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아리랑연합회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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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랑 주요 논문/기미양 편(안동대)주요 논문 기미양, 「영화 주제가 ‘아리랑’ 연구」,성균관대학교 석사논문, (2008). 기미양, "김산, 그의 다 부르지 못한 아리랑" 동북아평화재단-계간지 (봄호특집)2008년 1월 기미양,「매천야록 소재 아리랑 기사의 실상과 의미」(2012), 『한국민요학』 제36집, 한국민요학회 기미양,「매천야록 소재 아리랑 기사에 대한 소론」(2012), 『지역문화연구』 제11집, 지역문화연구소 기미양,「문경아리랑 대표사설의 실상과 확산 연구」(2014), 『한국민요학』 제41집, 한국민요학회 기미양, 정선아리랑 설화의 실상, 『정선문화』, 정선문화원, 2014. 기미양, 중첩된 기억의 재현(再現) -명창 남은혜의 구술생애사, 2014동계한국구비문학회발표집, 2014 기미양, 의병아리랑과 기연옥, 아시아문예, 2014. 기미양. 「공주아리랑을 전승하는 소리꾼 남은혜의 구술생애사」, 공주아리랑 발전을 위한 정책자료집.대한민국국회,2015. 기미양, 19세기 전후 <아라리>의 편모, 『정선문화』, 정선문화원, 2017. 기미양,「영화 아리랑의 자장력」, 대한민국 민속악포럼자료집, 국립민속박물관, 2017 발표논문 기미양, "영화<아리랑>의 성격과 나운규의 위상", 아리랑학회, 2010. 기미양, "남북아리랑의 같음과 다름", 아리랑학회. 아리랑학회, 2013. 기미양, "1930년대 아리랑의 실상-조선민요 아리랑에 대한 재검토" 기록민민속학회학술대회, 2017 (12월 2일) 발표예정 기미양, "『俚謠·俚諺及 通俗的 讀物等 調査』의 아리랑 실상", (2015), 추계기록민속학회 발표집, 기미양 , "남북교류속의 아리랑 인식", 2015 동계한국민요학회 주제발표 논문집, (2015). (장소:전북대) 기미양, 1920년대 아리랑 연구-이상준의 잡가집을 중심으로" (2015) 춘계기록민속학회 발표집, (장소:외국어대학) 기미양, "H·B. Hulbert 「Korean Vocal Music」 의 ‘아리랑(Ararung)’에 대한 재검토"(2015), 추계한국민요학회학술대회, (장소:서울 태회빌딩 회의실) 기미양,「적층된 기억의 전승, 소리꾼 남은혜의 구술생애사」 (2014), 동계한국구비문학회발표논문집,한국구비문학회 (장소:서울대) 기미양/김연갑, 의병아리랑에 대한 평가(2014), 아리랑학회,(장소:춘천) 기미양,「문경아리랑 대표사설의 실상과 의미」(2014, )하계한국민요학회발표대회, (장소:문경시) 기미양,「김산과 윤희순 열사 생애사와 재평가」(2013)(의병아리랑보존회/아리랑학회 공동주관) 기미양,「남북아리랑의 같음과 다름」(2014)(주관:아리랑학회) 기미양,「밀양아리랑의 창조적 계승」(2014) (주관:밀양아리랑보존회) 기미양,「나운규 영화 아리랑의 재평가」(2006) , 아리랑아카데미, 그외 다수 기미양,「김산선생의 복권 의미와 재평가」(2005), 김산서훈기념토론회, (주관;(사)한민족아리랑연합회) 기미양,「영화<아리랑>의 성격과 나운규의 위상」(2010), 영화‘아리랑'84주년기념학술회, (주관;(사)한민족아리랑연합회) 기미양, 「주제가<아리랑>의 특성과 정체성」(2010), 영화‘아리랑’개봉82주년기념학술회, (주관;(사)한민족아리랑연합회) 기미양/김연갑, H·B. Hulbert 「Korean Vocal Music」 의 ‘아리랑(Ararung)’에 대한 소고, 헐버트박사기념사업회, 2009. 기미양, " H·B. Hulbert 「Korean Vocal Music」 의 ‘아리랑(Ararung)의 재평가, 한국민요학회, 2015 그외 논문 기미양_아리랑의 발생과 기원설 계간 『아시아문예』2012년 겨울호 기미양_지역 아리랑의 종류와 특성, 계간 『아시아문예』 2013년 봄호 기미양_음반으로 보는 아리랑 계간 『아시아문예』2013년 여름호 기미양_의병아리랑과 기연옥 계간『아시아문예』 2013년 가을호 기미양_‘아무나 잘 부를 수 없는’ 진도아리랑, 계간 『아시아문예』 2013년 겨울호 기미양_왜 우리는 일본의 아카지마 ‘아리랑고개’로 가는가? 계간 『아시아문예』 2014년 봄호 기미양-아카지마 ‘아리랑고개’ 계간 『아시아문예』 2014년 여름호 기미양_구술생애사에서 본 남은혜 소리꾼의 아리랑 전승 계간『아시아문예』 2014년 가을호 기미양- 계간 『아시아문예』 2014년 겨울호 기미양- 계간 『아시아문예』 2014년 봄호 기미양-아카지마아리랑(1) 계간『아시아문예』 2014년 여름호 기미양_삼별초·홍길동의 오키나와 ‘아라리’ 전파설, 계간 『아시아문예』 2015년 가을호 기미양_아카지마아리랑(3) 지도에도 없는 아리랑고개 계간 『아시아문예』 2015년 겨울호 기미양_나운규의 아리랑 계간 『아시아문예』 2016년 봄호 기미양_아리랑, 다시 본질을 생각한다 계간 『아시아문예』 2016년 여름호 기미양_ 계간 『아시아문예』 2016년 가을호 기미양_영화 아리랑의 자장력 계간 『아시아문예』 2016년 겨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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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총장 :기미양(기찬숙) 프로필기미양(기찬숙) 서울 출생 성균관대학교 대학원 국어국문과 졸업 안동국립대학교 대학원 민속학과 박사과정 수료 북한대학원대학교 북한학과 박사과정 수료 한국구비문학대계 연구원(2009년-2014) 한국구비문학학회/한국민요학회/실천민속학회 평생회원 사)아리랑연합회 사무총장(1998-현재) 아리랑학회 연구이사 사할린아리랑학교 운영 아카지마아리랑평화음악제 단장(2015년) 사할린아리랑제추진단장(2016-현재) <김산연구회> 회장 (2000년-현재) www.arirangnara.com YMCA 빛그림사진협회 초대회장(1988년 '통일로 가는 길(통일아리랑)-사진전 주관) <Arirang Institute(USA)> 한반도 자문위원 <벤처아리랑> 대표 -아리랑축제,음반, 출판 기획 및 제작/아리랑 문헌전시업체) (www.arirang.pro) <사단법인 한겨레아리랑연합회> 사무총장 (www.arirangsong.net) <아리랑학회> 연구이사 (www.arirang21.org) <사단법인 영남아리랑보존회> 자문위원 (www.arirang77.net) <사단법인 의병아리랑보존회> 자문위원 (www.arirang21.or.kr) <사단법인 문경새재아리랑보존회> 자문위원 www.arirang108.net <강원아리랑보존회> 자문위원 <아리랑도시문경시민위원회> 자문위원 <문화공정대응시민연대> 대변인 cafe.daum.net/UNESCO21 <나운규의 아리랑나라> 사이트운영자 www.arirang.pe.kr <김채원무용단/아리앤랑무용단 > 자문위원 www.arirang21.net) 국내외 아리랑축제 기획 및 제작 1999년 한민족제전(정선아리랑제) 총기획 2000 진도아리랑축제 총기획 2000 밀양아리랑축제-아리랑환타지 렉처아리랑-해설이 있는 아리랑 공연(2001) 제천아리랑환타지(2001) 총기획 615공동선언제2주년기념음악회-아리랑을 부른다(2002.06.06) (주관:한민족아리랑연합회/조국통일범민족연합회 남측본부 ) 2002 대전아리랑축제 총기획 2001 북한아리랑축전 총기획 2006 DMZ평화아리랑페스티벌 기획 2014 판아리랑 총기획 및 해설 2015 비로비쟌아리랑제 총기획 2016 아카지마아리랑평화음악제 총기획 제1회사할린아리랑제 총기획 2017 제2회사할린아리랑제 총기획 2019 제3회사할린아리랑제 총기획 2017 제11회문경아리랑제 전국아리랑워크샾 2018 제12회문경아리랑제 Diaspora Arirang 총기획 2018 서울아리랑페스티발 전국아리랑퍼레이드 제12회 문경새재아리랑제(2018)--팔도아리랑이 문경에 다 모였네- (주관:문경문화원/아리랑연합회) 총기획 2019 제13회 문경새재아리랑제 총기획 2020 러시아아리랑답사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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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채원 아리랑춤, 날개 달았다…‘아리앤랑무용단’ 출범인쇄하기 닫기 문화 > 공연/전시 김채원 아리랑춤, 날개 달았다…‘아리앤랑무용단’ 출범 등록 2017-04-01 15:31:59 | 수정 2017-04-01 16:01:36 【서울=뉴시스】신동립 기자 = 무용가 김채원(51)이 아리랑 춤을 본격적으로 알린다. 1일 서울 성북동 아리앤랑무용단 전용공간의 문을 열었다. 김 단장은 ‘아리랑 울림’으로 주목받고 있다. 각 지역 아리랑의 음조와 가사에 맞춰 춤사위에 변화를 주는 안무로 아리랑의 같고 다름을 선보인다. 아리랑의 감동을 노래가 아닌 춤으로 전하는 독보적인 무용인이라는 평가다. 이날 개소식에는 기연옥 춘천의병아리랑보존회장·남은혜 공주아리랑보존회장·송옥자 문경아리랑보존회장 등 아리랑 명창과 김연갑 한겨레아리랑연합회 상임이사·기미양 아리랑학회 이사 등 아리랑 학자, 태평무 김연자 명무·최인순 한영숙류 명무 등 무용인, 유문식 작곡가 등이 참석해 김 단장의 아리랑춤에 거는 전통예술계의 기대를 드러냈다. 【서울=뉴시스】신동립 기자 = 무용가 김채원(51)이 아리랑 춤을 본격적으로 알린다. 1일 서울 성북동 아리앤랑무용단 전용공간의 문을 열었다. 김 단장은 ‘아리랑 울림’으로 주목받고 있다. 각 지역 아리랑의 음조와 가사에 맞춰 춤사위에 변화를 주는 안무로 아리랑의 같고 다름을 선보인다. 아리랑의 감동을 노래가 아닌 춤으로 전하는 독보적인 무용인이라는 평가다. 