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아리랑연합회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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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아리랑 일곱색깔[앵커]우리나라 3대 아리랑인 '밀양 아리랑'이 지역민들의 목소리를 담은 음반으로 발매됐습니다.밀양지역 초등학생부터 80대 어르신까지, 마을 주민들 입을 통해 전해 내려온 구전 민요를 일곱 가지 형태로 만들었습니다.보도에 최세진 기자입니다.[리포트]["날 좀 보소~ 날 좀 보소~."]지난 2012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된 '밀양 아리랑'.흥겨운 가락과 후렴구는 같지만, 시대마다 지역마다 수백 가지의 가사가 구전으로 내려옵니다.[이용만/밀양 감내게줄당기기 보유자 : "어깨너머로, 할아버지들이 가르쳐줄 때 뭐라 하냐면 세 박자, 밀양 아리랑은 세 박자다, 세마치장단을 하면 된다."]주민들 입을 통해 전해 내려온 다양한 가사를 모아 기록하고, 이를 바탕으로 7개 버전의 음반이 제작됐습니다.법흥 상원놀이, 무안 용호놀이 등 지역 민속놀이 전승 단체 5곳에서 47명이 참여했습니다.[손기복/밀양 법흥상원놀이 보존회 사무국장 : "어르신들이 다 돌아가시고 사장되어 가는 그런 상황이거든요. 그걸 저희들이 채록하고, 발굴하고..."]동요 '반달'의 작사가인 윤석중 시인의 노랫말로 만든 '어린이 밀양 아리랑'과 일제강점기, 우리 민족의 결기를 드러내는 광복군 아리랑도 만나볼 수 있습니다.[서정매/동국대 한국음악과 외래교수 : "소리나 내용이 다양하게 나타나는 양상이 보이기 때문에 그걸 다 담아낸 작업이라고 할 수 있고요, 그 작업의 소리 부분을 음원으로 담아낸 것도 동시에 이루어졌기 때문에 (의미가 있습니다)."]경남 밀양시는 '밀양 아리랑'을 주제로 전문 소리꾼 육성사업과 학생들에게 보급하는 교육청 연계사업도 추진하고 있습니다.KBS 뉴스 최세진입니다.촬영기자:서다은/그래픽:박수홍 최세진 기자 cejin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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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하의 대구아리랑 전승활동 연보 (1983-2020년)정은하 대구아리랑 전승활동 연보 (1985-2018년) <대구아리랑제(소리극) 연보>(주관:(사)영남민요아리랑보존회/이사장:정은하) 2003.8.23~24 제1회대구아리랑제-팔도아리랑축제 (대구시민회관 대강당) 2003,10.23 제1회대구아리랑제(앙콜공연)-팔도아리랑축제(계명대학교 노천당) 2004,08.25~26 제2회대구아리랑제-팔도아리랑 대구에 다 모였네 (대구시민회관 대강당) 2005,08.15~16 제3회대구아리랑제-통일아리랑(대구오페라하우스) 2006,08,15 제4회대구아리랑제-김삿갓의 팔도아리랑(대구오페라하우스) 2007,08,15 제5회 대구아리랑제-대구의 노래. 대구아리랑(대구오페라하우스) 2008,08,15 제6회 대구아리랑제-김구의 아리랑 2009.08,15 제7회 대구아리랑제-김산의 아리랑(대구오페라하우스) 2010.08,15 제8회 대구아리랑제-아리랑을 부른다 영남의 아리랑 2011.08,15 제9회 대구아리랑제-아리랑을 부른다 팔도아리랑축제 2012.08,15 제10회 대구아리랑제-안중근아리랑 (대구오페라하우스) 2013.08.15 제11회 대구아리랑제-김산의 아리랑 2014.08.15 제12회 대구아리랑제-유관순아리랑 2015.08.15 제13회 대구아리랑제-안중근아리랑 (대구 아양아트센타) 2016.08.15 제14회 대구아리랑제-아라리가 났네 (대구 아양아트센타) 2017.08.15 제15회 대구아리랑제-인류무형문화유산! 아리랑 (대구 아양아트센타) 2018.08.15 제16회 대구아리랑제 -국가중요문화재 제129호! 