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방송 뉴스목록
-
[뉴시스] 제14회 아리랑상 수상한 홍이경 홍이진 자매인쇄하기 닫기 문화 > 문화일반 제14회 아리랑상 수상한 홍이경 홍이진 자매 등록 2018-12-21 17:30:56 【서울=뉴시스】조수정 기자 = 한겨레아리랑연합회 주최 전국아리랑전승자협의회 주관 제14회 아리랑상 시상식이 열린 21일 오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특별상을 수상한 홍이경(오른쪽), 홍이진 자매가 소감을 밝히고 있다. 홍이경, 홍이진 자매는 최초 아리랑 국제경연 수상자다. 아리랑 세계화에 기여한 공로로 특별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1983년 제26회 이탈리아 제끼노도로 어린이가요제에서 'COREA- ARIRANG'-본조아리랑으로 2등상을 수상했다. 당시 수상한 'COREA- ARIRANG'-본조아리랑이 담긴 음반을 지난 달 13일 문경시에 기증하기도 했다. 2018.12.21. chocrystal@newsis.com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인쇄하기 닫기
-
제14회 아리랑상 시상식인쇄하기 닫기 문화 > 문화일반 제14회 아리랑상 시상식 등록 2018-12-21 17:29:43 【서울=뉴시스】조수정 기자 = 한겨레아리랑연합회 주최 전국아리랑전승자협의회 주관 제14회 아리랑상 시상식이 열린 21일 오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특별상을 수상한 홍이경(오른쪽 두번째), 홍이진(오른쪽 세번째) 자매가 시상자인 이인제 전 의원과 기념촬영 하고 있다. 맨 왼쪽은 문경새재아리랑제 방문단 법률고문인 고려인 3세 스텝핀 브라디미르, 맨 오른쪽 앞은 문경새재아리랑제에서 사할린아리랑을 선보인 신아리나(5)양. 홍이경, 홍이진 자매는 최초 아리랑 국제경연 수상자다. 아리랑 세계화에 기여한 공로로 특별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1983년 제26회 이탈리아 제끼노도로 어린이가요제에서 'COREA- ARIRANG'-본조아리랑으로 2등상을 수상했다. 당시 수상한 'COREA- ARIRANG'-본조아리랑이 담긴 음반을 지난 달 13일 문경시에 기증하기도 했다. 2018.12.21. chocrystal@newsis.com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인쇄하기 닫기
-
[새고려신문] 2018 제11회문경새재아리랑제 성황리에 마쳐
-
[뉴시스 리뷰]가슴이 뛰었다, 이것이 아리랑···'문경새재아리랑제'다른 듯 닮은 것은 겉모습뿐 아니었다. 각자 파생돼 불린 아리랑의 멜로디, 리듬, 분위기는 달랐지만 비음 'ㅇ'에서 유음 'ㄹ' 'ㄹ'로 넘어가는 발음 구조는 익숙했다. 무엇보다 '아리랑 고개를 넘어가는'이라고 힘주어 목을 놓든, 힘을 빼고 내뱉든 우리의 애한과 역사가 한가득 묻어났다. '아리랑'이라는 같은 핏줄이 흐르는 덕에, 모두의 맥박이 함께 뛰었다.11일 오후 경북 문경시 문경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디아스포라 아리랑, 제11회 문경새재 아리랑제'는 중국, 일본, 러시아 등지에 흩어져 있는 아리랑을 한 군데서 들을 수 있는 귀한 자리였다. 아리랑이 어떻게 분리됐고, 각 나라 아리랑이 어떻게 불리고 있는지를 이해하는 현장이라기보다 함께 느끼고 공감하는 무대였다.'1세대가 넘어간 아리랑고개, 3세대가 넘어 온다'를 주제로 열린 이날 아리랑제에는 중국, 일본, 러시아에서 온 동포들의 아리랑이 함께 했다. 중국 동포 2명, 일본 동포 1명이다. 러시아에서는 동포를 비롯해 3개 단체에서 16명이 참여했다. 러시아 사할린 동포 4세 신아리나(5)가 독창한 '사할린 아리랑'으로 포문이 열렸다. 신양이 할머니에게 배웠다는 '사할린 아리랑'의 노랫말은 애달프다. '풍파 사나운 바다를 건너/ 한많은 남화태(사할린) 징용 왔네'라는 처연한 내용이다. 하지만 청아하고 앳된 목소리로 울려 퍼지는 '사할린 아리랑'은 위로였다. 