이날 개소식에는 기연옥 춘천의병아리랑보전회장·남은혜 공주아리랑보존회장·송옥자 문경아리랑보존회장 등 아리랑 명창과 김연갑 한겨레아리랑연합회 상임이사·기미양 아리랑학회 이사 등 아리랑 학자, 태평무 김연자 명무·최인순 한영숙류 명무 등 무용인, 유문식 작곡가 등이 참석해 김 단장의 아리랑춤에 거는 전통예술계의 기대를 드러냈다. 김채원 단장은 임이조, 송화영 등을 사사한 진주검무 중요무형문화재 제12호 전수자이기도 하다. 아리앤랑무용단(The Ari&Rang Dance Company)에서 다양한 아리랑춤을 정립하는 한편 아리랑춤 교육도 한다. www.arirang21.net 02-744-3737 reap@newsis,com 임이조, 송화영 등을 사사한 김채원 단장은 진주검무 중요무형문화재 제12호 전수자이기도 하다. 아리앤랑무용단(The Ari&Rang Dance Company)에서 다양한 아리랑춤을 정립하는 한편 아리랑춤 교육도 한다. www.arirang21.net 02-744-3737 reap@newsis,com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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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랑으로 활짝 연 새해,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지역아리랑 활성화'인쇄하기 닫기 문화 > 문화일반 아리랑으로 활짝 연 새해,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지역아리랑 활성화' 등록 2016-02-12 11:41:45 | 수정 2016-12-28 16:35:45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 지원한 '지역 아리랑 활성화' 사업이 전국을 들썩였다. 지난달 집중적으로 공연, 새해 벽두부터 방방곡곡에 아리랑이 울려퍼지게 했다. ○…영남민요아리랑보존회(회장 정은하)는 대구콘서트하우스에서 '대구·영남아리랑 얼씨구 한마당!'을 펼쳤다. 매년 대구아리랑경창대회 지정곡인 1936년 최계란본 대구아리랑과 2000년 정은하본 대구아리랑 그리고 영남의 아리랑을 망라했다. 성주아리랑보존회(회장 임옥자)가 참외를 들고 부른 성주아리랑, 광복군아리랑, 밀양아리랑에 객석이 환호했다. 아리무용단 김나영 단장, 전 영남대 김경혜 교수 등이 자리를 함께했다. 시민들은 대구아리랑을 흥겹게 따라부르고, 추임새를 주고받았다. 전은석 회장(영천아리랑연구보존회)이 지게 목발을 두드리며 부른 영천아리랑의 역동성이 영남 소리의 멋을 더했다. 대구에서는 젊은 소리꾼들이 아리랑을 이어가고 있다. 곽동현, 오은비, 김명진 등이 국내외에서 활약 중이다. 아리랑학회 기미양 이사는 "아리랑의 원소스멀티유스 실례를 명료하게 확인할 수 있게 한 무대"라고 평했다. ○…공주아리랑보존회(회장 남은혜)는 공주문예회관에서 '해설이 있는 공주아리랑'을 선보였다. 다듬이 공연으로 무대를 열었다. 제1부 공주아리랑 한마당에는 공주에 전래돼 오는 산아지타령과 긴·엮음·잦은 공주아리랑이 모두 모였다. 남은혜 명창은 장기인 긴아리랑과 김옥심제 정선아리랑을 들려줬다. 2부는 '역사의 노래 아리랑'을 담아냈다. 긴아리랑, 정선아리랑. 강원도아리랑, 밀양아리랑, 북간도아리랑, 치르치크아리랑이 메아리쳤다. 공연을 해설한 기미양 이사는 "북간도아리랑, 치르치크아리랑에 대한 역사적 배경과 남 명창의 가족사가 아리랑으로 연결된 고리가 현 남은혜의 소리 인생이 됐다. 1935년 이후 북간도로 집단이주한 남 명창의 가족사가 북간도아리랑으로 확장됐고, 2012년 유네스코 아리랑 등재신청을 기념해 중앙아시아 고려인의 고난을 기억하기 위해 고려인아리랑페스티벌에 참여하고 돌아와서 고려인이 애창하는 치르치크아리랑을 작곡, 이듬해 방문 무대에서 헌사하게 된다. 개인의 가족사가 민족사로 승화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시민들은 공주의 전통과 문화에 대한 관심과 함께 대외 활동이 많은 공주아리랑 전승자 남 명창을 주목했다. 치르치크아리랑을 작곡한 이병욱 교수도 참석했다. 최연소 창자인 조아해(8)와 누나 조아랑, 미국에서 온 라파엘(24·원어민 교사)의 이색무대도 관심을 모았다. ○…춘천의병아리랑보존회(회장 기연옥)는 춘천박물관 강당에 '해설이 있는 춘천의병아리랑'을 올렸다.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 지원한 '지역 아리랑 활성화' 사업이 전국을 들썩였다. 지난달 집중적으로 공연, 새해 벽두부터 방방곡곡에 아리랑이 울려퍼지게 했다. ○…영남민요아리랑보존회(회장 정은하)는 대구콘서트하우스에서 '대구·영남아리랑 얼씨구 한마당!'을 펼쳤다. 매년 대구아리랑경창대회 지정곡인 1936년 최계란본 대구아리랑과 2000년 정은하본 대구아리랑 그리고 영남의 아리랑을 망라했다. 성주아리랑보존회(회장 임옥자)가 참외를 들고 부른 성주아리랑, 광복군아리랑, 밀양아리랑에 객석이 환호했다. 아리무용단 김나영 단장, 전 영남대 김경혜 교수 등이 자리를 함께했다. 시민들은 대구아리랑을 흥겹게 따라부르고, 추임새를 주고받았다. 전은석 회장(영천아리랑연구보존회)이 지게 목발을 두드리며 부른 영천아리랑의 역동성이 영남 소리의 멋을 더했다. 대구에서는 젊은 소리꾼들이 아리랑을 이어가고 있다. 곽동현, 오은비, 김명진 등이 국내외에서 활약 중이다. 아리랑학회 기미양 이사는 "아리랑의 원소스멀티유스 실례를 명료하게 확인할 수 있게 한 무대"라고 평했다. ○…공주아리랑보존회(회장 남은혜)는 공주문예회관에서 '해설이 있는 공주아리랑'을 선보였다. 다듬이 공연으로 무대를 열었다. 제1부 공주아리랑 한마당에는 공주에 전래돼 오는 산아지타령과 긴·엮음·잦은 공주아리랑이 모두 모였다. 남은혜 명창은 장기인 긴아리랑과 김옥심제 정선아리랑을 들려줬다. 2부는 '역사의 노래 아리랑'을 담아냈다. 긴아리랑, 정선아리랑. 강원도아리랑, 밀양아리랑, 북간도아리랑, 치르치크아리랑이 메아리쳤다. 공연을 해설한 기미양 이사는 "북간도아리랑, 치르치크아리랑에 대한 역사적 배경과 남 명창의 가족사가 아리랑으로 연결된 고리가 현 남은혜의 소리 인생이 됐다. 1935년 이후 북간도로 집단이주한 남 명창의 가족사가 북간도아리랑으로 확장됐고, 2012년 유네스코 아리랑 등재신청을 기념해 중앙아시아 고려인의 고난을 기억하기 위해 고려인아리랑페스티벌에 참여하고 돌아와서 고려인이 애창하는 치르치크아리랑을 작곡, 이듬해 방문 무대에서 헌사하게 된다. 개인의 가족사가 민족사로 승화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시민들은 공주의 전통과 문화에 대한 관심과 함께 대외 활동이 많은 공주아리랑 전승자 남 명창을 주목했다. 치르치크아리랑을 작곡한 이병욱 교수도 참석했다. 최연소 창자인 조아해(8)와 누나 조아랑, 미국에서 온 라파엘(24·원어민 교사)의 이색무대도 관심을 모았다. ○…춘천의병아리랑보존회(회장 기연옥)는 춘천박물관 강당에 '해설이 있는 춘천의병아리랑'을 올렸다. 춘천에 전래되고 있는 춘천의병아리랑과 창작아리랑인 윤희순의병아리랑, 춘천의병아리랑, 홍천아리랑, 평창아리랑, 인제뗏목아리랑 등 강원도의 다양한 아리랑이 율동과 함께 흘러나왔다. 아리랑 춤을 비롯, 정선아라리, 홍천아리랑, 평창아리랑, 아리랑 부채춤 등 다채로운 무대가 이어졌다. 아리랑을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는 공연이었다. 엄찬호 강원대 인문과학연구소 연구교수가 사회를 봤다. 기연옥 회장이 매년 추모 행사에서 부른 천안함용사아리랑, 안중근 장군을 기리는 안의사아리랑 활동도 소개됐다. 의병아리랑후원회, 최동용 춘천시장, 김진태 국회의원, 서인자 춘천보훈지청장, 유호순 시의회 부위원장, 최성현 도의원, 이종호 광복회장, 황용기 무훈수훈회장, 6.25참전우회장, 춘천시광복회장, 유연경, 윤희순기념사업회장, 아리랑학회 등이 성원했다. 춘천의병아리랑 배우기, 시민들과 함께 부르는 춘천의병아리랑으로 막을 내렸다. ○…부산·동래아리랑보존회(회장 김은희)는 부산시민회관에서 '2016 부산동래아리랑제'를 펼쳤다. 제1부는 문헌에 있는 부산아리랑, 음반에 있는 동래아리랑, 2부는 영남의 아리랑 중 영천아리랑, 상주아리랑, 예천아리랑, 광복군아리랑, 독립군아리랑, 창작아리랑인 평화아리랑, 신부산아리랑으로 이뤄졌다. 사물놀이로 막을 올린 무대는 조상영 웃음소리박사의 사회와 기미양 이사의 해설로 진행됐다. 일제강점기 부산부(府)가 설치될 때까지 동래가 곧 부산이었던 역사와 일제강점기 동래중학교의 항일운동이 소개됐다. 기 이사는 "부산은 아리랑의 도시다. 최근 영화 '국제시장'의 흥행성공으로 부산의 역사가 다시 한 번 주목 받았다. 올해가 영화 '아리랑' 개봉 90주년이다. 나운규의 영화인생은 배우에서 시작된다. 독립운동을 하다 1년6개월의 형기를 마치고 1923년 출감해 부산으로 와 조선키네마주식회사의 연구생이 된다. 이후 시나리오와 영화 주제가는 바로 이곳 부산에서 구상, 완성된다"고 밝혔다. ○…문경새재아리랑보존회(회장 송옥자)는 문희아트홀에서 '문경새재아리랑 새재를 넘다'를 선보였다. 20여년 동안 문경새재아리랑을 전승해 온 송옥자 회장의 굴곡진 세월로 눈물의 콘서트가 됐다. 정은하 전국아리랑전승자협의회장, 영남아리랑보존회 이옥자 성주지회장, 김동숙 상주지회장, 정봉남 달성지회장, 우종현 경산지회장 등이 참석해 공연을 축하했다. 축원무와 아리랑 무용에 이어, 문인협회 이만유 작 '문경새재는 아리랑고개'를 황인필 시인이 낭송했다. 함수호 문경전통예술단 지휘자의 장구 반주에 맞춘 퓨전 문경새재아리랑도 주목받았다. 문경새재아리랑 송옥자 전승자와 회원들은 헐버트아리랑, 문경찻사발아리랑, 문경농요, 문경의 아라리 등을 스토리텔링화 해 퍼포먼스와 곁들여 공연하며 박수를 받았다. 