대구아리랑 2019.08.15 제17회 대구아리랑제 - 2020.08.15 제18회 대구아리랑제 -아리랑고개를 넘어가네 정은하 대구아리랑 전승과정 연보 출판 정은하, 달성의 소리, 민속원. 2015 음반 영천아리랑(2000) 탄생, 대구아리랑(2003) 영남아리랑의 재발견(2006) 1976. 07,16~ 이창배, 안비취 사사 1980,12,23 kbs 민요백일장 장원 1983 한국구비문학대계 대구 불로동 최양환 -불로동 아라리(대구아리랑) 채록 1985, 대구에서 영남민요조사 시작 /불로동 아리랑 발굴 1986. 대구와 서울을 오가며 영남민요와 경기민요 선율과 사설 대비 1986 대구시 국악협회 민요분과장 위촉 1986 아시안게임기념 공연-대구시민회관: 대구아리랑과 아리랑메들리 공연 1988. 88올림픽게임; 거리퍼레이드- 대구아리랑 합창 한국민요연구원 개원 1991. 대구문화방송 창사28주년기념[다큐] ‘영남아리랑’-대구아리랑 공연 1991 음반 <최양환의 대구아리랑> 녹음 10.20.달구벌 예술축제 -아리랑한마당 (사회 및 해설:김연갑/한겨레아리랑연합회 사무국장) 정은하:대구아리랑 공연/김병하.김길자:정선아리랑/박병훈:진도아리랑 / 김연갑:아리랑선언문 낭독 1994. 중요무형문화재 제57호 경기민요 이수 2000. 영남민요연구회 설립/영남민요발표회 2002. 상주전국민요경창대회 명창부 대통령상 수상 2002 음반 <영천아리랑> 발매 2004 팔도아리랑경창대회 문화관광부 장관상 수상 2003 정은하 작창 대구아리랑 음반 발매<탄생, 대구아리랑> 2006 <영남아리랑의 재발견>음반 발매-대구아리랑 수록 2003-현재 대구아리랑제 개최 (통상14회) 대구아리랑전국경창대회 개최 2006 대구아리랑보존회 설립 아리랑한마당(서울:국립민속박물관) 정은하의 대구아리랑 2007 사단법인 영남민요아리랑보존회 창립 2009 제1회영남아리랑학술대회 개최-<영남아리랑의 재발견> 2010 최계란의 대구아리랑 음반(1936년) 발굴기념 재현 공연 참관(주관:서울소리보존회) 2012 제12회 아리랑상 공로상 수상-정은하 (주최:사단법인 아리랑연합회/주관:아리랑학회) 전국아리랑전승자협의회 회장 취임 2014 판아리랑(서울 창덕궁소극장)(통산3회) 정은하의 대구아리랑과 영남아리랑 제1회대구아리랑제 공연(최계란기념공연, 대구 불로동) 2015 제4회서울아리랑페스티발-전국아리랑경창대회 <컬러플 도시 대구, 대구아리랑!> 공연 (은상 수상) 제2회대구아리랑제 공연(최계란기념공연, 대구 불로동) 남북한공동유네스코등재아리랑통일운동 출범식(한국유네스코본부)-대구아리랑 공연 2015 제1회영남아리랑학술대회 개최-<대구아리랑의 오늘과 내일> 2016. "2015지역아리랑활성화지원사업 선정단체 지정",<대구, 영남아리랑 얼씨구 한마당 공연> 2016 제1회사할린아리랑제-대구아리랑 공연 (러시아 사할린) <2016전통아리랑 공연 ‘아리랑, 삶을 노래하다>-대구아리랑 공연(국립무형유산원) 2017 제5회 아리랑의 날 기념공연 -대구아리랑 한마당 2017아리랑학회학술대회 공동주관(아리랑학회/전국아리랑전승자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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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제8회 영천아리랑전국경창대회제8회 영천아리랑전국경창대회 11.07 *요강,신청서 변경 편집부 기자 등록 2020.10.22 14:58 조회수 6,691 목록 메일 프린트 스크랩 글씨크기 크게 글씨크기 작게 ※ 본 대회는 코로나-19 및 감염병 예방을 위해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객석거리두기 및 비대면 영상심사(학생부)를 운영합니다. 또한 학생부 외 참가자분들은 대회 당일 방역에 관련한 진행요원의 요구에 적극 협조 부탁드립니다.(비협조시 퇴장조치) ■ 행사 개요 ○ 행 사 명 : 제8회 영천아리랑 전국경창대회 ○ 일 시 : 2020. 11. 07.