러시아 사할린예술단의 신명나는 무대가 이어졌다. 아쏠앙상블이 러시아 민속 무용으로 이번 아리랑제를 축하했다. 사할린예술단 소속 유리나 마리나가 들려준 문경새재아리랑은 우리의 그것이었다. 스네기려브 안드레이의 아코디언 연주는 애잔함을 더했다.공연 전부터 가장 기대를 모은 프로그램 중 하나였던 소프라노 전월선의 무대는 역시 큰 박수를 받았다. 한복을 곱게 차려 입고 '긴아리랑' '본조아리랑' 등을 노래한 그녀는 재일동포 2세 성악가다. 2013년 노래인생 30년 기념 공연 '소프라노 전월선 30주년 기념 리사이틀'에서도 아리랑과 한오백년(정선아리랑)을 부를 정도로 아리랑에 애정이 크다. 오페라 가수로 세계 곳곳에서 노래하는 그녀는 데뷔 리사이틀 때부터 항상 앙코르로 아리랑을 불렀다. 특히 가곡으로 재해석된 '문경새재아리랑'이 귀를 쫑긋 세우게 만들었다. 아리랑이 다른 방식으로 우아할 수 있다는 것을 증명했다. 문경 방문은 처음이라는 전월선은 전날 문경문화원과 한겨레아리랑연합회가 축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문경새재에서 연 고유제(告由祭)에도 함께 했다. 국가와 사회, 가정에 큰일이 있을 때 관련 신령에게 그 사유를 고하는 제사가 고유제다.사할린 동포2세 작곡가 김세르게이가 멜로디를 만든 창작 아리랑 '카레이츠(카레이스키)아리랑'도 초연했다. 고려인 2세 게나 김이 러시아어로 불렀는데, 블루스풍의 멜로디와 리듬은 처연함을 넘어 감동을 안겼다. 본다렌코 빅토르 전 러시아 하바롭스크 문화예술대학 음악학과 교수가 러시아 민속악기로 연주한 문경새재아리랑는 이국적인 풍경 속에 세밀하게 우리 정서를 스케치했다.공주아리랑보존회 남은혜 명창이 독창한 '북간도 아리랑', 영천아리랑연구보존회가 함께 부른 '영천아리랑'은 소리 그대로 우리 아리랑이었다.북한 출신 피아니스트 김철웅 서울교대 연구교수와 아리랑제 총예술감독인 양금 연주·작곡가 윤은화가 이끄는 '통일앙상블'이 협연한 '아리랑 소나타'도 하이라이트 중 하나였다. 김철웅은 북한 엘리트 출신 피아니스트. 평양음악무용대학과 러시아 차이콥스키 음악원을 졸업, 음악적 자유를 고민하다 2001년 탈북했다. 아리랑소나타는 김 교수가 자신의 삶과 함께한 격정, 한을 담아 2003년 편곡했다. 본래 피아도 독주곡이었다. 본조아리랑, 밀양아리랑, 새야새야파랑새야 등이 섞였다. 2010년 오케스트라로 확대 편성했다. 애국가를 추가했다. 이날 통일앙상블이 곡 중간에 애국가를 먼저 연주하고, 객석에서 허밍으로 따라하는 소리가 들렸다. 이후 드라마틱한 김 교수의 연주가 더해지면서 한편의 드라마가 만들어졌다. 중국동포 3세인 옌볜가무단 수석 남녀 단원 최려령·강화 부부는 듀엣으로 '기쁨의 아리랑'을 들려줬다. 하모니는 아름다웠지만 중국 동포들이 아직도 눈물과 함께 부르는 아리랑이어서, 애수가 깃들어 있었다. 객석도 먹먹해졌다. 이내 강화는 분위기를 바꿨다. 경상도 아리랑으로 흥을 북돋았다. 힘과 기개가 넘치는 이 곡을 시원하게 내지르는 가창으로 풀어냈다. 반면 최려령이 들려준 '장백산 아리랑'에는 서글픔이 배어 있었다.아리&랑무용단 단장 김채원, 국립무용단 단원이자 예당무용단 대표인 이세범, 고려인 3세인 문경방문단 법률고문 변호사 스텝핀 브라디미르가 함께 한 무용 공연 '아 디아스포라'는 몸짓에도 아리랑이 숨어 있다는 것을 깨닫게 했다.태백아라레이보존회가 광부 복장을 하고 들려준 '광부아리랑'은 구슬펐다. 경남 밀양의 중학생들이 뭉친 '아리랑 친구들'이 들려준 '밀양아리랑'은 담백하고 흥이 넘쳤다. 공연의 피날레를 장식한 2곡은 우리의 정신을 표현한 곡들로 이날 초연이었다. 윤 총예술감독이 이번 아리랑제를 위해 지난 6개월간 작곡한 기악곡 '문경새재아리랑판타지'는 긴박한 리듬감과 웅장함으로 대미를 장식하는데 제격이었다.윤 총예술감독은 이번 축전을 위해 6개월 전부터 중국, 일본, 러시아에 흩어진 아리랑들도 편곡해왔다. 그녀는 이번 아리랑제를 이끈 주역 중 한 사람이다.김 작곡가가 '카레이츠 아리랑'과 함께 새로 작곡해 이날 초연한 '아리랑나라'가 마지막 곡이었다. 작사가 김봉산이 지은 노랫말에 멜로디를 붙인 것이다. 