문경시 최석홍 행정복지국장은 "문경시는 지난해 12월13일 세종문화회관에서 아리랑 도시 선포식을 갖고 아리랑도시 협의체 구성, 361개 경로당에 아리랑 보급, 아리랑 비림 조성 등을 추진하고 있다"며 "그 기초는 문경새재아리랑으로, 이를 오늘날까지 보존 전승해 온 송옥자 선생의 노고에 감사한다"고 인사했다. 정은하 전국아리랑전승자협의회장은 "송옥자 선생을 만난 것은 1991년 경상북도 공무원교육원에서"라며 "그때부터 송 선생이 문경새재아리랑을 불렀다는 것을 알고 있으므로 문경시민들이 송옥자 선생을 잘 지켜 달라"고 청했다. ○…공주아리랑연구회(회장 이걸재)는 공주문화원 대강당에서 '병신년 새봄맞이, 공주-아리랑세상'을 펼쳤다. 제1부에서는 공주 잦은아리랑과 예울림 휴양마체험단(우성면 봉현·안양리), 공주아리랑연구회, 우정출연 한 논두렁밭두렁 회원들이 부르는 공주 긴아리랑과 공주 엮음 아리랑, 그리고 새아리랑을 선보였다. 2부에서는 백두산아리랑과 냉산모판아리랑, 3부에서는 이걸재 회장과 회원들이 창작아리랑인 이걸재시·최병숙 작곡의 민요조 엄니 아리랑, 사랑 아리, 어울렁 더울렁, 해 떠온다 등 새로운 노래를 불렀다. 관객과 모든 출연자가 함께 공주아리랑, 밀양아리랑, 진도아리랑을 연곡으로 노래하며 막을 내렸다. realpaper7@newsis.com 춘천에 전래되고 있는 춘천의병아리랑과 창작아리랑인 윤희순의병아리랑, 춘천의병아리랑, 홍천아리랑, 평창아리랑, 인제뗏목아리랑 등 강원도의 다양한 아리랑이 율동과 함께 흘러나왔다. 아리랑 춤을 비롯, 정선아라리, 홍천아리랑, 평창아리랑, 아리랑 부채춤 등 다채로운 무대가 이어졌다. 아리랑을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는 공연이었다. 엄찬호 강원대 인문과학연구소 연구교수가 사회를 봤다. 기연옥 회장이 매년 추모 행사에서 부른 천안함용사아리랑, 안중근 장군을 기리는 안의사아리랑 활동도 소개됐다. 의병아리랑후원회, 최동용 춘천시장, 김진태 국회의원, 서인자 춘천보훈지청장, 유호순 시의회 부위원장, 최성현 도의원, 이종호 광복회장, 황용기 무훈수훈회장, 6.25참전우회장, 춘천시광복회장, 유연경, 윤희순기념사업회장, 아리랑학회 등이 성원했다. 춘천의병아리랑 배우기, 시민들과 함께 부르는 춘천의병아리랑으로 막을 내렸다. ○…부산·동래아리랑보존회(회장 김희은)는 부산시민회관에서 '2016 부산동래아리랑제'를 펼쳤다. 제1부는 문헌에 있는 부산아리랑, 음반에 있는 동래아리랑, 2부는 영남의 아리랑 중 영천아리랑, 상주아리랑, 예천아리랑, 광복군아리랑, 독립군아리랑, 창작아리랑인 평화아리랑, 신부산아리랑으로 이뤄졌다.사물놀이로 막을 올린 무대는 조상영 웃음소리박사의 사회와 기미양 이사의 해설로 진행됐다. 일제강점기 부산부(府)가 설치될 때까지 동래가 곧 부산이었던 역사와 일제강점기 동래중학교의 항일운동이 소개됐다. 기 이사는 "부산은 아리랑의 도시다. 최근 영화 '국제시장'의 흥행성공으로 부산의 역사가 다시 한 번 주목 받았다. 올해가 영화 '아리랑' 개봉 90주년이다. 나운규의 영화인생은 배우에서 시작된다. 독립운동을 하다 1년6개월의 형기를 마치고 1923년 출감해 부산으로 와 조선키네마주식회사의 연구생이 된다. 이후 시나리오와 영화 주제가는 바로 이곳 부산에서 구상, 완성된다"고 밝혔다. ○…문경새재아리랑보존회(회장 송옥자)는 문희아트홀에서 '문경새재아리랑 새재를 넘다'를 선보였다.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 지원한 '지역 아리랑 활성화' 사업이 전국을 들썩였다. 지난달 집중적으로 공연, 새해 벽두부터 방방곡곡에 아리랑이 울려퍼지게 했다. ○…영남민요아리랑보존회(회장 정은하)는 대구콘서트하우스에서 '대구·영남아리랑 얼씨구 한마당!'을 펼쳤다. 매년 대구아리랑경창대회 지정곡인 1936년 최계란본 대구아리랑과 2000년 정은하본 대구아리랑 그리고 영남의 아리랑을 망라했다. 성주아리랑보존회(회장 임옥자)가 참외를 들고 부른 성주아리랑, 광복군아리랑, 밀양아리랑에 객석이 환호했다. 아리무용단 김나영 단장, 전 영남대 김경혜 교수 등이 자리를 함께했다. 시민들은 대구아리랑을 흥겹게 따라부르고, 추임새를 주고받았다. 전은석 회장(영천아리랑연구보존회)이 지게 목발을 두드리며 부른 영천아리랑의 역동성이 영남 소리의 멋을 더했다. 대구에서는 젊은 소리꾼들이 아리랑을 이어가고 있다. 곽동현, 오은비, 김명진 등이 국내외에서 활약 중이다. 아리랑학회 기미양 이사는 "아리랑의 원소스멀티유스 실례를 명료하게 확인할 수 있게 한 무대"라고 평했다. ○…공주아리랑보존회(회장 남은혜)는 공주문예회관에서 '해설이 있는 공주아리랑'을 선보였다. 다듬이 공연으로 무대를 열었다. 제1부 공주아리랑 한마당에는 공주에 전래돼 오는 산아지타령과 긴·엮음·잦은 공주아리랑이 모두 모였다. 남은혜 명창은 장기인 긴아리랑과 김옥심제 정선아리랑을 들려줬다. 2부는 '역사의 노래 아리랑'을 담아냈다. 긴아리랑, 정선아리랑. 강원도아리랑, 밀양아리랑, 북간도아리랑, 치르치크아리랑이 메아리쳤다. 공연을 해설한 기미양 이사는 "북간도아리랑, 치르치크아리랑에 대한 역사적 배경과 남 명창의 가족사가 아리랑으로 연결된 고리가 현 남은혜의 소리 인생이 됐다. 1935년 이후 북간도로 집단이주한 남 명창의 가족사가 북간도아리랑으로 확장됐고, 2012년 유네스코 아리랑 등재신청을 기념해 중앙아시아 고려인의 고난을 기억하기 위해 고려인아리랑페스티벌에 참여하고 돌아와서 고려인이 애창하는 치르치크아리랑을 작곡, 이듬해 방문 무대에서 헌사하게 된다. 개인의 가족사가 민족사로 승화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시민들은 공주의 전통과 문화에 대한 관심과 함께 대외 활동이 많은 공주아리랑 전승자 남 명창을 주목했다. 치르치크아리랑을 작곡한 이병욱 교수도 참석했다. 최연소 창자인 조아해(8)와 누나 조아랑, 미국에서 온 라파엘(24·원어민 교사)의 이색무대도 관심을 모았다. ○…춘천의병아리랑보존회(회장 기연옥)는 춘천박물관 강당에 '해설이 있는 춘천의병아리랑'을 올렸다. 춘천에 전래되고 있는 춘천의병아리랑과 창작아리랑인 윤희순의병아리랑, 춘천의병아리랑, 홍천아리랑, 평창아리랑, 인제뗏목아리랑 등 강원도의 다양한 아리랑이 율동과 함께 흘러나왔다. 아리랑 춤을 비롯, 정선아라리, 홍천아리랑, 평창아리랑, 아리랑 부채춤 등 다채로운 무대가 이어졌다. 아리랑을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는 공연이었다. 엄찬호 강원대 인문과학연구소 연구교수가 사회를 봤다. 기연옥 회장이 매년 추모 행사에서 부른 천안함용사아리랑, 안중근 장군을 기리는 안의사아리랑 활동도 소개됐다. 의병아리랑후원회, 최동용 춘천시장, 김진태 국회의원, 서인자 춘천보훈지청장, 유호순 시의회 부위원장, 최성현 도의원, 이종호 광복회장, 황용기 무훈수훈회장, 6.25참전우회장, 춘천시광복회장, 유연경, 윤희순기념사업회장, 아리랑학회 등이 성원했다. 춘천의병아리랑 배우기, 시민들과 함께 부르는 춘천의병아리랑으로 막을 내렸다. ○…부산·동래아리랑보존회(회장 김은희)는 부산시민회관에서 '2016 부산동래아리랑제'를 펼쳤다. 제1부는 문헌에 있는 부산아리랑, 음반에 있는 동래아리랑, 2부는 영남의 아리랑 중 영천아리랑, 상주아리랑, 예천아리랑, 광복군아리랑, 독립군아리랑, 창작아리랑인 평화아리랑, 신부산아리랑으로 이뤄졌다. 사물놀이로 막을 올린 무대는 조상영 웃음소리박사의 사회와 기미양 이사의 해설로 진행됐다. 일제강점기 부산부(府)가 설치될 때까지 동래가 곧 부산이었던 역사와 일제강점기 동래중학교의 항일운동이 소개됐다. 기 이사는 "부산은 아리랑의 도시다. 최근 영화 '국제시장'의 흥행성공으로 부산의 역사가 다시 한 번 주목 받았다. 올해가 영화 '아리랑' 개봉 90주년이다. 나운규의 영화인생은 배우에서 시작된다. 독립운동을 하다 1년6개월의 형기를 마치고 1923년 출감해 부산으로 와 조선키네마주식회사의 연구생이 된다. 이후 시나리오와 영화 주제가는 바로 이곳 부산에서 구상, 완성된다"고 밝혔다. ○…문경새재아리랑보존회(회장 송옥자)는 문희아트홀에서 '문경새재아리랑 새재를 넘다'를 선보였다. 20여년 동안 문경새재아리랑을 전승해 온 송옥자 회장의 굴곡진 세월로 눈물의 콘서트가 됐다. 정은하 전국아리랑전승자협의회장, 영남아리랑보존회 이옥자 성주지회장, 김동숙 상주지회장, 정봉남 달성지회장, 우종현 경산지회장 등이 참석해 공연을 축하했다. 축원무와 아리랑 무용에 이어, 문인협회 이만유 작 '문경새재는 아리랑고개'를 황인필 시인이 낭송했다. 함수호 문경전통예술단 지휘자의 장구 반주에 맞춘 퓨전 문경새재아리랑도 주목받았다. 문경새재아리랑 송옥자 전승자와 회원들은 헐버트아리랑, 문경찻사발아리랑, 문경농요, 문경의 아라리 등을 스토리텔링화 해 퍼포먼스와 곁들여 공연하며 박수를 받았다. 문경시 최석홍 행정복지국장은 "문경시는 지난해 12월13일 세종문화회관에서 아리랑 도시 선포식을 갖고 아리랑도시 협의체 구성, 361개 경로당에 아리랑 보급, 아리랑 비림 조성 등을 추진하고 있다"며 "그 기초는 문경새재아리랑으로, 이를 오늘날까지 보존 전승해 온 송옥자 선생의 노고에 감사한다"고 인사했다. 정은하 전국아리랑전승자협의회장은 "송옥자 선생을 만난 것은 1991년 경상북도 공무원교육원에서"라며 "그때부터 송 선생이 문경새재아리랑을 불렀다는 것을 알고 있으므로 문경시민들이 송옥자 선생을 잘 지켜 달라"고 청했다. ○…공주아리랑연구회(회장 이걸재)는 공주문화원 대강당에서 '병신년 새봄맞이, 공주-아리랑세상'을 펼쳤다. 제1부에서는 공주 잦은아리랑과 예울림 휴양마체험단(우성면 봉현·안양리), 공주아리랑연구회, 우정출연 한 논두렁밭두렁 회원들이 부르는 공주 긴아리랑과 공주 엮음 아리랑, 그리고 새아리랑을 선보였다. 2부에서는 백두산아리랑과 냉산모판아리랑, 3부에서는 이걸재 회장과 회원들이 창작아리랑인 이걸재시·최병숙 작곡의 민요조 엄니 아리랑, 사랑 아리, 어울렁 더울렁, 해 떠온다 등 새로운 노래를 불렀다. 관객과 모든 출연자가 함께 공주아리랑, 밀양아리랑, 진도아리랑을 연곡으로 노래하며 막을 내렸다. realpaper7@newsis.com 20여년 동안 문경새재아리랑을 전승해 온 송옥자 회장의 굴곡진 세월로 눈물의 콘서트가 됐다. 