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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할린 아리랑제②]최신아 대표 "최승희 춤으로 세계와 통하고 싶다"문화 > 문화일반 [사할린 아리랑제②]최신아 대표 "최승희 춤으로 세계와 통하고 싶다" 최승희 제자...탈북 무용가로 실력 인정 받아'2019 사할린 아리랑제'서 '쟁강춤' 선보여 등록 2019-11-17 14:58:50 | 수정 2019-11-25 17:43:57 【유즈노사할린스크(러시아)=뉴시스】조수정 기자 = 북한 무용학교 교장 등을 지낸 세계적인 무용가 고(故) 최승희의 무용을 남한에 알리고 있는 탈북 무용가 최신아가 16일 오후(현지시간) 러시아 사할린 주(州) 주도인 유즈노사할린스크 시 내 사할린 한인문화센터에서 한겨레아리랑연합회, 사할린주한인협회 공동주최로 열린 '한민족공동체실현을 위한 2019 사할린 아리랑제'에서 최승희의 '무희춤'에서 이어져온 '쟁강춤'을 선보이고 있다. 2019.11.17. chocrystal@newsis.com 【유즈노사할린스크(러시아)=뉴시스】이재훈 기자 = 발레와 현대무용이 활발한 우리와 달리 북에서는 '한국 신무용의 개척자' 최승희의 춤을 계승하는 등 전통무용에 주력하고 있다.귀신을 쫓고 복을 맞이한다는 의미로 손에 부채를 들고, 손목에는 방울을 달아 '쟁강쟁강' 소리가 나는 '쟁강춤'은 최승희의 '무희춤'으로부터 이어져온 대표적인 춤이다.16일 오후 러시아 사할린 주(州) 주도인 유즈노사할린스크 시 내 사할린 한인문화센터에서 열린 '한민족공동체실현을 위한 – 2019 사할린 아리랑제'에서 이 춤이 완벽하게 재현됐다.탈북 무용가로 최승희의 춤을 남한 땅에 알리고 있는 최신아가 주인공. 보통 10명이서 추는 군무춤인데 빠르고 절도 있는 그녀의 동작 덕에 혼자서도 부족함이 없었다. 역동적이고, 동작에 빈틈이 보이지 않았다.지난 4월 이미시문화서원 주최로 열린 3·1운동&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으로 열린 추념 음악회에 최신아가 이끄는 최신아예술단이 출연, 선보인 최승희의 '장고춤'을 사할린 동포들이 본 것이 이번 초청의 기회가 됐다.사할린에서 꾸준히 아리랑을 알려온 아리랑학회 기미양 연구이사에게 사할린 동포들이 부탁, 이번 만남이 성사됐다. 기 이사는 "사할린 동포들이 최신아 씨를 무조건 초대해달라고 했다"고 귀띔했다. 최신아는 "초청해줘서 감사할 뿐"이라고 자세를 낮췄다. 【유즈노사할린스크(러시아)=뉴시스】조수정 기자 = 북한 무용학교 교장 등을 지낸 세계적인 무용가 고(故) 최승희의 무용을 남한에 알리고 있는 탈북 무용가 최신아가 16일 오후(현지시간) 러시아 사할린 주(州) 주도인 유즈노사할린스크 시 내 사할린 한인문화센터에서 한겨레아리랑연합회, 사할린주한인협회 공동주최로 열린 '한민족공동체실현을 위한 2019 사할린 아리랑제'에서 최승희의 '무희춤'에서 이어져온 '쟁강춤'을 선보이고 있다. 2019.11.17. chocrystal@newsis.com 2012년 남한으로 들어온 최신아는 북한에서 유명한 무용가였다. 함경북도 청진 예술대학을 졸업하고 함경북도 예술감 무용수, 무용감독을 10년간 역임했다. 질 좋은 부식물이 제공되는 높은 등급인 3급 무용수였다. 그런데도 사할린 아리랑제에서 만난 최신아는 처음에 한국에서 무용단을 만들 생각이 없었다고 했다. 무대에서 자신을 인정받을 기회가 없을 것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당연하게 여겼다. 집에서 십자수를 하며 시간을 보냈다.그러다 2015년 8월 광복 70주년 기념 '2015 국민대통합 아리랑 전국순회'에 출연할 기회를 얻었다. 최승희의 '장고춤'을 선보였고 이후부터는 일사천리였다. 남원한복패션쇼 안무를 맡기도 했다. 그녀의 실력은 입소문이 났고 그해 말 최신아예술단도 창단하게 됐다.정수라의 '아! 대한민국'에 맞춰 창작한 춤이 특히 인기를 누렸다. 마지막에 태극기를 펼치는 퍼포먼스로 마무리하는 공연이다. 괌 등에서도 선보였다. "해외 동포 분들은 태극기만 보셔도 뭉클해하더라"고 했다. TV조선 '모란봉 클럽'에 출연했을 당시 이 춤을 촬영한 영상은 유튜브에 게재돼 72만뷰를 기록 중이다. 북한에서 누구나 인정할 만한 표준 동작을 선보여 '무용계의 교과서'로 통하던 최신아는 열일곱살 때부터 신인들을 키우는 역도 맡았다. 그러니 올해 초 최신아 무용연구소를 설립한 것도 자연스런 일이다. 