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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 : 정은하)
(후렴) 아리랑 아리랑 아라리가 났네
아리랑 고개로 나는 넘어가네
1. 경상감영 선화당은 대구의 자랑
아름답게 보존하여 후세에 남기세
2. 우야겠노 그리워서 님 보고 싶어서
대구역 기적소리는 내 간장을 찢는다
3. 어데여 아이라예 핑계만 찾지말고
좋으면 좋다고 눈만 껌벅 하이소
4. 금호강 밝은 달이 휘-영청 떠오면
가신 님 그리워서 내 못살겠네
5. 팔공산 수태골 감도는 구름아-
우리님도 내 못잊어 그리 떠 도는냐
6. 비슬산 참꽃 필때 슬피 우는 소쩍새
우리 님도 내 그리워 피 토해 우더냐
7. 금호강 밝은달은 아양루를 비치고
갓바위 부처님 우리 마음 비추네
8. 아이구 이문?아 좋다말만 말고
추야장 긴긴밤에 날 찾아 오이소
9. 저 건너 저?시나 눈매를 보아라
겉눈만 감고서 아리발발 떤다
10.동성로 깔린것이 ?녀 총?이것만
어디가서 내님 찾아 정분을 맺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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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 대구 아리랑 **
(후렴) : 아리랑 아리랑 아라리가 났네
아리랑 고개로 나는 넘어가네
1. 경상감영 담장밑에 붉게 핀 봉선화
꽃잎따서 흰 손톱에 물들이던 그 시절
2.그리워라 가고파라 고향산천 그리워
초동시절 버들 강아지 꺾어 놀던 산천들
3. 금호강 물덤벙에 고기잡던 초동들
아낙네들 화전놀이는 해 저문줄 모르네
4. 참 꽃따서 입에 물고 콧노래 부르고
얼룩 암소 한가로이 몰아 가는 목동아
5. 종달세 지저귀고 풀피리 꺾어 불던 곳
고운 님 그리던 옛 추억이 그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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