정은하 전국아리랑전승자협의회장, 영남아리랑보존회 이옥자 성주지회장, 김동숙 상주지회장, 정봉남 달성지회장, 우종현 경산지회장 등이 참석해 공연을 축하했다. 축원무와 아리랑 무용에 이어, 문인협회 이만유 작 '문경새재는 아리랑고개'를 황인필 시인이 낭송했다. 함수호 문경전통예술단 지휘자의 장구 반주에 맞춘 퓨전 문경새재아리랑도 주목받았다. 문경새재아리랑 송옥자 전승자와 회원들은 헐버트아리랑, 문경찻사발아리랑, 문경농요, 문경의 아라리 등을 스토리텔링화 해 퍼포먼스와 곁들여 공연하며 박수를 받았다. 문경시 최석홍 행정복지국장은 "문경시는 지난해 12월13일 세종문화회관에서 아리랑 도시 선포식을 갖고 아리랑도시 협의체 구성, 361개 경로당에 아리랑 보급, 아리랑 비림 조성 등을 추진하고 있다"며 "그 기초는 문경새재아리랑으로, 이를 오늘날까지 보존 전승해 온 송옥자 선생의 노고에 감사한다"고 인사했다.정은하 전국아리랑전승자협의회장은 "송옥자 선생을 만난 것은 1991년 경상북도 공무원교육원에서"라며 "그때부터 송 선생이 문경새재아리랑을 불렀다는 것을 알고 있으므로 문경시민들이 송옥자 선생을 잘 지켜 달라"고 청했다. ○…공주아리랑연구회(회장 이걸재)는 공주문화원 대강당에서 '병신년 새봄맞이, 공주-아리랑세상'을 펼쳤다. 제1부에서는 공주 잦은아리랑과 예울림 휴양마체험단(우성면 봉현·안양리), 공주아리랑연구회, 우정출연 한 논두렁밭두렁 회원들이 부르는 공주 긴아리랑과 공주 엮음 아리랑, 그리고 새아리랑을 선보였다. 2부에서는 백두산아리랑과 냉산모판아리랑, 3부에서는 이걸재 회장과 회원들이 창작아리랑인 이걸재시·최병숙 작곡의 민요조 엄니 아리랑, 사랑 아리, 어울렁 더울렁, 해 떠온다 등 새로운 노래를 불렀다. 관객과 모든 출연자가 함께 공주아리랑, 밀양아리랑, 진도아리랑을 연곡으로 노래하며 막을 내렸다. realpaper7@newsis.com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인쇄하기 닫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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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면서 웃었다, 하도 고마워서…‘사할린 동포와 함께 아리랑’인쇄하기 닫기 문화 > 문화일반 울면서 웃었다, 하도 고마워서…‘사할린 동포와 함께 아리랑’ 등록 2017-03-02 19:22:01 【인천=뉴시스】신동립 기자 = 고려인 강제이주 80주년을 맞이해 ‘사할린 동포와 함께 아리랑’이 펼쳐지고 있다. 1일 인천 동산비전센터 공연이 8일 오후 2시 남동사할린센터로 이어진다. 3·1절 무대에는 전국아리랑전승자협의회와 무용단이 참여했다. 지난해 12월 ‘ 2016 사할린 아리랑제’ 멤버들이다. 이들은 영구귀국한 사할린 동포를 찾아 인천으로 왔다. 기연옥 춘천의병아리랑보존회장, 김동숙 상주아리랑보존회장, 김희은 부산아리랑보존회장, 김채원 아리&랑무용단장이 뜻을 모았다. 【인천=뉴시스】신동립 기자 = 고려인 강제이주 80주년을 맞이해 ‘사할린 동포와 함께 아리랑’이 펼쳐지고 있다. 1일 인천 동산비전센터 공연이 8일 오후 2시 남동사할린센터로 이어진다. 3·1절 무대에는 전국아리랑전승자협의회와 무용단이 참여했다. 지난해 12월 ‘ 2016 사할린 아리랑제’ 멤버들이다. 이들은 영구귀국한 사할린 동포를 찾아 인천으로 왔다. 기연옥 춘천의병아리랑보존회장, 김동숙 상주아리랑보존회장, 김희은 부산아리랑보존회장, 김채원 아리&랑무용단장이 뜻을 모았다. 김채원이 아리랑춤, 김희은이 사할린아리랑·부산아리랑, 김동숙이 상주아리랑·진도아리랑, 김제택이 색소폰, 김정란이 본조아리랑·태평가, 인천다문화어린이합창단이 아리랑과 댄스, 김지호가 모던댄스 ‘프레이’, 박노경이 밀양아리랑 춤, 기연옥과 회원들이 의병아리랑을 선보였다. 공노원 사할린한국어교육협회 부회장은 “우리 사할린 동포의 고난과 역경를 기억해주는 것만으로도 감격스럽다. 인천에서 사할린아리랑을 듣고 코르사코프 망향의 언덕에 묻힌 부모 생각에 눈시울이 뜨거워졌다. 아리랑이 위로의 노래라는 것을 처음 알았다. 정말 감동스러웠다”고 인사했다. 이강연 전 안중근기념관 사무처장과 이인영 아리랑학교장 그리고 홍선희 동북아평화연대 공동대표는 “전국의 사할린 동포단체들로 확대할 필요가 있는 공연”이라며 명창과 무용가들에게 힘을 실어줬다. 기미양 아리랑학회 이사는 “사할린동포들은 인천을 비롯한 국내 20여곳에 거주하고 있다. 인천 논현동 국민임대 아파트를 중심으로 287세대 490명이 있는데, 안산 다음으로 많은 숫자다. ‘세계 여성의 날’(3월8일)마다 사할린동포 위안잔치를 열어 온 인천동산비전센터에게도 감사한다”고 전했다. reap@newsis.com 김채원이 아리랑춤, 김희은이 사할린아리랑·부산아리랑, 김동숙이 상주아리랑·진도아리랑, 김제택이 색소폰, 김정란이 본조아리랑·태평가, 인천다문화어린이합창단이 아리랑과 댄스, 김지호가 모던댄스 ‘프레이’, 박노경이 밀양아리랑 춤, 기연옥과 회원들이 의병아리랑을 선보였다. 【인천=뉴시스】신동립 기자 = 고려인 강제이주 80주년을 맞이해 ‘사할린 동포와 함께 아리랑’이 펼쳐지고 있다. 1일 인천 동산비전센터 공연이 8일 오후 2시 남동사할린센터로 이어진다. 3·1절 무대에는 전국아리랑전승자협의회와 무용단이 참여했다. 지난해 12월 ‘ 2016 사할린 아리랑제’ 멤버들이다. 이들은 영구귀국한 사할린 동포를 찾아 인천으로 왔다. 기연옥 춘천의병아리랑보존회장, 김동숙 상주아리랑보존회장, 김희은 부산아리랑보존회장, 김채원 아리&랑무용단장이 뜻을 모았다. 김채원이 아리랑춤, 김희은이 사할린아리랑·부산아리랑, 김동숙이 상주아리랑·진도아리랑, 김제택이 색소폰, 김정란이 본조아리랑·태평가, 인천다문화어린이합창단이 아리랑과 댄스, 김지호가 모던댄스 ‘프레이’, 박노경이 밀양아리랑 춤, 기연옥과 회원들이 의병아리랑을 선보였다. 공노원 사할린한국어교육협회 부회장은 “우리 사할린 동포의 고난과 역경를 기억해주는 것만으로도 감격스럽다. 인천에서 사할린아리랑을 듣고 코르사코프 망향의 언덕에 묻힌 부모 생각에 눈시울이 뜨거워졌다. 아리랑이 위로의 노래라는 것을 처음 알았다. 정말 감동스러웠다”고 인사했다. 이강연 전 안중근기념관 사무처장과 이인영 아리랑학교장 그리고 홍선희 동북아평화연대 공동대표는 “전국의 사할린 동포단체들로 확대할 필요가 있는 공연”이라며 명창과 무용가들에게 힘을 실어줬다. 기미양 아리랑학회 이사는 “사할린동포들은 인천을 비롯한 국내 20여곳에 거주하고 있다. 인천 논현동 국민임대 아파트를 중심으로 287세대 490명이 있는데, 안산 다음으로 많은 숫자다. ‘세계 여성의 날’(3월8일)마다 사할린동포 위안잔치를 열어 온 인천동산비전센터에게도 감사한다”고 전했다. reap@newsis.com 공노원 사할린한국어교육협회 부회장은 “우리 사할린 동포의 고난과 역경를 기억해주는 것만으로도 감격스럽다. 인천에서 사할린아리랑을 듣고 코르사코프 망향의 언덕에 묻힌 부모 생각에 눈시울이 뜨거워졌다. 아리랑이 위로의 노래라는 것을 처음 알았다. 정말 감동스러웠다”고 인사했다. 【인천=뉴시스】신동립 기자 = 고려인 강제이주 80주년을 맞이해 ‘사할린 동포와 함께 아리랑’이 펼쳐지고 있다. 1일 인천 동산비전센터 공연이 8일 오후 2시 남동사할린센터로 이어진다. 3·1절 무대에는 전국아리랑전승자협의회와 무용단이 참여했다. 지난해 12월 ‘ 2016 사할린 아리랑제’ 멤버들이다. 이들은 영구귀국한 사할린 동포를 찾아 인천으로 왔다. 기연옥 춘천의병아리랑보존회장, 김동숙 상주아리랑보존회장, 김희은 부산아리랑보존회장, 김채원 아리&랑무용단장이 뜻을 모았다. 김채원이 아리랑춤, 김희은이 사할린아리랑·부산아리랑, 김동숙이 상주아리랑·진도아리랑, 김제택이 색소폰, 김정란이 본조아리랑·태평가, 인천다문화어린이합창단이 아리랑과 댄스, 김지호가 모던댄스 ‘프레이’, 박노경이 밀양아리랑 춤, 기연옥과 회원들이 의병아리랑을 선보였다. 공노원 사할린한국어교육협회 부회장은 “우리 사할린 동포의 고난과 역경를 기억해주는 것만으로도 감격스럽다. 인천에서 사할린아리랑을 듣고 코르사코프 망향의 언덕에 묻힌 부모 생각에 눈시울이 뜨거워졌다. 아리랑이 위로의 노래라는 것을 처음 알았다. 정말 감동스러웠다”고 인사했다. 이강연 전 안중근기념관 사무처장과 이인영 아리랑학교장 그리고 홍선희 동북아평화연대 공동대표는 “전국의 사할린 동포단체들로 확대할 필요가 있는 공연”이라며 명창과 무용가들에게 힘을 실어줬다. 기미양 아리랑학회 이사는 “사할린동포들은 인천을 비롯한 국내 20여곳에 거주하고 있다. 인천 논현동 국민임대 아파트를 중심으로 287세대 490명이 있는데, 안산 다음으로 많은 숫자다. ‘세계 여성의 날’(3월8일)마다 사할린동포 위안잔치를 열어 온 인천동산비전센터에게도 감사한다”고 전했다. reap@newsis.com 이강연 전 안중근기념관 사무처장과 이인영 아리랑학교장 그리고 홍선희 동북아평화연대 공동대표는 “전국의 사할린 동포단체들로 확대할 필요가 있는 공연”이라며 명창과 무용가들에게 힘을 실어줬다. 기미양 아리랑학회 이사는 “사할린동포들은 인천을 비롯한 국내 20여곳에 거주하고 있다. 인천 논현동 국민임대 아파트를 중심으로 287세대 490명이 있는데, 안산 다음으로 많은 숫자다. ‘세계 여성의 날’(3월8일)마다 사할린동포 위안잔치를 열어 온 인천동산비전센터에게도 감사한다”고 전했다. reap@newsis.com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인쇄하기 닫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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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은 명창, 널리 알린다…동래아리랑·부산아리랑인쇄하기 닫기 문화 > 공연/전시 김희은 명창, 널리 알린다…동래아리랑·부산아리랑 등록 2015-04-06 14:45:45 | 수정 2016-12-28 14:49:08 【서울=뉴시스】부산아리랑보존회가 7일 오후 4시 서울 인사동 태화빌딩에서 동래아리랑과 부산아리랑 전승과 확산을 위한 간담회를 연다. 