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아리랑연합회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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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총장 기미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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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안중근 아리랑, 월간영웅 주목…기미양 작 '아무르 아리랑'인쇄하기 닫기 문화 > 문화일반 안중근 아리랑, 월간영웅 주목…기미양 작 '아무르 아리랑' 등록 2015-10-29 10:47:35 | 수정 2016-12-28 15:49:19 【서울=뉴시스】왼쪽부터 기미양 아리랑학회 연구이사, 안중근 의사의 증손자 토니 안, 유명옥 서울아리랑보존회 회장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기미양 아리랑학회 연구이사가 만든 '아무르 아리랑'이 월간 '영웅'이 창간 기념으로 진행한 '안중근 문학작품 공모'전에서 특별상을 받았다. '아무르 아리랑'의 아무르는 러시아 시베리아 남동부에서 발원해 중국 둥베이 국경 등을 따라 흐르는 아무르 강을 가리킨다. 안중근 의사가 1909년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이 아무르 강을 건너 단지동맹을 맺었다. 월간 '영웅'을 발행하는 도서출판 '꼬레아 우라'는 아무르강 4000㎞의 유장함과 안 의사의 깊은 한을 민족어 아리랑에 반영한 '아무르 아리랑'을 높게 평가했다. 이 아리랑은 윤은화(양금연주자)가 편곡하고, 유명옥(서울아리랑보존회 회장)이 창을 맡아 음반으로 제작할 예정이다. 월간 '영웅'은 '안중근 의사의 뜻과 사상을 되살려 통일 대한민국과 세계 평화의 길잡이로 삼겠다'는 취지로 창간됐다. 안중근의거 106돌 기념일인 지난 26일 남산 안중근의사기념관에서 월간 '영웅' 창간 기념식을 열었다. 【서울=뉴시스】'아무르 아리랑' 이날 배포된 창간호는 안 의사 증손자 안도용씨의 글, 3대에 걸쳐 안 의사에 대한 사랑을 실천해 온 윤자성 미국 안의사기념사업회 회장 인터뷰, 김월배 중국 다롄(大連)외국어대 교수의 논문 등으로 채워졌다. 월간지 제호 공모전에는 초등학생부터 80대까지, 남녀노소가 참여해 232편이 응모됐다. 발행인은 박창재 에픽소프트 대표다. 2013년 안중근의사숭모회가 주관하는 '안중근 아카데미' 강의(15주)를 수강한 뒤 사비를 털어 잡지를 창간했다. realpaper7@newsis.com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인쇄하기 닫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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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사할린 홈스크시 시장 축사 대독하는 기미양 아리랑학회 이사인쇄하기 닫기 문화 > 문화일반 사할린 홈스크시 시장 축사 대독하는 기미양 아리랑학회 이사 등록 2018-12-21 17:29:43 【서울=뉴시스】조수정 기자 = 한겨레아리랑연합회 주최, 전국아리랑전승자협회의 주관 제14회 아리랑상 시상식이 열린 21일 오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기미양 아리랑학회 이사가 사할린 홈스크시 시장 축사를 대독하고 있다. 2018.12.21. chocrystal@newsis.com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인쇄하기 닫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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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뉴시스] 바야흐로 아리랑 시대, 기미양이 만난 ‘아리랑꾼’들인쇄하기 취소 바야흐로 아리랑 시대, 기미양이 만난 ‘아리랑꾼’들 [뉴시스] 입력 2014.11.18 11:27 【서울=뉴시스】기미양 아리랑학회 이사 = 문화의 달인 10월, 그리고 11월에 들어서도 아리랑은 전국 곳곳에서 울려퍼졌다. 이런 현상은 이달 25일 전후 유네스코 북한 아리랑 등재와 문화재청의 국가주요무형문화재로 아리랑이 지정되는 내년 5월까지 계속 이어질 듯하다.역대 우리의 무형유산이 유네스코 등재나 국가무형문화재 지정 과정에서 이렇게 집중적으로 세계무대에서까지 조명을 받는 경우는 아리랑 말고 달리 없었던 듯하다. 가히 아리랑 시대를 맞이하여 아리랑의 계절을 살고 있다고 할만하다.이런 계절에 필자도 자의 반 타의 반으로 전국을 다니며 박수치고 환호하며 아리랑을 만끽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꼭 기록하고 싶은 것이 있다. 전국의 ‘아리랑꾼’들의 활동상이다.