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랑학회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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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네스코 아리랑 등재 5주년기념 아리랑심포지움 <유네스코 등재 이후의 아리랑 전승현상과 과제>-유네스코 아리랑 등재 5주년기념 아리랑심포지움 <유네스코 등재 이후의 아리랑 전승현상과 과제>- 일시: 2017년 12월 22일(금) 오후 2시 장소: 서울 인사동 태화기독교회관 대회의실 주최: 한겨레아리랑연합회/아리랑학회 (www.arirang21.org) 주관: 전국아리랑전승자협의회(www.arirang88.net) 기조강연: 박태종 (미국 아리랑대학교 총장) ‘한 국외자의 아리랑 세계화에 대한 단상’ <원고 별첨> 좌장:이동희(아리랑학회 부회장) 발표 1: 이창식(세명대 교수) ‘문화유산 등재인식과 아리랑전승자 활성화 방안’ 지정토론-김호규/국악신문 대표이사 발표 2: 기미양(아리랑학회 이사) ‘전국아리랑 전승단체 활동현황과 과제’ 지정토론-정창관/서울아리랑페스티벌 조직위 자문위원 발표 3: 김연갑(아리랑학교 교장) ‘유네스코 등재 이후 아리랑의 제문제’ 지정토론-김중현/경기도립국악단 기획실장 원탁 토론-좌장 서한범 교수 <문의> 아리랑학회 이사 기미양 (010-7447-5030/070-7794-5030) 아리랑학회 ARIRANG SOCIETY 인사말 아리랑 전승, 내일을 묻다 정은하/전국아리랑전승자협의회 회장 벅찬 감동으로 맞은 아리랑의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 등재 5주년을 보냈습니다. 여러 위상과 화려한 찬사가 상찬된 5년 전의 이 시기쯤을 생각하면 가슴이 벅차기 이를데 없습니다. 이후, 자의반 타의반으로 많은 행사와 공연을 가졌습니다. 그러면서 자문자답을 되풀이 했습니다. "이것이 아리랑의 바른 전승인가?”, "꼭 이렇게만 해야 아리랑의 전승인가?”~ 자비 거출에 의한 해외공연, 남북 아리랑 공동 재등재를 청원하는 성명서 발표, 최초의 전승단체 총 출동의 아리랑공연 등, 버거운 일들이 있었습니다. 이런 난관에서 돌아오는 것은 "민족의 노래 아리랑이니 우리가 감당해야 하나?”, "언제까지 아리랑을 받들며 가야하나”하는 자탄의 소리였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아리랑의 ‘자발적 전승단체’라는 자부심을 더 강화하려 합니다. 초심은 순수하고 아름다운 각오이고 그것은 가치가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새로운 전승의 길을 묻게 되었습니다. 반드시 봉사자의 태도만이 바른 전승 자세인가를 묻게 된 것입니다. 아리랑을 좀 더 당당하고, 긍지를 가지고 전승하는 또 다른 길을 모색하고자 합니다. 그래서 아주 근본적인 아리랑의 현상을 진단하고 미래 조망하여 어떻게 대응할 것인지를 강구하려는 것입니다. 유네스코 등재 5주년, 국가무형문화재 129호 지정 2주년, ‘우리가 전승할 아리랑’을 진단합니다. 그리고 그 처방의 대안을 모색하려 합니다. 함께 해주신 아리랑학회에 감사드립니다. (www.arirang88.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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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모움] 박수현 의원 ‘공주아리랑’ 발전 위한 토론회박수현 의원 ‘공주아리랑’ 발전 위한 토론회 류석만 기자 승인 2015.03.02 19:24 (공주=동양일보 류석만 기자)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아리랑’의 계승과 발전을 위한 토론회가 열려 공주지역은 물론 국내 문화예술계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새정치민주연합 박수현(충남 공주시) 국회의원은 ‘공주아리랑 발전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지난 1일 오후 공주문화원에서 개최했다. 