무용을 비롯 예술의 기본을 가르치는 곳이다. 【유즈노사할린스크(러시아)=뉴시스】조수정 기자 = 북한 무용학교 교장 등을 지낸 세계적인 무용가 고(故) 최승희의 무용을 남한에 알리고 있는 탈북 무용가 최신아가 16일 오후(현지시간) 러시아 사할린 주(州) 주도인 유즈노사할린스크 시 내 사할린 한인문화센터에서 한겨레아리랑연합회, 사할린주한인협회 공동주최로 열린 '한민족공동체실현을 위한 2019 사할린 아리랑제'에서 최승희의 '무희춤'에서 이어져온 '쟁강춤'을 선보이고 있다. 2019.11.17. chocrystal@newsis.com 최신아는 또 다른 도전에 나섰다, 작년 말 최승희 ‘평양장고춤’을 이북5도 무형 문화재 등록을 위한 신청을 해놓았다. 이북5도 무형문화재는 황해도·평안남도·평안북도·함경남도·함경북도 등 북한 지역에 있는 5개 지역을 기반으로 한 예술의 인간문화재를 가리킨다. 현재 만구대탁굿, 평양검무 등이 등록돼 있다. 최신아는 최승희 제자의 제자다. 최승희의 '평양장고춤'이 이북5도 무형문화재가 된다면 북한의 오리지널 춤이 남한의 문화재가 되는 역사적인 기록이 쓰이게 된다. "제 창작품이 아닌 최승희의 춤을 현재까지 보전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강조했다. 그녀는 쟁강춤도 문화재로 만들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반도 우리 민족의 유산을 지켜나가기 위한 노력이다. 지난해 2월 서울 국립극장에서 삼지연관현악단이 공연을 지켜봤다는 최신아는 남북 예술가가 같이 한 무대에 오를 수 있으면 하는 마음에 울컥하기도 했단다.최신아는 우선 연구소를 한국 뿐 아니라 세계 곳곳에 만드는 것이 꿈이다. "비록 얼굴과 생김새는 다르지만, 최승희 선생님 춤은 통할 것"이라면서 "그렇게 춤으로 세계와 교감해나가고 싶다"고 말했다. https://newsis.com/common/?id=NISX20191117_0000831885&method=print&type=artic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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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사할린에 울려퍼지는 제주아리랑뉴시스2019.11.17.네이버뉴스 사할린에 울려퍼지는 제주아리랑 2019 사할린 아리랑제'에서 제주아리랑보존회가 제주아리랑을 선보이고 있다. 2019.11.17. chocrystal@newsis.com 공감언론 뉴시스가 독자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뉴스 가치나 화제성이 있다고 판단되는... 뉴시스2019.11.17.네이버뉴스 사할린에 울려퍼지는 제주아리랑 2019 사할린 아리랑제'에서 제주아리랑보존회가 제주아리랑을 선보이고 있다. 2019.11.17. chocrystal@newsis.com 공감언론 뉴시스가 독자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뉴스 가치나 화제성이 있다고 판단되는... 뉴시스2019.11.17.네이버뉴스 사할린에 울려퍼지는 제주아리랑 2019 사할린 아리랑제'에서 제주아리랑보존회가 제주아리랑을 선보이고 있다. 2019.11.17. chocrystal@newsis.com 공감언론 뉴시스가 독자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뉴스 가치나 화제성이 있다고 판단되는... 뉴시스2019.11.17.네이버뉴스 사할린에 울려퍼지는 제주아리랑 2019 사할린 아리랑제'에서 제주아리랑보존회가 제주아리랑을 선보이고 있다. 2019.11.17. chocrystal@newsis.com 공감언론 뉴시스가 독자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뉴스 가치나 화제성이 있다고 판단되는... 뉴시스2019.11.17.네이버뉴스 사할린에 울려퍼지는 제주아리랑 2019 사할린 아리랑제'에서 제주아리랑보존회가 제주아리랑을 선보이고 있다. 2019.11.17. chocrystal@newsis.com 공감언론 뉴시스가 독자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뉴스 가치나 화제성이 있다고 판단되는... 뉴시스2019.11.17.