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한아리랑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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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버트박사 65주기 추모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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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산의 아리랑' 어떤 장단일까'김산의 아리랑' 어떤 장단일까 매일신문 배포 2013-08-12 07:52:34 | 수정 2013-08-12 07:52:34 15일 수성아트피아 제11회 대구아리랑축제의 일환으로 개최되는 '김산의 아리랑 소리극'이 15일 오후 7시 수성아트피아 용지홀에서 공연된다. 1930년대 독립운동가이자 중국공산당 간부로 활동했던 김산(본명 장지락)이라는 역사적 인물을 주제로 한 이번 소리극은 1937년 중국공산당에 투신한 김산이 미국의 신문기자 '님 웨일즈'를 만나 조국의 해방을 위해 투쟁했던 이야기를 들려주는 것을 배경으로 시작된다. 이번 공연에서는 각 지역의 아리랑을 한자리에서 모두 맛볼 수 있다. 김연갑'기미양 (사)한민족아리랑연합회 상임이사가 아리랑 해설을 들려주며, 이호연 중요무형문화재 제57호 전수조교가 경기아리랑을, 강송대 전남무형문화재 제34호 보유자가 진도아리랑, 김길자 강원무형문화재 제1호 보유자가 정선아리랑, 이춘희 중요무형문화재 제57호 보유자가 경기본조아리랑을 부른다. 또 바리톤 이인철과 이깐딴띠 중창단이 광복군아리랑과 독립군 아리랑을 들려주며, 영남민요아리랑보존회원 80명이 함께 대구아리랑과 영천아리랑을 비롯해 경상도 아리랑과 독도아리랑을 부른다. 한바탕 흥겹게 편곡된 아리랑도 맛볼 수 있다. 곽동현과 슈퍼밴드는 김산의 옥중아리랑과 새아리랑을 들려주며, 부산'광주 영어방송 풍물패 10명으로 구성된 아리랑밴드는 밀양아리랑과 진도아리랑을 연주한다. 정은하 영남민요아리랑보존회장은 "영남지역은 전국에서 가장 많은 아리랑 종을 전승하고 있다는 자부심이 있다"며 "지난해 연말 아리랑이 유네스코 세계무형무산으로 등재된 것을 계기로 이를 더욱 계승발전시켜야 한다는 사명감을 갖게 됐으며, 그 방안으로 아리랑대축제는 물론이고 뮤지컬과 소리극 등 다양한 장르로 아리랑을 좀 더 친숙하게 만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053)668-1800. 한윤조기자 cgdream@msnet.co.kr http://news.imaeil.com/NewestAll/20130812075303514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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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랑아카데미] 김산 서거 70주년 기념 특강/이원규(김산 평전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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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반] 독립운동가 김산 '아리랑' 노래 복원독립운동가 김산 '아리랑' 노래 복원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1&oid=214&aid=0000033729 항일운동가 김산(본명 장지락.1905-1938)이 부른 것으로 기록된 '아리랑' 노래가 복원되었다.한민족아리랑연합회 김연갑 이사는 28일 "3.1절을 맞아 수감 중에 감방 벽에 손톱으로 가사를 새겼다는 김산의 아리랑을 복원, 음반제작사인 신나라를 통해 음반으로내었다고 말했다.나운규의 영화 '아리랑'의 영화음악에 맞춰 불렀다는 기록에 따라 명창 김영임 씨가 당시 곡조를 찾아 녹음했다. 음반에는 외국인들을 위한 영어 설명도 함께 수록했다.김산의 생애는 1937년 '중국의 붉은 별'로 유명한 미국의 신문기자 애드거 스노의 부인 님 웨일스가 3개월 간 20여 회에 걸쳐 나눈 그와의 대화를 소설 '아리랑'으로 출간하면서 세상에 알려졌다. 책에는 김산이 '아리랑'을 불렀다는 기록이 10차례 이상 나온다.김연갑 이사는 "공산당원 출신이라는 이유로 조국에서도 김산이 외면당하고 있는 것이 안타까워 이번 음반을 내게됐다"고 덧붙였다.김산과 님 웨일스의 공저로 출간된 평전 ‘아리랑’과 웨일스의 취재노트에 기록된 김산의 진술 내용을 토대로 발매된 김산의 아리랑지금으로부터 정확히 70년전, 혁명 열정과 항일 의지를 뜨겁게 불사르던 33살의 조선 청년.. 조국 해방을 꿈꾸며 중국 공산당의 ‘불화살’로 대륙을 넘나들던 이 청년이 바로 혁명가 김산(본명 장지락). ‘아리랑’을 펴내 김산의 혁명열정과 조선의 아리랑을 세계에 널리 알린 이는 님 웨일즈였다.이번에 발매된 ‘김산의 아리랑’앨범은 김산의 생애와 신념을 민요 아리랑에 초점을 맞춘 음악 앨범이며, 경기명창 김영임씨가 부른 ‘아리랑고개’,‘아리랑연가’,‘아리랑옥중가’등이 수록된 가운데 김산의 신념이 담긴 ‘아리랑, 사형수의 노래’,‘죽음은 패배가 아니다’ 같은 글도 국문과 영문으로 나란히 낭독돼 그의 진면목을 살피게 한다.김산은 아리랑 고개를 민족사의 고난으로 인식하고 이를 극복하기 위해 아리랑을 불렀으며, 이 음반은 한민족 공동체가 아리랑을 민족의 노래로 인식하고 있는 사실 등에 비춰 선각자들이 말한 아리랑의 힘을 현실화하려는 뜻이 담겨 있다. KIM SAN'S ARIRANG01 . 아리랑, 심금을 울려주는 선율02 . 아리랑, 사형수의 노래03 . 죽음은 패배가 아니다04 . 