐츠정책국장 ▲산업통상자원부 이호현 무역정책국장▲산업통상자원부 박기영 대변인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최선일 서울강원지역본부장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한창훈 서울중부센터장 ▲중소기업중앙회 추문갑 실장▲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임동환 실장 ▲동반성장위원회 김영우 전문위원◇대표·임원급(무순)▲(사)혁신경제 김준묵 이사장 ▲환경재단 최열 이사장 ▲프래드컴 문형진 대표 ▲이랜드월드 김일규 대표 ▲CJ 한광섭 부사장 ▲호텔신라 하주호 전무 ▲현대백화점그룹 김관수 전무 ▲한샘 이승기 이사 ▲BBQ 최두진 전무 ▲한빛투자금융 조영규 전무 ▲롯데면세점 마케팅 김정현 부문장/상무 ▲한국맥도날드 김기화 상무 ▲가연 최승환 이사 ▲BMW 한동률 이사 ▲GS건설 이상규 상무 ▲IBK기업은행 김도진 은행장▲IBK기업은행 김창호 부행장 ▲KB금융지주 성채현 전무 ▲KPR 최진택 이사 ▲LG 조중권 상무 ▲LG유플러스 김상수 상무 ▲LG전자 오세천 상무 ▲LG화학 성환두 상무 ▲SK건설 김권수 상무 ▲SK텔레콤 김희섭 상무▲SK하이닉스 김정기 상무 ▲SPC 백승천 상무 ▲가연 최승환 상무 ▲금호산업 마재영 상무 ▲남양유업 김흥곤 본부장 ▲남영비비안 박종현 이사 ▲네이버 한재현 이사 ▲농협금융지주 최창수 부사장 ▲대림산업 임희석 상무▲대상 권용석 상무 ▲대우건설 박석훈 상무 ▲대한출판문화협회 윤철호 회장 ▲대한항공 권욱민 상무 ▲동구바이오 조용준 대표이사 ▲두산 최재준 상무 ▲두산인프라코어 배균호 상무 ▲롯데물산 이강훈 상무 ▲르노삼성자동차 황은영 본부장 ▲리인터내셔날 법률사무소 임충식 고문 ▲매일유업 목준균 상무 ▲메가타임홀딩스 에신엘친 대표이사 ▲발도비노패션 구선모 대표 ▲부영 박현순 이사 ▲삼성전자 윤종덕 상무 ▲신한금융지주 이준석 본부장▲신한금융지주 이병철 부문장 ▲아모레퍼시픽 김민아 상무 ▲에머슨케이 박기환 대표 ▲에머슨케이 권현선 이사 ▲에이블씨앤씨 박성우 이사 ▲영화사 시선 강지연 대표 ▲오리온 이영균 상무 ▲우리금융지주 김기린 본부장 ▲웰컴어소씨에이츠 양승덕 대표 ▲유한양행 이병만 전무 ▲자인메디병원 류은경 이사장 ▲카카오 임원기 상무▲컬처룩 이리라 대표▲컴트리 이숙영 대표이사 ▲쿠팡 김영태 부사장 ▲크로스 커뮤니케이션 배선중 이사 ▲토요타코리아 김형준 이사 ▲통 유주현 대표 ▲포스코 한미향 그룹장 ▲하이트진로 이영목 상무 ▲한국건축조형미술연구소 이철희 대표 ▲한국방문위원회 한경아 사무국장 ▲한국생산성본부 이수복 전략홍보센터장 ▲한샘 이승기 이사 ▲한중민간경제협력포럼 지영모 이사장 ▲한화그룹 강호균 상무 ▲허드슨문화재단 양혜경 상임이사 ▲현대상선 이용백 상무 ▲효성 최형식 상무 ▲NPR 박영석 그룹장 ▲스타북스 김상철 대표 ▲플랫컴 권오주 대표▲플랫컴 정희순 이사 ▲현대기아자동차 김도학 상무◇실장·팀장·부장·차장급▲CGV 김대희 부장 ▲CGV 황재현 팀장 ▲CJ 김형철 부장 ▲CJ엔터테인먼트 윤인호 팀장 ▲CJ대한통운 허신열 부장 ▲CJ오쇼핑 이은영 부장 ▲CJ제일제당 최민수 부장 ▲CJ제일제당 이영표 부장 ▲CU(BGF리테일) 박정권 팀장 ▲GS리테일 박도영 차장 ▲G마켓 박주범 실장 ▲IBK기업은행 윤동희 부장 ▲IBK기업은행 위규현 팀장 ▲JNP 신연희 실장 ▲KB금융지주 문승철 부장 ▲KB금융지주 박진영 부장 ▲KB국민은행 김진영 부장 ▲KB국민은행 전인수 팀장 ▲KB인베스트먼트 장윤숙 팀장 ▲KEB하나은행 김강일 부장 ▲KEB하나은행 이주찬 차장 ▲KEB하나은행 최국진 차장 ▲KPR 박현 차장 ▲KT&G 윤종빈 실장 ▲KT&G 하소영 부장 ▲KT스카이라이프 권윤경 팀장 ▲LG생활건강 임태은 파트장 ▲LIG넥스원 이광호 팀장 ▲LS 명형택 팀장 ▲MBC 박원경 차장 ▲MBC 하림 차장 ▲NPR 박희성 팀장 ▲NPR 김윤정 수석 ▲SK 문성준 부장 ▲SK 박수균 팀장 ▲SK C&C 