네이버뉴스 사할린에 울려퍼지는 제주아리랑 2019 사할린 아리랑제'에서 제주아리랑보존회가 제주아리랑을 선보이고 있다. 2019.11.17. chocrystal@newsis.com 공감언론 뉴시스가 독자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뉴스 가치나 화제성이 있다고 판단되는... 뉴시스2019.11.17.네이버뉴스 사할린에 울려퍼지는 제주아리랑 2019 사할린 아리랑제'에서 제주아리랑보존회가 제주아리랑을 선보이고 있다. 2019.11.17. chocrystal@newsis.com 공감언론 뉴시스가 독자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뉴스 가치나 화제성이 있다고 판단되는... 뉴스 기사와 댓글로 인한 문제 발생시 24시간 센터로 접수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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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문화원, 제12회 문경새재아리랑제 학술대회 성료문경문화원, 제12회 문경새재아리랑제 학술대회 성료 황진호 기자 승인 2019년 10월 24일 11시 58분 지면게재일 2019년 10월 24일 목요일 댓글 0 기사공유하기 프린트 메일보내기 글씨키우기 뒤로멈춤앞으로 문경문화원은 지난 22일 오후 2시 문화원 1강의실에서 ‘문경새재아리랑제 학술대회’를 개최했다.이 자리에는 김인호 문경시의회 의장, 허정열 문경시부시장, 현한근 문경문화원장, 김연갑 한겨레아리랑연합회 이사장, 사단법인 한국축제포럼 안남일 회장과 회원, 송옥자 문경아리랑보존회장, 이만유 아리랑도시문경시민위원장 등이 참석해 학술대회를 빛냈다.이날 학술대회는 김연갑 한겨레아리랑연합회 이사장의 ‘문경새재아리랑 현황과 전망’, 심상교 부산교육대학교 교수의 ‘문경새재아리랑과 원형’, 최희수 상명대학교 교수의 ‘문경새재아리랑의 시간과 공간’, 전수철 전(田)문화예술연구소장의 ‘문경새재아리랑의 전승과 가치’에 대해 발제했다.또 기미양 아리랑학회 연구이사, 전영록 안동대학교 교수, 오석규 교려대학교 한국학연구소 연구교수, 안용주 선문대교수가 발제자들과 토론을 벌였으며, 마지막에는 최영기 전주대학교 교수가 좌정을 맡아 종합토론과 총평을 가졌다.안남일 (사)한국축제포럼 회장은 "오늘 학술대회를 통해 문경새재아리랑의 역사와 정신을 조명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문경의 핵심 문화유산으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해 문경새재아리랑에 대한 폭넓은 이해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현한근 문경문화원장은 "우리나라의 축제가 국민 행복과 국가산업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해 연구하고 정책에 반영되는 노력을 해 오신 사단법인 한국축제포럼을 만나게 돼 반갑고 기쁘다”며, "아리랑제가 단순히 즐기는 것에서 더 나아가 그 내면을 정립하는 이번 학술대회는 매우 뜻깊다”고 말했다.출처 : 경북일보 - 굿데이 굿뉴스(http://www.kyongbuk.co.kr)https://www.kyongbuk.co.kr/news/articleView.html?idxno=20189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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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의병아리랑보존회] 춘천의병아리랑, 인사동에 울려퍼지다춘천의병아리랑, 인사동에 울려퍼지다 (사)춘천의병아리랑보존회, 2019 강원도 의병아리랑콘서트 순회공연 열어 김영조 기자 pine9969@hanmail.net 등록2019.10.12 13:30:27 [우리문화신문=김영조 기자] ▲ '춘천의병아리랑'을 부르며 소극을 하는 (사)춘천의병아리랑보존회 이사장 기연옥 명창과 회원들 ▲ 의병으로 분장하고 춘천의병가를 부르는 (사)춘천의병아리랑보존회 이사장 기연옥 명창 나라가 위기에 처했을 때에 의병을 일으켜 왜적을 소탕하리 싸우다 싸우다 나갈 길 막히면 국외로 망명하여 춘추대의 지켜라 대장부 깊은 뜻을 이루지 못한다면 차라리 자결하여 목숨을 구걸말라 어제(10월 11일) 서울 인사동 ‘남인사마당’에서 울려 퍼진 <춘천의병아리랑> 일부다. 