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랑학회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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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랑 종합 전승실태 조사보고서』의 구미아리랑 20061. 형성과 유래 <구미아리랑>은 경상북도 무형문화재 제 27호로 지정된 (1999.4.15. 지정) 「구미발갱이들 노래보존회」에서 <발갱이들노래>를 구연하면서 입장과 퇴장 시에 부르는 <구미아리랑>과 2005년에 처음으로 배경숙에 의해 창작되어 무대화한 <신구미아리랑>이 있다. <정선아리랑>의 영향 아래 형성된 것으로 보이는 전자는 구미 주변지역에서 독자적인 이름과 틀을 갖추며 발전하여 온 것으로 보인다. 후자는 최근 일고 있는 <대구아리랑>. <대전아리랑>등과 같은 아리랑 창작운동의 영향으로 구미 지역의 향토애를 고창하기 위해 창작한 노래로 세마치 장단의 경쾌한 노래이다. 배경숙은 대구경북지회와 「영남민요보존회」 「대구아리랑보존회」의 총무를 맡은 젊은 소리꾼으로 최근 그의 첫 개인발표장에서 <구미아리랑>이 초연되어 널리 소개되었다. (후렴) 아리랑 아리랑 아라리요 아리랑 고개로 나를 넘겨만주소 문경새재에 물박달나무 홍두깨 방망이로 다 나가네 (후렴) 홍두깨 방망이는 팔자가 좋아 큰애기 손기로 놀아나네 (후렴) 문경새재 고개는 왠 고갠지 굽이야 굽이 굽이가 눈물이 나네 (후렴) (출전 : 구미발갱이들노래본존회 교육자료 사설집, 2003) 신구미 아리랑 사절 아리랑 아리랑 아라리가 났네 아리랑 얼씨구 노다 가세 노다가 금오산 참꽃은 다시 또 피련마는 나를 버리고 가시는 님은 언제나 오려나 낙동강 굽이굽이 떠가는 구름아 우리 님 계신 곳에 날 데려 가다오 비봉산 저 두견아 슬피 우지마라 가신 님 내 못잊어 눈물이 난다 천생산 철쭉꽃은 필락말락 하구요 우리들의 정분은 깊어만 가누나 금오산 채미정에 둥근 달이 떠오면 정든 님 보고파서 비나이다 벚꽃이 만발한 낙동 강변에 벌 나비 쌍쌍이 봄을 노래하네 청천에 외로운 저 기럭아 그리운 우리님께 내말 좀 전해다오 이 노래의 작창 및 사설을 만든 사람은 배경숙으로(여, 47세, 대구시 수성구 만촌3동, 한국국악협회 대구지부 민요분과위원장), 이 노래는 2005년 10월 19일 대구봉산문화회관에서 초연되었다. (369쪽) 가. <구미발갱이들소리보존회> 회원명단 (생략) 나. 전승 활동 현황(전승을 위한 교육)--<아리랑>만의 단독 교육활동은 없음 1983년부터 지역에 전승되는 들소리의 사설을 조사 채록하여 이를 교재로 엮어 지역민들이 익혀 1991년 <구미발갱이들소리>라는 이름으로 전국민속예술경연대회 발표하였고, 지역민의 뜻을 모아 1996년에 노래비 건립하였따. 전승교육은 매달 7,8,9일 저녁 7시에서 10시까지 회원을 대상으로 보존회 사무실(경북 구미시 지산동 85번지)에서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관내 지산초등학교 학생들에게 매월 토요일을 기해 들소리를 교육하고 있는데 <구미아리랑>도 이 속에 포함되어 있다. 다. 관련 행사 현황 ---<아리랑>만의 단독 행사활동은 없었으며 들노래 공연시 <아리랑>을 가창함 1999.4.15.- <구미발갱이들소리> 경상북도 무형문화재 제 27호 지정 선소리 보유자 백남진 75세전승자 조교 이숙원 63세 전수 장학생 홍순민 42세전수 장학생 배인호 37세 전수 장학생 강상복 31세 1999.4.23.- 경상북도 무형문화재 제 27호 지정 <구미발갱이들소리> 유래비 정면우측상단에 각자(보존회장 서용교 자필) 2003.11.2.- 금오산 잔디광장 행사 구미놀이패 말뚝이와 공동주최하여 시민의 안녕을 기원하는 제사를 시작으로 "들소리 한마당”, "들소리 풍물패 놀이” 라. 시도 무형문화재 지정 현황 없음 마. 아리랑 전승 상황 * <발갱이들노래> 시연 중에 아래 <구미아리랑>과 <영남아리랑>을 가창함 바. 연락처 경북 구미시 지산동 85번지 보존회 사무실(지산 2동 노인정) ☎ 054-453-7421 회장 이승원: 016-399-0096총무 안강호: 011-540-3336 출전: 김기현, 「경산지역 아리랑의 존재양상과 전승실태」,『아리랑 종합 전승실태 조사보고서』, 문화재청, 2006,367쪽~37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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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랑 명인 정은하 , 추억의 사진 모움[국악신문] http://http://www.kukak21.com/bbs/board.php?bo_table=news&wr_id=338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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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랑교장 