‘아리랑꾼’이란 말은 일찍이 김연갑 선생이 1990년 발행한 ‘팔도아리랑 기행’에서 1980년대 지역에서 아리랑을 실연하고 연구하는 대표적인 인물들을 꼽아 표현한 것이다. 이 호칭을 지금까지 수용하고 있기에 필자도 그대로 사용하여, 지역에서 자타가 공인하는 대표적인 아리랑 전승주체인 인물들을 중심으로 이 ‘아리랑시대’의 역할을 기록하고자 한다.◇진도아리랑의 역사, 박병훈-서울 ‘아리랑판’ 공연 3회 참여진도아리랑보존회 향전(鄕田) 박병훈(79) 회장은 고령임에도 불구하고 지난 달부터 서울에서 개최되는 연속공연 ‘아리랑판’에 3회나 출연하여 진도아리랑의 진가를 알렸다. 박 회장은 환영하는 관객을 향한 제1성으로 노익장을 과시하는 발언보다는 "인류 보편적 문화가치인 아리랑, 우리 진도아리랑의 가치를 모두가 공유하는데 일조를 하려고 왔습니다. 진도는 육지와 단절된 섬이라는 특수성으로 진도아리랑의 원형보존이 용이했는데, 1984년 진도대교가 개통되며 외지 영향을 갑자기 받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이듬해 진도아리랑보존회를 조직한 뒤 멸실돼 가는 가사를 발굴·채록하고 뿌리를 캐냈지요. 현재 진도아리랑 가사는 770여 수에 이릅니다”고 했다.이런 자세는 이미 최초의 아리랑 가사집(1986)을 발간하고 18t 위용의 진도아리랑노래비 건립을 주관하면서 명실공히 아리랑 인물로서 전국에 큰 자극을 주었다. 현재 진도 민속기행 명소인 울림산방 입구 ‘진도아리랑노래비’는 바로 박 회장이 전남향토문학상(1990) 상금 전액을 기부하고, 군과 군민들의 지원으로 진도문화원장 재임 시인 1995년 건립한 것이다.이번 ‘아리랑판’에는 아리랑이 관심을 갖게 된 1980년대부터 활동한 아리랑 역사의 증인이라는 배경으로 서울 초청이 이루어졌다. 이러한 전승활동을 증언으로 전달하고자 6~7명의 회원과 가족까지 참여했는데, 특히 도쿄에서 활동하는 장녀도 참여하여 공연의 의미를 더하였다. 총 3회에 걸친 공연에서 특기인 육자배기 독창으로 박수를 받았고, 회원들의 진도아리랑·흥타령·강강수월래로 무대를 장악했다. 70대로 이상 3인과 진도 출신 국립창극단 단원이 함께하여 흥과 신명을 선사했다.9월 첫 공연의 해설과 진행을 맡은 덕분에 많은 질문을 할 수 있었는데, 아리랑을 공부하는 한 사람으로서 진도아리랑에 대한 지극한 애정을 피부로 느낄 수 있었음은 행운이었다. 한겨레아리랑연합회 차원에서 전국 아리랑 인물을 대상으로 전기 를 쓴다면 대상 1호인데, 내년 팔순기념으로 출간을 기획하고 있다. 김연갑 한겨례아리랑연합회 상임이사가 지목한 ‘아리랑꾼’ 1세대 중 정선 김병하, 중원 지남기, 강릉 동기달 선생이 작고한 상황에서 더욱 소중한 분임을 이번 만남에서 인식하게 되었다.◇영남, 아리랑 제1 전승지역으로 일군 대구 정은하-영남아리랑연합회 결성지난 5월 경상북도가 아리랑위원회를 조직하게 되자 많은 이들이 "현실적으로 우리나라 아리랑의 도(道) 단위 전승지 중 중심지는 영남이다”라고 하였다. 그리고 지난 10월 영남지역 아리랑 전승단체가 연합한 영남아리랑연합회를 결성하여 중심지임을 확인시켜 주었다. 그런데 이 중심에서 역할을 한 이가 정은하 선생이다. 현재 대구아리랑축제를 12년 이끌어 온 사단법인 영남아리랑민요보존회 이사장인데, 참으로 활동량이 놀라울 만큼 크고 넓은 ‘아리랑꾼’이다.매년 8월15일 정기적으로 개최하는 ‘대구아리랑제’(13회)부터 10월 ‘영남아리랑경창대회’, 제3회 ‘대구아리랑경창대회’ 행사장에서 활동성을 확인하였지만, 열정을 넘어 신앙처럼 아리랑을 떠받들고 사는 인물임을 실감하고 있다. 이는 필자만의 평가가 아니다. 지난 11월1일 대구 중구청 대강당에서 결성된 영남아리랑연합회에 9개 지역 아리랑 단체가 참여, 회장으로 추대한 사실로 입증된 것이다. 사제 관계로서, 지회 관계로서 전격적 지지를 받고 있는 것인데, 여기에는 대구아리랑제 개최를 통해 영남지역 아리랑 전승 실상을 드러낸 것과 그의 레퍼토리인 대구아리랑의 성공이 뒷받침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전자는 이미 영남지역 언론에서 평가해 알려져 있지만, 후자에 대해서는 설명이 필요할 듯하다.‘대구아리랑’은 두 가지이다. 하나는 제1회 대구아리랑제를 준비하며 정은하 작창으로 음반화돼 확산된 아리랑이다. 영남 메나리제에 후렴은 ‘아리랑 아리랑 아라리가 났네/ 아리랑 고개로 나는 넘어가네’이고, ‘어데에 아니라예 핑계만 말고/ 좋으면 좋다고 눈만 껌뻑하이소’라는 정감어린 기사이다. 또 하나는 2009년 대구지역에서 활동한 최계란이 1936년 취입한 대구아리랑이다. ‘남도잡가 大邱아리랑’으로 후렴에 ‘아롱아랑 아라리야’를 쓴 것으로 10대 후반의 청초한 육성으로 녹음된 것이다. 정은하 회장은 이 두 아리랑을 통해 대구를 전국에 알리는데 기여했다. 이는 영남지역 아리랑 전체를 동반 상승시킨 효과를 거두게 되었고, 그 공로로 지지와 신뢰를 얻고 있는 것이다. 정 회장은 "영남아리랑경창대회, 영천아리랑경창대회, 대구아리랑경창대회를 성공시키는 것이 남은 일”이라며 그의 역할을 기대하게 한다. ‘아리랑꾼’으로서 공로를 공인 받는 날을 기대하게 한다.◇진정성으로 의병정신 선양하는 기연옥-‘해설이 있는 의병아리랑 순회공연’아리랑은 하나이면서 여럿이고, 여럿이면서 하나이다. 같으면서 다르고, 다르면서도 같다. 또한 옛것이면서 오늘의 것이고, 오늘의 것이면서도 옛것이다. 그야말로 전형적인 한국의 메타문화이다. 그런가하면 아리랑은 중층적 유기체이기도 하다 ‘이미 있었던 것이 새로운 것을 있게 하고, 새로운 것이 이미 있었던 것을 다시 새롭게 한다.’ 