구한말 나라를 찾기 위해 목숨을 바친 의병들의 춘천의병아리랑을 (사)춘천의병아리랑보존회(이사장 기연옥) 회원들이 함께 부른 것이다. 이날 공연은 2019 강원도 의병아리랑콘서트 순회공연의 하나로 아리랑학회의 기획과 강원도, 전국아리랑전승자협의회 후원으로 이루어졌다. ▲ 아리랑학회 기미양 이사(왼쪽)와 함께 사회를 본 김연갑 한겨레아리랑연합회 상임이사가 시작을 알리는 징을 치고 있다. 이날 해설과 함께 사회를 본 김연갑 한겨레아리랑연합회 상임이사는 “구한말 나라가 풍전등화에 처해 있을 때 전라도에서는 기우만과 기삼연, 경상도에서는 이강연, 강원도에서는 유인석 의병장 등이 이끄는 의병들이 떨쳐 일어나 항일 투쟁을 했고, 특히 강원도 춘천의 여성의병장 윤희순은 안사람의병가를 지어 여자와 청년들에게 항일정신을 일깨워 주었다. 의병들이 불렀던 아리랑은 공주, 문경과 함께 춘천에 전해지데 오늘의 공연은 전라도 기우만 의병장의 직손인 기연옥 명창이 중심이 된 춘천의병아리랑보존회의 공연이다.”라고 말했다. 또 함께 사회를 본 아리랑학회 기미양 이사는 “아리랑은 국가무형문화재 제129호로 지정되었고, 2012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올랐다. 그 아리랑은 192종이나 되는데 그 가운데 특별한 아리랑, 구한말 나라를 지키기 위해 목숨을 바친 춘천지방의 의병들이 부른 <춘천의병아리랑>이 오늘 남인사마당 무대에 올랐다.”고 그 의의를 얘기했다. 공연은 먼저 기연옥 명창 외 회원들이 춘천의병아리랑을 부르면서 “상경! 춘천의병아리랑” 소극을 하는 것으로 시작되었다. 의병으로 분장하여 목총과 돌멩이 등 소품을 들고 힘차게 의기를 풀어내는 장면에 이를 지켜보던 청중들은 큰 손뼉으로 화답했다. ▲ 아리랑살풀이춤을 추는 소숙희 의병춤예술단장 ▲ ‘안사람의병가’를 부르는 기연옥 명창과 회원들 ▲ 공연 장면 ▲ ‘사할린아리랑춤’을 선보인 사할린아리랑무용단 박영자 단장과 회원들 ▲ 공연중인 기연옥 명창과 회원들 이어 소숙희 의병춤예술단장이 아리랑살풀이춤을 추었고, 춘천의병아리랑보존회 회원들의 안사람의병가도 함께 했다. ‘안사람의병가’는 1907~1908년 의병운동 때 여자 의병 30여 명을 이끌고 항일투쟁을 했으며, 8편의 의병가를 지어 여자와 청년들에게 항일정신을 일깨워 주었으며, 4편의 경고문을 써서 의병을 밀고한 밀고자들과 일본을을 꾸짖는 기개를 보여준 춘천의 여성의병대장 윤희순 애국지사가 만든 노래다. 공연은 춘천의병아리랑보존회 회원들이 ‘양구얼레지아리랑’, ‘홍천아리랑’, ‘춘천처녀아리랑’, ‘춘천아라리’, ‘배띄어라’, ‘강원도아리랑’ 등을 부르며 이어졌다. 이날 공연에는 특별한 순서도 있었다. 사할린아리랑무용단 박영자 단장이 ‘사할린아리랑춤’을 선보였다. 사할리에 살면서 아리랑을 춤으로 표현하고 겨레정서를 이어가는 박영자 단장은 고국 서울 무대에 처음 올랐다는 감격에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또 마지막 순서로 무대에 오른 하바롭스크 동포 게나김ㆍ이리아나 부녀는 고국을 등지고 타국을 헤매야 했던 디아스포라의 한을 담은 ‘까레이스키아리랑’을 불렀다. 게나김은 러시아 동포사회에서 활동하는 유일한 남자가수며, 딸 이리아나는 경연대회에서 아리랑을 불러 대상을 탄 바 있는 가수라는 소개가 곁들여졌다. ▲ ‘까레이스키아리랑’을 부르는 하바롭스크 동포 게나김ㆍ이리아나 부녀 ▲ 춘천의병아리랑 공연을 관람하는사람들 이날 공연을 지켜본 서울 연희동에 온 강희석(67) 씨는 “인사동에 왔다가 우연히 의병아리랑 공연을 본 것은 행운이다. 구한말에 많은 의병들이 나라를 지키기 위해 몸을 던졌고, 또 그들이 아리랑을 지어서 불렀다는 것이 감동스럽다. 춘천에서 어렵게 의병아리랑을 본존하려 노력하는 기연옥 회장과 춘천의병아리랑보존회 회원들에게 마음을 담아 큰 손뼉을 보낸다.”라고 말했다. 이날 공연은 실내가 아닌 야외공연으로 조금은 산만했지만 대신 인사동에 마실 나온 사람들이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것이어서 아리랑 특히 의병아리랑을 많은 사람들에게 소개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다만, 매끄럽지 않았던 음향은 지적받아야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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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아리랑연구보존회, 