아리랑제 실행위원인 김연갑 한겨레아리랑연합회 상임이사는 "남북정상이 백두산 정상에서 가수 알리의 진도아리랑으로 함께하는 뉴스를 접하고 작사했다"고 소개했다. 이날 출연자들이 모두 함께 나와 합창했다. 우리 민족과 아리랑에 대한 뭉근한 희망이 배어 있는 곡으로 2시간 남짓 펼쳐진 이날 공연의 마침표를 찍는데, 알맞았다.춤과 몸짓 자체가 아리랑이 되는 순간이 이날 공연이었다. 우리의 모든 것이 아리랑이며 이것들로 인해 가슴이 뛰는 현장이었다. 꾸미지 않은 세계 각지의 아리랑에 대한 자긍심을 느끼게 해줬다.6회부터 문경새제아리랑제에 참여했고 이날 사회를 본 김연갑 상임이사는 "우리 민족은 지팡이, 보리밥을 아리랑 삼아 힘겨운 아리랑 고개를 넘어 왔고 넘기 위해 노력을 해왔다"고 말했다.김 상임이사와 함께 사회를 본 영화배우 겸 소리꾼 오정해는 이번에 아리랑제에 처음 참여했다. 그녀는 "우리가 힘들다고 해외 동포를 외면하고 살았지 않나싶다. 죄책감이 든다"면서 "아픈 사람이 다른 아픔을 한다. 문경시가 그 아픔을 보듬기 시작하면 전체가 보듬고 세계가 인정하는 아리랑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고윤환 문경시장, 현한근 문경문화원장, 이인제 전 의원 등이 이날 객석에 함께 했다. realpaper7@newsis.com
-
러·일·중·남·북 디아스포라 아리랑 집결, 문경새재 아리랑제【서울=뉴시스】조수정 기자 = '디아스포라 아리랑, 제11회 문경새재 아리랑제' 간담회가 열린 5일 오후 서울 종로구 새문안로 에스타워 베르텍스에서 고윤환 문경시장이 인사말 하고 있다. 해외동포와 함께하는 아리랑 무대인 '디아스포라 아리랑, 제11회 문경새재 아리랑제'는 문경시 주최, 문경문화원, 한겨레아리랑연합회 공동 주관으로 12월 10일부터 11일까지 문경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다. 2018.11.05. chocrystal@newsis.com 【서울=뉴시스】 이재훈 기자 = 제11회 문경새재아리랑제가 개막 초읽기에 들어갔다. 문경문화원과 한겨레아리랑연합회가 12월 10, 11일 경북 문경문화예술회관에서 펼친다.특히 이번 축전은 세계 속 아리랑의 위상을 확인하는 자리가 되리라는 기대를 모으고 있다. 【서울=뉴시스】조수정 기자 = '디아스포라 아리랑, 제11회 문경새재 아리랑제' 간담회가 열린 5일 오후 서울 종로구 새문안로 에스타워 베르텍스에서 현한근 문경문화원장이 인사말 하고 있다. 해외동포와 함께하는 아리랑 무대인 '디아스포라 아리랑, 제11회 문경새재 아리랑제'는 문경시 주최, 문경문화원, 한겨레아리랑연합회 공동 주관으로 12월 10일부터 11일까지 문경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다. 2018.11.05. chocrystal@newsis.com 아리랑제 실행위원인 김연갑 한겨레아리랑연합회 상임이사는 5일 광화문에서 "최초로 해외동포와 함께하는 아리랑 행사"라고 강조했다. 【서울=뉴시스】조수정 기자 = '디아스포라 아리랑, 제11회 문경새재 아리랑제' 간담회가 열린 5일 오후 서울 종로구 새문안로 에스타워 베르텍스에서 김중현 총감독이 인사말 하고 있다. 해외동포와 함께하는 아리랑 무대인 '디아스포라 아리랑, 제11회 문경새재 아리랑제'는 문경시 주최, 문경문화원, 한겨레아리랑연합회 공동 주관으로 12월 10일부터 11일까지 문경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다. 2018.11.05. chocrystal@newsis.com 올해는 제명 앞에 '디아스포라 아리랑'을 붙였다. '분산'이라는 뜻의 디아스포라는 팔레인스타인을 떠나 세계 각지에 흩어져 사는 유대인에서 유래한 말이다. 최근에는 원래의 고향에서 멀리 떨어져 사는 것을 가리킨다. 【서울=뉴시스】조수정 기자 = '디아스포라 아리랑, 제11회 문경새재 아리랑제' 간담회가 열린 5일 오후 서울 종로구 새문안로 에스타워 베르텍스에서 윤은화 예술감독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해외동포와 함께하는 아리랑 무대인 '디아스포라 아리랑, 제11회 문경새재 아리랑제'는 문경시 주최, 문경문화원, 한겨레아리랑연합회 공동 주관으로 12월 10일부터 11일까지 문경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다. 2018.11.05. chocrystal@newsis.com '1세대가 넘어간 아리랑고개, 3세대가 넘어 온다'를 주제로 정한 아리랑제의 둘째날은 중국, 일본, 러시아에서 온 동포들의 아리랑이 함께한다. 