(토) 10:00 ○ 장 소 : 영천시민회관 스타홀 ○ 참가대상 : 명창부, 일반부(대학생 포함), 단체부(5인이상), 학생부단체(5인이상) ○ 주 최 : (사)영천아리랑연구보존회 ○ 주 관 : (사)영천아리랑연구보존회, 제8회 영천아리랑 전국경창대회 추진위원회 ○ 후 원 : 경상북도, 영천시, 영천시의회, 영천교육지원청, 전국아리랑전승자협의회, 경북TV, 영천역사문화박물관 ■ 행사 내용 가. 경연부분 1) 명창부 : 영천아리랑(1소절)과 아리랑(5분 이내) 2) 일반부 : 영천아리랑(1소절)과 아리랑(5분 이내) 3) 단체부 : 영천아리랑(1소절)과 아리랑(3~5분 이내) 4) 학생부 : 영천아리랑(1소절)과 아리랑(3~5분 이내) 5) 지정곡(필수사항) : 영천아리랑 1소절 (단 • 영천아리랑 선곡시 지정곡 제외) ※ 영천아리랑 음원 : 영천시민회관 홈페이지 및 국악신문에서 다운로드 나. 경연방법(※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수위에 따라 변경 가능※) 1) 명창부 : 예선, 결선(동일곡 가능하며 대면심사) 2) 일반부 : 단심(대면심사) 3) 단체부 : 단심(대면심사) 4) 학생부 : 단심(영상심사) 다. 경연 및 심사 : 11. 7.(토) 10:00 ※ 학생부 외 대면심사 경연순서는 참가신청 순서에 따라 개별공지 라. 축하 공연 : 2020. 11. 8(일) 14:00~15:30(가수 조명섭 축하공연) 마. 공연 장소 : 영천시민회관(스타홀) 바. 심사 발표 : 당일 각 부별 심사 후 즉시 영천시민회관 정문에 공고문 부착 (학생부는 영천시민회관 홈페이지 공고문 개시) 및 수상자 개별연락 사. 시상식 : 각 부분 별 시상내역 참조 (단체부는 대표자만 참석) ■ 대회 요강 가. 참가 자격 아리랑을 사랑하는 전 국민 명창부, 일반부(대학생 포함), 단체부, 학생부단체 단. 1인 중복신청 불가(단체, 개인 중 선택) 나. 제출 서류 1) 참가신청서 1부(소정양식) 2) 증명사진 1부(결선시 본인확인 가능한 신분증 필참) 3) 학생부는 녹화영상 첨부 ※ 영천시민회관 홈페이지 및 국악신문에서 다운로드 다. 신청서 교부 및 접수처 1) 교부 및 접수일자 : 2020. 10. 19(월) ~ 11. 4(수) 18:00까지 2) 신청서 교부 · 영천시민회관 홈페이지 http://ycac.yc.go.kr: 커뮤니티 → 공지사항 → 다운로드 · 국악신문 홈페이지 www.kukak21.com: 제8회영천아리랑전국경창대회 → 다운로드 3) 접수처 • Fax 접수 : 054)330-6649(※학생부 제외) • 이메일 접수 : marines923@korea.kr ※ 당일 신청접수 불가 (접수기한 내 신청접수 마감) 4) 문 의 054)330-6650, 010-8853-6384 5) 참가비 : 없음 6) 고 수 : 지정고수 동반가능 (희망자에 한해 고수 무료 지원가능 신청서에 사전 신청 요망) 7) 지원사항 : 동상이상 수상자는 시상식 참여자에 한해서 숙박, 조식 제공합니다. ※ 명창부 대상수상자는 11월 8일 시상 후 축하공연에 공연하여야함. 8) 학생부 영상 촬영 방법 ① 동일한 조건의 평가를 위하여 휴대폰으로 촬영 및 녹음함 해상도 1920×1080(FHD) 설정해 주시길 바랍니다.(마이크 및 필터 사용 불가) ② 첫 화면은 A4용지에 대회명, 녹화일, 참가명을 크게 작성하여 화면에 제시 한 후 녹화 시작함 (예시)영천아리랑전국경창대회(대회명) / 20년10월13일(녹화일) / 홍길동 또는 단체명(참가명) (대회요강 마지막 페이지 별첨 참고) ③ 출전자는 본인의 정면에 거치대를 고정하여 전신 촬영함, 반주자는 영상 안에 노출되지 않아야 됩니다. (장구장단 및 소리 북 반주 외 다른 악기반주 불가) ④ 인사 생략, 한복착용 촬영 ⑤ 영상의 화질과 음질은 심사가 가능 할 정도의 소음이 없고 밝은 공간에서 촬영해 주시기 바랍니다. 