공주아리랑보존회(회장 남은혜)가 주관한 이날 토론회는 삼일절을 맞이해 우리 민족의 혼과 정서가 담겨 있는 아리랑의 전승 및 공주아리랑의 발전을 논의코자 개최됐다. 김연갑 아리랑연합회 상임이사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토론회는 이창식 세명대 교수가 ‘공주아리랑 유산의 전통적 가치와 계승’라는 주제를 가지고 발표를 했고, 이어서 권오성 전 한양대 교수가 ‘남은혜 명창의 공주아리랑에 대하여’ 및 기미양 아리랑학회 연구이사가 ‘충첩된 기억의 재현, 명창 남은혜의 구술생애사’를 발표했다. 이날 토론자로 참석한 신용희 금강뉴스 대표는 △공주 아리랑을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백제 문화제 개최에 맞춰 공주 아리랑 참관을 통한 홍보 확대 △웅진성 퍼레이드 행사 시 공주 아리랑을 불러 시민들에게 알릴 수 있도록 하자는 등의 제안을 했다. 이어 박일신 충남도 문화정책과장의 토론과 참석자들의 질의로 이어졌다. 박수현 의원은 "공주아리랑에는 천오백년 백제의 문화와 역사의 향이 담겨있다”며 "오늘 토론회가 우리 민족에게 민요 이상의 의미를 지닌 아리랑을 바로 보고 공주아리랑의 전승 및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문화재청은 전국 각 지역 아리랑의 보존을 위해 국가무형문화재 지정을 추진하고 있어 이날 토론회가 공주아리랑의 발전과 전승의 토대를 마련했다는데 큰 의미를 지니고 있다는 평이다. 류석만 기자 fbtjraks@hanmail.net 동양일보2015.03.02. 박수현 의원 '공주아리랑' 발전 위한 토론회 및 기미양 아리랑학회 연구이사가 '충첩된 기억의 재현, 명창 남은혜의 구술생애사'를 발표했다. 이날 토론자로 참석한 신용희 금강뉴스 대표는 △공주 아리랑을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백제 문화제 개최에 맞춰 공주... 충남일보2015.03.02. '공주아리랑' 발전 위한 토론회 개최 및 기미양 아리랑학회 연구이사가 '충첩된 기억의 재현, 명창 남은혜의 구술생애사'를 발표했다. 박 의원은 "공주아리랑에는 천오백년 백제의 문화와 역사의 향이 담겨있다. "며 "토론회가 우리에게 민요 이상의 의미를 지닌... 금강일보2015.03.02. [공주] 공주아리랑 발전정책토론회 개최 대하여'를, 기미양 아리랑학회 연구이사가 '충첩된 기억의 재현, 명창 남은혜의 구술생애사'를 각각 발표했다. 이어진 토론에서 신용희 금강뉴스 대표는 공주아리랑을 널리 알리기 위해 백제문화제 개최 시 공주아리랑... 충청투데이2015.03.02. 박수현 의원 "백제의 문화 담긴 공주아리랑 널리 퍼지도록” 이날 토론회는 이창식 세명대 교수가 공주아리랑 유산의 전통적 가치와 계승라는 주제를 가지고 발표를 했으며 권오성 전 한양대 교수가 남은혜 명창의 공주아리랑에 대하여 및 기미양 아리랑학회 연구이사가 충첩된... 대전시티저널2015.03.02. 박수현 의원, '공주아리랑' 발전을 위한 토론회 개최 및 기미양 아리랑학회 연구이사가 '충첩된 기억의 재현, 명창 남은혜의 구술생애사'를 발표했다. 이날 토론자로 참석한 신용희 금강뉴스 대표는 △공주 아리랑을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백제 문화제 개최에 맞추어... 굿모닝충청2015.03.02. 박수현 의원, 3·1절 '공주아리랑' 계승발전 정책토론회 대하여', 기미양 아리랑학회 연구이사의 '중첩된 기억의 재현, 명창 남은혜의 구술생애사' 발표가 이어졌다. 이날 토론자로 참석한 신용희 금강뉴스 대표는 공주아리랑을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백제 문화제 개최에... 충청매일2015.03.02. "공주아리랑, 1500년 백제 문화·역사 담겨" 이어 권오성 전 한양대 교수가 '남은혜 명창의 공주아리랑'에 대한 발표와 기미양 아리랑학회 연구이사가 '충첩된 기억의 재현, 명창 남은혜의 구술생애사'를 발표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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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아리랑의 성격과 나운규 위상에 대한 재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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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랑의 시원과 어원' 학술회의, 남북한과 중·일의 첨예현안뉴시스2015.06.22.