그래서 동시적이고 역동적인 양상을 가지고 변화와 지속이 이루어지면서 확대 재생산된다. 즉 ‘자기복제에 의한 증식’이라는 프렉탈 이론의 실체이다. 이를 실증하는 아리랑 중의 하나가 의병아리랑이다. 이 의병아리랑을 들고 나온 ‘아리랑꾼’이 바로 사단법인 춘천의병아리랑보존회 기연옥 이사장이다.기연옥 회장은 내가 만난 ‘아리랑꾼’으로서는 개인적 연고가 있는 인물이다. 호남 의병장 기우만의 후손이기 때문이다. 이런 이유에서 춘천지역에서 아리랑의 1절로 불리는 사설을 독립적으로 하고, 의병들의 사연을 사설로 하여 재구성한 의병아리랑을 가지고 전국 의병 관련 기념 공연에 발벗고 달려나가 참여하고, 기능 기부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그래서 기연옥 회장의 진정성에 대해서 주목하게 한다. 특히 영천호국원 공연, 안중근의사숭모회 및 광복회, 의병의 날 및 순국선열의 날 기념공연 등 관내 봉사대상 행사나 보훈행사에 재능 기부로 참여하고 있다. 이는 아리랑정신(저항·대동·상생)과 의병정신(정의수호·자발적 희생)을 실천하고 있는 것이다.특히 금년 후반기에는 강원도와 춘천시 후원으로 도내 10개 시군 축제현장과 군부대, 경로대상 공연으로 ‘해설이 있는 의병아리랑 순회공연’을 주관해 오고 있다. 그리고 ‘의병아리랑제’를 매년 개최해 오고 있다. 그야말로 ‘아리랑 시대’를 뜻 깊게 한 행사이다. 특히 이런 기회장의 활동은 아리랑이 누가, 언제 불리는 것보다 왜 부르냐가 더 중요함을 깨우쳐 주는 활동이란 점에서 괄목할만한 특별한 전승활동이다. 중국과 러시아 연해주 지역 동포사회의 의병관련 유적지에 공연과 의병아리랑을 심는 일을 하겠다고 하여 기대를 갖게 한다.◇문경아리랑 붐, 주인공 송옥자-‘문경아리랑제’의 진수지난 13일 저녁 문경문화예술회관에서 제7회 문경아리랑제가 개최되었다. 이보석 화백과 함께 문경의 특산품인 문경약돌한우를 맛있게 먹고 행사에 참석하였다. 문경새재가 ‘한국인이 가보고 싶은 여행지 1위’에 선정되었다는 소식을 접하고 문경새재를 어떻게 표현하는지 기대를 갖고 두 시간 반의 행사를 주목했다.무용, 아리랑메들리, 판소리 등 지방 공연으로서는 접하기 쉽지 않은 공연이었다. 그런데 백미는 후반에 출연한 문경아리랑과 ‘찻사발아리랑’이었다. 실제 생활에서 쓰는 물래와 다듬이가 등장하고 지게다리 장단 등으로 소박한 산촌 정서를 표현한 지역성을 무대화하여 아리랑의 진수를 보여주었기 때문이다. 이러한 무대의 서사구성은 주인공인 송옥자 회장의 연출에 의해 올려졌다. 사단법인 문경새재아리랑보존회를 이끌고 있는데, 몇 번의 지병을 딛고 문경아리랑의 멋과 맛을 통해 확산에 역할을 하고 있는 ‘아리랑꾼’이다. ]2010년 사단법인 한겨레아리랑연합회 제5회 ‘아리랑상’ 시상식 심사평이 떠올랐다. "송옥자 선생의 특유의 떨림 소리는 다른 국악인들의 성음과는 다른 오지의 산촌 여인의 소리로 독보적이다. 앞으로 지자체가 지정하는 ‘문경시 무형유산 제1호 문경새재아리랑 제1호 전승자’로 지정되어 전수되기를 바란다.” 이번 공연에서도 주창을 송 선생이 맡아서 그 특유의 떨림이 전해져서 좋았다. 특히 찻사발 제작과정을 축약 표현한 것은 강진, 이천 같은 도자기 관련 축제에서 공연 요청을 받을 것으로 기대할만 했다.2010년부터 주목을 받은 문경아리랑 붐의 주역이 송옥자 회장임은 분명하다. 그리고 현재적 전승 중심에 있는 것도 사실이다. 오는 25일 전후 북한이 유네스코에 ‘조선민요 아리랑’으로 등재되고 내년 5월 문화재청이 아리랑을 국가주요무형문화재로 지정하면 각 지역 아리랑의 위상이 논의될 것이다. 이에 선제적으로 문경시가 선제적으로 ‘무형문화유산 제1호 문경새재아리랑’을 지정하고, ‘전승자 제1호’로 송옥자를 지정한다면 우위를 점할 것으로 본다. 물론 필자의 소견이지만 어느 지자체가 자체 아리랑의 위상을 정하느냐는 관심의 척도가 되리라고 본다. 개인적으로 지역에서 활동하는 ‘아리랑꾼’들에 대해 지역에서 위상을 부여하는 것은 국가적 위상을 유도하는 효과를 거두리라고 보아 기대하게 된다.kibad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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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랑 주요 논문/기미양 편(안동대)주요 논문 기미양, 「영화 주제가 ‘아리랑’ 연구」,성균관대학교 석사논문, (2008). 기미양, "김산, 그의 다 부르지 못한 아리랑" 동북아평화재단-계간지 (봄호특집)2008년 1월 기미양,「매천야록 소재 아리랑 기사의 실상과 의미」(2012), 『한국민요학』 제36집, 한국민요학회 기미양,「매천야록 소재 아리랑 기사에 대한 소론」(2012), 『지역문화연구』 제11집, 지역문화연구소 기미양,「문경아리랑 대표사설의 실상과 확산 연구」(2014), 『한국민요학』 제41집, 한국민요학회 기미양, 정선아리랑 설화의 실상, 『정선문화』, 정선문화원, 2014. 기미양, 중첩된 기억의 재현(再現) -명창 남은혜의 구술생애사, 2014동계한국구비문학회발표집, 2014 기미양, 의병아리랑과 기연옥, 아시아문예, 2014. 기미양. 「공주아리랑을 전승하는 소리꾼 남은혜의 구술생애사」, 공주아리랑 발전을 위한 정책자료집.대한민국국회,2015. 기미양, 19세기 전후 <아라리>의 편모, 『정선문화』, 정선문화원, 2017. 