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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문화투데이] 사할린 유즈노사할린스크에 ‘아리랑공원’ 생겼다[서울문화투데이 안소현 기자] 사할린 유즈노사할린스크 ‘아리랑공원’ 완공됐다. 사할린 새고려신문에 따르면,유즈노사할린스크시 한인문화센터 앞에 조성된 해당 공원은 한-러 수교 30주년을 맞아 설립을 준비하기 시작한지 1년 만에 완공됐다. 완공식은 지난 10일 오전 11시 30분에 진행됐다. 이로써 고려인 디아스포라로 인한 아픔을 조금이나마 달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됐다. 주요 랜드마크로 기능하게 될 아리랑공원에서는 앞으로 다양한 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이날 개막식에서 사할린주 정부 행정실 블라지슬라브 예피파노브 제1부실장은 "오늘 좋은 일을 한다고 해서 맑게 미소를 짓고 있다. 대조국전쟁 전승 75주년, 2차 세계대전 종전 75주년, 광복 75주년 등 올해는 중요한 행사가 많았다. 수교 30주년을 맞은 러-한 양국 간의 공식 수교도 중요하지만, 민간 외교도 아주 중요하다 본다. 여기에 박순옥 회장이 이끄는 사할린주한인협회가 큰 역할을 하고 있다. 협회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싶다. 오늘 심은 나무가 앞으로 잘 자라고 러시아와 한국 간의 교류도 확대할 수 있기를 기원한다”라고 밝혔다. 환영사에서 세르게이 나사딘은 중요한 사업의 실행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준 공인에게 감사를 표하면서 "한민족 문화의 진정성을 강조할 취지로 공공정원을 조성하기 위한 협의가 수년간 진행되어 왔다. 유즈노사할린스크 건국 139주년을 앞둔 개장은 상징적이다. 아리랑 공원이 마을 사람을 위한 레크리에이션 지역이자 지역 수도의 진정한 랜드마크가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 라고 말했다.사할린주 한인협회 박순옥 회장은 이 계획을 지원해 준 유즈노사할린스크 행정부와 시 시장에 감사를 표하며, 새로운 공공 공간의 출현이 우호적인 민족 간 유대 강화에 기여한다고 했다. 박회장은 "한국의 명곡 아리랑을 따서 명명된 이 아름다운 광장은 관광객에게 매력적인 명소가 될 것이며, 새로운 장관을 이루는 포토존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시장 세르게이 나사딘이 박순옥 회장에게 표창을 수요하고 있다 (사진=국악신문 제공) 한편 공식석에서는 곽기동 주블라디보스토크 대한민국 총영사관 남사할린 사무소장이 행사에 참석한 내빈들에게 인사말을 전했다. 그는 대한민국과 유즈노사할린스크의 우호관계 강화에 기여한 공로에 대한 감사의 표시로 세르게이 나사딘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고국을 상징하는 명소로 활용될 공원에서는 많은 기념행사가 개최될 것으로 보인다. 고국을 그리워하던 1세 동포 어르신들의 마음을 담아 이름 지은 공원인만큼 의미와 활용도 역시 클 것으로 기대된다.공원 개원을 누구보다 기다렸다는 아리랑연합회 기미양이사는 "경사이다. 앞으로 국내의 더많은 문화행사가 가능해졌다. 그동안 이를 위해 노력하신 박순옥 회장님, 그리고 한국에서 손꼽아 기다려 온 공로원 선생에게도 감사를 드린다"라고 기뻐했다. 출처 기획특집부 , "[단독] 사할린 유즈노사할린스크시 ‘아리랑공원’ 완공식”, 『국악신문』, 21년 9월 13일 접속. http://kukak21.com/bbs/board.php?bo_table=news&wr_id=16536sst=&sod=&sfl=&stx=&page=20.출처 : 서울문화투데이(http://www.s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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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한국] '안 의사 아리랑' 마침내 탄생, 안중근 동양평화론 현장 가다인쇄하기 인쇄 현재 위치 HOME 문화 문화일반 '안 의사 아리랑' 마침내 탄생, 안중근 동양평화론 현장 가다 시사한국 문화팀 승인 2014.07.28 10:00 매년 해외 ‘아리랑 루트 확정’을 위한 한민족 이주사 현장 답사를 해오고 있다. 