전국경창대회 ‘금상’ “지역문화 전국에 뻗어나갈 수 있도록 노력”https://www.yeongnam.com/web/view.php?key=20190820.010290815210001 영천아리랑연구보존회, 전국경창대회 ‘금상’ "지역문화 전국에 뻗어나갈 수 있도록 노력” 유시용 | 입력 2019-08-20 발행일 2019-08-20 제29면 수정 2019-08-20 영천아리랑연구보존회 회원들이 단체부 금상을 수상한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영천아리랑연구보존회(회장 전은석)는 지난 15일 대구아양아트센터에서 열린 ‘제13회 최계란명창대구전국아리랑경창대회’에서 단체부 금상(대구시장상)을 수상했다.영천아리랑연구보존회는 김정희씨 등 11명이 참가해 단체부 최고상인 금상의 영예를 안았다.올해 광복절을 맞아 영남민요아리랑보존회가 주최·주관하고 대구시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 단체부 부문에 전국 각지에서 총 12팀이 참가해 치열한 경합을 펼쳤다.영천아리랑연구보존회 관계자는 "영천아리랑을 전승·보존하고자 하는 회원들의 열정과 끈기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우리 고장의 자랑인 영천아리랑이 전국으로 뻗어나갈 수 있도록 끝없는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영천=유시용기자 ysy@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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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할린 동포들의 평화와 화합 기원한 남과 북사할린 동포들의 평화와 화합 기원한 남과 북 국립국악원, 사할린주한인회 주최 광복절 행사에서 서도민요, 판굿, 진도북춤 등 선보여, 북측은 ‘통일음악단’ 참여해 무대 올라 < 8월 18일 2018 사할린 광복절 행사에 출연한 국립남도국악원의 판굿과 진도북춤 공연 모습 > 국립국악원(원장 임재원)이 사할린주한인회(회장 박순옥)가 주최하는 2018 사할린 광복절 행사에 참여해 현지 동포들에게 전통 공연을 선보여 많은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북측에서도 ‘통일음악단’이라는 이름의 예술단이 무대에 올랐다. 국립국악원은 오는 8월 18일(토) 오전 11시, 러시아 사할린 소재 러시아는 나의 역사 박물관 앞 광장에서 열린 2018 사할린 광복절 행사에 참여해 한국의 전통 예술을 선보이고 사할린의 에트노스예술학교 학생들과 함께 축하 무대를 마련했다. 공연의 첫 문을 연 국립남도국악원 기악단과 무용단은 그동안 국립남도국악원과의 전통 문화 체험 사업으로 교류가 있었던 에트노스예술학교 학생들과 함께 흥겨운 ‘길놀이’로 공연의 시작을 알렸다. 이어서 국립국악원 민속악단의 반주와 함께 유지숙, 김민경 명창의 ‘서도소리’로 구성진 노랫가락을 들려주었고, 국립남도국악원의 신명나는 ‘판굿’과 ‘진도북춤’이 이어지면서 객석을 가득 메운 현지 동포들의 흥을 돋우었다. 국립국악원 무대에 이어 ‘통일음악단’이라는 이름으로 참여한 북측은 북한노래를 비롯해 전통민요와 러시아 노래를 불렀다. 북측은 노래 외에도 장구춤과 부채춤도 함께 선보였다. 당초 공연의 마지막에 남측과 북측이 아리랑을 합창하기로 했던 부분은 이날 성사되지 못했지만 현지 동포를 포함해 유즈노사할린 시민 등 약 5천 여 명의 관객들은 남과 북의 공연에 환호와 갈채를 아끼지 않았다. 국립국악원은 오는 8월 19일(일), 사할린 주의 대표적인 탄광촌이었던 ‘토마리’시에서 진행하는 강제징용 8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에도 참여해 현지 동포들과 전통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 이 승 재 / 국립국악원 장악과 선임 기획단원 tel.02-580-3320 / fax.02-580-3322 / cel.010-2537-6944 web. http://www.gugak.go.kr blog. http://gugak1951.blog.me twitter. @gugak1951 http://www.twitter.com/gugak1951 (137-073) 서울시 서초구 남부순환로 2364 