민경동 팀장 ▲SKC 나윤아 팀장 ▲SK네트웍스 장세찬 팀장 ▲SK네트웍스 임현우 매니저 ▲교보문고 곽성준 팀장 ▲교보문고 양진영 차장 ▲김영사 최정은 실장 ▲김영사 박은경 팀장 ▲네이처리퍼블릭 서진경 팀장 ▲넷마블 백성원 팀장 ▲농협금융지주 강신노 부장 ▲농협금융지주 오주현 부부장 ▲농협은행 주세연 부국장 ▲닛산인피니티 이주연 부장 ▲대우조선해양 안욱현 수석부장 ▲대우조선해양 윤요한 차장 ▲대한상공회의소 조영준 실장 ▲동국제강 김선홍 부장 ▲동반성장위원회 최재혁 팀장 ▲동서식품 최상인 실장 ▲동서식품 최경태 팀장 ▲라인게임즈 진상호 팀장 ▲롯데건설 김동한 부장 ▲롯데쇼핑 윤현식 팀장 ▲롯데쇼핑 김문규 팀장 ▲롯데주류 양문영 부장 ▲롯데지주 최민호 수석 ▲롯데케미칼 염상혁 수석 ▲롯데푸드 윤종상 책임 ▲롯데호텔 민지호 팀장 ▲롯데호텔 문진수 헤드매니저 ▲파라다이스 천영은 차장 ▲롯데홈쇼핑 이동규 팀장 ▲매일유업 노승수 부장 ▲맥도날드 장고운 팀장 ▲미산 차세란 회장 ▲민음사 이시윤 팀장 ▲민컴 김부선 팀장 ▲블랙야크 남윤주 팀장 ▲빙그레 조용국 부장 ▲삼성SDI 창승우 부장 ▲삼성물산 조근호 부장 ▲삼성전자 김세훈 부장 ▲삼성전기 김수정 부장 ▲삼성전기 고성남 차장 ▲삼성중공업 이병상 부장 ▲삼양홀딩스 정준호 차장 ▲서울우유 조영길 팀장 ▲선데이토즈 김영식 팀장 ▲세아홀딩스 이윤아 팀장 ▲세종문화회관 김영환 팀장 ▲손해보험협회 방태진 부장 ▲쇼박스 조수빈 팀장 ▲스타벅스 서규억 부장 ▲스트래티지샐러드 김정은 부장 ▲신세계면세점 안주연 팀장 ▲신세계이마트 이남곤 팀장 ▲신세계인터내셔널 김영 부장 ▲신한금융지주 강주성 부장 ▲신한은행 김광재 부장 ▲신한은행 신동헌 팀장 ▲신한은행 김삼선 차장 ▲신한은행 김윤기 차장 ▲신한은행 이광윤 차장 ▲쌍용자동차 곽용섭 팀장 ▲아모레퍼시픽 이응주 팀장 ▲아모레퍼시픽 김지현 차장 ▲아모레퍼시픽 조용환 차장 ▲아모레퍼시픽 윤선영 차장 ▲아워홈 한승준 팀장 ▲앨리슨파트너스 최수빈 차장 ▲야놀자 송민규 실장 ▲에듀피알 고영숙 팀장 ▲에스티유니타스 손호준 실장 ▲에스티유니타스 정아름 디렉터 ▲에이스토리 추대호 실장 ▲여기어때 이가희 팀장 ▲예술의전당 송성완 부장 ▲예스24 강시걸 팀장 ▲오뚜기 김승범 팀장 ▲오리온 최무송 차장 ▲오비맥주 백주환 부장 ▲우미건설 이춘석 팀장 ▲위메프 이하늘 실장 ▲이디야 김상우 팀장 ▲이랜드 김용범 팀장 ▲이스타항공 이창길 팀장 ▲인터파크 권형규 차장 ▲전국경제인연합회 김용춘 팀장 ▲지프 정홍선 차장 ▲코웨이 김기호 차장 ▲코트라 이경석 차장 ▲쿠첸 최슬기 파트너 ▲쿠팡 김세민 팀장 ▲쿠팡 하귀영 차장 ▲토요타코리아 곽지성 차장 ▲티몬 김소정 팀장 ▲포스코 김동완 팀장 ▲포스코건설 권정록 그룹장 ▲포스코인터내셔널 강필승 부장 ▲풀무원 이동화 팀장 ▲하나금융투자 백인재 차장 ▲하나투어 조일상 팀장 ▲한국경영자총협회 박호균 팀장 ▲한국생산성본부 정상정 연구원 ▲한국야쿠르트 김경훈 팀장 ▲한국인삼공사 김호겸 실장 ▲한국인삼공사 이택근 부장 ▲한국자산관리공사 민준필 팀장 ▲한국전력공사 안재우 차장▲한국조선해양 박준수 부장 ▲한국철도공사 정재우 차장 ▲한진택배 이승배 팀장 ▲한화 박진유 차장 ▲한화갤러리아 정연웅 팀장 ▲한화건설 손재우 팀장 ▲한화그룹 배재현 부장 ▲한화케미칼 권혁범 차장 ▲한화토탈 전지환 차장 ▲해비치호텔 앤 리조트 최혜진 매니저 ▲해외건설협회 권오훈 부장 ▲현대글로비스 강성곤 차장현대기아자동차 이기훈 부장 ▲현대상선 노지환 부장 ▲현대엔지니어링 강평래 팀장 ▲현대오일뱅크 이상현 차장 ▲호텔신라 서일호 부장 ▲호텔신라 이석춘 차장 ▲홍콩관광청 황수진 차장◇학계·문화계·미디어▲이화여자대학교 법대 김유니스 교수 ▲방송인 Ariel ▲문숙경 전 양성평등교육진흥원장▲영화배우 한지일 ▲아리랑학회 기미양 연구이사 ▲MBC 사우회 김상옥 부회장 ▲숙명여자대학교 이재연 교수 ▲숭실대학교 김지현 팀장 ▲예술경영지원센터 정재왈 전 대표이사 ▲한겨레아리랑연합회 김연갑 이사장 ▲국방사진연구소 조용학 소장 ▲항공대학교 이상학 