올해는 안중근의사숭모회와 안중근의사기념관 주관으로 ‘제10기 안중근 의사 독립운동 사적지 탐방단’에 지도위원의 일원으로 참가하여 7월 8일부터 15일까지 7박8일 동안 러시아와 중국 동북삼성의 독립운동 유적지를 탐방하고 왔다.지난해 8월 북간도, 9월 블라디보스토크에 이어 올해는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출발, 조·중·러의 국경지대 훈춘과 동북삼성을 중심으로 하얼빈까지 안중근 의사의 행적을 따랐다. 이 중에 핵심은 러시아 지역은 블라디보스토크 우스리스크 크라스키노, 중국은 훈춘 연길 하얼빈, 대련(여순)이다.블라디보스토크의 한인 집단거주지 신한촌과 우수리스크 최재형 정착지, 그리고 안중근 의사 의거현장인 중국 하얼빈역, 순국 장소인 뤼순 감옥은 숙연한 마음으로 답사를 했다. 모두 세계사 변혁기라는 맥락에서 수난사의 정점이고 최후를 마친 곳이라는 점에서 추모와 정신 계승이란 의무감 때문이었다.특히 올해는 러시아 이주 150년이 되는 해이어서 더욱 뜻 깊었는데, 지난 6월18일 사단법인 고려인돕기운동본부의 초청으로 고려인 124명이 고국방문을 함께하여 러시아 150년 이주사를 되새기는 기회도 가졌다. 8월15일에는 비로비쟌에서 광복절 기념공연을 ‘아리랑’을 주제로 한다는 소식을 접하였는데, 미주 이주 100년 기념을 아리랑으로 했듯이 러시아 이주 150년 기념도 아리랑으로 하는 아리랑의 역사성을 되새기는 뜻 깊은 해임을 절감했다.◇독립운동의 아버지, 최재형의 나라 연해주연해주에서는 독립운동의 아버지로 불리는 최재형 선생을 고리로 안중근 의사와 13도 의군의 유인석 대장의 활동을 확인하는 곳이다. 이 곳을 인천에서 두 시간 반 만에 도착하여 밟을 수 있다는 것을 이 분들은 상상을 하지 못했으리라는 것을 생각하니 송구스럽기도 했고, 감격스럽기도 했다. 전자는 민족 내 모순을 극복하기 위해 풍찬노숙을 각오하고 백두산을 넘어 간 경로가 아득하고 처참한 생각이 들어서고, 후자는 님들의 희생으로 만든 나라의 후손들이 단숨에 건너 백년역사를 단 며칠 만에 답사할 수 있는 세상임을 절감하기 때문이다.연해주는 해삼위, 노령, 블라디보스토크 등 여러 이름으로 불렸듯이 이주의 루트가 다양했다. 비행장에서 버스로 1시간 이동으로 다다른 신한촌(유적비)은 1863년 한인들의 이주가 시작되면서 형성되어 많은 후손을 키워 낸 곳이지만 일제와 러시아 정부에 의해 처참한 박해로 목숨을 묻은 곳이다. 그리고 드디어 1937년 스탈린의 강제 이주정책에 의해 그 이름 ‘신한촌’으로 역사 속에 각인시켜 유적비를 남긴 곳이다. 그나마 이 유적비조차도 1999년에 3·1 독립선언 80주년을 맞아 세운 것이다. 비문에 새겨져 있듯 13도 의군 창설, 1919년 망명정부(대한국민의회) 수립으로 대일항쟁의 의지를 불태운 곳이다. 지난해도 들렀던 곳이지만 1910년대 해외 독립운동 기지의 중요한 거점으로 항일역사가 응축된 역사현장인 것이다.‘독수리전망대’에서 바라본 역사적 기억은, 조국에서 들어오는 이들과 중국에서 들어오는 한인들이 약속지점으로 삼은 뜻 깊은 곳이다. 물론 이 ‘약속’은 오늘 같은 시간 단위가 아니라 길게는 계절, 짧게는 상순·하순 정도였으니 약속 자체가 곧 기다림이었던 것이다. 이곳은 고려인들에게는 눈물과 웃음이 다 마른 이들이 뜬 눈으로 서성였던 처소였다. 해외 한인 유적지 가운데 만남의 장소로 중국 연변 일송정과 함께 매우 특별한 유적지이다.이 독수리전망대를 내려와 혁명광장으로 이동하여 ‘혁명의불’을 찾았다. 이 기념 불꽃은 레닌그라드와 모스크바 붉은광장에도 있어 사회주의 국가의 상징이 되었는데, 나는 이번에 다른 시각으로 보기 위해 찾았다. 그것은 ‘아리랑의 불’을 준비하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해에 이은 10월1일 ‘아리랑의 날’을 기념하여 금년 9월 중순 쯤 태백산에서 채화하여 전국 지회로 순회하여 모시는 ‘아리랑의 불’을 준비하고 있다. 이곳의 불은 혁명의 기념물이지만 우리는 ‘아리랑의 불멸성’을 기리려는 것이다. 이 ‘혁명의 불’은 가스로써 태풍에도 꺼지지 않게 기술적 완벽성을 갖췄다는데 해군이 관리하고 있다. 기술적인 설명은 찾을 수가 없었지만 개념정도는 확인하여서 소득이 있었다.◇라즈돌노예 역, 치르치크 아리랑9일 전용버스로 우수리스크로 이동하던 중 라즈돌노예 역사를 들렀다. 1937년 9월의 강제이주를 증언해 주는 곳이다. 