김희은 부산아리랑보존회 회장, 한상일 동국대 불교음악과 교수, 정은하 영남민요아리랑보존회 회장, 하혜자 극단 해바라기 회장, 장병문 전 충청일보 전무, 김애경 김애경무용연구소 이사장, 유명옥 음악치유학 박사, 이인영 감사학연구회 회장, 신명숙 밀양아리랑보존회원이 참석한다. ‘동래역사문화축제와 두 가지 아리랑의 실상’(김희은), ‘두 가지 아리랑의 음악적 관계’(한상일), ‘밀양아리랑과 밀양아리랑대축제의 관계’(신명숙), ‘관현악 동래아리랑의 창작 필요성’(장병문)이 발표된다. 하혜자·정은하·유명옥·김애경이 토론한다. 김희은 부산아리랑보존회장은 1997년 부산에서 김보연·김경민을 사사했고, 2002년 당시 대구 영남민요보존회 정은하 회장을 만나 국악인 활동을 시작했다. 같은 해 부산아리랑을 창작, 보급했다. 2005년에는 부산민요 전국경창대회에서 입상, 이후 전국 단위의 국악인으로 활약했다. 2009년에는 1937년 서영신이 부른 오케이레코드사 발매 ‘동래아리랑’ 음반이 신나라레코드에 소장된 것을 확인하고 이를 전승하고자 부산·동래아리랑보존회를 설립했다. 2012년 두 아리랑을 보급코자 부산아리랑제를 개최,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하게 됐다. 간담회 사회자인 기미양 이사(아리랑학회)는 “드라마 ‘징비록’으로 동래부사에 관심이 높아지는 상황에서 오는 10월 동래역사문화축제 등을 통해 1937년 오케이레코드 발매 서영신 창 ‘동래아리랑’과 2009년 김희은이 창작한 ‘부산아리랑’을 전승보존하고 확산시키는 계기를 마련코자 한다”고 밝혔다. ◇동래아리랑 (1937년 서영신, 오케이레코드)<후렴> 아리랑 아리랑 아라리요 아리랑 고개로 나를 넹겨 주게 1.저내사네 바다세자 정든님은 간곳없고 칠산바다 부는 바람 마디마디 눈물일세 2 .동래온천 진달래는 눈속에도 피건마는 한번가신 우리님은 봄철에도 안오시네 3.영감쟁이 베겟머리 아롱 아롱 삼삼이요 무정하다 고동소리 이내간장 다녹이네 【서울=뉴시스】부산아리랑보존회가 7일 오후 4시 서울 인사동 태화빌딩에서 동래아리랑과 부산아리랑 전승과 확산을 위한 간담회를 연다. ◇부산아리랑아리랑(2009년 김희은 작창, 세마치 8분의 9박) <후렴> 아리랑 아리랑 아라리요 아리랑 고개로 나를 넘겨주게 1.동래야루 지신밟기 만복을 빌고 동래학춤 줄다리기 신바람 난다 2.싸우기는 쉬우나 길을 내주기 어렵다던 동래읍성 외로운성 충열 송상헌 3.나라를 지키려다 서럽게 간님들 넋이여 그뜻을 기리세 충열사 아리랑 4.신라왕도 반했다던 동래온천 노천족탕 발담그니 신선놀음일세 5.꽃피고 새우는 소금강산 금강원 종달새 노래하네 우리 함께 노래하세 6.백운이 내려앉은 금정산고당봉 석벽에 걸린 노송 학이 날아드네 7.낙동정기 흐르는 금정산 올라 동래파전 산성막걸리에 이내 가슴 달래네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인쇄하기 닫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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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방곡곡 울려퍼진 저항·대동·상생, 제4회 ‘아리랑의 날’ 현장인쇄하기 닫기 문화 > 문화일반 방방곡곡 울려퍼진 저항·대동·상생, 제4회 ‘아리랑의 날’ 현장 등록 2016-10-02 13:00:59 | 수정 2016-12-28 17:43:20 【서울=뉴시스】신동립 기자 = ‘아리랑’이 곳곳에 메아리쳤다. 전국의 지역 아리랑보존회가 1일 제4회 아리랑의날을 기념했다. 오전 10시1분 서울에서 낭송한 아리랑의날 제정 취지문을 휴대전화 영상으로 전송, 각 지역 전승단체가 공유했다. 지회들은 1920년대 항일독립운동 전선의 ‘독립군아리랑’, 1940년대 광복군과 1980년대 민주화운동 현장의 ‘광복군아리랑’에 이어 자기 지역 아리랑을 합창했다. 이를 다시 핸드폰 영상으로 공유했다. 【서울=뉴시스】신동립 기자 = ‘아리랑’이 곳곳에 메아리쳤다. 전국의 지역 아리랑보존회가 1일 제4회 아리랑의날을 기념했다. 오전 10시1분 서울에서 낭송한 아리랑의날 제정 취지문을 휴대전화 영상으로 전송, 각 지역 전승단체가 공유했다. 지회들은 1920년대 항일독립운동 전선의 ‘독립군아리랑’, 1940년대 광복군과 1980년대 민주화운동 현장의 ‘광복군아리랑’에 이어 자기 지역 아리랑을 합창했다. 이를 다시 핸드폰 영상으로 공유했다. 영남아리랑보존회(이사장 정은하), 문경아리랑보존회(이사장 송옥자), 공주아리랑보존회(이사장 남은혜), 영천아리랑연구보존회(이사장 전은석), 진도아리랑보존회(이사장 박병훈), 부산동래아리랑보존회(이사장 김희은), 춘천의병아리랑보존회(이사장 기연옥), 상주아리랑보존회(이사장 김동숙), 서울아리랑보존회(이사장 유명옥) 등이 참여했다. 기미양 한겨레아리랑연합회 사무총장은 “이날 제4회 아리랑의날 행사를 시작으로 2일 상주아리랑제, 15일 서울아리랑페스티벌, 11월18일 춘천의병아리랑제, 12월1일 사할린 동포사회와 함께하는 사할린 아리랑 얼쑤 해외공연이 이어진다. 더불어 즐기며 전승하는 아리랑 판이 펼쳐지는 것”이라고 밝혔다. 아리랑의날은 춘사(春史) 나운규의 영화 ‘아리랑’이 서울 단성사에서 개봉한 1926년 10월1일에 주목, 한겨레아리랑연합회(이사장 차길진)가 각계의 의견을 수렴해 제정했다. reap@newsis.com 영남아리랑보존회(이사장 정은하), 문경아리랑보존회(이사장 송옥자), 공주아리랑보존회(이사장 남은혜), 영천아리랑연구보존회(이사장 전은석), 진도아리랑보존회(이사장 박병훈), 부산동래아리랑보존회(이사장 김희은), 춘천의병아리랑보존회(이사장 기연옥), 상주아리랑보존회(이사장 김동숙), 서울아리랑보존회(이사장 유명옥) 등이 참여했다. 【서울=뉴시스】신동립 기자 = ‘아리랑’이 곳곳에 메아리쳤다. 전국의 지역 아리랑보존회가 1일 제4회 아리랑의날을 기념했다. 오전 10시1분 서울에서 낭송한 아리랑의날 제정 취지문을 휴대전화 영상으로 전송, 각 지역 전승단체가 공유했다. 지회들은 1920년대 항일독립운동 전선의 ‘독립군아리랑’, 1940년대 광복군과 1980년대 민주화운동 현장의 ‘광복군아리랑’에 이어 자기 지역 아리랑을 합창했다. 이를 다시 핸드폰 영상으로 공유했다. 영남아리랑보존회(이사장 정은하), 문경아리랑보존회(이사장 송옥자), 공주아리랑보존회(이사장 남은혜), 영천아리랑연구보존회(이사장 전은석), 진도아리랑보존회(이사장 박병훈), 부산동래아리랑보존회(이사장 김희은), 춘천의병아리랑보존회(이사장 기연옥), 상주아리랑보존회(이사장 김동숙), 서울아리랑보존회(이사장 유명옥) 등이 참여했다. 기미양 한겨레아리랑연합회 사무총장은 “이날 제4회 아리랑의날 행사를 시작으로 2일 상주아리랑제, 15일 서울아리랑페스티벌, 11월18일 춘천의병아리랑제, 12월1일 사할린 동포사회와 함께하는 사할린 아리랑 얼쑤 해외공연이 이어진다. 더불어 즐기며 전승하는 아리랑 판이 펼쳐지는 것”이라고 밝혔다. 아리랑의날은 춘사(春史) 나운규의 영화 ‘아리랑’이 서울 단성사에서 개봉한 1926년 10월1일에 주목, 한겨레아리랑연합회(이사장 차길진)가 각계의 의견을 수렴해 제정했다. reap@newsis.com 기미양 한겨레아리랑연합회 사무총장은 “이날 제4회 아리랑의날 행사를 시작으로 2일 상주아리랑제, 15일 서울아리랑페스티벌, 11월18일 춘천의병아리랑제, 12월1일 사할린 동포사회와 함께하는 사할린 아리랑 얼쑤 해외공연이 이어진다. 더불어 즐기며 전승하는 아리랑 판이 펼쳐지는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뉴시스】신동립 기자 = ‘아리랑’이 곳곳에 메아리쳤다. 전국의 지역 아리랑보존회가 1일 제4회 아리랑의날을 기념했다. 오전 10시1분 서울에서 낭송한 아리랑의날 제정 취지문을 휴대전화 영상으로 전송, 각 지역 전승단체가 공유했다. 지회들은 1920년대 항일독립운동 전선의 ‘독립군아리랑’, 1940년대 광복군과 1980년대 민주화운동 현장의 ‘광복군아리랑’에 이어 자기 지역 아리랑을 합창했다. 이를 다시 핸드폰 영상으로 공유했다. 영남아리랑보존회(이사장 정은하), 문경아리랑보존회(이사장 송옥자), 공주아리랑보존회(이사장 남은혜), 영천아리랑연구보존회(이사장 전은석), 진도아리랑보존회(이사장 박병훈), 부산동래아리랑보존회(이사장 김희은), 춘천의병아리랑보존회(이사장 기연옥), 상주아리랑보존회(이사장 김동숙), 서울아리랑보존회(이사장 유명옥) 등이 참여했다. 기미양 한겨레아리랑연합회 사무총장은 “이날 제4회 아리랑의날 행사를 시작으로 2일 상주아리랑제, 15일 서울아리랑페스티벌, 11월18일 춘천의병아리랑제, 12월1일 사할린 동포사회와 함께하는 사할린 아리랑 얼쑤 해외공연이 이어진다. 더불어 즐기며 전승하는 아리랑 판이 펼쳐지는 것”이라고 밝혔다. 아리랑의날은 춘사(春史) 나운규의 영화 ‘아리랑’이 서울 단성사에서 개봉한 1926년 10월1일에 주목, 한겨레아리랑연합회(이사장 차길진)가 각계의 의견을 수렴해 제정했다. reap@newsis.com 아리랑의날은 춘사(春史) 나운규의 영화 ‘아리랑’이 서울 단성사에서 개봉한 1926년 10월1일에 주목, 한겨레아리랑연합회(이사장 차길진)가 각계의 의견을 수렴해 제정했다. 【서울=뉴시스】신동립 기자 = ‘아리랑’이 곳곳에 메아리쳤다. 전국의 지역 아리랑보존회가 1일 제4회 아리랑의날을 기념했다. 오전 10시1분 서울에서 낭송한 아리랑의날 제정 취지문을 휴대전화 영상으로 전송, 각 지역 전승단체가 공유했다. 지회들은 1920년대 항일독립운동 전선의 ‘독립군아리랑’, 1940년대 광복군과 1980년대 민주화운동 현장의 ‘광복군아리랑’에 이어 자기 지역 아리랑을 합창했다. 