네이버뉴스 '아리랑의 시원과 어원' 학술회의, 남북한과 중·일의 첨예현안 서수용 한국고문헌연구소 소장, 김연갑 한겨레아리랑연합회 상임이사(시원과 어원 연구의 필요성), 기미양 아리랑학회 이사(북한의 아리랑 시원과 어원), 김홍진 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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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옛것이면서 새것, 한국민요학회 학술대회…27일 전북대인쇄하기 닫기 문화 > 문화일반 옛것이면서 새것, 한국민요학회 학술대회…27일 전북대 등록 2015-02-25 21:01:25 | 수정 2016-12-28 14:37:29 【서울=뉴시스】홍찬선 기자 = 박근혜 대통령이 27일 오후 청와대에서 열린 '문화융성 우리의 맛 우리의 멋 아리랑 공연'에 참석해 출연진들과 아리랑을 부르고 있다. 2013.10.27. mania@newsis.com 【서울=뉴시스】2015 한국민요학회 동계 전국학술발표대회가 27일 오후 2시~28일 오후 1시 전북대 박물관 2층 강당에서 열린다. ‘정한론적 아리랑 담론 연구’(한겨레아리랑연합회 김연갑), ‘아리랑의 남북교류사 연구’(아리랑학회 기미양), ‘한국 서사민요와 영미 발라드의 전승양상과 향유의식 비교: 가족관계를 중심으로’(한남대 서영숙), ‘영남지역 무형문화재 지정 논매기 상사소리의 수용에 관한 현장론적 연구’(세명대 최자운), ‘임실 삼계농요의 가치와 예술적 특성’(한국고음반연구회 이보형), ‘지역민요의 전승과 변이: 임실 삼계농요의 경우’(전북대 김익두), ‘민요의 교육적 활용방안 연구’(전주교대 정한기)가 발표된다. 민요는 오랜 세월 수많은 선택과 변이를 거쳐 전승돼 온 층위가 두터운 민속예술이다. 동시에 수많은 정치·사회·문화적 정보와 함의를 내포하고 있는 인류 문명의 총체적 보고다. 다양한 인류 문화적 전통 중에서 가장 통섭적 연구가 필요한 대상이 민요인 이유다. 지금까지 한국민요의 연구는 문학, 음악, 민속 등 관련 학문분야에서 역사와 구조주의적 관점에서 전통사회의 민요 만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 치중해 온 면이 있다. 민요는 변이의 예술이고, 시간성의 예술이다. 따라서 민요는 전통사회라고 부르는 광활한 시간적 지평으로부터 전통사회 이후인 근현대 사회에서도 영속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끊임없이 다양한 변이를 낳고 당대에 의해 선택돼 불려지고 있으며, 무수히 많은 민요들이 당대 민중(folk)들에 의해 새롭게 생성되고 있다. 그리고 ‘대중가요’라고 부르는 노래는 근현대라는 시간대의 또 다른 민중의 노래다. ‘민요는 옛것’이란 협소한 생각에서 탈피해 역사성과 현재성을 동시에 가진 대상으로 인식하고, 통시적 연구와 공시적 연구를 병행해야만 비로소 시대 융합 예술로서의 민요를 바로 보고, 민요의 생명력을 유지할 수 있다는 지적이다. 이번 학술대회는 현사회적 카테고리 속에서 민요에 관한 현재적 논의, 미래사회에서의 민요까지를 예견하는 미래지향적 주제, 그리고 구체적인 실행 방법론 등을 자유롭고 다양한 시각에서 탐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국민요학의 연구성과 축적 및 연구 외연을 확장하고, 인문학의 실천·실용적 학문으로의 쇄신 계기를 마련하며, 인문사회예술 분야 융복합학의 선구적 성과와 구체적 사례화를 일구고, 한국민요 관련 학계와 문화예술계를 비롯해 정치·사회·문화·교육·문화콘텐츠 산업 분야 등 각계에서 정책 및 추진 방안 마련에 활용가능한 이론적 근거와 방법론을 제시하며, 한국민요 관련 학계·문화예술계·유관기관 등의 네트워크 추진 및 교류 활성화 계기가 될 전망이다. 