사할린 지역에 사는 동포까지 불러온 이들을 이곳 역에서 태워 출발한 이주의 현장이다. 그날의 절망과 고난의 신음소리가 들리는 듯 했다. 지난 번 방문에서도 생각했지만, 이곳에서부터 중앙아시아까지의 가혹한 여정을 아리랑으로 서사화한 작품을 만들어 교민들과 남북한이 함께 하는 공연을 정례화할 필요가 있음을 절감했다. 아리랑이 민족의 노래임에야 이런 역사적 현장을 보듬어야 하지 않겠는가?지신허(한인 최초의 마을)를 경유하여 크라스키노 전망대에서 최재형, 이범윤, 안중근, 유인석 선생 등의 활동이 집약된 대표적인 연추(Ianchikhe) 마을을 보았다. 연추하(延秋河)가 흐르고 있고, 상·중·하 세 마을이 보였다. 이 마을들은 북한과 러시아 국경인 두만강과 가까워 일대 한인마을 중 가장 많은 한인들이 거주했던 곳이다. 지금은 사라진 연해주 최초의 한인마을인 지신허와 함께 대표적인 고려인 마을이다. 특히 연추는 안중근 의사가 최초로 의병을 창설하기 위해 찾은 해외 의병사의 메카이다. 의병들이 조국과 중국의 훈춘, 북간도 등을 오갈 때면 반드시 거쳤던 곳이었다. 안중근 의사가 1908년 봄 최재형, 이범윤, 이위종 등 한인 지도자들과 동의회(同議會)를 조직한 의병 본부지가 있었던 곳이니 중요한 유적지이다.당시 많은 고려인 마을이 있었다는 곳이지만 차창 너머로 보이는 것은 러시아 극동식 마을 뿐이었다. 그럼에도 연해주 남쪽지역 최초의 한인마을 지신허를 중심으로 남북 수십리, 동서 사오리를 흐르는 지신허강 주변은 아름다운 곳이다. 상상 만으로도 고려인들이 자리를 잡을 만한 곳이라는 생각이 든다.드디어 크라스키노 안중근 의사 단지동맹비를 마주했다. 연해주에서 버스로 4시간 넘게 달려 도착한 러시아·북한 국경지역인 추카노프카라는 마을로 두만강이 멀지 않은 민간인통제구역이다. 안중근 의사가 1909년 2월 동료 11명과 함께 왼손 무명지를 끊어 단지회(斷指會; 일명 단지동맹)를 결성하고 이토 히로부미를 처단할 것을 맹세하며 그 피로 태극기에 ‘대한독립’ 네 글자를 썼던 역사의 현장이다. 비문을 읽고 해설을 들으며 격분과 함께, 의혈의 안 의사 모습을 그리며 가슴 뿌듯함을 느꼈다. ‘역사를 뜨겁게 만나다’라는 것이 어떤 것인지를 절감하는 순간이었다. 비에 새겨진 글이 선연한 핏빛으로 보이는 순간이었다. 그리고 나의 직계 조상 기정진, 기우만, 기산도, 기삼연님들의 의병활동이 안 의사의 활동과 오버랩 되어 자긍심을 맛보기도 했다.크라스키노 국경 세관에서 러시아 출국수속을 마치고 국경을 넘고 다시 장영자 세관을 거쳐 훈춘으로 들어갔다. 조·중 경계선인 도문시에서 대동강 너머 북한 산하를 육안으로 볼 수 있는 곳으로 민족사의 비감을 오늘에 되짚어 보는 곳이었다. 일정을 위해 쉬지 않고 봉오동 전투 승전지를 탐방하고 다시 연길로 이동하여 항일유적지를 탐방했다.◇코레아 우라! 돈화에서 하얼빈행 기차를 탔다. 장장 8시간, 기내숙박(6인1실)으로 하얼빈 평방역에 도착했다. 먼저 찾은 곳이 731부대(죄증박물관)이다. 끔직한 생체시험과 화학실험을 자행한 일제의 잔혹상을 상징하는 곳이다. 건물도, 비치된 유물도, 모두 일그러진 고통스런 얼굴 형상으로 보이는 것은 나 만의 느낌일까? 오래 있기가 싫었다. 일제의 망령이 깊게 전해져 안 의사 유적을 찾는 걸음이 더욱 무거워졌다.드디어 안중근의사기념관에 도착했다. 국내의 보도를 통해 본 것보다 위용이 느껴져 뿌듯했다. 1909년 10월26일의 장거를 기념하는 뜻 깊은 기념관이다."내가 한국 독립을 회복하기 위해 삼년간 해외에서 풍찬노숙하다가 목적을 도달치 못하고 죽노니 우리 이천만 형제자매는 각자 분발하여 … 독립을 회복하면 죽는 자 원한이 없겠노라”는 것이 안 의사의 유언이었고, 소망이었다. 이 문구는 우리 모두를 압도했다. 이 앞에서 누군들 떳떳할 수 있겠는가? 단지 마음을 다듬어 역사 만이라도 바로 보는 자세를 갖출 뿐이었다.교과서의 흑백사진과 몇 년 전 한 방송사의 다큐멘터리 프로그램에서 기차에서 내리는 이토의 모습을 떠올랐다. 1907년 연해주에 도착한 안 의사는 단지동맹에서 맹세한대로 3년 내에 이토를 처단하리라고 다짐하고 기다렸다. 그리고 1909년 10월26일 이토가 러시아 재무대신 코코프체프와 회담을 위해 온다는 정보를 듣고 동지들과 치밀한 준비를 했다. 하얼빈역에서의 거사는 안 의사가 맡기로 했다.드디어 운명의 순간, 예상대로 이토는 기내에서 회담을 마치고 하얼빈 총영사, 궁내대신 비서관, 만주철도주식회사 이사의 호위를 받으며 러시아 의장대를 향해 내려섰다. 