국립국악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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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할린 아리랑학교, 기미양 특강 ‘영화음악과 아리랑’인쇄하기 닫기 연예 > 연예일반 사할린 아리랑학교, 기미양 특강 ‘영화음악과 아리랑’ 등록 2019-07-20 20:21:34 기미양, 아리랑학회 연구이사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하계 사할린 아리랑학교가 19일 러시아 사할린주한인협회에서 열렸다. 한국의 아리랑학회 기미양 연구이사가 ‘음향자료를 통한 영화 아리랑의 재현’을 주제로 강의했다.영화 ‘아리랑’의 주제가가 바로 서울아리랑이다. 아리랑의 역사는 1926년 나운규 작 이 영화 이전과 이후로 구분된다.사할린주여성협회 김웨철 회장, 사할린아리랑무용단 박영자 단장, 사할린예술단 이진선 단장, 사할린아리랑합창단 강상용 회장, 사할린아리랑응원단 라올가 단장과 현지 한인들은 수강 후 ‘우리는 왜 아리랑을 부르는가’를 토론했다.기미양 이사는 “올해 사할린 강제동원 80주년을 기리기 위해 사할린주한인협회와 사할린아리랑무용단, 사할린에서 영구귀국해 양주에 살고있는 동포들로 이뤄진 사할린아리랑합창단이 10월 서울아리랑페스티벌에 참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사할린 아리랑학교, 2019년 여름 한편, 아리랑학회(이론)와 왕십리아리랑보존회(실제)는 매주 양주에서 아리랑학교를 운영 중이다. 실기는 왕십리아리랑보존회 이혜솔 이사장이 재능기부로 가르친다. 사할린 아리랑학교는 연간 4회 열고 있다.realpaper7@newsis.com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인쇄하기 닫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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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사할린 아리랑학교, 기미양 특강 ‘영화음악과 아리랑’인쇄하기 닫기 연예 > 연예일반 사할린 아리랑학교, 기미양 특강 ‘영화음악과 아리랑’ 등록 2019-07-20 20:21:34 기미양, 아리랑학회 연구이사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하계 사할린 아리랑학교가 19일 러시아 사할린주한인협회에서 열렸다. 한국의 아리랑학회 기미양 연구이사가 ‘음향자료를 통한 영화 아리랑의 재현’을 주제로 강의했다.영화 ‘아리랑’의 주제가가 바로 서울아리랑이다. 아리랑의 역사는 1926년 나운규 작 이 영화 이전과 이후로 구분된다.사할린주여성협회 김웨철 회장, 사할린아리랑무용단 박영자 단장, 사할린예술단 이진선 단장, 사할린아리랑합창단 강상용 회장, 사할린아리랑응원단 라올가 단장과 현지 한인들은 수강 후 ‘우리는 왜 아리랑을 부르는가’를 토론했다.기미양 이사는 “올해 사할린 강제동원 80주년을 기리기 위해 사할린주한인협회와 사할린아리랑무용단, 사할린에서 영구귀국해 양주에 살고있는 동포들로 이뤄진 사할린아리랑합창단이 10월 서울아리랑페스티벌에 참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사할린 아리랑학교, 2019년 여름 한편, 아리랑학회(이론)와 왕십리아리랑보존회(실제)는 매주 양주에서 아리랑학교를 운영 중이다. 실기는 왕십리아리랑보존회 이혜솔 이사장이 재능기부로 가르친다. 사할린 아리랑학교는 연간 4회 열고 있다.realpaper7@newsis.com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인쇄하기 닫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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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뉴스]영남민요연구회, ‘아리랑 그리고 영남의 소리’ 15주년 기념 공연영남민요연구회 15주년 기념음반 발표회로 배경숙 회장 명창의 앨범 ‘아리랑 그리고 영남의 소리’를 들려주는 공연이 전석무료로 오는 20일 오후 5시 대구시 남구 대덕문화전당에서 개최된다. 