이를 다시 핸드폰 영상으로 공유했다. 영남아리랑보존회(이사장 정은하), 문경아리랑보존회(이사장 송옥자), 공주아리랑보존회(이사장 남은혜), 영천아리랑연구보존회(이사장 전은석), 진도아리랑보존회(이사장 박병훈), 부산동래아리랑보존회(이사장 김희은), 춘천의병아리랑보존회(이사장 기연옥), 상주아리랑보존회(이사장 김동숙), 서울아리랑보존회(이사장 유명옥) 등이 참여했다. 기미양 한겨레아리랑연합회 사무총장은 “이날 제4회 아리랑의날 행사를 시작으로 2일 상주아리랑제, 15일 서울아리랑페스티벌, 11월18일 춘천의병아리랑제, 12월1일 사할린 동포사회와 함께하는 사할린 아리랑 얼쑤 해외공연이 이어진다. 더불어 즐기며 전승하는 아리랑 판이 펼쳐지는 것”이라고 밝혔다. 아리랑의날은 춘사(春史) 나운규의 영화 ‘아리랑’이 서울 단성사에서 개봉한 1926년 10월1일에 주목, 한겨레아리랑연합회(이사장 차길진)가 각계의 의견을 수렴해 제정했다. reap@newsis.com reap@newsis.com https://newsis.com/ar_detail/view.html?ar_id=NISX20161002_0014423892&cID=10701&pID=10700 https://newsis.com/ar_detail/view.html?ar_id=NISX20161002_0014423892&cID=10701&pID=10700인쇄하기 닫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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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irang is One,’ a message of North and South to UN◇‘Arirang is One,’ a message of North and South to UN Arirang, lyrical folk song in the Republic of Korea Many felt a sense of loss from the separated registration of North and South Korean Arirangas UNESCO Intangible Cultural Heritage of Humanity. It is an undesirable result of the registration of ‘Arirangof ChineseKoreanethnic group ’ asUNESCO intangible cultural heritage in 2011. We have registered the ‘Arirang Folk song in the Democratic People’s Republic of Korea,’ as UNESCO intangible cultural heritage of humanity, followed by North Korea registering the ‘Democratic People of Republic of Korea Arirang folk song’this year. Consequently, even the Arirang was separated as the nation. Although there are some interpretations that the importance and values of Arirang was globalized by the South and the North, the effects beyond the competition among Korea, China and Japan for number of UNESCO registrations every year is also considered to be significant. Yet, we doubt that the UNESCO registrations helps ‘maintaining the cultural diversity and creativity’ of the heritages of each country with ‘universal and excellent values of humanities.’The fact is just that the Arirang of South Korea was the 16th and that of North Korea was the 1st UNESCO registration. -Accordingly, we would like to wipe out such doubts and to recover the sense of loss by taking the effect of an agreement regarding the intangible heritage of humanity and UNESCO world heritage. Thus, we are sending this message of our wishes to UN. -We are striving to expand the spirits of Arirang to universally with a belief that Arirang is a detailed evidence for the homogeneity of the unified Korean nation. -We must expand the opportunities for interactions in order to share the homogeneity of the nation, created by the unique history of Arirang, with North Korea and out people around the world. -We are aware of the fact that Arirang is not an asset that is bounded within certainregions nor an object of original-oriented preservation, but is a public asset with infinite values. Thus, we take the pride of being the voluntary subjects of transmission as the one and only compensation. -We would like to send the above messages of ours to UN to ask for the followings. We have been striving for a shared-registration of Arirang with North Korea through communications in the process of registrationin 2012. Yet, we had to make separate registrations because there was no opportunities for us to communicate. Consequently, North Korea made a separate registration as well this year. Accordingly, we are hoping that you mediate North and South Korea to help the two countries to communicate and unify through UN. Also we wish UN to mediate the two countries to agree upon the separate registrations of Arirang so that it can be modified as a shared-registration. -If the shared-registration becomes effective upon the agreement between North and South Korea with a mediation of UN, we will be able to achieve the creation of a unified spirit and intangible heritage of humanity values of Arirang. This is the reason why we have been striving to sing, study and creatively transmitting Arirang. -We are aware of the fact that there is an urgent necessity for communications between the North and the South in order to overcome the bitter reality of separation and we strongly believe that, a successive agreement upon the shared-registration in UNESCO between North and South Korea must be achieved in prior to anything else. Since the spirits of the times nowadays are what let us to overcome the contradictions and conflicts around the world between regions and nations, the values of Arirang will attribute as a solution. The mediation of UN in the agreement for shared-registration will certainly attribute to creation of the values of intangible cultural heritage of humanity. Therefore, we sincerely request and desire for the active mediation of UN for the shared-registration in 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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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랑, 유네스코 공동등재 추진한다…아리랑남북교류협의회 창립인쇄하기 닫기 사회 > 사회일반 아리랑, 유네스코 공동등재 추진한다…아리랑남북교류협의회 창립 등록 2015-04-15 13:26:02 | 수정 2016-12-28 14:51:59 【서울=뉴시스】왼쪽부터 한겨레아리랑연합회 김연갑 상임이사, 아리랑학회 기미양 연구이사, 문경아리랑보존회 송옥자 이사장, 공주아리랑보존회 남은혜 회장, 아리랑치유학회 유명옥 이사장, 극단 해바라기 하혜자 대표, 서울아리랑보존회 이인영 공동대표 【서울=뉴시스】아리랑남북교류협의회가 14일 창립했다. ‘아리랑, 서정민요’(한국)와 ‘아리랑 민요’(북한)로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으로 각각 등재돼 있는 아리랑의 남북 공동등재와 아리랑을 통한 통일 공공외교가 목적이다. 