김연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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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을 사랑한 헐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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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서울아리랑답사-단성사.천도교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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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충일 맞아 안중근의사기념관 찾아 참배....2022아리랑학교.6월 6일 현충일을 맞아하여 2022아리랑학교 참가자들은 의병아리랑을 주제로 안중근의사기념관을 찾아 참배를 했다. (사)왕십리아리랑보존회 이혜솔 회장과 회원들은 1주일 동안 '아무르아리랑' 부르기 수업을 하였다. 일본 미야기현 센다이 대림사에서 매년 개최되는 안중근의사추모제에서 불렀던 아무르아리랑(안중근의병아리랑)이다. 이 아무르아리랑은 안중근의사기념관 관장이 안중근의사추모제에서 의병아리랑을 헌사하고 싶다는 요청을 받고 만든 창작아리랑이다. 안중근의사기념관에서 아리랑연합회에 위촉한 '안의사 의병아리랑'이다. 당시 관장은 아리랑 가사에 반드시 '아무르'(흑룡강)을 넣어달라고 부탁을 했다. 당시 독립운동하는 사람들이 국내 일제의 억압과 간섭을 피해 바다를 건너 러시아 연해주로 갈때는 아무르강을 건너가야 하기 때문이다. 발해의 옛땅 아무르강은 독립운동가들에게는 독립정신을 불러일으키는 상징으로 자리잡는다. 이 강은 러시아에서는 ‘사랑의 신’ 이라는 아무르라 부르고, 중국에서는 거대한 황토빛을 의미하는 ‘검은 룡’ 이라는 뜻의 흑룡강(黑龍江)으로 불린다. '아무르 아리랑'의 아무르는 러시아 시베리아 남동부에서 발원해 중국 둥베이 국경 등을 따라 흐르는 아무르 강을 가리킨다. 안중근 의사가 1909년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이 아무르 강을 건너 크리스키노 언덕에서 동지들과 나라를 빼았은 도적놈(일제)를 척결하자는 단지동맹을 맺었다. 결국 안의사는 만주 하얼빈에서 침략의 원흉 이토 히로부미[伊藤博文]를 사살하고 순국하였다. 이 아무르아리랑은 일본과 러시아에서도 불렸다. 2013년 안의사추모제가 개최되는 남산 안중근의사기념관 대강당에서 기연옥 회장이 초연으로 불렀다. 이후 이 '아무르 아리랑' 가사는 월간 '영웅'이 창간 기념으로 진행한 '안중근 문학작품 공모'전에서 특별상을 받았다. 월간 '영웅'을 발행하는 도서출판 '꼬레아 우라'는 아무르강 4000㎞의 유장함과 안 의사의 깊은 한을 민족어 '아리랑'에 반영한 '아무르 아리랑'을 높게 평가했다. 월간 '영웅'은 '안중근 의사의 의지와 사상을 되살려 통일 대한민국과 세계 평화의 길잡이로 삼겠다'는 취지로 창간됐다. 이후 서울아리랑보존회 유명옥 회장이 윤은화 작곡가를 위촉하여 편곡을 하고, 2015년 10월 27일 안중근의사 손자 토니안 선생에게 악보를 헌정했다. 그후 매년 개최되는 안중근의사숭모회 안중근의사추모제위원회에서 요청이 왔다. 일본 대림사에서 '아무르아리랑'을 불러달라는 것이다. 그래서 2015년 공주아리랑보존회 남은혜 회장을 위촉했고, 2019년에는 이혜솔 회장을 위촉해서 아무르아리랑을 헌사했다. 추모제 행사 무대에서 아무르아리랑이 울려퍼지자 참가한 일본인들과 재일한국인들의 가슴에 심금을 울리게 만들었다. 눈물을 흘리는 일본인 옆에 선 한국에서 간 참가자들도 다수 눈물을 흘렸다. 아무르아리랑 작사를 한 필자도 뜨거운 눈물이 흘러서 눈을 뜰 수가 없었다. 행사가 끝나는 내내 두 눈을 감았다. 당시 필자는 가사를 짓고 나서 2014년 하얼빈 안중근 의사 의거 현장을 3번이나 다녀왔다. 소리극을 만드려고 시나리오와 가사를 구상하고 있다. 우리가 안중근의사에게 헌사한 '아무르아리랑' 사설은 다음과 같다. 윤은화 작곡가에 위촉한 선율은 1910년대 불렀던 '구아리랑'이지만, 러시아 아리랑학교 수업에서 불렀던 선율은 본조아리랑이다. 동포들이 누구나 쉽게 따라서 불러야 하기 때문이다. 제5절은 입에 붙게 개사를 했다. 제4절은 흑룡강을 강조하기 위해 2행을 반복으로 불렀다. 이날 이혜솔 회장과 회원들이 안중근의사 동상앞에게 헌사한 아무르아리랑은 본조아리랑 선율이다. 사설은 다음과 같다. 아무르아리랑 원수하고 같은 하늘아래 살수없어 팔걷고 뛰어나와 의병되었네 동양평화 하자하자 외치는 소리 하늘땅 온세상 진동하누나 다섯발 내디뎌 도적쓰러지니 동양평화 대역사 시작되네 서릿발 칼날같은 저 용맹 아무르 흑룡강에 흐르고 흘러 아무르 흑룡강에 흐르고 흘러 동해바다 건너서 일어나네 동해바다 아리아리 아라리야 아리랑 아리랑 아라리야 아무르 아리랑 아라리야 (후렴) 이날 이회장은 "3년전 일본 대림사 안중근의사추모제에서는 어렵게 불렀다. 