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아리랑연합회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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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는 진도아리랑보존회(박병훈) 전승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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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를 말 이수다 '제주아리랑을 아시나요? - 강소빈씨' [KBS 제주]2020.06.18 #탐나는제주 [제주아리랑을 아시나요?-강소빈씨] 해발 650M 한라산 자락에 자리한 제주아리랑보존회 제주지역 특색이 짙은 사설 곡조 또한 다른 지역 아리랑과 차별 고어를 가장 잘 유지하고 있는 제주어 가사로 창작된 제주아리랑 제주 역사와 문화가 담긴 제주아리랑을 알리고 싶습니다. 제주아리랑 가락에 위로를 받고 앞으로 나아갈 기운을 얻었으면 … 제주아리랑이 오래도록 전승 되길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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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의병아리랑 서울콘서트, 아리랑의병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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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아리랑연구회(회장:장경숙)제주아리랑연구회 창립:2019년 12월 설립취지 인류무형문화유산 아리랑과 국가무형문화재 제129호 아리랑의 위상과 아리랑정신(저항.대동,상생)을 알리고 제주 지역 아리랑의 지속적 전승을 위한 연구를 하는 아리랑 학술단체이다. 회장:장경숙 프로필(준비중) 주요기사 https://news.naver.com/main/read.nhn?oid=003&aid=0009561399 사할린에 울려퍼지는 제주아리랑 기사입력 2019.11.17. 오후 4:39 기사원문 스크랩 본문듣기 설정 좋아요 좋아요 평가하기2 댓글 글자 크기 변경하기 인쇄하기 보내기 【유즈노사할린스크(러시아)=뉴시스】조수정 기자 = 16일(현지시간) 러시아 사할린 주(州) 주도 유즈노사할린스크 시(市) 사할린 한인문화센터에서 한겨레아리랑연합회, 사할린주한인협회 공동주최로 열린 '한민족공동체실현을 위한 2019 사할린 아리랑제'에서 제주아리랑보존회가 제주아리랑을 선보이고 있다. 2019.11.17. chocrystal@newsis.com[사진 영상 제보받습니다] 공감언론 뉴시스가 독자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뉴스 가치나 화제성이 있다고 판단되는 사진 또는 영상을 뉴시스 사진영상부(n-photo@newsis.com, 02-721-7470)로 보내주시면 적극 반영하겠습니다. 사할린에 울려퍼지는 제주아리랑 기사입력 2019.11.17. 오후 4:39 기사원문 스크랩 본문듣기 설정 훈훈해요 좋아요 평가하기1 댓글 글자 크기 변경하기 인쇄하기 보내기 【유즈노사할린스크(러시아)=뉴시스】조수정 기자 = 16일(현지시간) 러시아 사할린 주(州) 주도 유즈노사할린스크 시(市) 사할린 한인문화센터에서 한겨레아리랑연합회, 사할린주한인협회 공동주최로 열린 '한민족공동체실현을 위한 2019 사할린 아리랑제'에서 제주아리랑보존회가 제주아리랑을 선보이고 있다. 2019.11.17. chocrystal@newsis.com[사진 영상 제보받습니다] 공감언론 뉴시스가 독자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뉴스 가치나 화제성이 있다고 판단되는 사진 또는 영상을 뉴시스 사진영상부(n-photo@newsis.com, 02-721-7470)로 보내주시면 적극 반영하겠습니다.<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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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랑, 150년 만에 경복궁에 입성아리랑, 150년 만에 경복궁에 입성 한국문화재재단, 한겨레아리랑연합회와 함께 "아리랑고(告)” 행사 열어전국 아리랑전승자단체 회원 250명 참가 함께 아리랑을 부르다 김영조 기자 pine9969@hanmail.net 등록 2019.11.02 12:30:58 목록 메일 프린트 스크랩 글씨크기 크게 글씨크기 작게 [우리문화신문=글 김영조, 사진 최우성 기자] "아리랑은 한의 노래입니다. 