기미양,「영화 아리랑의 자장력」, 대한민국 민속악포럼자료집, 국립민속박물관, 2017 발표논문 기미양, "영화<아리랑>의 성격과 나운규의 위상", 아리랑학회, 2010. 기미양, "남북아리랑의 같음과 다름", 아리랑학회. 아리랑학회, 2013. 기미양, "1930년대 아리랑의 실상-조선민요 아리랑에 대한 재검토" 기록민민속학회학술대회, 2017 (12월 2일) 발표예정 기미양, "『俚謠·俚諺及 通俗的 讀物等 調査』의 아리랑 실상", (2015), 추계기록민속학회 발표집, 기미양 , "남북교류속의 아리랑 인식", 2015 동계한국민요학회 주제발표 논문집, (2015). (장소:전북대) 기미양, 1920년대 아리랑 연구-이상준의 잡가집을 중심으로" (2015) 춘계기록민속학회 발표집, (장소:외국어대학) 기미양, "H·B. Hulbert 「Korean Vocal Music」 의 ‘아리랑(Ararung)’에 대한 재검토"(2015), 추계한국민요학회학술대회, (장소:서울 태회빌딩 회의실) 기미양,「적층된 기억의 전승, 소리꾼 남은혜의 구술생애사」 (2014), 동계한국구비문학회발표논문집,한국구비문학회 (장소:서울대) 기미양/김연갑, 의병아리랑에 대한 평가(2014), 아리랑학회,(장소:춘천) 기미양,「문경아리랑 대표사설의 실상과 의미」(2014, )하계한국민요학회발표대회, (장소:문경시) 기미양,「김산과 윤희순 열사 생애사와 재평가」(2013)(의병아리랑보존회/아리랑학회 공동주관) 기미양,「남북아리랑의 같음과 다름」(2014)(주관:아리랑학회) 기미양,「밀양아리랑의 창조적 계승」(2014) (주관:밀양아리랑보존회) 기미양,「나운규 영화 아리랑의 재평가」(2006) , 아리랑아카데미, 그외 다수 기미양,「김산선생의 복권 의미와 재평가」(2005), 김산서훈기념토론회, (주관;(사)한민족아리랑연합회) 기미양,「영화<아리랑>의 성격과 나운규의 위상」(2010), 영화‘아리랑'84주년기념학술회, (주관;(사)한민족아리랑연합회) 기미양, 「주제가<아리랑>의 특성과 정체성」(2010), 영화‘아리랑’개봉82주년기념학술회, (주관;(사)한민족아리랑연합회) 기미양/김연갑, H·B. Hulbert 「Korean Vocal Music」 의 ‘아리랑(Ararung)’에 대한 소고, 헐버트박사기념사업회, 2009. 기미양, " H·B. Hulbert 「Korean Vocal Music」 의 ‘아리랑(Ararung)의 재평가, 한국민요학회, 2015 그외 논문 기미양_아리랑의 발생과 기원설 계간 『아시아문예』2012년 겨울호 기미양_지역 아리랑의 종류와 특성, 계간 『아시아문예』 2013년 봄호 기미양_음반으로 보는 아리랑 계간 『아시아문예』2013년 여름호 기미양_의병아리랑과 기연옥 계간『아시아문예』 2013년 가을호 기미양_‘아무나 잘 부를 수 없는’ 진도아리랑, 계간 『아시아문예』 2013년 겨울호 기미양_왜 우리는 일본의 아카지마 ‘아리랑고개’로 가는가? 계간 『아시아문예』 2014년 봄호 기미양-아카지마 ‘아리랑고개’ 계간 『아시아문예』 2014년 여름호 기미양_구술생애사에서 본 남은혜 소리꾼의 아리랑 전승 계간『아시아문예』 2014년 가을호 기미양- 계간 『아시아문예』 2014년 겨울호 기미양- 계간 『아시아문예』 2014년 봄호 기미양-아카지마아리랑(1) 계간『아시아문예』 2014년 여름호 기미양_삼별초·홍길동의 오키나와 ‘아라리’ 전파설, 계간 『아시아문예』 2015년 가을호 기미양_아카지마아리랑(3) 지도에도 없는 아리랑고개 계간 『아시아문예』 2015년 겨울호 기미양_나운규의 아리랑 계간 『아시아문예』 2016년 봄호 기미양_아리랑, 다시 본질을 생각한다 계간 『아시아문예』 2016년 여름호 기미양_ 계간 『아시아문예』 2016년 가을호 기미양_영화 아리랑의 자장력 계간 『아시아문예』 2016년 겨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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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총장 :기미양(기찬숙) 프로필기미양(기찬숙) 서울 출생 성균관대학교 대학원 국어국문과 졸업 안동국립대학교 대학원 민속학과 박사과정 수료 북한대학원대학교 북한학과 박사과정 수료 한국구비문학대계 연구원(2009년-2014) 한국구비문학학회/한국민요학회/실천민속학회 평생회원 사)아리랑연합회 사무총장(1998-현재) 아리랑학회 연구이사 사할린아리랑학교 운영 아카지마아리랑평화음악제 단장(2015년) 사할린아리랑제추진단장(2016-현재) <김산연구회> 회장 (2000년-현재) www.arirangnara.com YMCA 빛그림사진협회 초대회장(1988년 '통일로 가는 길(통일아리랑)-사진전 주관) <Arirang Institute(USA)> 한반도 자문위원 <벤처아리랑> 대표 -아리랑축제,음반, 출판 기획 및 제작/아리랑 문헌전시업체) (www.arirang.pro) <사단법인 한겨레아리랑연합회> 사무총장 (www.arirangsong.net) <아리랑학회> 연구이사 (www.arirang21.org) <사단법인 영남아리랑보존회> 자문위원 (www.arirang77.net) <사단법인 의병아리랑보존회> 자문위원 (www.arirang21.or.kr) <사단법인 문경새재아리랑보존회> 자문위원 www.arirang108.net <강원아리랑보존회> 자문위원 <아리랑도시문경시민위원회> 