한국민요학회 김익두 회장은 “우리 학회는 민속학, 국문학, 인류학, 음악학 등 융복합적 학문분야의 전문 연구자들이 모여 한국민요학을 견인해 오고 있다”며 “민요연구자를 비롯해 비평가, 기획자, 연행자 등과 적극적인 연대·교류를 통해 민요에 대한 통섭적 논의의 장과 정치한 연구 결과를 생산하고자 하며, 민요의 현재화에 대한 사회적 담론을 선도적으로 형성시키고, 민요의 시대성과 실용성을 회복하기 위한 학문적 토대를 마련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인쇄하기 닫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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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서울·인천·경기 민요 성격과 전승실태’ 한국민요학회 학술대회인쇄하기 닫기 오피니언 > 포럼·세미나 ‘서울·인천·경기 민요 성격과 전승실태’ 한국민요학회 학술대회 등록 2016-11-02 19:16:04 | 수정 2016-12-28 17:52:22 【서울=뉴시스】1926년 영화 ‘아리랑’(각색·감독·주연 나운규) 【서울=뉴시스】신동립 기자 = 한국민요학회(회장 조영배) 제59차 추계 정기학술발표대회가 12일 오후 1시30분 서울 충정로 경기대학교 본관 801호에서 열린다. ‘서울·인천·경기 지역의 민요 무형문화재의 성격과 전승실태’가 주제다. ‘경기민요와 토리의 문제’(이보형 한국고음반연구회), ‘서울·인천·경기 지역에 전승되는 아리랑의 명칭에 대한 연구’(조용호 숭실대), ‘서울 마들농요의 성격과 전승실태’(이소라 민족음악연구소), ‘본조아리랑의 문헌적 고찰’(김연갑 한겨레아리랑연합회·기미양 안동대), ‘단허리 소리의 분포와 관련 국면 검토’(강등학 강릉원주대) 등을 발표하고 토론한다. reap@newsis.com https://newsis.com/ar_detail/view.html?ar_id=NISX20161102_0014492030&cID=10701&pID=10700#인쇄하기 닫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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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랑학회학술회] 영화 '아리랑'의 성격과 나운규의 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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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문화원, 제12회 문경새재아리랑제 학술대회 성료문경문화원, 제12회 문경새재아리랑제 학술대회 성료 황진호 기자 승인 2019년 10월 24일 11시 58분 지면게재일 2019년 10월 24일 목요일 댓글 0 기사공유하기 프린트 메일보내기 글씨키우기 뒤로멈춤앞으로 문경문화원은 지난 22일 오후 2시 문화원 1강의실에서 ‘문경새재아리랑제 학술대회’를 개최했다.이 자리에는 김인호 문경시의회 의장, 허정열 문경시부시장, 현한근 문경문화원장, 김연갑 한겨레아리랑연합회 이사장, 사단법인 한국축제포럼 안남일 회장과 회원, 송옥자 문경아리랑보존회장, 이만유 아리랑도시문경시민위원장 등이 참석해 학술대회를 빛냈다.이날 학술대회는 김연갑 한겨레아리랑연합회 이사장의 ‘문경새재아리랑 현황과 전망’, 심상교 부산교육대학교 교수의 ‘문경새재아리랑과 원형’, 최희수 상명대학교 교수의 ‘문경새재아리랑의 시간과 공간’, 전수철 전(田)문화예술연구소장의 ‘문경새재아리랑의 전승과 가치’에 대해 발제했다.또 기미양 아리랑학회 연구이사, 전영록 안동대학교 교수, 오석규 교려대학교 한국학연구소 연구교수, 안용주 선문대교수가 발제자들과 토론을 벌였으며, 마지막에는 최영기 전주대학교 교수가 좌정을 맡아 종합토론과 총평을 가졌다.