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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아리랑, 여름밤 숲속에 울려퍼지다···김동숙 열창

기사입력 2019.08.03 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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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주아리랑, 여름밤 숲속에 울려퍼지다···김동숙 열창

    등록 2019-08-03 17:5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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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동숙 회장, 상주아리랑보존회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상주 아리랑제가 한여름밤을 수놓았다. 2일 저녁 경북 상주시 은척면 성주봉 자연휴양림 특설무대에서 제6회 상주아리랑축제가 2시간 동안 펼쳐졌다.

    판소리 명창 만정(晩汀) 김소희(1917~1995)의 작창으로 널리 불리는 상주아리랑을 주제로 한 축전이다.

    상주아리랑보존회(회장 김동숙), 문경아리랑보존회(회장 송옥자), 영남민요아리랑보존회(회장 정은하), 영천아리랑보존회(회장 전은석) 등 주요 아리랑 전승단체들이 참가했다. 함창웃다리 풍물팀과 경북여고 김병민의 가야금병창도 아리랑과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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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주 아리랑 축제
    김동숙 상주아리랑보존회장은 "한일관계 파국과 염천 무더위 속에서 이렇게 판을 벌인 것은, 고난을 극복하는 힘을 주는 노래가 바로 아리랑이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상주아리랑보존회 김명기 사무총장이 ‘아리랑선언문’을 낭독했고, 아리랑학회 기미양 연구이사가 해설했다. 서도소리꾼 곽동현이 사회를 본 이날 공연은 아리랑스프링이 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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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주아리랑축제
    realpaper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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