자문위원 <문화공정대응시민연대> 대변인 cafe.daum.net/UNESCO21 <나운규의 아리랑나라> 사이트운영자 www.arirang.pe.kr <김채원무용단/아리앤랑무용단 > 자문위원 www.arirang21.net) 국내외 아리랑축제 기획 및 제작 1999년 한민족제전(정선아리랑제) 총기획 2000 진도아리랑축제 총기획 2000 밀양아리랑축제-아리랑환타지 렉처아리랑-해설이 있는 아리랑 공연(2001) 제천아리랑환타지(2001) 총기획 615공동선언제2주년기념음악회-아리랑을 부른다(2002.06.06) (주관:한민족아리랑연합회/조국통일범민족연합회 남측본부 ) 2002 대전아리랑축제 총기획 2001 북한아리랑축전 총기획 2006 DMZ평화아리랑페스티벌 기획 2014 판아리랑 총기획 및 해설 2015 비로비쟌아리랑제 총기획 2016 아카지마아리랑평화음악제 총기획 제1회사할린아리랑제 총기획 2017 제2회사할린아리랑제 총기획 2019 제3회사할린아리랑제 총기획 2017 제11회문경아리랑제 전국아리랑워크샾 2018 제12회문경아리랑제 Diaspora Arirang 총기획 2018 서울아리랑페스티발 전국아리랑퍼레이드 제12회 문경새재아리랑제(2018)--팔도아리랑이 문경에 다 모였네- (주관:문경문화원/아리랑연합회) 총기획 2019 제13회 문경새재아리랑제 총기획 2020 러시아아리랑답사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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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 Meeyang /profile (eng)Born in Seoul. Republic of Korea 2002, Graduated from English Language& Literature College,Korea National Open University 2005, Graduated from Korean Language&Literature College, Korea National Open University 2009, Graduated from Sungkyunkwan University Graduate School of Korean Language and Literature 2013, Completed Ph.D. in Folk Studies, Graduate School of Andong National University 2015, Completed Ph.D. in Department of Social and Cultural Communication at University of North Korean Studies 2009-2015, Research Institute for Korea Oral History and Literature 2012, National folk museum Korean folk literature dictionary (folk song Part) ‘Arirang’ writing 1997-present <Association of Hankyoreh Arirang Association> General Secretary 2016-present Operation of Arirang School 2014 Special Lecture on Arirang Arirang Special Lecture for Foreigners (Organized by UNESCO Headquarters in Korea) / 2016-present Special Lecture at ‘Arirang School’ (Organized by: Mungyeong Cultural Center) 1997-presen Venture Arirang Representative Arirang theme festival planning and production -((opera) ‘Much ado about nothing’ Arary (1999) (Organized by: Theater muyeonsi/Planning:kee Meeyang - Korean People's Arirang Festival (1999) (Place: Jung Sun) (Planning: Venture Arirang) - Miryang Arirang Festival - Arirang Fantasy (2000) (Location: Miryang) (Planning: Venture Arirang) - Jindo Arirang Festival (2000) (Place: Jindo) (Planning: Venture Arirang) - Korean university student North Arirang Festival (2000) (Place: Seoul National University of Technology) - North Korea Arirang Festival (2001) (Place: Insa-dong) (Planning: Venture Arirang) - 2000 Year 615 Joint Declaration Memorial Music Festival (Arirang Fantasy) (Place: Insa-dong) - Jecheon Arirang Fantasy (2002) (Place: Jecheon) (Planning: Venture Arirang) - Kim Soon-wook's Arirang Hanmadang (Place: National Center for Korean Traditional Performing Arts, Woomedang) (Planning: Venture Arirang) - The sound pole 'Kimgu's Arirang' (2005) (Organized by Yeongnam Arirang Preservation Association / Place: Daegu) - Sound pole 'Arirang of Kimsan' (2006/2012) (Planning: Kim Mi Yang / Arirang Association) - DMZ Arirang Peace Festival (2006) (Place: Cheorwon) (Total Project: Venture Arirang) - Hwaseong Arirang Concert (2009) (Planning: Venture Arirang) Nam Eun-hye's Arirang Hanmadang (Place: National Folk Museum) (Total project: Kim Mi-Yang / Arirang Institute) -2014 Pan Arirang (2014, January-December) (Location: Seoul) - First Sakhalin Arirang Festival in 2016 (Place: Sakhalin, Russia) (Co-hosted by the National Arirang Truce Council / Total Project: Kim Mi Yang) - Rediscovery of Kangwon South and North Arirang (Co-organized by Chuncheon Arirang Preservation Association / Arirang Institute) Place: Chuncheon National Museum - Second Sakhalin Arirang Festival in 2017 (Place: Sakhalin, Russia) (Co-hosted by the National Arirang Truce Council / General Director: Kim Mi Yang) <ARIRANG LITERATURE EXHIBITION> (Planning and Organizing: Venture Arirang) March, 1998 Arirang Documentary Exhibition "Living in Arirang" (Arirang Exhibition Hall, North Yangmyeong-ri, Jeonsun-gun) October 1999 Jung-Sun Arirangje <99 'Korean People's Arirang Festival> Co-held and <Arirang Documentary Exhibition> November 2000 <2000 Jindo Arirang Festival> - Opened <Jindo Arirang Exhibition Hall> October, 2002 <Documentary Memorial to the 100th Anniversary of the Birth of Na Woo Gyu> (Insa Gallery) June 2003 <Special Arirang Music Exhibition> (Insa Gallery) June 2006 <DMZ Arirang Peace Festival> at <War and Arirang> Documentary Exhibition (Cheorwon DMZ) May, 2009: <Yongchun Arirang Special Exhibition> (Daegu) at <Korea China Arirang Forum> August 15, 2009 Arirang Book Exhibition (Place: Gwanghwamun Square / Organized by: Goguryeo Culture Study Group) April 2012 <Arirang Special Exhibition> (Organized by National Folk Museum) Free Rental May 2013 <Miryang Arirang Special Exhibition> (Organized by the Miryang Youth Chamber) 2013 <Arirang Special Exhibition> (Organized by: Mungyeong City) <Arirang Music Joint Planning 'released> Discussion: Kim Mi Yang / Kim Seung-kap 1. March 1999. Co-planning and co-production of No.1 song <North Arirang> 2. Dec. 2002. Planning & Co-production of Arirang Music in Japan 3. March 2002. Music <Arirang re-called by Choi Eun Jin> Planning, co-production 4. June 2003. Music <legend of North and South Arirang> Planning, co-production 5. November 2003. Record <Jindo Arirang, which was played by three generations> Planning and co-production 6. December 2003. Music <Birth, Daegu