안남일 (사)한국축제포럼 회장은 "오늘 학술대회를 통해 문경새재아리랑의 역사와 정신을 조명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문경의 핵심 문화유산으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해 문경새재아리랑에 대한 폭넓은 이해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현한근 문경문화원장은 "우리나라의 축제가 국민 행복과 국가산업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해 연구하고 정책에 반영되는 노력을 해 오신 사단법인 한국축제포럼을 만나게 돼 반갑고 기쁘다”며, "아리랑제가 단순히 즐기는 것에서 더 나아가 그 내면을 정립하는 이번 학술대회는 매우 뜻깊다”고 말했다.출처 : 경북일보 - 굿데이 굿뉴스(http://www.kyongbuk.co.kr)https://www.kyongbuk.co.kr/news/articleView.html?idxno=20189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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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고려신문] 사할린아리랑예술단 , 서울아리랑페스티발 전국아리랑경연대회 금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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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아리랑 전문교수 초빙 학술세미나 개최, 밀양아리랑보존회 (밀양신문. 2014-06-24)밀양아리랑의 저변확대와 전승보존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밀양아리랑보존회(회장 박희학) 주최로 지난 13일 밀양시립도서관에서 문화예술인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술세미나가 개최됐다. 식전무대에서 펼쳐진 밀양아리랑 시연에 참석자들이 함께 박수로 장단을 맞추며 열기가 뜨겁게 달아올랐다. 서정매 부산대 강사의 진행으로 항공대 우실하 교수, 한양대 김영운 교수, 벤쳐아리랑 기미양 대표의 학술발표가 있었다. 우실하 교수의 ‘아리랑 쓰리랑의 기원과 어원에 관한 연구’에 대하여 안병훈 문화원장은 어원에 대하여 밀양인의 긍지와 자부심을 일깨울 수 있도록 밀양아리랑에 좀더 근접하는 연구가 활발히 추진되기를 주문했다. 김영운 교수의 ‘북한에 전승되는 민요 아리랑 연구’에 대하여 한국예총 박영호 밀양지회장은 밀양아리랑이 북한을 비롯해서 전국에서 같은 형태로 불러지고 있는 것은 밀양에서 밀양의 정서에 맞게 명문화되었다는 증거인만큼 그 고유성과 가치가 충분히 인정된다고 밝히고 계승·발전에 더욱 박차를 가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밀양아리랑 콘텐츠 개발과 연계하여 밀양아리랑의 창(唱)을 가르치고 외부 관광인들도 일정한 장소에서 배울 수 있는 소리청 조성 검토를 제안했다. 기미양 대표의 ‘밀양아리랑의 창조적 계승에 대한 과제’에 대하여 밀양향토청년회 장창걸 회장은 밀양아리랑대축제의 주제가 밀양아리랑인 만큼 축제에 어떤 형태로 접목시켜야 나가야 할 것인지에 대하여 좀더 연구해 달라는 부탁을 남겼다. 참석자들의 질의가 이어져 계획된 3시간을 훌쩍 넘길 만큼 밀양아리랑에 대한 열기와 관심은 뜨거웠다. 밀양아리랑보존회가 외부 전문가들의 객관적 시각을 통한 밀양아리랑의 현주소와 발전방안을 모색하고자 제1회로 개최한 이번 학술세미나는 아리랑도시로서의 이미지와 위상을 정립하는데 큰 계기가 됐다는 평이다. 참석자 일부에서는 포괄적인 내용보다 좀더 밀양아리랑에 집중했으면 하는 아쉬움을 토로했지만 기미양 대표의 밀양아리랑에 대한 열정과 연구가 그 아쉬움을 녹였다. 이날 세미나에 참석한 시민들에게 밀양아리랑보존회가 발간한 밀양아리랑 가사 200선을 엄선한 가사집을 배부하기도 했다. 박희학 밀양아리랑보존회장은 “그동안 밀양아리랑보존회에서는 도 지정문화재 지정 신청과 밀양아리랑 가사집 발간 등 많은 사업을 해 오고 있는데 이번 학술세미나는 밀양아리랑의 가치와 위상을 높이는 큰 계기가 됐다”고 밝히고 앞으로 더욱 밀양아리랑의 문화적 가치를 전승 보존하는데 힘쓸 것을 다짐했다. http://miryang.newsk.com/bbs/bbs.asp?group_name=407&idx_num=13138&exe=vie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