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7 (토)
[서울문화투데이 안소현 기자] 사할린 유즈노사할린스크 ‘아리랑공원’ 완공됐다. 사할린 새고려신문에 따르면,유즈노사할린스크시 한인문화센터 앞에 조성된 해당 공원은 한-러 수교 30주년을 맞아 설립을 준비하기 시작한지 1년 만에 완공됐다. 완공식은 지난 10일 오전 11시 30분에 진행됐다. 이로써 고려인 디아스포라로 인한 아픔을 조금이나마 달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됐다. 주요 랜드마크로 기능하게 될 아리랑공원에서는 앞으로 다양한 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이날 개막식에서 사할린주 정부 행정실 블라지슬라브 예피파노브 제1부실장은 "오늘 좋은 일을 한다고 해서 맑게 미소를 짓고 있다. 대조국전쟁 전승 75주년, 2차 세계대전 종전 75주년, 광복 75주년 등 올해는 중요한 행사가 많았다. 수교 30주년을 맞은 러-한 양국 간의 공식 수교도 중요하지만, 민간 외교도 아주 중요하다 본다. 여기에 박순옥 회장이 이끄는 사할린주한인협회가 큰 역할을 하고 있다. 협회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싶다. 오늘 심은 나무가 앞으로 잘 자라고 러시아와 한국 간의 교류도 확대할 수 있기를 기원한다”라고 밝혔다.
▲시장 세르게이 나사딘이 박순옥 회장에게 표창을 수요하고 있다 (사진=국악신문 제공)
한편 공식석에서는 곽기동 주블라디보스토크 대한민국 총영사관 남사할린 사무소장이 행사에 참석한 내빈들에게 인사말을 전했다. 그는 대한민국과 유즈노사할린스크의 우호관계 강화에 기여한 공로에 대한 감사의 표시로 세르게이 나사딘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고국을 상징하는 명소로 활용될 공원에서는 많은 기념행사가 개최될 것으로 보인다. 고국을 그리워하던 1세 동포 어르신들의 마음을 담아 이름 지은 공원인만큼 의미와 활용도 역시 클 것으로 기대된다.
공원 개원을 누구보다 기다렸다는 아리랑연합회 기미양이사는 "경사이다. 앞으로 국내의 더많은 문화행사가 가능해졌다. 그동안 이를 위해 노력하신 박순옥 회장님, 그리고 한국에서 손꼽아 기다려 온 공로원 선생에게도 감사를 드린다"라고 기뻐했다.
출처 기획특집부 , "[단독] 사할린 유즈노사할린스크시 ‘아리랑공원’ 완공식”, 『국악신문』, 21년 9월 13일 접속.
http://kukak21.com/bbs/board.php?bo_table=news&wr_id=16536sst=&sod=&sfl=&stx=&page=20.
출처 : 서울문화투데이(http://www.s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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