교수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인쇄하기 닫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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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기연옥 ‘춘천의병아리랑’ 울려퍼진다, 문화가있는날인쇄하기 닫기 문화 > 문화일반 기연옥 ‘춘천의병아리랑’ 울려퍼진다, 문화가있는날 등록 2017-04-23 12:06:10 【서울=뉴시스】기연옥 명창, 의병아리랑 【서울=뉴시스】신동립 기자 = ‘강원남북아리랑의 재발견, 춘천의병아리랑’이 26일 ‘문화가 있는 날’ 저녁 7시 국립춘천박물관 강당에서 펼쳐진다. 야간개장 음악회 ‘춘천의병아리랑 특별창작공연’이다. 동학혁명기에 불린 춘천의병아리랑의 의미를 되새기고 보존하는 무대다. 춘천의병아리랑보존회 기연옥 명창이 회원 20여명과 함께 춘천의병아리랑, 춘천처녀장사타령, 인제뗏목아리랑, 강원도아리랑, 정선아리랑 등 강원 지역에 전해지는 다양한 아리랑을 노래한다. 아리랑춤 김채원 명무(아리&랑 무용단장)가 예술감독, 한겨레아리랑연합회 기미양 사무총장이 해설로 참여한다. 공연에 앞서 오후 4시 기획전시실에서는 특별전 ‘학수고대’를 이혜경 학예연구사의 설명을 들으며 관람할 수 있다. reap@newsis.com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인쇄하기 닫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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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병아리랑보존회 후원회 창립기념 보훈가족 후원 자선회 `아리랑 한마당'강원일보(http://www.kwnews.co.kr) 2013년 6월 29일 기사입니다.[포토뉴스]아리랑 한마당 의병아리랑보존회 후원회 창립기념 보훈가족 후원 자선회 `아리랑 한마당' 행사가 춘천 산토리니에서 열려 기연옥 의병아리랑보존회장(오른쪽 네번째)과 (사)아리랑연합회 김연갑 상임이사, 기미양 사무총장 등 관계자들이 자리를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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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옛것이면서 새것, 한국민요학회 학술대회…27일 전북대인쇄하기 닫기 문화 > 문화일반 옛것이면서 새것, 한국민요학회 학술대회…27일 전북대 등록 2015-02-25 21:01:25 | 수정 2016-12-28 14:37:29 【서울=뉴시스】홍찬선 기자 = 박근혜 대통령이 27일 오후 청와대에서 열린 '문화융성 우리의 맛 우리의 멋 아리랑 공연'에 참석해 출연진들과 아리랑을 부르고 있다. 2013.10.27. mania@newsis.com 【서울=뉴시스】2015 한국민요학회 동계 전국학술발표대회가 27일 오후 2시~28일 오후 1시 전북대 박물관 2층 강당에서 열린다. ‘정한론적 아리랑 담론 연구’(한겨레아리랑연합회 김연갑), ‘아리랑의 남북교류사 연구’(아리랑학회 기미양), ‘한국 서사민요와 영미 발라드의 전승양상과 향유의식 비교: 가족관계를 중심으로’(한남대 서영숙), ‘영남지역 무형문화재 지정 논매기 상사소리의 수용에 관한 현장론적 연구’(세명대 최자운), ‘임실 삼계농요의 가치와 예술적 특성’(한국고음반연구회 이보형), ‘지역민요의 전승과 변이: 임실 삼계농요의 경우’(전북대 김익두), ‘민요의 교육적 활용방안 연구’(전주교대 정한기)가 발표된다. 민요는 오랜 세월 수많은 선택과 변이를 거쳐 전승돼 온 층위가 두터운 민속예술이다. 