순간 사열대와 환영군중의 뒤편에서 숨죽이고 있던 안 의사의 권총이 국모시해 국권침탈 국적(國賊) 이토(伊藤博文)를 향해 불을 뿜었다. 세 번의 총성이 울렸다. 이어 이토는 물론 주변의 몇 명이 함께 비틀거렸다. 총성으로 대열이 흩어지고 급기야 러시아 의장대와 호위대가 안 의사를 덮치듯 달려들었다. 이에 안 의사는 당당하게 마주하며 외쳤다."코레아 우라 코레아 우라!”총성보다 더 크고 장렬하게 ‘대한만세, 대한만세’를 외친 것이다. 대한국(大韓國) 의병(義軍) 참모중장(參謀中將), 특파독립대장 겸 아령지구군사령관으로서의 당당한 군사활동이었다.안 의사가 총을 쏜 장소에는 ‘삼각형’, 이토가 코코프체프 쪽으로 쓰러진 자리에는 ‘사각형’ 표시가 되어 있다. 위대한 대한국 의병대장 거사 현장이 이 두 가지 표시로만 증거하니 소중한 곳이 아닐 수 없다. 인류문명 발상지가 한 점 샘(泉)으로만 증거하듯, 위대한 동양평화 정신 발양지도 이 두 점으로만 증거하고 있는 것이다. 2014년 첫 번째 아리랑로드 확정을 위한 하얼빈 지역 답사는 안중근 의사의 동양평화사상의 현장 답사였다. 이제 유네스코 아리랑 등재기념 제1호 아리랑 음반, ‘역사적 기억의 전승, 의병아리랑’ 음반을 제작하며 미진했던 중국과 러시아 지역 의병유적지 답사에 대한 숙제를 마쳤다. 그리고 완성을 미룬 ‘안 의사 아리랑’을 완성할 수 있었다.‘아리랑 아리랑 아라리야아리랑 얼쑤 아라리야 (후렴)왜놈과는 하늘 아래 살 수가 없어팔걷고 뛰어나와 의병되었네동양평화 하자하자 외치는 소리하늘땅 온세상 진동하누나다섯발 내디뎌 도적 쓰러트리니 동양평화 대역사 시작하였네서릿발 칼날같은 저 용맹아무르 흑룡강에 흐르고 흘러아므르 흑룍강 흐르고 흘러동해바다 향해 아리아리 아라리야.’나는 이 ‘안 의사 아리랑’으로 안 의사의 동양평화론을 가슴에 담았다. 소란함 속에서 아리랑을 읊조린다. ‘동양평화 하자하자 외치는소리, 하늘땅 온세상 진동하누나.’이번 귀한 기회를 준 안중근의사숭모회와 안중근의사기념관에 감사드린다. 동시에 소중한 담론을 공유하게 해준 참여자 모든 분들에게 감사한다. 시사한국 문화팀 webmaster@sisahankook.com 저작권자 © 깊이가 다른 시사 전문지 시사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인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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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아리랑연구회 첫 발표.'제주해녀의 아리랑제주아리랑연구회 첫 발표.'제주해녀의 아리랑 http://'http://www.gugak21.com/bbs/board.php?bo_table=news&wr_id=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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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아리랑이 사할린에 불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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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할린특별법/#САХАЛИН УРИМАЛ БАНСОН #사할린우리말방송사할린한인특별법, 영주귀국 및 정착지원사업설명회/ Брифинг по специальному закону поддержки сахалинских корейцев, запись трансляции предоставлена Южно-Сахалинской канцелярией Генерального консульства Республики Корея во Владивостоке от 16.02.2021 год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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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고려신문] 위기 맞은 '사할린 한글학교' 회생 운동 전개 전국아리랑전승자협의회 주축 후원회 결성27년 역사를 지닌 사할린 한글교육협회(한국)가 매년 2차례 시행하던 사할린 한글학교 한국 문화체험 연수가 코로나로 중단되어 있다. 