【서울=뉴시스】조수정 기자 = '디아스포라 아리랑, 제11회 문경새재 아리랑제' 간담회가 열린 5일 오후 서울 종로구 새문안로 에스타워 베르텍스에서 곽동현 음악감독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해외동포와 함께하는 아리랑 무대인 '디아스포라 아리랑, 제11회 문경새재 아리랑제'는 문경시 주최, 문경문화원, 한겨레아리랑연합회 공동 주관으로 12월 10일부터 11일까지 문경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다. 2018.11.05. chocrystal@newsis.com 중국동포들은 '장백의 아리랑' '기쁨의 아리랑' '경상도아리랑'을 부른다. 러시아동포들은 '카레이스키아리랑' '사할린아리랑'을 선보인다. 일본동포인 소프라노 전월선은 '긴아리랑' '본조아리랑'을 노래한다. 【서울=뉴시스】조수정 기자 = '디아스포라 아리랑, 제11회 문경새재 아리랑제' 간담회가 열린 5일 오후 서울 종로구 새문안로 에스타워 베르텍스에서 출연자 환영단장인 기미양 한겨레아리랑연합회 사무총장이 행사 소개를 하고 있다. 해외동포와 함께하는 아리랑 무대인 '디아스포라 아리랑, 제11회 문경새재 아리랑제'는 문경시 주최, 문경문화원, 한겨레아리랑연합회 공동 주관으로 12월 10일부터 11일까지 문경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다. 2018.11.05. chocrystal@newsis.com 김 위원은 "일본에는 7가지 아리랑이 있고, 중국에도 40가지 아리랑이 있다. 우리가 부르지 않는 아리랑들"이라면서 "러시아에서도 까레이츠아리랑 등 우리 동포들이 부르는 아리랑이 있다"고 설명했다. "그럼에도 동포들이 부르는 그런 아리랑을 부르고 들려줄 기회가 없었다"고 이번 아리랑제 의의를 높이 평가했다. 【서울=뉴시스】조수정 기자 = '디아스포라 아리랑, 제11회 문경새재 아리랑제' 간담회가 열린 5일 오후 서울 종로구 새문안로 에스타워 베르텍스에서 실행위원장인 김연갑 한겨레아리랑연합회 김연갑 상임이사가 행사 소개를 하고 있다. 해외동포와 함께하는 아리랑 무대인 '디아스포라 아리랑, 제11회 문경새재 아리랑제'는 문경시 주최, 문경문화원, 한겨레아리랑연합회 공동 주관으로 12월 10일부터 11일까지 문경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다. 2018.11.05. chocrystal@newsis.com 2016년부터 열린 '사할린아리랑제'를 통해 해외동포들에게 전해진 '문경새재아리랑'의 여러 버전도 초연한다. 홈스크 아솔무용단의 무용곡과 전월선의 가곡 문경새재아리랑, 고려인 2·3세·사할린 4세·재일동포 2세·중국동포 3세가 함께 하는 러·일·중·남·북 아리랑공연이 처음 무대화한다. 【서울=뉴시스】조수정 기자 = '디아스포라 아리랑, 제11회 문경새재 아리랑제' 간담회가 열린 5일 오후 서울 종로구 새문안로 에스타워 베르텍스에서 실행위원장인 김연갑 한겨레아리랑연합회 김연갑 상임이사가 행사 소개를 하고 있다. 해외동포와 함께하는 아리랑 무대인 '디아스포라 아리랑, 제11회 문경새재 아리랑제'는 문경시 주최, 문경문화원, 한겨레아리랑연합회 공동 주관으로 12월 10일부터 11일까지 문경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다. 2018.11.05. chocrystal@newsis.com 문경새재아리랑제는 아리랑 허브도시로 거듭나고 있는 경북 문경에서 열린다. 김 이사는 "이산의 아픔을 극복하고 한민족으로서의 긍지를 표현한 동포사회의 아리랑을 아리랑도시 시민들과 함께해 아리랑 이해의 폭을 넓힌다"는 점을 특기했다. 