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아리랑연합회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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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갑 이사장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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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제진용의 땅 사할린 / 사할린, 남겨진 사람들 / 까레이스키 / 아픔의 역사 / 사할린 한인 문화회관 / 부산MBC 20100812 방송방송일자 : 2010년 08월 12일 프로그램 : 사할린, 남겨진 사람들 [부산mbc 광복65주년 특집다큐멘터리] 까레이스키[고려인] 19세기 중엽부터 광복 때까지 러시아와 구소련 지역으로 이주한 이들과 그 친족을 가리키는 말 이 프로그램은 일제의 강제징용으로 사할린에 끌려가 뿌리를 내린 뒤, 동토의 땅에서 삶을 이어가고 있는 '까레이스키(러시아어로 한국인을 가리키는 말)'들의 현재 모습을 담았다. 특히 까레이스키 3세로 부산대에 유학온 한 여학생이 고향에서의 봉사활동에 참여하면서 자신들의 역사와 아픔에 눈을 떠가는 과정도 함께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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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할린의 아픔, 잊지 않겠습니다 / 고향생각 - 사할린에서 온 이방인들 1편https://www.youtube.com/watch?v=cR6MGpP9Qp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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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할린특별법/#САХАЛИН УРИМАЛ БАНСОН #사할린우리말방송사할린한인특별법, 영주귀국 및 정착지원사업설명회/ Брифинг по специальному закону поддержки сахалинских корейцев, запись трансляции предоставлена Южно-Сахалинской канцелярией Генерального консульства Республики Корея во Владивостоке от 16.02.2021 год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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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신문] 어버이날, 사할린 동포들과 훈훈한 동포애를 나누다http://www.kukak21.com/bbs/board.php?bo_table=news&wr_id=15020 기미양 객원기자 등록 2021.05.08 17:48 조회수 108 목록 메일 프린트 스크랩 글씨크기 크게 글씨크기 작게 오늘 오후 2시 어버이날, 의정부 '나블리 베이커리 카페' 지윤주 이사는 양주 옥정동 7단지 아파트에 정주하고 있는 사할린동포협회(회장:강상용)를 찾아가서 감사의 선물을 전달했다. 지난 해 3월부터 세계 여성의 날, 추석, 성탄절, 설날 등 절기마다 찾아가서 사할린 동포들에게 자사에서 생산하고 있는 다양한 베이커리를 전 직원들과 함께 나눔하고 있다. 지윤주 이사는 "코로나로 인하여 사할린에 남겨진 가족들과 오랫동안 해후하지 못하고 있는 동포들에게 잠시마나 위로가 되셨다고 해서 기쁜 마음으로 방문하고 있다. 그런데 올때마다 무언가 더 해드리고 싶다. 예전에는 동포애라는 것이 막연하게 느꼈지만 이제는 눈으로 바라만봐도 충분히 느낀다. 강상용 회장님이 언제든지 여름에 우리가 3개월 동안 가족을 만나러 사할린에 가있는 동안 언제든지 오라는 말을 들으니 가족이 된 것 같다."라고 미소를 환하게 머금었다. 강상용 회장은 "우리 사할린 동포를 잊지않고 기념일마다 찾아와 주시는 나블리 베이커리 카페 사장님과 전 직원들에게 감사합니다. 정성스럽게 만들어 주셔서 잘 먹겠습니다."라고 치하했다. 최미분 부회장은 " 매 절기마다 찾아와 주는 것도 고마운데, 우리가 주식으로 먹는 빵까지 우리들 100명 전원에게 골고루 챙겨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인천 검단 나눔성형외과의원 노승만 원장님 보내주신 선물 감사합니다." 라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어서 "어버이날이라서 돌아가신 부모님이 생각납니다. 길이 막혀서 못 나오다가 1990년 하늘길이 열려서 조국과 조금씩 왕래가 시작되었지만 부모님은 일찍 돌아가셔서 우리는 부모님 대신 조국으로 귀환한 사할린 2세입니다. 그러나 조국에 와서 한국 사람들하고는 교류가 쉽지 않습니다. 누가 찾아와 주기만해도 반갑고 그래요. 그런데 올때마다 차도 한잔 못 나누고 바삐 헤어져야 하는 코로나가 갑갑합니다."라고 하며 아쉬워하며, 어제 모두 들에 나가서 쑥을 캐가지고 와서 만들어서 나누었다는 쑥떡 한접시를 지윤주 이사의 손에 안겨주었다. 