동시에 수많은 정치·사회·문화적 정보와 함의를 내포하고 있는 인류 문명의 총체적 보고다. 다양한 인류 문화적 전통 중에서 가장 통섭적 연구가 필요한 대상이 민요인 이유다. 지금까지 한국민요의 연구는 문학, 음악, 민속 등 관련 학문분야에서 역사와 구조주의적 관점에서 전통사회의 민요 만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 치중해 온 면이 있다. 민요는 변이의 예술이고, 시간성의 예술이다. 따라서 민요는 전통사회라고 부르는 광활한 시간적 지평으로부터 전통사회 이후인 근현대 사회에서도 영속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끊임없이 다양한 변이를 낳고 당대에 의해 선택돼 불려지고 있으며, 무수히 많은 민요들이 당대 민중(folk)들에 의해 새롭게 생성되고 있다. 그리고 ‘대중가요’라고 부르는 노래는 근현대라는 시간대의 또 다른 민중의 노래다. ‘민요는 옛것’이란 협소한 생각에서 탈피해 역사성과 현재성을 동시에 가진 대상으로 인식하고, 통시적 연구와 공시적 연구를 병행해야만 비로소 시대 융합 예술로서의 민요를 바로 보고, 민요의 생명력을 유지할 수 있다는 지적이다. 이번 학술대회는 현사회적 카테고리 속에서 민요에 관한 현재적 논의, 미래사회에서의 민요까지를 예견하는 미래지향적 주제, 그리고 구체적인 실행 방법론 등을 자유롭고 다양한 시각에서 탐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국민요학의 연구성과 축적 및 연구 외연을 확장하고, 인문학의 실천·실용적 학문으로의 쇄신 계기를 마련하며, 인문사회예술 분야 융복합학의 선구적 성과와 구체적 사례화를 일구고, 한국민요 관련 학계와 문화예술계를 비롯해 정치·사회·문화·교육·문화콘텐츠 산업 분야 등 각계에서 정책 및 추진 방안 마련에 활용가능한 이론적 근거와 방법론을 제시하며, 한국민요 관련 학계·문화예술계·유관기관 등의 네트워크 추진 및 교류 활성화 계기가 될 전망이다. 한국민요학회 김익두 회장은 “우리 학회는 민속학, 국문학, 인류학, 음악학 등 융복합적 학문분야의 전문 연구자들이 모여 한국민요학을 견인해 오고 있다”며 “민요연구자를 비롯해 비평가, 기획자, 연행자 등과 적극적인 연대·교류를 통해 민요에 대한 통섭적 논의의 장과 정치한 연구 결과를 생산하고자 하며, 민요의 현재화에 대한 사회적 담론을 선도적으로 형성시키고, 민요의 시대성과 실용성을 회복하기 위한 학문적 토대를 마련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인쇄하기 닫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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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서울·인천·경기 민요 성격과 전승실태’ 한국민요학회 학술대회인쇄하기 닫기 오피니언 > 포럼·세미나 ‘서울·인천·경기 민요 성격과 전승실태’ 한국민요학회 학술대회 등록 2016-11-02 19:16:04 | 수정 2016-12-28 17:52:22 【서울=뉴시스】1926년 영화 ‘아리랑’(각색·감독·주연 나운규) 【서울=뉴시스】신동립 기자 = 한국민요학회(회장 조영배) 제59차 추계 정기학술발표대회가 12일 오후 1시30분 서울 충정로 경기대학교 본관 801호에서 열린다. ‘서울·인천·경기 지역의 민요 무형문화재의 성격과 전승실태’가 주제다. ‘경기민요와 토리의 문제’(이보형 한국고음반연구회), ‘서울·인천·경기 지역에 전승되는 아리랑의 명칭에 대한 연구’(조용호 숭실대), ‘서울 마들농요의 성격과 전승실태’(이소라 민족음악연구소), ‘본조아리랑의 문헌적 고찰’(김연갑 한겨레아리랑연합회·기미양 안동대), ‘단허리 소리의 분포와 관련 국면 검토’(강등학 강릉원주대) 등을 발표하고 토론한다. reap@newsis.com