【서울=뉴시스】조수정 기자 = '디아스포라 아리랑, 제11회 문경새재 아리랑제' 간담회가 열린 5일 오후 서울 종로구 새문안로 에스타워 베르텍스에서 실행위원장인 김연갑 한겨레아리랑연합회 김연갑 상임이사가 행사 소개를 하고 있다. 해외동포와 함께하는 아리랑 무대인 '디아스포라 아리랑, 제11회 문경새재 아리랑제'는 문경시 주최, 문경문화원, 한겨레아리랑연합회 공동 주관으로 12월 10일부터 11일까지 문경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다. 2018.11.05. chocrystal@newsis.com '아리랑 고개를 넘어간다'의 고개는 바로 '문경새재'일 가능성도 크다.문경새재는 소백산맥을 넘나드는 가장 대표적인 고갯길이다. 경복궁 중수(1865~1872)를 위해 팔도에서 일꾼들을 끌어 모았는데, 당시 영남 지역 일꾼들은 노역이 문경새재 넘어가듯 힘들다는 뜻으로 '아령' 혹은 '아리랑'이라고 불렀는데, 이것이 퍼져나갔다는 것이다. 【서울=뉴시스】조수정 기자 = '디아스포라 아리랑, 제11회 문경새재 아리랑제' 간담회가 열린 5일 오후 서울 종로구 새문안로 에스타워 베르텍스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 하고 있다. 왼쪽부터 정승만 한겨레아리랑연합회 사무국장, 곽동현 음악감독, 김중현 총감독, 윤은화 예술감독, 출연자 환영단장인 기미양 한겨레아리랑연합회 사무총장, 고윤환 문경시장, 현한근 아리랑도시문경시민위원회 이만유 위원장, 실행위원장인 김연갑 한겨레아리랑연합회 상임이사, 채명진 문경시 문화예술과장. 해외동포와 함께하는 아리랑 무대인 '디아스포라 아리랑, 제11회 문경새재 아리랑제'는 문경시 주최, 문경문화원, 한겨레아리랑연합회 공동 주관으로 12월 10일부터 11일까지 문경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다. 2018.11.05. chocrystal@newsis.com 김 위원은 이번 아리랑제가 "아리랑고개’의 실재적 고개인 문경새재의 아리랑 유적지화와 호머 B 헐버트 아리랑 채보의 관계성을 일반화하는 등 아리랑 사료화의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헐버트는 입으로만 전해지던 아리랑을 1896년 5선지에 악보로 처음 옮긴 주인공이다.고윤환 문경시장은 "헐버트 박사에 의해 근대적 악보 오선지에 채록된 아리랑을 잘 보존하기 위한 문경새재아리랑제가 국제적인 아리랑제로 발전했다"면서 "중국, 일본, 러시아에서도 아리랑이 오는데 한민족의 뼛속에 공통적으로 자리잡은 정서가 21세기를 맞이한 우리 민족의 활력소, 비타민이 되지 않을까 한다"고 밝혔다. 2018 문경새재아리랑제에서는 아리랑도시문경시민위원회 이만유 위원장, 전국아리랑전승자협의 정은하 회장이 김 위원과 함께 실행위원으로 나섰다. 총감독은 김중현 경기도립국악단 기획실장, 예술감독은 작곡가 겸 양금연주자 윤은화, 음악감독은 곽동현, 출연자환영단장은 기미양, 통·번역은 공로원씨가 맡는다.아리랑제 본공연 첫날에는 태백아리랑보존회, 공주아리랑보존회, 영천아리랑보존회, 아리무용단 등이 나온다. 윤은화 예술감독이 이끄는 '통일앙상블 원'이 반주한다. https://newsis.com/view/?id=NISX20181105_0000463618&cID=10701&pID=10700
-
35년 전 홍이경 자매 ‘아리랑’, 이탈리아가요제 은상35년 전 홍이경 자매 ‘아리랑’, 이탈리아가요제 은상 어제 음반 기증식 가져, "문경새재아리랑제”가 거둔 성과 김영조 기자 pine9969@hanmail.net 등록 2018.11.14 11:33:00 목록 메일 프린트 스크랩 글씨크기 크게 글씨크기 작게 [우리문화신문=김영조 기자] 1970년 지구레코드가 발매한 음반으로 5살 어린이 가수 박혜령의 <검은 고양이 네로>가 국내 가요계에 선풍을 불러일으킨 적이 있다. 그러나 이 노래는 1969년 이탈리아의 동요제인 제11회 제키노 도로에서 3위를 수상한 〈검은 고양이가 갖고 싶었어(Volevo un gatto nero)〉가 원곡이었다. 그 ‘제키노 도로 동요제’ 제26회에서 1983년 홍이경ㆍ이진 자매가 ‘아리랑(COREA - ARIRANG)’으로 참가하여 당당히 은상을 받았지만 이는 국내에 알려지지 않았다. 