촬영장소의 배경은 심사에 영향을 주지 않음. (거울 및 유리 앞 촬영 삼가) ⑥ 공고기간 촬영한 동영상만 인정, 영상 및 사운드 등 편집 절대 불가 9) 학생부 영상 및 참가신청서 접수방법 ① 접수기간 내에 "신청서”와 "동영상 파일” 함께 이메일로 제출 ‘이메일 제목’ - ‘신청서 파일명’ - ‘동영상 파일명’은 동일하게 학생부 ○○○”로 작성하여 이메일 발송 (예시) 학생부 홍길동, 홍길순 또는 학생부 팀명 ■ 시상내역(단위:원) 부 문 내 용 시상 훈격 시상금 시상일 계 7 11,900,000 26명(팀) 명창부 대 상 경상북도지사상 3,000,000 11월 8일 금 상 영천시장상 1,000,000 은 상 국회의원상 700,000 동 상 영천시의장상 500,000 일반부 금 상 영천시장상 1,000,000 은 상 국회의원상 700,000 동 상 영천시의장상 500,000 장려상 대회장상 600,000 (30만×2명) 11월 7일 인기상 영천아리랑연구보존회장상 200,000 (10만×2명) 단체부 금 상 영천시장상 1,000,000 11월 8일 은 상 국회의원상 700,000 동 상 영천시의장상 500,000 장려상 대회장상 400,000 (10만×4팀) 11월 7일 학생부 금 상 영천교육장상 300,000 우편발송 은 상 대회장상 200,000 동 상 영천아리랑연구보존회장상 600,000 (10만×6팀) ※ 대회 사정상 시상내역이 변경될 수 있습니다 ※대면 심사 이의 제기 시 심사위원회에서 결정(당일 이의 제기에 한함) 편집부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첨부파일 다운로드 제8회-영천아리랑경창대회모집요강수정.hwp (22.0K)다운로드 영천아리랑전국경창대회 참가신청서.hwp (15.5K)다운로드 영천아리랑녹음파일.avi (2.3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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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회 대구아리랑경창대회 지정곡 대구아리랑 음원제10회 대구아리랑경창대회 지정곡 대구아리랑 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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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아리랑학교 #서귀포아리랑보존회 #아리랑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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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 영천아리랑경창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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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대구아리랑 (작사:김기현/정은하)(소리 : 정은하)(후렴) 아리랑 아리랑 아라리가 났네 아리랑 고개로 나는 넘어가네 1. 경상감영 선화당은 대구의 자랑 아름답게 보존하여 후세에 남기세2. 우야겠노 그리워서 님 보고 싶어서 대구역 기적소리는 내 간장을 찢는다3. 어데여 아이라예 핑계만 찾지말고 좋으면 좋다고 눈만 껌벅 하이소 4. 금호강 밝은 달이 휘-영청 떠오면 가신 님 그리워서 내 못살겠네5. 팔공산 수태골 감도는 구름아- 우리님도 내 못잊어 그리 떠 도는냐 6. 비슬산 참꽃 필때 슬피 우는 소쩍새 우리 님도 내 그리워 피 토해 우더냐 7. 금호강 밝은달은 아양루를 비치고 갓바위 부처님 우리 마음 비추네 8. 아이구 이문?아 좋다말만 말고 추야장 긴긴밤에 날 찾아 오이소9. 저 건너 저?시나 눈매를 보아라 겉눈만 감고서 아리발발 떤다10.동성로 깔린것이 ?녀 총?이것만 어디가서 내님 찾아 정분을 맺을까 - ** 신 대구 아리랑 **(후렴) : 아리랑 아리랑 아라리가 났네 아리랑 고개로 나는 넘어가네1. 경상감영 담장밑에 붉게 핀 봉선화 꽃잎따서 흰 손톱에 물들이던 그 시절2.그리워라 가고파라 고향산천 그리워 초동시절 버들 강아지 꺾어 놀던 산천들3. 금호강 물덤벙에 고기잡던 초동들 아낙네들 화전놀이는 해 저문줄 모르네4. 참 꽃따서 입에 물고 콧노래 부르고 얼룩 암소 한가로이 몰아 가는 목동아5. 