주 원인은 경제적 지원이 끊겼기 때문이다. 사할린 한글학교 한국 문화체험 연수는 1990년대 중반부터 27년 동안 사할린에 한국어 교육과 차세대들의 모국 방문을 후원해왔다. 이는 임태식 사할린 한국어교육협회장의 헌신으로 이어져왔는데, 코로나로 운영이 어렵다고 호소했다. 임 회장은 최근 아리랑학회 회원들을 만난 자리에서 "사명감을 갖고 사할린 한국어 교육을 도와줄 개인이나 단체가 절실히 필요합니다."라고 밝혔다. 서울 혜화초등학교 교장을 역임한 임 회장이 사할린의 한국어 교육 문제에 열정을 품게 된 것은 가족사와 연결된다. 바로 사할린에 거주하는 고종사촌을 만나기 위해 현지를 방문했을 때 사할린 공식 한글학교 제9동양어문학교를 방문한 것이 인연의 시작이었다. 임 회장의 회고 속에는 앞으로의 운영에 대한 걱정이 절실하게 전해졌다. "한글 교육 수업 장면을 보고 눈시울이 뜨거워졌던 기억이 생생합니다. 한국어 교육이 재개된 지 얼마 안 된 상황에서 모든 것이 열악했지만 한글을 가르치는 교사들의 태도만큼은 정말 열성적이었어요. 그 흔한 스티커도 없어서 성적이 올라가는 아이들에게 색종이로 별을 오려서 노트에 부쳐주는 모습을 보고 돌아와서 스티커를 당장 한 보따리 보냈습니다." 열악한 조건 속에서도 한국어를 가르치고 배우고자 하는 한국어 교사들의 열정에 감동을 받고 귀국 후 친분이 있는 각 학교의 교장들에게 도움을 요청했고, 사할린 동포를 위한 한복 700여 벌을 모아 수선해서 보내기도 했다. 사할린 내 유치원 3곳에 한국어반을 설립해 운영을 지원하기 시작한 것이다. "사할린 현지에선 한국어를 가르치는 상급 학교가 많지 않아서 유치원에서 배우는 것으로 끝나는 경우가 많아요. 한국어 학교 설립이 시급하지만 당장은 여력이 없으니 그때까지만이라도 맥을 이어가게 하고 싶습니다. 교사들에게도 아이들이 한국말을 잊지 않게만 도와달라고 하고 있죠." 임 회장은 비영리단체인 사할린 한국어교육협회를 만들어 본격적으로 후원자를 찾아 나섰다. "아프리카 난민을 돕는 단체에는 후원이 많이 들어온다는 데 사할린 문제에는 관심있는 사람이 없어 안타깝습니다. 불행한 역사 속에서 어쩔 수 없이 고국을 떠나야 했던 사할린 한인의 후손들이 우리 정체성을 지킬 수 있도록 도와줘야 하지 않을까요?."라고 설명을 했지만 협회를 함께 이끌어 나갈 사람(동지)을 찾는 일도, 후원자를 모으는 일도 쉽지는 않다고 했다. 26년 동안 이어져온 후원사업은 갈수록 힘들어졌다. 후원자들이 노년을 맞이하여 양로원이나 병원생활을 하게 된 탓이다. 그 결과 후원자는 3분지 1로 줄어들었고, 여기에 코로나로 해서 더욱 힘들어졌다. 차기 한국어 교사를 구할 수 없는 현실에서 현지 한글 교육을 맡은 교사들의 부족 현상이 있게 되었다, 26년 전에 책정한 차비 정도의 월급과 지원은 경제적으로 너무나 협소해서 계속되는 코로나로 이 교육사업이 위기에 봉착한 것이다. 그런데 2016년부터 매년 '사할린 아리랑제'를 주관하는 전국아리랑전승자협의회가 이 소식을 전해 듣고 논의를 하게 되었다. 최근 이에 동조하는 아리랑학회, 국악신문 등이 동조하고 나섰다. 지난 3월 후원회가 구성되기에 이른 것이다. 전국아리랑전승자협의회 정은하 회장은 최근 모임에서 "일제강정기 강제동원으로 사할린에 끌려간 조선인 중 경상도 출신이 많은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우리말을 잊지 않고 아리랑까지 부르는 동포들은 우리와 피를 나눈 형제입니다. 우리말을 잊어버리면 아리랑도 잃어버리는 것입니다. 1차 후원회 결성에 이어 제2차도 많은 분들이 함께 해주시기를 바랍니다."라고 강조했다. 이 문제를 측면 지원해 온 공노원 부회장은 "1988년 서울올림픽 이후 한류바람을 타고 불어온 한국의 인기는 사할린에도 주기적으로 한국 문화가 움트고 있었다. 일제강점기부터 사할린에는 남북한 문화가 각각 공존해 있었지만 냉전 이념 속에서도 한국 풍습을 고스란히 답습하고 있어서 '사할민국'이라고 불린다. 그러나 한글 교육이 사라지면 다음 세대는 러시아 문화에 동화되어 정체성 문제에 혼란이 올 것이다" 라고 한글 교육의 필요성에 대해 강조하였다. 임 회장은 이 같은 논의에 대해 감사를 표했다. "본회의 설립 취지를 이해해 주시고 후원회원으로 신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동안 아리랑연합회 기미양 총장님께서 많은 지원을 해 주셔서 큰 꿈을 갖게 되었습니다. 아리랑 보존과 발전을 위해 수고하시는 전국 아리랑전승단체 회장님들께도 감사를 드립니다. 