이 동요제는 1959년 제1회 대회를 열었고, 올해로 61회를 맞이한 동요제로 이탈리아 어린이들 말고도 국제적으로 참가 신청이 되는 권위 있는 음악경연대회다. ▲ 1983년 제26회 ‘제키노 도로 동요제’에서 홍이경ㆍ이진 자매가 ‘아리랑(COREA - ARIRANG)’으로 참가하여 은상을 받았던 음반 ▲ 음반에는 자매의 사진과 함께 6.5살 4살이라고 나와 있다. ▲ 이탈리아어로 된 아리랑 가사, 옆에는 한국어 가사가 펜으로 적혀 있다. 당시 발매된 음반 표지를 보면 홍이경ㆍ이진 자매를 정확히 6.5살, 4살로 표기했다. 그 주인공들은 13일 낮 3시 서울 종로구 에스타워에 나와 그날의 감동을 전해줬다. 녹음된 자매의 아리랑은 이탈리아어와 한국어로 불렀고 어린이합창단이 함께 했다. 그리고 자신들의 노래 ‘아리랑(COREA - ARIRANG)’이 수록된 음반을 "디아스포라아리랑 제11회 문경새재아리랑제”를 여는 고윤환 문경시장에게 기증했다. 음반을 기증한 뒤 자매는 "‘아리랑’은 우리 겨레 모두에게 의미 있는 노래이어서인지 언제 들어도 가슴에 와 닿는다. 어릴 때 그저 좋아서 아리랑을 불렀지만 그때 부른 노래 또 그 노래가 녹음된 음반이 아리랑을 알리는데 이바지 할 수 있다니 감격스럽다.”라고 말했다. 홍이경 씨(42)는 당시 이탈리아에 유학을 하고 터전을 잡은 아버지 덕에 이탈리아 국제학교에 다니게 되었는데 가요제 관계자가 학교에 와서 자매를 동요제에 참가하도록 해 동생 이진 씨(39)와 함께 참가했다고 한다. ▲ 자신들의 아리랑이 수록된 동요제 음반을 기증한 홍이경(왼쪽)ㆍ홍이진 자매 ▲ 음반을 기증한 홍이경ㆍ이진 자매와 기증받은 고윤환 문경시장 음반을 기증받은 고윤환 시장은 "아리랑 가사에 ‘문경새재는 웬 고갠가 구부야 구부구부가 눈물이 난다’라는 가사가 있다. 아리랑을 부른 자매도 문경새재를 올라보면 그 의미를 알게 될 것이다. 문경은 아리랑도시로 아리랑 전승의 중심지 역할을 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35년 전 이탈리아에서 아리랑의 아름다움을 전한 자매의 공로에 시민들을 대신해서 고맙다는 말씀 드린다.”라고 인사를 했다. 이 음반을 발굴해서 공개한 한겨레아리랑연합회 김연갑 상임이사는 ‘홍이경ㆍ이진 자매가 이탈리아 음악경연대회에서 은상을 받은 것은 한국인 최초의 국제경연대회 수상일 것이다. 따라서 우리가 그동안 모르고 있었던 이 사건은 정말 대단한 일이며, 아리랑의 세계화에 큰 의미가 있는 일이다."라고 말했다. 또 김연갑 이사는 ”1986년 KBS 특집방송 ’아리랑 아라리요‘ 준비를 하면서 KBS 사장이 건네준 카세트테이프를 받아서 방송했는데 이후 아쉽게도 분실했다. 최근 아리랑제를 준비하면서 음반의 존재를 알게 돼 어렵게 수소문하여 자매와 연락이 닿았고, 음반을 기증받게 됐다.’면서 감동스러워 했다. ▲ 오는 12월 10~11일에 문경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리는 "디아스포라아리랑 제11회 문경새재아리랑제”에 자매를 초청하기 위한 초청장에 서명하는 고윤환 시장 ▲ 고윤환 시장이 음반에 소개된 자매 사진을 보고 있다. ▲ 담소중인 홍이경ㆍ홍이진 자매와 고윤환 시장, 김연갑 한겨레아리랑연합회 상임이사(오른쪽) 기증받은 이 음반은 오는 12월 10~11일에 문경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리는 "디아스포라아리랑 제11회 문경새재아리랑제”에 소개하고 이후 문을 열게 될 아리랑기념관에 전시될 예정이다. 이번 열리는 디아스포라아리랑제는 나라밖 동포 3세들이 문경새재아리랑을 부르고, 국내 참가자들은 러시아, 중국, 일본 등 동포들의 아리랑을 부르게 함으로서 최초로 세계와 소통하고 나라밖 동포들과 소통하는 마당이 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아리랑제는 전야제와 본 행사 개막 때 사할린 4세 신아리나의 사할린아리랑과 고려인 3세 스텝핀 브라디미르의 축무 왈츠아리랑이 관심을 모으고 있으며, 러시아 홈스크 마리아 유리나가 문경새재아리랑을 우리말과 러시아말로 부르는 것도 눈길을 끈다.