Arirang> Planning, co-production 7. May, 2004. Music <Jung-sun Arirang, which is called by three generations> Planning and co-production 8. June 2006. Music <Yanbian Arirang: Arirang Lang Lang> Planning, co-production 9 May 2006. Music <Chung Sun Arari 3 Keyword> Planning, Co-production 10. March 2007. Arirang, Arirang of Kimsan (commentary), co-production 11. July 2007. Music <Rediscovering Arirang of Yeongnam> Planning, co-production 12. October 2010 H.B. Hulbert <Song of Rice Arirang> Planning, co-production 13. October 2010. The record <Miryang famous Milyang Arirang> project, (English translation). Co-production 14. March 2011. UNESCO Arirang Registration Memorial Album <Choi Young-sook's Arirang> / Planning / Co-production 15. December 2012. UNESCO Arirang Memorial Album (Arirang, Yusu-sook, Arirang) (Chinese, English translation) Planning and production 16. December 2012. UNESCO Arirang's memorial record <Historical memory tradition, Arirang soldier> (Chinese translation) Planning and co-production 18. August 15, 2013. Music <Song of the Head, Mungyeong Arirang> (Planning & Co-production) 19. June 12, 2014. Music <Arirang of Nam Eun-hye> (English translation of Chinese texts and international voice symbols) Planning and co-production 20. 2017. (Arirang, Seoul)> (Planning and production of Korean translation of Russian language / disquisition Ki Meeyang, 「A study on the movie Theme Song <Arirang>」,Sungkyunkwan University Master Thesis, (2008). Ki Meeyang, ""Kimsan, His Arirang Untitled" Northeast Asia Peace Foundation - Quarterly (Spring Special Issue) January 2008 Ki Meeyang,「Reality and meanings of Arirang article on the book mentioning “maechunyarok”」(2012), 『Korean Folk song theory 』 36th, Korean Folk Song Society Ki Meeyang,「Essay about Arirang article in "maechunyarok"」(2012), 『Local Culture Studies』 11th, Regional Cultural Institute Ki Meeyang,「Song OkJa’s <Mungyung Arirang> representation on Oral Life history」(2011), Korean Oral History. Korean Oral History Associ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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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사할린 아리랑학교, 기미양 특강 ‘영화음악과 아리랑’인쇄하기 닫기 연예 > 연예일반 사할린 아리랑학교, 기미양 특강 ‘영화음악과 아리랑’ 등록 2019-07-20 20:21:34 기미양, 아리랑학회 연구이사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하계 사할린 아리랑학교가 19일 러시아 사할린주한인협회에서 열렸다. 한국의 아리랑학회 기미양 연구이사가 ‘음향자료를 통한 영화 아리랑의 재현’을 주제로 강의했다.영화 ‘아리랑’의 주제가가 바로 서울아리랑이다. 아리랑의 역사는 1926년 나운규 작 이 영화 이전과 이후로 구분된다.사할린주여성협회 김웨철 회장, 사할린아리랑무용단 박영자 단장, 사할린예술단 이진선 단장, 사할린아리랑합창단 강상용 회장, 사할린아리랑응원단 라올가 단장과 현지 한인들은 수강 후 ‘우리는 왜 아리랑을 부르는가’를 토론했다.