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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유네스코의 '아리랑프라이즈(아리랑상)'에 대하여

기사입력 2021.02.13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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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유네스코의 아리랑상에 대하여

     

                                                      기미양/아리랑학회 연구이사

     

    <아리랑상>(Arirang Prize)은 세계 유네스코의 ‘인류구전 및 무형유산 걸작 선포제도’(Proclamation of the Masterpieces of the Oral and Intangible Heritage of Humanity)의 일환으로 1998년 세계유네스코가 가치 있는 세계 구비문화유산의 전승을 위해 지원하는 제도이다. 격년제로 각 3만 달라를 지원한다.

     제1회 수상은 2001년 필리핀의 ‘후드후드 송가’(Hudhud Chants of the Ifugao)와 기니의 ‘소소발라 공연단’(Cultural Space of Sosso-Bala in Niagassola)이, 제2회는 2003년 11월 남서 태평양 바누아투 공화국의 ‘모래 그림’(Sand Drawings)과 중앙아프리카 공화국의 ‘피그미 춤’이 수상했다.제3회 2005년 3차 선포식에서는 부탄과 모잠비크의 민속춤인 '가면춤(The Mask Dance of the Drums from Drametse)'과 '초피 팀빌라(Chopi Timbila)'에 대해  '아리랑상'이 수여되었다. 


     
     이로서 ‘아리랑’은 가치 있는 세계구비문화 유산의 상징어가 되었다.바로 '아리랑'은 세계 가치 있는 구비문화 유산의 상징어가 되었다.
     유네스코가 ‘아리랑’을 구비문화유산 지원제도의 상징어로 채택한 것은 아리랑의 자생력, 바로 시공을 초월하여 전승되는 질기디 질긴 생명력을 표본으로 삼고자 함이다. 또한 각각의 아리랑마다 특징적인 토리를 지닌 사실을 민족음악학적인 측면에서 가치를 인정했기 때문이다.
    이는 아리랑의 세계성에 대한 구체적인 실증으로서 세계성을 인정받은 국가브랜드이다. 그래서 아리랑은 가장 한국적이면서도 가장 세계적인 것임을 입증하는 것이다.

     그런데 현재까지 이 상은 폐지가 되었다. 정부에서 6만불을 마련할 수 없는 실정이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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