-
35년전 이탈리아 '홍 자매' 아리랑 발굴, 문경아리랑제 성과인쇄하기 닫기 문화 > 문화일반 35년전 이탈리아 '홍 자매' 아리랑 발굴, 문경아리랑제 성과 등록 2018-11-13 18:32:20 【서울=뉴시스】조수정 기자 = 홍이경, 홍이진(오른쪽) 자매가 13일 오후 서울 종로구 에스타워에서 최초 아리랑 국제경연 수상 'COREA- ARIRANG' 수록 음반 문경시 기증식에 앞서 인사말 하고 있다. 홍이경 이진 자매는 각각 6살, 4살이던 1983년 제26회 이탈리아 제끼노 도로(Zecchino doro) 어린이가요제에서 'COREA- ARIRANG'-본조아리랑으로 2등상을 수상했다. 이날 자매가 문경시에 기증한 음반은 디아스포라 아리랑 제11회 문경새재아리랑제에 특별 전시된다. 2018.11.13. chocrystal@newsis.com 【서울=뉴시스】 이재훈 기자 = "35년 만에 연락을 주셔서 깜짝 놀랐죠."홍이경(42)·이진(39) 자매는 1983년 이탈리아 제26회 '제키노 도로 동요제'에 참가해 '아리랑'을 불렀다. '순금의 금화'라는 뜻의 이 동요제는 현지에서 권위를 인정받는 어린이 음악경연대회다. 1959년 1회를 열었다. 이탈리아 자국민뿐 아니라 다른나라에서도 참가신청을 받는 국제대회다.국내에서 번안곡 '검은 고양이 네로'로 유명한 '검은 고양이를 갖고 싶었어'(Volevo Un Gatto Nero)가 1968년 이 대회 참가곡이기도 했다. 이런 대회에서 오케스트라와 합창단이 함께 한 편곡으로 부른 홍 자매의 아리랑은 2등상을 받았다.홍이진씨는 "국제어린이가요제로 전통이 깊다"면서 "전문성이 있는 대회로 '검은 고양이 네로' 외에도 유명한 노래들이 많다"고 전했다. 홍 자매, 제26회 제키노 도로 동요제 수상 당시 김연갑 한겨레아리랑연합회 상임이사는 홍 자매의 '아리랑'이 이탈리아 음악경연대회에서 상을 받은 것에 대해 "지금까지 알려진 것으로는 '아리랑'의 최초 국제경연대회 수상"이라면서 "우리가 몰랐던 세계 속의 아리랑이 존재했다는 것인데, 각 지역 아리랑의 세계화 작업에 참고할 만한 사례"라고 특기했다.홍 자매의 아버지는 이탈리아에서 유학을 하고 터전을 꾸렸다. 현지에서 태어난 홍 자매가 대회에 참가했을 때 나이는 각각 일곱 살과 네 살이다.홍이진씨는 "관객들이 많았고 상당히 즐거웠던 기억이 흐릿하게 난다"고 했다. "재미있게 노래를 했고 반응이 좋았던 기억이 난다"며 웃었다. 언니 홍이경씨의 기억은 조금 더 또렷하다. "노래를 한다는 자체는 즐거웠지만 관객들이 많아 떨었던 기억이 난다." 【서울=뉴시스】조수정 기자 = 홍이진(오른쪽), 홍이경(왼쪽) 자매가 13일 오후 서울 종로구 에스타워에서 최초 아리랑 국제경연 수상 'COREA- ARIRANG' 수록 음반을 문경시에 기증하는 서명을 한 뒤 기증서와 음반을 들고 기념촬영 하고 있다. 홍이진 이경 자매는 각각 4살, 6살이던 1983년 제26회 이탈리아 제끼노 도로(Zecchino doro) 어린이가요제에서 'COREA- ARIRANG'-본조아리랑으로 2등상을 수상했다. 이날 기증한 음반은 디아스포라 아리랑 제11회 문경새재아리랑제에 특별 전시된다. 2018.11.13. chocrystal@newsis.com 홍 자매는 2006년 귀국, 한국에서 살고 있다. 홍이경씨는 한국 국적, 홍이진씨는 이탈리아 국적이다. 홍이경씨는 이탈리아 정부기관인 무역소에서 근무 중이다. 홍이진씨는 이탈리아 대표로 정부초청 장학금을 받아 한국에서 공부를 했고, 연세대 복지국가연구센터의 연구교수다.홍 자매가 부른 '아리랑'이 실린 제26회 제키노도로동요제 기념음반은 문경문화원과 한겨레아리랑연합회가 '디아스포라 아리랑, 제11회 문경새재아리랑제'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발견했다.1986년 KBS 라디오 특집방송 '아리랑 아리리요' 준비 당시 KBS 사장이 이탈리아에서 카세트 테이프를 받아 방송했는데 이후 분실됐다. 연합회 측이 이번 아리랑제를 준비하면서 이 음반의 존재를 확인했고, '아리랑'을 부른 홍 자매에게 연락이 닿았다. 【서울=뉴시스】조수정 기자 = 홍이진(오른쪽), 홍이경(왼쪽) 자매 최초 아리랑 국제경연 수상 'COREA- ARIRANG' 수록 음반 기증식이 열린 13일 오후 서울 종로구 에스타워에서 고윤환 문경시장이 자매에게 기증서와 음반을 전달받은 뒤 기념촬영 하고 있다. 