기미양 이사는 “올해 사할린 강제동원 80주년을 기리기 위해 사할린주한인협회와 사할린아리랑무용단, 사할린에서 영구귀국해 양주에 살고있는 동포들로 이뤄진 사할린아리랑합창단이 10월 서울아리랑페스티벌에 참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사할린 아리랑학교, 2019년 여름 한편, 아리랑학회(이론)와 왕십리아리랑보존회(실제)는 매주 양주에서 아리랑학교를 운영 중이다. 실기는 왕십리아리랑보존회 이혜솔 이사장이 재능기부로 가르친다. 사할린 아리랑학교는 연간 4회 열고 있다.realpaper7@newsis.com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인쇄하기 닫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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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랑학교, 사할린에도 문열다···아리랑운동가 기미양 주도인쇄하기 닫기 문화 > 문화일반 아리랑학교, 사할린에도 문열다···아리랑운동가 기미양 주도 등록 2019-03-08 16:03:03 【서울=뉴시스】 이재훈 기자 = '내가 왜 왔나 내가 왜 왔나. 이 어른님 따라서 내 여기 왔지. 사할린을 좋다고 내가 왔나. 일본놈들 무서워 내 여기 왔지. 우리 조선은 따뜻한데. 그 땅에 못 살고 내 여기 왔나. 아리랑 아리랑 아라리요 아리랑 고개로 넘어간다.''아리랑 학교'가 러시아 사할린에도 개설됐다. 【서울=뉴시스】 신동립 기자 = 2016년 서울 인사동에서 개강, 아리랑의 이론과 실제를 전파해 온 강좌다. 이후 아리랑학교는 전국아리랑전승자협의회, 경북 문경문화원 등으로 확장해 왔다. 사할린 아리랑학교 첫 강좌는 이달 초 사할린한국교육원 한글학교에서 열렸다. 90대 노인에서 어린이까지, 사할린 한인 1~4세들이 출석했다. 이들을 상대로 아리랑을 강의한 기미양 연구이사(아리랑학회)는 "이번 봄 강좌를 시작으로 분기별로 총 4회에 걸쳐 아리랑학교 강좌를 사할린에서 열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울=뉴시스】 신동립 기자 = 기미양 이사는 '아리랑의 역사와 어원, 아리랑문화의 세계', '우리는 왜 아리랑을 부르는가', '사할린에서 왜 남·북·러·중·일 동포사회 아리랑축제를 하는가', '사할린 1세 구술생애사의 필요성' 등을 강의했다."이를 통해 아리랑의 대중화, 아리랑의 정체성 확립 및 체계적 보급, 한민족공동체 결속에 기여하는 아리랑"을 기대한다.'아리랑 아리랑 아라리요 아리랑 고개를 넘어간다. 풍파 사나운 바다를 건너 한 많은 남화태(사할린) 징용왔네. 철막 장벽은 높아만 가고 정겨운 고향길 막연하다. 정치 개방 후 햇빛은 밝고 우리의 살림엔 경사가 많다. 나를 버리고 가시는 님은 십리도 못가서 발병난다.' realpaper7@newsis.com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인쇄하기 닫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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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랑학교, 사할린에도 문열다···아리랑운동가 기미양 주도인쇄하기 닫기 문화 > 문화일반 아리랑학교, 사할린에도 문열다···아리랑운동가 기미양 주도 등록 2019-03-08 16:03:03 【서울=뉴시스】 이재훈 기자 = '내가 왜 왔나 내가 왜 왔나. 이 어른님 따라서 내 여기 왔지. 사할린을 좋다고 내가 왔나. 일본놈들 무서워 내 여기 왔지. 우리 조선은 따뜻한데. 그 땅에 못 살고 내 여기 왔나. 아리랑 아리랑 아라리요 아리랑 고개로 넘어간다.''아리랑 학교'가 러시아 사할린에도 개설됐다. 【서울=뉴시스】 신동립 기자 = 2016년 서울 인사동에서 개강, 아리랑의 이론과 실제를 전파해 온 강좌다. 이후 아리랑학교는 전국아리랑전승자협의회, 경북 문경문화원 등으로 확장해 왔다. 사할린 아리랑학교 첫 강좌는 이달 초 사할린한국교육원 한글학교에서 열렸다. 90대 노인에서 어린이까지, 사할린 한인 1~4세들이 출석했다. 이들을 상대로 아리랑을 강의한 기미양 연구이사(아리랑학회)는 "이번 봄 강좌를 시작으로 분기별로 총 4회에 걸쳐 아리랑학교 강좌를 사할린에서 열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울=뉴시스】 신동립 기자 = 기미양 이사는 '아리랑의 역사와 어원, 아리랑문화의 세계', '우리는 왜 아리랑을 부르는가', '사할린에서 왜 남·북·러·중·일 동포사회 아리랑축제를 하는가', '사할린 1세 구술생애사의 필요성' 등을 강의했다."이를 통해 아리랑의 대중화, 아리랑의 정체성 확립 및 체계적 보급, 한민족공동체 결속에 기여하는 아리랑"을 기대한다.'아리랑 아리랑 아라리요 아리랑 고개를 넘어간다. 풍파 사나운 바다를 건너 한 많은 남화태(사할린) 징용왔네. 철막 장벽은 높아만 가고 정겨운 고향길 막연하다. 정치 개방 후 햇빛은 밝고 우리의 살림엔 경사가 많다. 나를 버리고 가시는 님은 십리도 못가서 발병난다.' realpaper7@newsis.com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인쇄하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