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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복궁에 모이다. 아리랑

기사입력 2021.02.08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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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고시간2019-10-30 17:47

     
      
     
    [한국문화재재단 제공]

    [한국문화재재단 제공]

    (서울=연합뉴스) 박상현 기자 = ▲ 문화재청과 한국문화재재단은 국가무형문화재 아리랑을 널리 알리기 위해 다음 달 1일 오후 2시에 경복궁 흥례문 광장에서 '아리랑 고(告)' 행사를 연다.

    한국의집 예술단이 펼치는 오고무를 시작으로 밀양아리랑, 춘천의병아리랑, 정선아리랑, 아리랑 판굿, 함께 아리랑이 이어진다.

    공연은 고유제(告由祭) 성격을 더한 점이 특징이다. 광화문 밖에서 안으로 향하는 행렬 중 일부인 채여(왕실 물건을 운반하는 기구)에는 경복궁 중건을 알리는 벽보, 헐버트가 아리랑을 서양식 음계로 옮겨 적은 영문잡지, 아리랑 단체 이름을 적은 두루마리가 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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