국악신문 전직원의 관심 표명에 대해 감사합니다. 특히 이번 공노원 부회장의 사할린 현지 공개수업 참관과 지도하는 기간에 후원을 해 준 나눔성형외과 (원장 노승만)에 감사를 드립니다."라고 밝혔다. 사할린한국어교육협회 임태식 회장 메세지 러시아 사할린! 일제강점기 통한의 상흔이 1,2세대에 머물지 않고 3,4세대 우리 후손들에게까지 침식되어가는 아픔이 있습니다. 나라 잃어 천대받던 4만 3천여 우리 동포들은 광복의 기쁨도 누리지 못한 채 반세기를 부당한 영어의 몸으로 한 많은 세월을 보냈습니다. 핍박과 허기로 고향을 그리다가 세상을 떠난 수많은 우리 동포들도 있습니다. 1990년 한ㆍ러 수교로 꿈에 그리던 모국을 왕래하게 되었지만 우리말과 글을 쓰던 1세대들의 영주귀국과 타계는 2세대들의 모국어 사용을 중단하게 했고 3,4세대들의 한국어 교육 부재는 이제 문맹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1963년 한국어 교육 폐지 이후 조선어를 쓰지 못하게 하고 러시아어로 교육을 받아야만 해서, 3세대가 모이면 중간에 있는 2세가 1세와 3세의 소통을 위해 통역을 해야만 했습니다. 지금도 마찬가지 현실입니다. 1988년 제24회 서울올림픽을 계기로 한국어 교육이 재개되었지만 1963년 이전 양성한 한국어 교사는 영주귀국을 하였거나 고령으로 타계하였습니다. 1996년부터 현재까지 사할린 국립대학에서 양성한 300여 명의 한국어 교사는 열악한 보수체계로 거의 전원이 한국어 교사임용을 기피한 실정입니다. 현재 사할린에는 정규교육을 이수한 한국어 교사는 전무한 편입니다. 질 높은 교육을 위해 교사 양성과 연수, 교재ㆍ교구확충 등에 많은 관심과 도움이 필요합니다. 우리 협회는 아직은 어렵지만 사할린에 한글학교가 설립되고 우리 동포가 우리말과 한글을 잊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21년 3월 1일. 사할린한국어교육협회 임태식 올림 사단법인 아리랑연합회 기미양 사무총장은 "매년 2차례 모국방문을 하는 학생들의 답사일정을 각 지역 지자체가 주최하는 아리랑축제와 연계시켜 모국의 정서와 문화를 함께 공유하도록 하겠다"고 했다. 후원단체는 다음과 같다. 후원단체 전국아리랑전승자협의회: 영남아리랑보존회(정은하). 아리앤랑무용단(김채원), 서울아리랑보존회(유명옥). 영남민요연구회(배경숙), 구미아리랑보존회(임규익), 제주도아리랑보존회(강소빈), 울릉도아리랑보존회(황효숙), 제주아리랑연구회(장경숙), 연변아리랑보존회(김은희). 가평아리랑보존회(최승녀), 군포아리랑보존회(한영숙), 진도아리랑보존회(박숙영), 예천토속아리랑보존회(최수인), 춘천의병아리랑보존회(기연옥), 부산동래아리랑보존회(김희은), 왕십리아리랑보존회(이혜솔), 서귀포아리랑보존회(유재희), 연변아리랑보존회(김은희), 문경민요연구원(진미애) 러시아아리랑 본부 본부장(공노원), 하바롭스크아리랑 지부(김석복) 사할린아리랑제추진단 홍보대사(스텝핀 블라디미르) 아리랑학회 (김연갑, 기미양, 이정하, 이강연, 이정홍, 김니은, 지철호, 정정숙, 김미숙) 국악신문 (김지연.김한나.김하늘) 나눔성형외과의원(노승만), 나블리베이커리 카페(지윤주) (본 기사 아리랑연합회 기미양 사무총장 제공) [출처] 2021년 4월16일(음력 3월5일) 새고려신문 (사할린 새고려신문) | 작성자 bplus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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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고려신문] 위기 맞은 사할린 한글학교'회생 운동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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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회 아리랑상,러시아 홈스크시 시장이 받아http://www.koya-culture.com/news/article.html?no=110427 제13회 아리랑상,러시아 홈스크시 시장이 받아 (사)한겨레아리랑연합회, 활동상에는 서예가 고시수 씨 김영조 기자 pine9969@hanmail.net 등록2017.11.26 12:03:17 [신한국문화신문=김영조 기자] 배달민족 한겨레라면 모두가 아리랑을 알고 즐겨 부른다. 