국민과 해외한인을 대상으로 서명운동을 벌여 우리 정부와 북한이 합의, 공동등재토록 한 다음 남북과 해외교민이 아리랑 통일외교를 펼치겠다는 것이다. 유명옥 아리랑치유학회장이 회장 대행을 맡은 아리랑남북교류협의회에는 한겨레아리랑연합회·서울아리랑보존회·김산연구회·문경아리랑보존회·춘천의병아리랑보존회·아리랑치유학회·공주아리랑보존회·영남민요아리랑보존회·영천아리랑보존회·신나라·부산동래아리랑보존회·아리랑학회가 뜻을 함께했다. 협의회는 참여 단체별로 각 지역에서 서명을 받아 5월 초 남북 당국과 유네스코에 명단을 보낼 예정이다. ◇아리랑남북교류협의회 창립 취지 아리랑은 이별·애수·한의 수렴체로, 모순에 대한 저항의 발현체로, 극단에 대한 차단체로, 고난과 역경에 대한 극복의지 추동체로 기능해 오는 ‘민족의 노래’이다. 또한 하나이면서 여럿이고, 옛것이면서 오늘의 것이고, 지역의 노래이면서 세계의 노래이고, 나의 것이면서 모두의 것이라는 메타문화로 존재한다. 아리랑은 2012년과 2014년에 남북이 각각 유네스코 인류문화유산으로 등재하여 인류 보편 가치를 세계인과 함께 할 수 있게 한 것이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아리랑마저도 남북으로 분단에 이르게 한 것이다. 이에 우리는 아리랑이 온전한 한민족의 유산으로, 나아가 진정한 인류문화유산으로 그 가치를 발현시키기 위해서는 한민족의 노래임을 전제로 남북공동의 유네스코 인류문화유산으로 재등재해야 한다고 확신한다. “평화의 수호는 인간의 마음으로부터 구축되어야 하고, 교육·과학 및 문화를 통한 국가 간 협력을 증진시킴으로써 세계 평화와 안전에 기여한다”는 유네스코 헌장대로 아리랑이 남북간 협력을 증진시켜 평화에 기여하는 진정한 인류문화유산으로 기능하게 위해서는 남북공동 명의 등재가 당연하다. 이를 위해 12개 아리랑 단체는 대 정부 건의와 북한과 해외교민간의 협의를 위해 아리랑남북교류협의회를 결성하기로 하였다. 이 협의체는 우선 과제로 아리랑 유네스코 남북공동 등재를 위한 대 국민운동 전개한다. 이어 북한과 해외교민이 함께하는 인류문화유산 아리랑의 가치를 통한 민족 통일공공외교를 전개한다. 이로써 아리랑남북교류협의회는 남북 당국에 공동 등재에 관한 협조를 할 것이며, 당국은 각 신청서에 서명한 민간 커뮤니티간의 교류가 가능하도록 지원을 해야 한다. ◇‘Arirang is One,’ a message of North and South to UN Arirang, lyrical folk song in the Republic of Korea Many felt a sense of loss from the separated registration of North and South Korean Arirangas UNESCO Intangible Cultural Heritage of Humanity. It is an undesirable result of the registration of ‘Arirangof ChineseKoreanethnic group ’ asUNESCO intangible cultural heritage in 2011. We have registered the ‘Arirang Folk song in the Democratic People’s Republic of Korea,’ as UNESCO intangible cultural heritage of humanity, followed by North Korea registering the ‘Democratic People of Republic of Korea Arirang folk song’this year. Consequently, even the Arirang was separated as the nation. Although there are some interpretations that the importance and values of Arirang was globalized by the South and the North, the effects beyond the competition among Korea, China and Japan for number of UNESCO registrations every year is also considered to be significant. Yet, we doubt that the UNESCO registrations helps ‘maintaining the cultural diversity and creativity’ of the heritages of each country with ‘universal and excellent values of humanities.’The fact is just that the Arirang of South Korea was the 16th and that of North Korea was the 1st UNESCO registration. -Accordingly, we would like to wipe out such doubts and to recover the sense of loss by taking the effect of an agreement regarding the intangible heritage of humanity and UNESCO world heritage. Thus, we are sending this message of our wishes to UN. -We are striving to expand the spirits of Arirang to universally with a belief that Arirang is a detailed evidence for the homogeneity of the unified Korean nation. -We must expand the opportunities for interactions in order to share the homogeneity of the nation, created by the unique history of Arirang, with North Korea and out people around the world. -We are aware of the fact that Arirang is not an asset that is bounded within certainregions nor an object of original-oriented preservation, but is a public asset with infinite values. Thus, we take the pride of being the voluntary subjects of transmission as the one and only compensation. -We would like to send the above messages of ours to UN to ask for the followings. We have been striving for a shared-registration of Arirang with North Korea through communications in the process of registrationin 2012. Yet, we had to make separate registrations because there was no opportunities for us to communicate. Consequently, North Korea made a separate registration as well this year. Accordingly, we are hoping that you mediate North and South Korea to help the two countries to communicate and unify through UN. Also we wish UN to mediate the two countries to agree upon the separate registrations of Arirang so that it can be modified as a shared-registration. -If the shared-registration becomes effective upon the agreement between North and South Korea with a mediation of UN, we will be able to achieve the creation of a unified spirit and intangible heritage of humanity values of Arirang. This is the reason why we have been striving to sing, study and creatively transmitting Arirang. -We are aware of the fact that there is an urgent necessity for communications between the North and the South in order to overcome the bitter reality of separation and we strongly believe that, a successive agreement upon the shared-registration in UNESCO between North and South Korea must be achieved in prior to anything else. Since the spirits of the times nowadays are what let us to overcome the contradictions and conflicts around the world between regions and nations, the values of Arirang will attribute as a solution.The mediation of UN in the agreement for shared-registration will certainly attribute to creation of the values of intangible cultural heritage of humanity. Therefore, we sincerely request and desire for the active mediation of UN for the shared-registration in UN.