이날은 영남의 소리와 영남의 아리랑을 찾고, 짓고, 부른 배경숙과 영남민요연구회의 15년간의 연구와 노력을한 결실의 자리로 매김된다. 공연 순서는 배경숙의 ‘헐버트아리랑’으로 막을 올린다. 이는 1896년 선교사 H B 헐버트가 채록한 ‘아라렁’이다. 1931년 이재욱이 그 존재를 알렸는데, 아리랑을 최초로 악보화한 것이다. 11년 전 배경숙의 논문 ‘이재욱의 영남전래민요집 연구’(영남대 한국학)를 통해 밝혀진 사실이다. 이어 ‘팔공산인을 그리며-축제 그리고 우리들의 노래-작창, 영남의 소리-우리들의 아리랑’과방아타령, 맷돌질소리, 댕기노래, 줌치타령, 물레소리, 나무하러가는소리, 지게목발소리, 밭매는소리, 화전노래, 어부사, 오빠노래, 압량아리랑, 경산아리랑, 팔공산아리랑, 의병아리랑, 본조아리랑을 들려준다. 또한 이재욱 선생 일대기, 영남민요연구회 발자취, 배경숙의 민요 조사와 작창, 그리고 창작 아리랑의 오늘은 영상으로 보여준다. 영남 전래민요와 아리랑을 발굴, 연구, 작곡, 공연해 온 영남민요연구회 배경숙 회장은 "대구 출신으로 경성제국대학 법문학부에서 영남민요를 연구한 연구한 이재욱의 생애와 그가 기록한 주요 영남 전래민요를 무대화한다. 영남민요연구회가 11회에 걸친 구미아리랑제, 5차례 선보인 경산아리랑제 등에서 연주된 주요 작품들도 만날 수 있다”고 소개했다. 이재욱이 채록한 것을 배경숙이 작곡해 부활시킨 민요들, 배경숙이 창작한 지역아리랑 10여종도 함께 감상하는 자리다. 공연제목 ‘사뿐한 날갯짓’은 "15년간의 활동을 나비로 형상화, ‘향기 나는 영남민요와 아리랑을 찾는다’는 뜻”이라고 설명했다. 구미와 경산을 중심으로 활약 중인 영남민요연구회 회원들이 함께 한다. 배경숙 회장은 1997년 정은하 명창(영남민요아리랑보존회장)을 사사하며 소리에 입문했다. 영남대에서 석·박사 학위를 받은 영남 지역 전래민요와 아리랑 연구가다. 구미의병아리랑 등을 작사·작곡했고, 아리랑 축전 등 아리랑 콘텐츠를 기획·연출했다. http://www.su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607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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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국악, 이름부터 틀렸다···'우리 음악 정명 찾기' 태동인쇄하기 닫기 문화 > 문화일반 국악, 이름부터 틀렸다···'우리 음악 정명 찾기' 태동 등록 2019-06-04 17:45:24 | 수정 2019-06-05 12:29:21 【서울=뉴시스】조수정 기자 = 우리 음악 정명(正名) 찾기 창립 기념 토론회가 열린 4일 오후 서울 신문로 광화문빌딩 HJ비즈니스센터에서 추진위원장인 김종규 국민신탁 이사장이 인사말 하고 있다. 2019.06.04. chocrystal@newsis.com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우리음악 정명(正名) 찾기’ 창립 토론회가 4일 서울 광화문에서 열렸다. 우리음악을 ‘국악’으로 통칭하는 것은 잘못이라는 것이 전제다.이동식 문화칼럼니스트(전 KBS 정책기획본부장)는 “우리의 음악은 국악이 아니라 한국음악이어야 한다. 일본, 중국과 다른 한국음악이라는 카테고리가 회복되면 그것은 한국음악의 국악이 아니라 한국음악의 한악이 돼야 하지 않을까. 한국음악을 우선 줄이면 한국악이고, 더 줄이면 한악이 돼야지 국악으로 줄이면 안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 “양악, 국악이라는 이분법이 아니라, 음악과 그 하위 부속개념인 국악이라는 이상한 이분법에서 벗어나서 음악이라는 큰 개념, 국악이니 양악이니 하는 구분이 없는, 음악이란 평등한 개념 안에서 우리음악이 거듭나야 한다 한다. 우리음악 또는 우리의 음악, 한국음악, 코리안 뮤직이라는 이름에서부터 출발하는 것이 올바를 것”이라고 짚었다. 【서울=뉴시스】조수정 기자 = 우리 음악 정명(正名) 찾기 창립 기념 토론회가 열린 4일 오후 서울 신문로 광화문빌딩 HJ비즈니스센터에서 추진위 부위원장인 이동식 전 KBS 정책기획본부장이 ''국악'은 바른이름인가' 주제 발제 강연을 하고 있다. 2019.06.04. chocrystal@newsis.com 이광표 서원대 교수(박물관·문화유산학)는 “국악이라는 명칭의 대안을 찾으려고 할 때 많은 사람들은 한악, 한국음악,전통음악 등의 용어를 거론할 것이다. 