종달세 지저귀고 풀피리 꺾어 불던 곳 고운 님 그리던 옛 추억이 그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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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단법인 #영남아리랑보존회 #대구아리랑보존회 #정은하 #대구아리랑작사 : 김기현 작곡 : 정은하 후렴 아리랑 아리랑 아라리가 났네 아리랑 고개로 나는 넘어가네 대구아리랑 작사자 정은하 선생 어데에 아니라예 핑계만 찾지말고 좋으면 좋다고 눈만 껌뻑하이소 팔공산 수태골 감도는 구름아 우리님도 내 못잊어 그리 떠도느냐 아이구 이 문둥아 좋다 말만말고 추야장 긴긴밤에 날 찾아오이소 금호강 밝은 달이 휘영청 떠오면 가신님 그리워서 내 못살겠네 경감영 선화당은 대구의 자랑 아름답게 보존하여 후세에 남기세 비슬산 참꽃필 때 슬피우는 소쩍새 우리님도 내 그리워 피토해 우더냐 해설 민요가 생성되지 않는 시대, 민요가 필요하지 않는 시대인 오늘날에, 남북은 물론 135개국 교민 사회를 아우른 민족구성원 모두가 아리랑을 ?민족의 노래?로 공인 한 이유를 이번 <대구아리랑>의 탄생에서 확인 할 수도 있다. <대구아리랑>은 분명 창작 아리랑이다. 그러나 따진다면 창작 아닌 아리랑이 강원도 아리랑(긴아라리.자진아라리)말고 어떤 것이 있는가?. 밀양아리랑이 1920년대, 진도아리랑이 30년대, 하물며 아리랑의 대표라는 의미로 불려지는 본조아리랑(서울?경기아리랑)이 1926년 개봉된 영화<아리랑>의 주제가이고 보면 거의 모든 아리랑이 창작 아리랑인 것임을 알게 된다. 바로 여기에서 시사 받을 수 있는 것은 전통이란 반드시 옛 것이어야만 하는 것이 아니라 새롭게 창조되는 것이기도 하다는 사실이다. 문제는 정체성을 유지하고 공동체에 의해 전승될 수 있는 내외적인 요건을 지니고 있느냐의 여부가 문제일 뿐인 것이다. '아리랑'이라고 할 때는 명칭에서 '아리랑'을 쓰며 여음에서 '아리랑' 또는 '아라리'를 쓸 경우, 그리고 아리랑으로 인식하고 부를 경우만을 한정한다. 이것이 아리랑의 정체성을 규정하는 요소인데, 창작의 경우 작사자나 작곡(작창)자는 의식적이든 무의식적이든 이미 아리랑의 정체성을 따르게 된다. 이는 자기 동일화의 장치이기도 하다. 이것은 전승 요건에서 매우 중요한 것이다. 대구아리랑의 형식은 2행 1련에 여음을 쓰고 우리 노래의 기본 율격인 3음보로 아리랑의 정체성을 유지하고 있다. 여기에 전통적인 세마치장단을 쓰고 있어 현대적인 감각으로 편곡과 장르확산을 가능케 한다. 특히 후렴 1행에서 도약음으로 치어 올라 2행의 ?나는 넘어가네?라는 의미를 세워주고 있다. 내용은 후렴 1행 종결에서 "…아라리요"가 아닌 "…아라리가 났네"라고 하여 밀양아리랑에서와 같이 경상도적 이고 활달함을 준다. 전 6절의 사설은 잔잔한 감흥을 준다. 특히 팔공산.금호강.선화당.비슬산은 대구의 시각적인 상징이고, '어데요 아이라예' . '이 문둥아'. '…이소?는 청각적인 상징으로 경상도적인 정감을 상징하는 시어로 이루어져 평이하면서도 친근감을 갖게 한다. 이러한 내용은 대구시민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것이고, 형식 역시 우리적이면서 꿋꿋하여 누구나 쉽게 부를 수 있으며 후렴의 정서적 공명에서 연대감의 신비를 느끼게 해준다. 악보, 음원듣기 • 음원듣기 [출처]정은하 대구아리랑|작성자대구아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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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섯 번째 이혜솔 효 국악한마당-아리랑제여섯 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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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제10회 왕십리아리랑제제10회 왕십리아리랑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