https://newsis.com/ar_detail/view.html?ar_id=NISX20161102_0014492030&cID=10701&pID=10700#인쇄하기 닫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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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새재아리랑 진면목 아시나요매일신문 배포 2012-06-07 10:42:13 | 수정 2012-06-07 10:42:13 9월 시민축제 조직위 구성…대중화·재조명 작업 박차, 세계문화유산 등재도 지난해 열린 문경새재아리랑제에서 공연자들이 물레질, 다듬이질 등 소리를 하고 있다. 지난해 제4회 문경새재아리랑제 모습. 문경문화원 제공 정부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추진하고 있는 문경새재아리랑에 대한 대중화와 재조명 작업이 문경에서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문경문화원(원장 현한근)은 올해 문경새재아리랑제(9월)를 위해 최근 조직위원회를 구성, 시민축제로 승화시키고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위한 분위기 확산에 나섰다. 문경문화원은 4일 문경새재아리랑제 조직위원회 제1차 회의를 열어 올해 축제를 '시민과 함께하는 문경새재아리랑'으로 방향을 정하고, 실무위원들을 선정해 구체적인 축제 준비를 해 나가기로 의견을 모았다. 문경새재아리랑제는 2008년부터 경상북도와 문경시의 지원으로 열려 올해 5회째를 맞는다. 문경문화원은 올해부터 예산을 대폭 증액해 더 다양한 방식으로 축제를 진행하기 위해 각 분야 전문가들을 조직위원으로 위촉했다. 대표적인 조직위원은 문경새재아리랑보존회 송옥자 예능보유자를 비롯해 한민족아리랑연합회 김연갑 상임이사, 김기현 경북대 교수, 이인식 성신여대 교수, 배경숙 영남민요연구회장, 기미양 벤처아리랑 대표, 이수현 정선아라리배움터원장, 문경시 이홍희 문화예술과장, 안태현'엄원식 학예연구사, 이응천 문경시의원, 이욱 향토사연구소 소장 등이다. 문경새재아리랑제는 그동안 이 아리랑의 원형을 보존하고 있는 송옥자 보존회장을 중심으로 사설 속에 들어 있는 다듬이질, 물레질, 다림질 등을 소리와 함께 공연해왔으며, 이웃 아리랑들도 선보였다. 여기에다 현대에 맞는 음악과 재즈, 무용, 비보이 공연 등도 곁들였다. 문경새재아리랑은 우리나라 아리랑의 원조격이지만, 그동안 진면목이 제대로 알려지지 않았다. 우리 전통민요인 아리랑을 맨 처음 악보로 만들어 서양에 소개하기도 한 미국인 선교사 H. B 헐버트는 1896년'조선유기'에서 "아라릉 아라릉 아라리오 아라릉 얼싸 배 띄어라/ 문경새재 박달나무 홍두깨 방망이 다 나간다"라고 우리나라 최초의 아리랑에 대해 기록했다. 진도아리랑의 첫 사설도 '문경아 새재야 박달나무 홍두깨 방망이로 다 나간다'고 부르고 있어 원조격인 문경새재아리랑이 타 지역 아리랑에 영향을 미쳤음을 보여주고 있다. 국문학자 이병기 박사 역시 '국문학개론'에서 문경아리랑에 대해 그 사설을 소개한 바 있다. 그러나 정작 이 사실을 아는 사람이 적고, 대부분 원형의 소리를 부르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현한근 문경문화원장은 "문경새재아리랑의 세계문화유산 등록 추진과 중국의 동북공정에 따른 문제 등으로 국민과 국가가 아리랑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이때 문경새재아리랑을 전국으로 확산시켰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문경'고도현기자 dory@msnet.co.kr 매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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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의 노래, 아리랑남과 북이 함께 하는 노래 : 3040을 노래하다- 제 3편 조선악극단 분단이 되었지만 남과 북이 공감 할 수 있는 노래가 있다? 