한국, 한(韓)이 들어간다는 것은 정체성에 대한 고민을 드러낸 것이다. 우리 정체성에 대한 자부심과 수호 의지 등을 부각시키고자 하는 마음이 당연히 담기게 된다”고 설명했다. 【서울=뉴시스】조수정 기자 = 우리 음악 정명(正名) 찾기 창립 기념 토론회가 열린 4일 오후 서울 신문로 광화문빌딩 HJ비즈니스센터에서 이광표 서원대 박물관학 문화유산학 교수가 '더 나은 명명을 위하여' 주제 발제 강연을 하고 있다. 2019.06.04. chocrystal@newsis.com 아울러 “국악의 대안으로 무엇을 선택하든 그것을 영어로 번역한다면 ‘코리안 뮤직’으로 하는 게 가장 무난할 것이다. 그러나 여기엔 음악의 전통적 측면이 빠지게 된다. 동시대 한국에서 한국인에 의해 이뤄지는 거의 모든 음악(온전하게 서양적인 음악은 제외)이 코리안 뮤직에 들어가기 때문이다. 전통과 역사성의 측면에서 또 다른 고민이 생기게 된다. 그렇기에 국악이라는 명칭의 극복에는 글로벌 상황에 대한 이해가 전제돼야 한다”고 봤다.이후 토론이 이어졌다. 기미양 아리랑학회 연구이사는 “우리는 우리의 음악을 제대로 알고 바르게 부르고 있는가,혹 잘못된 이름으로 인해 우리음악의 발전이 지체되는 것은 아닌가, 우리의 음악을 제대로 부르는 방법, 즉 우리음악의 정명은 무엇인가, 이러한 문제를 함께 논의해 보자고 전문가들이 뜻을 같이한 첫 발걸음”이라는 점에 의미를 부여했다. 【서울=뉴시스】조수정 기자 = 우리 음악 정명(正名) 찾기 창립 기념 토론회가 열린 4일 오후 서울 신문로 광화문빌딩 HJ비즈니스센터에서 국악인 한명희가 축사하고 있다. 2019.06.04. chocrystal@newsis.com ‘우리음악정명찾기’에는 안숙선 판소리 명창, 윤영달 크라운해태제과 회장, 전인평 중앙대학교 명예교수, 한명희 예술원 회원이 고문으로 참여한다.김종규 국민신탁 이사장이 추진위원회 위원장이다. 【서울=뉴시스】조수정 기자 = 우리 음악 정명(正名) 찾기 창립 기념 토론회가 열린 4일 오후 서울 신문로 광화문빌딩 HJ비즈니스센터에서 추진간사인 김연갑 아리랑학교장이 인사하고 있다. 2019.06.04. chocrystal@newsis.com 김영조 우리문화신문 발행인, 안상윤 전 SBS 보도제작국장,원장현 대금 명인, 이은영 서울문화투데이 대표, 최병화 TV조선 제작위원 부국장, 최영식 한국가곡연구소 소장 등이 추진위원으로 합류했다.김종규 추진위원장은 “우리 전통 음악에 붙여진 ‘국악’이라는 이름이 어쩌면 시대에 맞지 않을 수 있다는 의견이 있다. 그 이름을 바로찾아서 우리 음악과 문화예술이 이를 통해 크게 일어나기를 고대한다”고 밝혔다. 【서울=뉴시스】조수정 기자 = 우리 음악 정명(正名) 찾기 창립 기념 토론회가 열린 4일 오후 서울 신문로 광화문빌딩 HJ비즈니스센터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 하고 있다. 추진위 고문은 안숙선 명창· 윤영달 크라운해태제과 회장· 전인평 중앙대학교 명예교수· 국악인 한명희가 맡았고, 추진위원장은 김종규 국민신탁 이사장, 부위원장은 이동식 전 KBS 정책기획본부장이, 추진위원회에는 김영조 우리문화신문 발행인· 안상윤 전 SBS 보도제작국장· 원장현 대금 명인· 이광표 서원대 교수· 이은영 서울문화투데이 대표· 최병화 TV조선 제작위원 부국장· 최영식 한국가곡연구소장 등이, 추진간사는 김연갑 아리랑학교장, 전문조사위원은 문화기획아리랑스프링 김명기· 국악방송 10주년 기념 애청자 선정 김영덕, 총무는 표세은이 맡았다. 2019.06.04. chocrystal@newsis.com 윤영달 고문은 “전통 음악의 위상에 걸맞은 바른 이름을 찾는 것은, 과거에 머물지 않고 미래를 향한 새로운 도전이다.모두가 한 방향으로 큰 물결이 돼 나아간다면 전통음악이 머지않아 전 세계인에게 사랑 받는 거대한 문화 패러다임으로 우뚝 서게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김연갑 추진위원회 간사(아리랑학교 교장)는 “우리음악을 국악이라는 이름으로 부르며, 보편적 음악이 아닌 특수한 음악으로 대우받는 것에 익숙해져 왔다. 잘못된 이름으로 인해 우리음악의 발전이 지체되는 것은 아닌가. 우리의 음악을 제대로 부르는 방법, 즉 우리 음악의 정명은 무엇인가를 논하는 모임이 바로우리음악정명찾기”라고 강조했다.realpaper7@newsis.com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인쇄하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