이제는 안중근의사기념관에서 안중근의사의 생애와 의병의 역사, 하얼빈 의거에 대한 공부를 하고 나니, 가사 내용을 확실하게 이해하게 되었다. 안의사의 의병정신을 불어넣어 부르려고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김화숙 부회장도 "우리 손자들과 안중근의사기념관에 다시 한번 더 와서 공부를 하고 '아무르아리랑'을 가르쳐 주고 싶다."라고 전했다. 2022아리랑학교 6번째 수업을 마무리하면서 지역의 '의병아리랑'을 발굴하고 선조들이 지켜낸 의병정신을 해외동포사회에 널리 알려야겠다는 다짐을 했다. 수업을 마치고 아리랑학교 참가한 회원들과 안중근의사 순국과 의병아리랑에 대한 토론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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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병의 날, 의병아리랑 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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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아리랑보존회/왕십리아리랑보존회5월 19일 서귀포아리랑보존회 전수관에서 제2회 제주아리랑학교가 개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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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네스코 아리랑 등재 5주년기념 아리랑심포지움 <유네스코 등재 이후의 아리랑 전승현상과 과제>-유네스코 아리랑 등재 5주년기념 아리랑심포지움 <유네스코 등재 이후의 아리랑 전승현상과 과제>- 일시: 2017년 12월 22일(금) 오후 2시 장소: 서울 인사동 태화기독교회관 대회의실 주최: 한겨레아리랑연합회/아리랑학회 (www.arirang21.org) 주관: 전국아리랑전승자협의회(www.arirang88.net) 기조강연: 박태종 (미국 아리랑대학교 총장) ‘한 국외자의 아리랑 세계화에 대한 단상’ <원고 별첨> 좌장:이동희(아리랑학회 부회장) 발표 1: 이창식(세명대 교수) ‘문화유산 등재인식과 아리랑전승자 활성화 방안’ 지정토론-김호규/국악신문 대표이사 발표 2: 기미양(아리랑학회 이사) ‘전국아리랑 전승단체 활동현황과 과제’ 지정토론-정창관/서울아리랑페스티벌 조직위 자문위원 발표 3: 김연갑(아리랑학교 교장) ‘유네스코 등재 이후 아리랑의 제문제’ 지정토론-김중현/경기도립국악단 기획실장 원탁 토론-좌장 서한범 교수 <문의> 아리랑학회 이사 기미양 (010-7447-5030/070-7794-5030) 아리랑학회 ARIRANG SOCIETY 인사말 아리랑 전승, 내일을 묻다 정은하/전국아리랑전승자협의회 회장 벅찬 감동으로 맞은 아리랑의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 등재 5주년을 보냈습니다. 여러 위상과 화려한 찬사가 상찬된 5년 전의 이 시기쯤을 생각하면 가슴이 벅차기 이를데 없습니다. 이후, 자의반 타의반으로 많은 행사와 공연을 가졌습니다. 그러면서 자문자답을 되풀이 했습니다. "이것이 아리랑의 바른 전승인가?”, "꼭 이렇게만 해야 아리랑의 전승인가?”~ 자비 거출에 의한 해외공연, 남북 아리랑 공동 재등재를 청원하는 성명서 발표, 최초의 전승단체 총 출동의 아리랑공연 등, 버거운 일들이 있었습니다. 이런 난관에서 돌아오는 것은 "민족의 노래 아리랑이니 우리가 감당해야 하나?”, "언제까지 아리랑을 받들며 가야하나”하는 자탄의 소리였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아리랑의 ‘자발적 전승단체’라는 자부심을 더 강화하려 합니다. 초심은 순수하고 아름다운 각오이고 그것은 가치가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새로운 전승의 길을 묻게 되었습니다. 반드시 봉사자의 태도만이 바른 전승 자세인가를 묻게 된 것입니다. 아리랑을 좀 더 당당하고, 긍지를 가지고 전승하는 또 다른 길을 모색하고자 합니다. 그래서 아주 근본적인 아리랑의 현상을 진단하고 미래 조망하여 어떻게 대응할 것인지를 강구하려는 것입니다. 유네스코 등재 5주년, 국가무형문화재 129호 지정 2주년, ‘우리가 전승할 아리랑’을 진단합니다. 그리고 그 처방의 대안을 모색하려 합니다. 함께 해주신 아리랑학회에 감사드립니다. (www.arirang88.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