아리랑은 단일한 하나의 곡이 아닌 한반도 전역과 세계에서 지역별에 따라 다양한 곡조로 전승되었다. 아리랑은 세계 어디에 살든 한국인과 대한민국, 또 한겨레 사이를 이어주는 문화의 탯줄이 되고 있다. 이러한 감정적인 연결 끈은 20세기 초 조국을 떠나 일본ㆍ중국ㆍ러시아ㆍ중앙아시아서 눈물로 살아온 동포들은 물론 최근 이민을 통해 옮겨 살게 된 독일ㆍ미국ㆍ브라질ㆍ오스트레일리아 등의 동포들들 사이에서도 한 겨레임을 확인시켜 준다. <?XML:NAMESPACE PREFIX = O /> 어제 11월 25일 저녁 6시 태화빌딩 대강당에서는 (사)한겨레아리랑연합회(이사장 차길진)의 제13회 아리랑상 시상식이 있었다. 이날 시상식에는 이인제 한겨레아리랑연합회 이인제 고문 등 정치인들과 아리랑을 사랑하는 200여 명의 참석자가 몰렸다. ▲ 한겨레아리랑연합회 차길진 이사장의 대회사를 대고하는 이현수 이사(왼쪽), 제13회 수상자 심사보고를 하는 이동희 심사위원장 시상식에서 한겨레아리랑연합회 차길진 이사장은 이현수 이사가 대신 읽은 대회사에서 "아리랑은 공동체 결속에 이바지한다. / 아리랑은 끊임없이 재장조된다. / 아리랑은 한국현대사 맥락 속에서 지속적으로 불려왔다. / 아리랑은 인간의 창의성과 자유를 존중하는 미덕의 노래이다.”라며 아리랑의 특징을 강조했다. 이후 이인제, 김석기 국회의원, 한국불교종단협의회 사무총장 홍파 스님 등이 축사를 했으며, 이동희 아리랑상 심사위원장의 제13회 수상자 심사보고가 있었다. ▲ 제13회 아리랑상을 받는 수호메소브 러시아 홈스크 시장 ▲ 수호메소브 시장에게 한 어린이가 꽃다발을 주고 있다. ▲ 수상 소감을 말하는 수호메소브 홈스크 시장 그리고 단상에 오른 수호메소브 안드레이 모데스또위츠 러시아 홈스크 시장이 제13회 아리랑상 본상을 받았다. 수호메소브 시장은 수상소감에서 "사할린 한국인들과 현지인들이 화합할 수 있도록 한 것에 긍지를 느낀다. 내년 한국인 사할린 이주 80주년 때에는 북한과 함께 ”사할린아리랑제"를 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하여 큰 손뼉을 받았다. 아리랑상 활동상에는 서예가 고시수 씨가 수상의 영광을 않았다. 아리랑상은 1994년 제1회 시상이 이루어진 이래 올해로 13회째를 맞았다. 제1회는 《아리랑의 탄생》을 쓴 미야스카 도시오 작가가 본상을김길자 정선아리랑 전승자가 활동상을 받았다. ▲ 아리랑상 활동상을 받는 서예가 고시수 씨 ▲ 제13회 아리랑상 시상식 모습 제13회 아리랑상을 수상한 홈스크 시장과 노승만 원장(.나눔성형외과피부과의원) 제13회 아리랑상을 수상한 홈스크 시장과 노승만 원장(나눔성형외과피부과의원) #나눔성형외과피부과.인천#노승만#검단성형외과#검단피부과#쁘띠#검단#미용성형 [출처] 제13회 아리랑상, 러시아 홈스크시 시장이 수상--후원:나눔성형외과피부과의원 (원장:노승만) |작성자 나눔성형외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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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랑 세계화, 천군만마 'The Culture of Arirang'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3&oid=003&aid=0004798395 인쇄하기취소 아리랑 세계화, 천군만마 'The Culture of Arirang' 기사입력 2012-10-30 07:51 【서울=뉴시스】이예슬 기자 = 영문판 아리랑 개론서 '아리랑의 문화'(The Culture of Arirang)가 출간됐다.예맥시대에 불려진 아라리부터 1926년 나운규(1902~1937)의 영화 '아리랑'에 이르기까지 각 지역 아리랑의 재창출을 구체적인 맥락에서 짚었다.1부에서는 아리랑의 역사를 살피고, 2부에서는 사회·문화·예술 각 장르로 확산되는 아리랑 문화를 전한다. 지속과 변용을 통해 독립된 장르를 구축한 현재의 텍스트인 아리랑을 조명한다.아리랑은 '민족의 노래'라는 별칭에도 구비문학과 민속음악에 한정해 논의돼 왔다. 가치를 온전하게 평가받지 못하고 있다.민요이자 가요, 문학이자 공연예술이며, 민족의 상징인 아리랑을 통섭의 연구 대상으로 바라봐야 한다고 지적한다. 또 아리랑에 대한 인식을 연행 주체, 시간적 주기성, 공간적 범주를 근거로 하는 분석틀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한다. 1865년부터 1872년까지 이뤄진 경복궁 중수공사를 주목한다. 