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인쇄하기 닫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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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 송옥자·밀양 신인자 신명숙·강릉 권정희, 명창들 아리랑 한마당인쇄하기 닫기 문화 > 공연/전시 문경 송옥자·밀양 신인자 신명숙·강릉 권정희, 명창들 아리랑 한마당 등록 2013-07-19 15:47:08 | 수정 2016-12-28 07:47:23 【서울=뉴시스】김정환 기자 = 아리랑이 지난해 12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것을 기념하는 무대가 펼쳐진다. 아리랑학회는 19일 오후 7시 서울 와룡동 창덕궁 소극장에서 ‘문경·밀양·강릉 아리랑 한마당’을 개최한다. 제1부는 ‘문경 아리랑’의 시간이다. 송옥자 명창이 ‘문경 아리랑’, ‘헐버트 채보 아리랑’, ‘찻사발 아리랑’, ‘이강년 의병 아리랑’ 등을 들려준다. 송 명창은 고향 경북 문경에서 전승돼온 문경 아리랑을 적극 발굴하고 소개함으로써 1983년 건립된 ‘문경새재 소리 노래비’가 2001년 규모와 시설을 더한 ‘문경새재 아리랑 노래비’로 교체되는데 앞장서는 등 지역에서 아리랑 관심도를 높이는데 기여해온 문경 아리랑의 선구자다. 제2부에서는 강릉 아리랑이 소개된다. 권정희(무형문화재 제57호 경기민요 이수자) 명창이 ‘강릉 오대산 아리랑’, '강릉 자진 아리랑', '한오백년', '긴 아리랑' 등을 노래한다. 【서울=뉴시스】김정환 기자 = 아리랑이 지난해 12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것을 기념하는 무대가 펼쳐진다. 아리랑학회는 19일 오후 7시 서울 와룡동 창덕궁 소극장에서 ‘문경·밀양·강릉 아리랑 한마당’을 개최한다. 제1부는 ‘문경 아리랑’의 시간이다. 송옥자 명창이 ‘문경 아리랑’, ‘헐버트 채보 아리랑’, ‘찻사발 아리랑’, ‘이강년 의병 아리랑’ 등을 들려준다. 송 명창은 고향 경북 문경에서 전승돼온 문경 아리랑을 적극 발굴하고 소개함으로써 1983년 건립된 ‘문경새재 소리 노래비’가 2001년 규모와 시설을 더한 ‘문경새재 아리랑 노래비’로 교체되는데 앞장서는 등 지역에서 아리랑 관심도를 높이는데 기여해온 문경 아리랑의 선구자다. 제2부에서는 강릉 아리랑이 소개된다. 권정희(무형문화재 제57호 경기민요 이수자) 명창이 ‘강릉 오대산 아리랑’, '강릉 자진 아리랑', '한오백년', '긴 아리랑' 등을 노래한다. 강릉아리랑은 처음 서울에서 발표된다. 권 명창은 조모, 부친을 따라 명주(강릉) 지역 소리꾼 집안을 잇고 있다. 고성, 양양, 강릉, 삼척 지역의 아라리를 수집해 오다가 2002년부터 강원영동토속소리연구회를 결성하고 매년 무대에서 지역의 소리를 재현해왔다. 제3부는 밀양 아리랑으로 꾸민다. 밀양 백중놀이회 신인자, 신명숙씨가 ‘밀양 아리랑’, ‘광복군 아리랑’, ‘독립군 아리랑’ 등을 연주한다. 밀양아리랑은 경상도를 대표하는 아리랑이다. 최근 일부 학계에서 밀양 아리랑이 밀양 출신 음악인이 서울에서 전문 예인과 함께 만들었다며 영남의 자생적인 메나리토리, 즉 경상·강원·함경도의 민요와 무가(巫歌)에서 볼 수 있는 독특한 선율이 근간을 이루고 있지 않고 있다는 문제를 제기하고 있다. 경기민요의 창자들이 부르는 ‘밀양아리랑’과 밀양 토박이가 부르는 ‘밀양아리랑’은 현저히 다르다는 사실을 입증하며 밀양 아리랑이 영남의 대표적인 아리랑임을 다시 한 번 확인시키는 무대로 꾸며질 예정이다. 공연 장소인 창덕궁 소극장는 1800년대 말 고종황제와 명성황후가 매일 밤 소리패나 광대패 등 예인집단을 불러 아리랑을 들은 창덕궁 앞이라는 점, 인근 단성사에서 1926년 나운규의 영화 ‘아리랑’이 개봉하는 등 아리랑의 역사와도 맞닿아 있는 곳이다. 박종철 대표도 이 같은 역사성에 주목, 축하공연을 흔쾌히 수용했다. 특히 이번 무대는 음향기기를 사용하지 않고 육성 그대로 전달한다. 반주도 기본 악기인 피리와 장구만으로 이뤄진다. 아리랑학회 기미양 연구이사가 각 아리랑에 관해 해설한다. 02-762-5014 ace@newsis.com 강릉아리랑은 처음 서울에서 발표된다. 권 명창은 조모, 부친을 따라 명주(강릉) 지역 소리꾼 집안을 잇고 있다. 고성, 양양, 강릉, 삼척 지역의 아라리를 수집해 오다가 2002년부터 강원영동토속소리연구회를 결성하고 매년 무대에서 지역의 소리를 재현해왔다. 제3부는 밀양 아리랑으로 꾸민다. 밀양 백중놀이회 신인자, 신명숙씨가 ‘밀양 아리랑’, ‘광복군 아리랑’, ‘독립군 아리랑’ 등을 연주한다. 밀양아리랑은 경상도를 대표하는 아리랑이다. 최근 일부 학계에서 밀양 아리랑이 밀양 출신 음악인이 서울에서 전문 예인과 함께 만들었다며 영남의 자생적인 메나리토리, 즉 경상·강원·함경도의 민요와 무가(巫歌)에서 볼 수 있는 독특한 선율이 근간을 이루고 있지 않고 있다는 문제를 제기하고 있다. 경기민요의 창자들이 부르는 ‘밀양아리랑’과 밀양 토박이가 부르는 ‘밀양아리랑’은 현저히 다르다는 사실을 입증하며 밀양 아리랑이 영남의 대표적인 아리랑임을 다시 한 번 확인시키는 무대로 꾸며질 예정이다. 【서울=뉴시스】김정환 기자 = 아리랑이 지난해 12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것을 기념하는 무대가 펼쳐진다. 아리랑학회는 19일 오후 7시 서울 와룡동 창덕궁 소극장에서 ‘문경·밀양·강릉 아리랑 한마당’을 개최한다. 제1부는 ‘문경 아리랑’의 시간이다. 송옥자 명창이 ‘문경 아리랑’, ‘헐버트 채보 아리랑’, ‘찻사발 아리랑’, ‘이강년 의병 아리랑’ 등을 들려준다. 송 명창은 고향 경북 문경에서 전승돼온 문경 아리랑을 적극 발굴하고 소개함으로써 1983년 건립된 ‘문경새재 소리 노래비’가 2001년 규모와 시설을 더한 ‘문경새재 아리랑 노래비’로 교체되는데 앞장서는 등 지역에서 아리랑 관심도를 높이는데 기여해온 문경 아리랑의 선구자다. 제2부에서는 강릉 아리랑이 소개된다. 권정희(무형문화재 제57호 경기민요 이수자) 명창이 ‘강릉 오대산 아리랑’, '강릉 자진 아리랑', '한오백년', '긴 아리랑' 등을 노래한다. 강릉아리랑은 처음 서울에서 발표된다. 권 명창은 조모, 부친을 따라 명주(강릉) 지역 소리꾼 집안을 잇고 있다. 고성, 양양, 강릉, 삼척 지역의 아라리를 수집해 오다가 2002년부터 강원영동토속소리연구회를 결성하고 매년 무대에서 지역의 소리를 재현해왔다. 제3부는 밀양 아리랑으로 꾸민다. 밀양 백중놀이회 신인자, 신명숙씨가 ‘밀양 아리랑’, ‘광복군 아리랑’, ‘독립군 아리랑’ 등을 연주한다. 밀양아리랑은 경상도를 대표하는 아리랑이다. 최근 일부 학계에서 밀양 아리랑이 밀양 출신 음악인이 서울에서 전문 예인과 함께 만들었다며 영남의 자생적인 메나리토리, 즉 경상·강원·함경도의 민요와 무가(巫歌)에서 볼 수 있는 독특한 선율이 근간을 이루고 있지 않고 있다는 문제를 제기하고 있다. 경기민요의 창자들이 부르는 ‘밀양아리랑’과 밀양 토박이가 부르는 ‘밀양아리랑’은 현저히 다르다는 사실을 입증하며 밀양 아리랑이 영남의 대표적인 아리랑임을 다시 한 번 확인시키는 무대로 꾸며질 예정이다. 공연 장소인 창덕궁 소극장는 1800년대 말 고종황제와 명성황후가 매일 밤 소리패나 광대패 등 예인집단을 불러 아리랑을 들은 창덕궁 앞이라는 점, 인근 단성사에서 1926년 나운규의 영화 ‘아리랑’이 개봉하는 등 아리랑의 역사와도 맞닿아 있는 곳이다. 박종철 대표도 이 같은 역사성에 주목, 축하공연을 흔쾌히 수용했다. 특히 이번 무대는 음향기기를 사용하지 않고 육성 그대로 전달한다. 반주도 기본 악기인 피리와 장구만으로 이뤄진다. 아리랑학회 기미양 연구이사가 각 아리랑에 관해 해설한다. 02-762-5014 ace@newsis.com 공연 장소인 창덕궁 소극장는 1800년대 말 고종황제와 명성황후가 매일 밤 소리패나 광대패 등 예인집단을 불러 아리랑을 들은 창덕궁 앞이라는 점, 인근 단성사에서 1926년 나운규의 영화 ‘아리랑’이 개봉하는 등 아리랑의 역사와도 맞닿아 있는 곳이다. 박종철 대표도 이 같은 역사성에 주목, 축하공연을 흔쾌히 수용했다. 특히 이번 무대는 음향기기를 사용하지 않고 육성 그대로 전달한다. 반주도 기본 악기인 피리와 장구만으로 이뤄진다. 아리랑학회 기미양 연구이사가 각 아리랑에 관해 해설한다. 02-762-5014 ace@newsis.com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인쇄하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