그러면서 흥이 있고 우리 겨레에게 힘을 줍니다. 150년 전 경복궁 중건 때 울려 퍼졌던 우리의 아리랑은 이제 다시 경복궁에 울려 퍼집니다.” 어제 11월 1일 경복궁 흥화문 광장의 한국문화재재단(이사장 진옥섭)의 "아리랑고(告)” 행사에서 사회자 오정해 씨가 한 말이다. 공연 시작 전 오정해 씨의 아리랑 이야기는 한동안 계속된다. "1865~1872년 7년 동안 경복궁 중건 공사장에 아라리가 전파되어 부역자들과 대원군에 의해 동원된 서울선소리산타령패나 안성바우덕이패 같은 음악가들에 의해 형성된 아리랑이 오늘의 전국적 아리랑판도를 있게 한 역사적 사실인데 이를 오늘에 다시 경복궁에서 재현하는 것입니다.” ▲ 취타대를 앞세우고 고유품을 태운 채여와 함께 아리랑행렬리 광화문을 입성한다 ▲ 각 지역 아리랑 전승자단체 회원들의 행렬이 굥복궁으로 들어서고 있다. ▲ 채여에서 고유품들을 꺼내 고유단에 올릴 준비를 한다. 오른쪽 고유품을 받은 이는 한국문화재재단 진옥섭 이사장 낮 2시 광화문, 전국에서 모인 40여개 전승자 단체 250여 명의 아리랑 전승자들의 아리랑행렬은 취타대를 앞세우고 채여와 함께 경복궁에 입성했다. 그리고는 채여에서 고유품들을 꺼내 고유단에 올린다. 고유품은 1865년 경복궁 중건 공사에 협조할 것을 권한 관찰사 <감결>, 호머 B.헐버트가 아리랑을 서양식 음계로 채보한 조선 시대 최초의 영문잡지 ‘Korean Vocal Music’(1896), 1914년 펴낸 《이상준 조선속곡집》, 지역 아리랑 전승자단체 대표자가 서명한 두루마리 등이다. 그리고는 한겨레아리랑연합회 모든 회원의 뜻을 받아 연합회 김연갑 사임이사가 고유문을 읽는다. ▲ 고유문을 읽는 한겨레아리랑연합회 김연갑 상임이사 "개이경복(介爾景福) 큰 뜻을 이루었음이니 여기 오늘 아리랑 판을 펼쳐 높이 고하나이다 대저 아리랑 세 자 큰 뜻 담는다 하니 저항 대동 상생 그 삼셋 여섯 글자로 이르고 또 다다라 여기 다시 세우오니라 금강산 소나무 또한 하늘 향해 프르르고 문경새재 박달나무 또한 땅을 디뎌 든든하니 일러 '아리야 우히따' 아리랑 나라이니라 하늘 땅 모든 생명 평화로운 오시옵소서 아리랑 세상이여" 이어서 무대에서는 한국의집 예술단의 ‘오고무’, 점필재의 ‘밀양아리랑’, ‘진도북춤’의 순으로 공연이 진행된다. 또 의병 퍼포먼스와 함께 춘천의병아리랑보존회 회원들의 ‘춘천의병아리랑’이 힘차게 울려 퍼진다. 계속해서 김남기 명인이 정선아라리를 소리하고, 풍류도감의 판굿이 한바탕 지축을 흔든다. ▲ '아리랑고' 행사 사회자 오정해 씨 ▲ 한국의집예술단의 ‘오고무’로 공연의 시작을 연다 ▲ 화려한 진도북춤 ▲ 춘천의병아리랑보존회원들의 퍼포먼스와 함께 '의병아리랑'을 부른다. ▲ 정선아라리를 부르는 김남기 명인 ▲ 풍류도감이 벌이는 아리랑판굿에서 한 단원이 긴상모돌리기를 뽐내고 있다. "아리랑 아리랑 아리리요 아리랑 고개를 넘어간다” 그러나 역시 행사의 절정은 각 전승자 단체가 각자의 아리랑을 한 소절 씩 부른 다음 모두가 청중과 함께 본조아리랑을 부르는 순간이다. 아리랑 전승자들은 감격에 목이 메는 듯 눈가가 촉촉해진다. 150년 전 경복궁 중건공사에서 목도꾼들이 땅을 다지며 불렀던 ‘아리랑’은 다시 경복궁 그 자리서 울려 퍼지고 있는 것이다. ▲ 행사의 절정, 각 지역 아리랑전승자단체 회워들이 모두 무대에 올라 함께 '본조아리랑'을 부른다. 우연히 경복궁에 왔다가 "아리랑고” 행사를 보게 됐다는 경기도 안양시의 차영훈(38) 씨는 "그동안 정선 아리랑, 밀양아리랑, 진도아리랑, 본조아리랑이 전부인 줄 알았는데 우리의 아리랑이 그렇게 많다는 것에 놀랐다. 정말 아리랑은 우리 겨레의 노래가 분명하다. 그리고 모두가 함께 부르는 아리랑이 그렇게 감동적일 줄 몰랐다. 이제 나도 아리랑의 펜이 되었다.”고 흥분했다. 또 서울 이문동에서 왔다는 백하늘(27) 씨는 "전국의 아리랑 전승자 250여 명이 모인 행사에 감동했다. 그저 단순하게 민요로만 생각했던 아리랑이 이렇게 내게 겨레의 노래로 다가왔다. 다만 공연 가운데 일부는 아리랑과 직접 관련이 없어 보이는 듯 했는데 오늘 참여한 각 지방 아리랑들을 더 들어봤으면 좋았을 것이란 생각이다. 또 전체를 관통하는 이야기가 안 보이는 것은 아쉬움으로 남는다.”고 지적했다. 첫술에 배부르랴? 이제 그 첫 행사일 뿐인 것을. 내년엔 일취월장 정말 알찬 모두가 감동의 도가니에 빠질 행사를 기대한다고 뒷말을 붙인다. 행사가 끝나고 연합회 김연갑 이사는 "이렇게 전국의 이리랑이 경복궁에 울려 퍼지게 만든 데는 기획사 아리랑스프링(대표 김명기)이 전국 아리랑전승 단체 집결을 맡아주어 큰 역할을 했다.”고 소개했다. 단기 4352년 기해년 11월 첫날 그렇게 경복궁은 아리랑으로 감동의 물결이 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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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왕십리아리랑보존회 전승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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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복궁아리랑고유제] 초청공연. 