아리랑, 위험한 노래05 . 나는 아리랑고개를 보았다06 . 조선의 혁명은 11월에...07 . 우리는 이 노래를 부르며 모두 울었다08 . 죽음과 패배의 노래09 . 동포의 피눈물로 아로 새긴...10 . 또 다시 아리랑고개를 넘어 간다11 . 활동사진 영화 <아리랑>12 . 김영임 <아리랑연가>12 . -1. 아리랑 연가13 . 김영임 <아리랑 옥중가>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1&oid=214&aid=0000033729 www.arirangnar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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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운규 영화 아리랑 개봉80주년기념 토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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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선기 교수 영면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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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67년만에 고국에 돌아온 김산의 영혼>아버지 김산의 훈장증을 보여주는 고영광씨 고영광씨, 아버지 명예회복 과정 소개(서울=연합뉴스) 김용래 기자 = "아버지 김산의 영혼이 고국에 돌아왔다. 한번도 아버지를 아버지라 불러본 적이 없지만 아버지를 사랑하는 마음은 한결같다."17일 오전 종로구 공평동 태화빌딩의 지하회의실에서는 광복60주년을 맞아 얼마전 건국훈장 애국장이 추서된 독립운동가 김산(1905∼1938. 본명 장지락)의 유일한 혈육인 고영광(高永光.69) 씨를 초청해 김산의 복권의미와 생애를 돌아보는 자리가 마련됐다.이날 자리는 인터넷에 김산을 기리는 사이트 아리랑나라(www.arirangnara.com)를 운영하는 기미양(45) 씨가 고씨를 초청해 이뤄졌다.고씨는 이날 자신의 아버지의 생애를 다룬 '아리랑'에 나오는 그 가사 그대로 국악인들이 부르는 아리랑 곡조를 들으며 감회에 젖는 듯했다.올해는 조선의 독립운동가 김산이 태어난 지 꼭 100년이 되는 해.미국의 여류작가 님 웨일즈가 쓴 김산에 대한 평전 '아리랑'(원제: Song of Ariran)'의 개정판이 최근 출간되고, 그동안 사회주의 계열로 분류돼 독립유공자로 인정받지 못하던 김산에게 정부가 최근 건국훈장을 추서하는 등 그에 대한 재평가가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고씨는 미리 준비한 아버지 김산의 자세한 활동을 감격에 겨운 목소리로 천천히 읽어 내려갔다. 아버지의 독립운동과 생전 활동들을 매우 자랑스러워하는 아들의 모습이었다. 다시 한번 김산의 독립운동 활동을 인정한 한국 정부에 대한 감사의 말도 잊지 않았다.일본 스파이로 몰려 1938년 중국에서 33세의 젊은 나이로 총살된 혁명가 김산.그의 아들 고영광 씨는 김산이 자신의 아버지라는 얘기를 나이 서른이 넘어 처음 들은 후, 1970년대 후반 당시 중국 공산당 중앙 조직부장이었던 후야오방(胡耀邦)에게 직접 편지를 써 아버지의 명예를 회복해 달라고 탄원했다.당시 그는 아버지 김산을 만났던 사람들을 직접 찾아다니며 만나고 "당신의 아버지는 진정으로 멋진 혁명가였다"는 말을 많이 들었다고 술회했다.결국 1983년 1월, 후야오방과 김산을 기억하는 많은 사람들의 도움으로 일본의 스파이로 몰려 처형된 김산은 명예를 회복하게 된다.김산의 유품은 없느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고씨는 남아 있는 유품은 사진 한 장 외에는 아무 것도 없다고 말했다.이날 질문 중에는 "님 웨일즈와 아버지가 연인 관계였다고 생각하지 않느냐"는 것도 있었다. 고씨는 이에 대해 "그것은 많은 사람들이 궁금해하는 문제"라고 말한 뒤 "일반적인 동지 관계보다는 가까웠을 수 있겠지만, 상상하기 나름"이라며 님 웨일즈는 조선의 해방 문제에 관심이 많았다고 덧붙였다.한편 이날 '아리랑'을 감명깊게 읽었다는 연극인 김경원 씨는 김산의 이야기를 소재로 직접 쓴 희곡을 준비해오기도 했다. 그는 앞으로 남과 북이 함께 김산의 생애 다룬 연극을 만들어 볼 생각이라고 밝혔다.또 주최측이 남녀 국악인을 초청, 님 웨일스와 김산의 '아리랑'에 나오는 '아리랑 옥중가'와 '아리랑 연가'를 직접 들어보는 자리도 마련됐다. '아리랑 연가'는 당시 중국에서 님 웨일즈와 김산이 영어가사로 함께 불렀던 노래.고씨를 한국에 초청해 이날 자리를 마련한 기미양 씨는 "흔히 '아리랑'이 님 웨일즈의 단독 저작으로 알려졌는데 '아리랑' 영문 초판본에는 분명히 저자가 '김산ㆍ님 웨일즈'라고 써 있다"며 "김산은 '아리랑'의 주인공이자 동시에 공동 저자"라고 강조했다.yongl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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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광복절 , 독립운동가 김산 서훈 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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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운규 탄생 백준년 문헌 전시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