한 민족으로 오천년 역사를 같이 살아 온 우리, 음악적인 정서에 다름이 없다. 남과 북이 공감할 수있는 대중음악의 시작에는 조선악극단이 있었다. 공식 홈페이지: unitv.unikorea.go.kr 모바일 : munitv.unikorea.go.kr 페이스북 : http://www.facebook.com/unitvboa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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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영화 `아리랑' 찾기 위해 정부지원 절실영화 `아리랑' 찾기 위해 정부지원 절실 기사입력 1995.08.29. 오후 4:46 스크랩 본문듣기 설정 좋아요 좋아요 평가하기1 댓글 요약봇 글자 크기 변경하기 인쇄하기 보내기 (서울=聯合) 영화 `아리랑' 연구가 김연갑씨, 영화 아리랑필름 되찾기 100인회 의 김경원회장 등으로 구성된 한민족아리랑보존연합회는 29일 春史 羅雲奎의 아리랑 을 되찾기 위해서는 정부가 직접 나서 일본과 협상해야 한다고 주장했다.김연갑씨 등은 이날 세종문화회관 문화사랑방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일본 오사카에 거주하는 아베 요시시게가 아리랑의 행방을 알고 있는 것이 거의 확실하지만 필름공개나 제공을 완강히 거부하고 있어 정부차원의 대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김경원회장은 "금년 3,4월 및 7월 등 세차례 아베씨 집을 찾아가 조사한 결과 아리랑은 지금까지 알려진 것처럼 아베씨의 집에 있지 않고 장소가 확인되지 않은 6군데의 필름창고에 보관돼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김회장은 ▲ 그동안 아베씨가 아리랑 필름이 `없다' 라고 말한 적이 없으며 ▲아베씨가 소장하고 있는 한국필름 목록 55번째에 아리랑이 기록돼 있고 ▲금년 7월 조사 때 그때까지 볼 수 없었던 필름통이 새로이 발견된 점으로 미루어 아베씨가 제2의 장소에 `아리랑'을 포함한 필름을 보관하고 있는 것이 확실시된다고 추정했다.그러나 영화 `아리랑'과 관련한 의문점인 과연 필름이 남아 있느냐와 필름이 있다면 누가 소장하고 있느냐는 그동안 여러 사람들의 추적에도 불구하고 분명히 밝혀지지 않고 있는 상태.다만 정수웅감독, 호현찬 영화진흥공사사장, 春史의 차남 나한봉씨, 김연갑씨, 김경원씨, 일본의 선데이 마이니치 등의 추적을 통해 일제시대 조선총독부에 근무했던 아베 가나에가 한국필름을 광범위하게 수집했으며 그의 아들 아베 요시시게가 이 수집품을 이어받아 보관하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졌을 뿐이다.이 사실이 알려지면서 한국뿐 아니라 북한 및 일본의 영화 관계자들이 아베 요시시게씨를 직접 찾아가 필름의 행방을 추적했으나 아베씨가 소장하고 있는 필름목록중 한국영화리스트에 아리랑이 기재돼 있다는 사실만 확인했을 뿐 아무도 필름을 직접 보거나 존재여부를 확인하지 못했다.아베씨 역시 필름이 있는지의 여부에 대해 분명한 대답을 회피하면서 "필름이 너무 많아 찾을 수 없다"거나 "남북이 통일되면 주겠다"는 등의 모호한 태도를 보이고 있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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