함성!의병아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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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경복궁아리랑고유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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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경복궁 아리랑고유제-150년만에 돌아온 아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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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화재재단·한겨레아리랑연합회, 아리랑 전승자 워크숍 개최OME 경북대구 경북 한국문화재재단·한겨레아리랑연합회, 아리랑 전승자 워크숍 개최 황진호 기자 승인 2019.11.01 17면 한국문화재재단(이사장 진옥섭)과 한겨레아리랑연합회(상임이사 김연갑)는 지난 28일부터 29일 이틀 동안 문경 STX리조트 대강의실에서 ‘아리랑 전승자 워크숍’을 열었다.이 워크숍은 11월 1일 오후 2시 경복궁에서 열릴 ‘아리랑고(告)’를 준비하기 위한 준비모임으로 이 자리에는 전국에서 46개 아리랑 전승단체 대표 150여 명이 참석했다.‘아리랑고(告)’ 행사는 경복궁 중건공사1865~1872) 7년 동안 산악민요인 ‘아라리’가 전파되면서 새로운 통속민요 아리랑이 형성되어 오늘의 전국적인 판도를 이뤘으며, ‘아리랑’이 유네스코 인류문화유산에 오르고, 국가무형문화재 제129호 지정된 역사적 사실을 기리는 잔치다.이날 행사 취지 공유를 위한 특강, 행사 성공을 기원하는 고유문 서명, 공연 프로그램 논의와 연습으로 이뤄졌다.특강은 김연갑 한겨레아리랑연합회 상임이사의 ‘경복궁 중건과 아리랑 전파, 확산’, 김영운 국악방송사장의 ‘아리랑, 음악적 분포상과 그 계보’, 한국문화재재단 진옥섭 이사장의 ‘아리랑, 공연 컨텐츠로서의 현상’으로 이뤄졌다.김연갑 상임이사는 문화재청 누리집에 올라있는 2012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아리랑, 2014년 국가무형문화재 129호 아리랑에 대한 해설을 통해 "아리랑의 범위, 종류, 분포상을 제시하고, 산골의 생활노래인 ‘아라리’가 후렴을 갖는 대중들이 여흥으로 부르는 오늘의 ‘아리랑’으로 환골탈태한 계기가 경복궁 중건이었다. 곧 밀양아리랑, 본조아리랑, 진도아리랑 등이 형성되는 계기가 경복궁 중건기 형성된 아리랑(H,B.헐버트 채보)에서부터 확산됐다”고 주장했다.또한 "경복궁 중건 공사 7년 동안 쓰인 문경새재의 박달나무가 대량 공출된 사실과 삼남지역에서 부역으로 오고간 젊은이들이 넘나든 문경의 새재가 ‘고개’로 바뀌어 ‘아리랑고개’가 형성됐다”고 말했다.김영운 사장은 "노래 이름으로는 192종의 아리랑이 있는데 이들은 모두 ‘아리랑’이란 말이 들어 간 후렴을 쓴다는 형식의 공통성이 있다. 이를 전제로 토속민요 아리랑과 통속민요 아리랑으로 구분된다”고 밝혔다.또한 북한도 ‘아르레기’라는 토속민요를 갖고 있지만 남쪽의 아리랑의 범위를 넘지 않는다고 했다.진옥섭 이사장은 20여 년 동안 발굴한 여러 춤꾼과 소리꾼의 성공사례를 예로 들면서 "아리랑은 공연용으로 전환되어야 하며 다양하게 꾸밀 수 있는 특징이 있다”고 말했다.이어서 각 전승자 단체 대표자들의 행사 성공을 기원하는 고유문 서명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고유문은 경복궁 ‘아리랑고(告)’ 행사 때 올릴 예정이다.저녁 만찬에서는 각 전승단체의 건배사와 자신들만의 ‘아리랑’ 한 소절씩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고, 초청 소리꾼 최은진의 무대도 있었다.문경에서는 문경아리랑보존회 송옥자 전승자와 회원들이 참석했으며, 참여 전승자들은 이튿날인 29일 문경새재아리랑비를 탐방하고 해산했다.(사)제주도아리랑보존회 강소빈 이사장은 "이곳 문경에서 가장 먼 곳의 참석자는 우리일 것이다. 그러나 세분의 뜻 깊은 주제발표를 듣고 ‘아리랑’에 대한 깊은 이해를 새겼다는 것은 우리에겐 정말 큰 행운이다. 이제 우리는 며칠 뒤 ‘아리랑고(告)’ 잔치를 멋지게 치러내야 하고 이를 기점으로 ‘아리랑’을 세계의 아리랑으로 발전시켜야만 한다는 각오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