홍이진 이경 자매는 각각 4살, 6살이던 1983년 제26회 이탈리아 제끼노 도로(Zecchino doro) 어린이가요제에서 'COREA- ARIRANG'-본조아리랑으로 2등상을 수상했다. 이날 기증한 음반은 디아스포라 아리랑 제11회 문경새재아리랑제에 특별 전시된다. 2018.11.13. chocrystal@newsis.com 이탈리아에 있는 홍 자매의 부모에게 LP 등을 전달 받아 12월 10, 11일 경북 문경문화예술회관에서 펼쳐지는 '디아스포라 아리랑, 제11회 문경새재아리랑제'에 특별 전시한다.고윤환 문경시장은 "문경은 현재 아리랑 전승의 중심지 역할을 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뜻깊게 활용하겠다. 35년 전 이탈리아 어린이들에게 아리랑의 아름다움을 전한 자매의 공로에 시민들을 대신해 감사한다"고 밝혔다.홍이진씨는 "'아리랑'은 남북 간 모두에게 의미가 있는 노래이다 보니, 여전히 크게 와닿는다"면서 "이번 전시가 역사를 공유하고 기억하는 의미가 돼 뜻 깊다"고 했다. 홍이경씨는 "한겨레아리랑연합회 같은 좋은 일을 하는 단체가 있는 것 알게 돼 기쁘다"면서 "한국 전통을 세계에 잘 알리고 이어갔으면 좋겠다"고 했다. 【서울=뉴시스】조수정 기자 = 홍이진(오른쪽), 홍이경(왼쪽) 자매 최초 아리랑 국제경연 수상 'COREA- ARIRANG' 수록 음반 기증식이 열린 13일 오후 서울 종로구 에스타워에서 고윤환 문경시장에 기증서를 전달하고 있다. 홍이진 이경 자매는 각각 4살, 6살이던 1983년 제26회 이탈리아 제끼노 도로(Zecchino doro) 어린이가요제에서 'COREA- ARIRANG'-본조아리랑으로 2등상을 수상했다. 이날 기증한 음반은 디아스포라 아리랑 제11회 문경새재아리랑제에 특별 전시된다. 2018.11.13. chocrystal@newsis.com 기미양 아리랑학회 연구이사는 "홍 자매의 아리랑은 1980년대 초 예술의 나라 이탈리아에 아리랑을 알렸다는 중요한 의미가 있다"면서 "지금 들어도 작품성이 뛰어난 음원"이라고 평했다.한편 '디아스포라 아리랑, 제11회 문경새재아리랑제'는 세계 속 아리랑의 위상을 확인하는 자리가 되리라는 기대를 모으고 있다. '1세대가 넘어간 아리랑고개, 3세대가 넘어 온다'를 주제로 해외 동포들이 부른 다양한 아리랑을 들을 수 있다. realpaper7@newsis.com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인쇄하기 닫기
-
'디아스포라 아리랑, 제11회 문경새재 아리랑' 간담회'디아스포라 아리랑, 제11회 문경새재 아리랑' 간담회 등록 2018-11-05 15:16:26 【서울=뉴시스】조수정 기자 = '디아스포라 아리랑, 제11회 문경새재 아리랑제' 간담회가 열린 5일 오후 서울 종로구 새문안로 에스타워 베르텍스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 하고 있다. 왼쪽부터 정승만 한겨레아리랑연합회 사무국장, 곽동현 음악감독, 김중현 총감독, 윤은화 예술감독, 출연자 환영단장인 기미양 한겨레아리랑연합회 사무총장, 고윤환 문경시장, 현한근 아리랑도시문경시민위원회 이만유 위원장, 실행위원장인 김연갑 한겨레아리랑연합회 상임이사, 채명진 문경시 문화예술과장. 해외동포와 함께하는 아리랑 무대인 '디아스포라 아리랑, 제11회 문경새재 아리랑제'는 문경시 주최, 문경문화원, 한겨레아리랑연합회 공동 주관으로 12월 10일부터 11일까지 문경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다. 2018.11.05. chocrystal@newsis.com
-
이시다 슈이치 가시와시립고등학교 취주악부 음악총감독. 서울아리랑상 수상12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서울아리랑페스티벌 개막공연 시작에 앞서 이시다 슈이치(왼쪽) 일본 가시와시립고등학교 취주악부 음악총감독이 서울아리랑상을 수상하고 있다. 오른쪽은 윤영달 서울아리랑페스티벌 조직위원장. 2018.10.12.
-
천지서 부르는 알리의 '아리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