공사가 이뤄진 7년은 곧 이땅에서 연행된 모든 공연문화가 융합하는 시기였기 때문이다. 궁중예술을 비롯한 상류층 문화가 민간 대중예술을 만나고, 그 결과 민중예술이 대중예술로 자리매김한 전환의 시점이었다는 설명이다.바로 이때 아리랑도 민간전승체인 토속 아리랑에서 전혀 다른 차원의 문화적 아리랑으로 확대됐다. 특히, 1920년대 중반 나운규의 영화 '아리랑'이 민족 영화로서의 기능을 했고 영화의 주제가인 '아리랑'이 전 사회문화적 영역에 영향을 미쳐 독립적인 '아리랑문화'로 형성됐다는 것이다.저자 김연갑 상임이사(한겨례아리랑연합회)는 "아리랑에 대한 논점을 해결하기보다는 일반인들과 외국인들이 아리랑에 대한 의미있는 질문을 하게 하는 데 기여하기 위해 책을 썼다"며 "특히 세계 유네스코 위원들과 북한의 연구자들에게 질문거리를 제공해 줬으면 한다"고 밝혔다. 기미양(벤처아리랑 대표)·이정하(아리랑 홍보대사) 옮김, 303쪽, 3만5000원, 지문당ashley85@newsis.com [뉴시스 이시간 핫 뉴스] ㆍ [국감][2보]국정원 "남북회담 대화록 있다"…정보위 국감 ㆍ 갤럭시S3, 약한 액정 ´설탕폰´ 논란 불구…삼성 "무상서비스 NO" ㆍ "낯뜨거운 음란물광고 때문에 애인과 이별"… 스마트폰 성인사이트 무차별 발송 ㆍ 초등교사 신체검사 중 여학생 추행 의혹 ㆍ 병역기피 동거녀 폭행 등 20대 경찰 매달고 도주 소동 ★ 손 안에서 보는 세상, 모바일 뉴시스★ "우리 결혼합니다” 뉴시스 웨딩알리미 ‘두리’<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이 기사 주소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POD&mid=etc&oid=003&aid=0004798395 인쇄하기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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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러시아 동포와 함께, 겨레기념일 ‘아리랑의 날’인쇄하기 닫기 문화 > 문화일반 러시아 동포와 함께, 겨레기념일 ‘아리랑의 날’ 등록 2017-10-01 16:10:49 | 수정 2017-10-01 16:15:46 【서울=뉴시스】 신동립 기자 = ‘아리랑’이 러시아에 울려퍼졌다. 현지동포도 ‘아리랑의 날’을 기념했다.상트페테르부르크 한인협회 최영구 회장과 미하일로프나, 니콜라예미츠, 박영자씨 등 현지 문화인들이 1일 제5회 아리랑의날을 기렸다. 지난달 성료된 제2회 러시아 사할린아리랑제에서 주목받은 유즈노사할린스크 아리랑무용단, 상트페테르부르크 아리랑합창단, 라빈카 무용단 등이 참여했다.사할린아리랑제 기미양 추진단장(아리랑학회 이사)과 공노원 러시아아리랑본부장(사할린한국어교육협회 부회장) 그리고 한겨레아리랑연합회(이사장 차길진)가 성사시켰다. 【서울=뉴시스】 신동립 기자 = ‘아리랑’이 러시아에 울려퍼졌다. 현지동포도 ‘아리랑의 날’을 기념했다. reap@newsis.com 기미양 단장은 "2018 사할린아리랑제를 앞두고 아리랑 로드의 러시아 거점을 더욱 다졌다”며 "내년 3회 사할린아리랑제는 러시아는 물론 중앙아시아, 중국, 일본, 미국 등 170개국 이상 한인 700만명이 저항·대동·상생의 아리랑 정신으로 하나가 되는 현장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아리랑의날은 2013년 한겨레아리랑연합회 김연갑 상임이사의 주도로 탄생했다. "겨레 기념일로 아리랑의날을 제정해 지속가능하고 미래적인 민족문화운동을 실천하고자 한다. 누가 부르는가와 어떤 아리랑인가보다 왜 부르는가가 더 중요함을 실증하는 연구와 공연을 통해 모두가 함께하고, 나아가 아리랑정신을 세계 보편정신으로 확산시켜 미래적 지향 가치를 구현하고자 한다”는 의지를 담았다. 【서울=뉴시스】 신동립 기자 = ‘아리랑’이 러시아에 울려퍼졌다. 현지동포도 ‘아리랑의 날’을 기념했다. reap@newsis.com 10월1일은 영화 ‘아리랑’ 개봉일로 주제곡 ‘아리랑’이 공개된 날(1926)이다. reap@newsis.com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인쇄하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