사할린에서는 봄이 되면 쑥을 캐서 쑥떡을 해서 나누어 먹고, 여름이 되면 산에 올라가 버섯과 고사리, 머위. 블루베리도 채취하여 먹었다고 한다. 일제강점기 일제는 조선인들을 집단으로 강제이주 시켜서 노동력을 착취하였다. 광산이나 산판에 집을 짓고 모여서 카레이스키 마을을 이루고 살았다. 그래서 여느 국외 동포들보다 공동체 생활이 자연스럽다. 특히 양주 율정마을은 가장 늦게 한국에 정주한 세대이니만큼 가장 젊은 층으로 구성되어 화기애애하고 늘 활기차다. 특히 사할린 동포 2세 중 러시아 음악을 전공한 세르게이김 작곡가와 2019년 서울아리랑페스티발 전국아리랑경연대회에서 은상을 받은 사할린아리랑합창단(단장:최미분)이 살고 있어서 주목을 받고 있다. 강상용 회장은 사할린 씨름협회 가족이다. 한편 나블리 베이커리 카페는 매달 고려인 사할린 청소년에게 정기적으로 베이커리를 보내고 있다. 지난 5일 어린이날에도 인천에 거주하는 러시아 청소년들에게 베이커리를 선물했다. 나블리 베이커리 카페 측은 코로나 확산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선물만 전달하고 바로 나왔다. Tag ##국악신문 #나블리베이커리카페 #나눔성형외과 #사할린 #사할린아리랑 #지윤주 #최미분 #강상용 #아리랑학회 기미양 객원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페이스북 트위터 구글+ 카카오스토리 라인 네이버블로그 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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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한겨레아리랑연합회> 사이트 1980-2018년,www.arirangsong.net http://kibada.cafe24.com/bbs/index.php http://kibada.cafe24.com/bbs/zboard.php?id=arirang_board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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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는 정말로 잘못이 없다오이백열여덟 번째 이야기 아이는 정말로 잘못이 없다오 계모여 계모여 아이를 때리지 말아라아이를 때리는 건 그렇다 쳐도 아이를 죽이지는 말아라아이는 정말로 잘못이 없다오울 안에 있는 대추 아이는 먹지 않고통발에 있는 물고기 아이는 가져가지 않았다네어젯밤 꿈에서 본 우리 엄마부엌에 들어가 음식을 하고 문을 나와 물을 긷더군요슬픔을 삭이며 소리 내지도 못하더라창고에는 온갖 곡식 담긴 상자에집 안에는 계수나무로 들보를 만들었네새매가 그려진 당에는사방에 향주머니 있고온갖 보물로 장식한 옷은아침 햇살을 받아 광채가 번쩍이네아이는 굶주림에 괴롭고 추위에 떨어도 감히 그 곁을 쳐다보지도 못하네마당 앞의 참새 둥지에참새 날아와 지지배배 두 마리 새끼를 품고 있네이놈 너 참새야차라리 내 폐를 쪼아 먹을지언정내가 찧은 곡식을 먹지 마라나더러 아침에 흰쌀 찧어놓으라 하셨는데저녁에 헤아려보고 부족하면계모가 노하실 것이야참새야 날아가거라어찌하랴! 한두 알 낱알이되려 아이의 목숨을 그르쳤구나 아이의 목숨을 그르쳤구나들판에 어떤 풀이 피었네꽃 이파리가 작고 가냘프다이를 캐며 길게 탄식하노니우리와 함께 가자꾸나우리와 함께 가자꾸나해마다 한 맺힌 넋은 생기 없는 모습으로사람 향해 입을 벌려 보지만 사람들은 알지 못하네 晩孃晩孃莫打兒 만양만양막타아打兒尙可莫殺兒 타아상가막살아兒實無罪過 아실무죄과園中有棗兒不食 원중유조아불식上有魚兒不逐 구상유어아불축昨夜夢見我母 작야몽견아모入出門汲淸 입주수수출문급청潛悲不敢聲 잠비불감성倉中有千粟箱 창중유천속상室裏有桂樹爲樑 실리유계수위량鷹堂 응준화당中有四角香囊 중유사각향랑百寶衣裳 백보의상朝日照之爛輝光 조일조지란휘광兒苦飢兒寒不敢窺其傍 아고기아한불감규기방庭前黃爵巢 정전황작소飛來夾兩 비래추추협양구彼黃爵 차피황작寧啄我肺 영탁아폐毋食我稻黍 무식아도서令我朝白粲 영아조용백찬暮來計不足 모래계부족晩孃怒 만양노黃爵飛去 황작비거奈何一雙粒 내하일쌍립使兒命誤兒命誤 번사아명오아명오中原有草 중원유초花葉微細 화엽미세採之長歎 채지장탄爰我衆邁 원아중매爰我衆邁兮 원아중매혜年年怨魂少顔色 년년원혼소안색向人口人不識 향인거구인부지 - 최성대(崔成大, 1691~?), 『두기시집(杜機詩集)』 권1 「만양편(晩孃篇)」 해설 18세기를 살았던 두기(杜機) 최성대는 민정 세태와 풍속을 섬세한 감정으로 묘사한다고 평가받는 시인이다. 위에서 소개한 작품은 계모의 학대로 죽은 아이가 들판에 이름 모를 풀로 환생하였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아이의 집안은 부유하였지만 정작 아이는 행복하지 않았다. 평소 잘못한 일이 없는데도 계모에게 줄곧 학대를 받은 것이다. 계모의 학대가 심할수록 생모에 대한 그리움이 사무쳤던지 꿈에서 엄마의 모습을 그리곤 하였다. 계모는 아이에게 곡식을 찧어놓게 한 후 수량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아이를 들볶았던 모양이다. 얼마나 괴로웠으면 참새에게 곡식 대신 자신의 폐를 쪼아 먹으라 사정하기까지 했을까. 참 얄궂게도 몇 알의 곡식을 빌미로 아이는 목숨을 잃었다. 그리고 그 원혼은 들판의 이름 모를 작은 꽃이 되었다. 아이와 닮은 가냘프고 여린 모습으로. 시 마지막 부분에 꽃을 캐는 사람은 누구일까. 최성대는 원한을 품은 여인이 꽃으로 환생한 내용을 다룬 < 원녀초가怨女草歌 >라는 시에서 "아픈 마음 아직도 그치지 못해/해마다 봄바람에 피는구나/주저하며 사람을 향하는 듯/얼굴에 바른 연지가 붉네/어떤 여인만이 이를 알아보아/꽃을 캐면서 길게 탄식하누나[苦心猶未已 年年發春風 低徊如向人 口輔脂紅 惟有裙識 採之長歎息]”라고 하였다. 환생의 모티브에 동병상련의 정서를 자주 구사하는 것은 최성대 작품의 특징이라고 한다. 이로 본다면 꽃을 캐는 사람은 학대받던 아이의 마음을 알아본 같은 처지의 또 다른 아이일 가능성이 높다. 전반적으로 시의 구두나 해석이 분명하지 않다. 게다가 말미의 ‘爰我衆邁 爰我衆邁兮’의 번역이 맞는지도 잘 모르겠다. 모두 필자의 공부가 부족한 탓이다. 잘못된 부분들에 대해 질정과 가르침을 베풀어 주시길 고대해 본다. 번역도 해설도 부족하면서 감히 이 시를 소개한 이유는 자신의 아픔을 알아달라는 듯 꽃잎을 피웠던 모든 아이를 기억하고 또 그 넋을 위로하고 싶어서이다. 그리고 더는 이름 모를 풀이 된 아이들이 나오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 때문이다. 글쓴이김준섭한국고전번역원 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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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 '북한 무형유산과 남북 교류협력' 학술대회 개최문화재청, '북한 무형유산과 남북 교류협력' 학술대회 개최 정 현 기자 승인 2019.06.12 00:13 오는 14일(금) 오후 1시, 국립고궁박물관 강당서 [위즈뉴스]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원장 김연수)은 오는 14일 오후 1시, 국립고궁박물관 본관 강당에서 ‘북한의 무형유산과 남북 교류협력방안’이라는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그동안 북한 문화유산 연구는 유형문화재를 중심으로 진행되어 왔지만, 이번 학술대회를 계기로 북한의 무형문화재에 대한 연구가 본격적으로 시작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학술대회에서 기조발제는 문화관광부 장관을 역임한 김성재 김대중노벨평화상 기념관 이사장이 '남북 공동번영을 위한 문화유산의 가치와 역할'이라는 주제로 진행한다. 이어, 주제 1부문에서는 ▲ 북한 무형유산 정책동향(박영정, 한국문화관광연구원) ▲ 남북 문화유산 공동조사의 과거와 현재(박성진, 국립문화재연구소) ▲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씨름’의 남북 공동등재와 과제(심승구, 한국체육대학교) 등의 발표가 진행될 예정이다. 주제 1부문 발표에서는 북한 무형유산 관리정책의 이해를 도모하고, 그간 진행해 온 남북 문화유산 공동조사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씨름’의 공동등재 성과 등을 조명하여 북한 무형유산의 정책, 무형유산 관련 남북 교류협력의 현재 위치와 의미를 진단해본다. 주제 2부문에서는 북한 무형유산 종목과 전승현황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음악, 공예, 무용 등 세부 분야별 내용이 발표될 예정이다. 발표 내용은 ▲ 북한의 음악 관련 비물질문화유산의 전승과 남북 협력방안(배인교, 경인교육대학교), ▲ 북한 도자 분야 무형유산 종목 전승현황(박경자, 문화재청), ▲ 북한 무용 분야 무형유산 전승의 실재(김채원,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등이다. 마지막 순서로 ▲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남북 추가 공동등재를 위한 방안 모색 - ‘한반도 차원에서의 무형문화유산 사유‘(허용호, 한국예술종합학교)라는 주제의 발표가 예정되어 있다. 이번 학술대회는 관심 있는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은 "이번 학술대회가 북한 무형유산 정책을 비롯해서, 각 분야별 전승현황, 남북 교류협력방안 등 북한 무형유산 관련 연구들이 종합적으로 발표되는 첫 시간인 만큼, 무형유산이 남북 평화통일과 교류협력에 어떻게 이바지할 수 있는지 활발히 논의되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위즈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정 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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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총장 기미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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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갑 상임이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