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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랑 헌시 낭독 기미양/사할린아리랑제추진단장2016사할린아리랑제에 부쳐 <네가 아리랑을 부르러거든> 역사를 읽다가 비분에 아리랑을 부르러거든 북만주 명동땅, 함성소리를 기억하거라 문전옥답 일만삼천량 명동학교 세워 대한민국 광복각오 외치던 결기 그 함성 거기에 있다. 꼬여서 뒤틀린 나라탓에 아리랑을 부르러거든 우스토베 벌판의 막막함을 기억하거라 1937년 영문 모를 화차여행에 벼농사 노력 영웅상 역경이 거기에 있다. 이산에, 분단에, 눈물의 아리랑을 부르러거든 사할린 폐광산의 고인 눈물을 기억하거라 모집에, 관알선에, 이중징용에 그 시절 서린 한이 거기에 있다. 아리랑 아리랑 아라리요 아리랑 사할린 넘고 넘어 왔네 아리랑 아리랑 아라라요 사할린 우타리아리랑이 났네 2016. 12. 01, 아리랑학회 기미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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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사할린아리랑제’를 하는 이유(사할린아리랑제추진단장 기미양) 2017 제2회사할린아리랑제Причина проведения фестиваля «Сахалинский Ариран». Ариран зарегистрирован как ценное нематериальное культурное наследие человечества ЮНЕСКО в 2012 году, а в 2015 году -Республики Корея. Корейский народ разделяет эту ценность вместе со всем человечествомкак главная составная часть этого наследия. Члены Объединенной ХанкореАриран обратили внимание на типичность ускоренного развития Ариран каждого региона, выполняя миссию культурного распространения национальной ценности в свете 3х главного морального состояния(сопротивления, гармонии и единения). Данную программу «Ариран вместе с зарубежными корейцами» начали выполнять в прошлом году как 1ый фестиваль «Сахалинский Ариран», определив опорным пунктом Сахалин и Сахалинских корейцев. При активной поддержке 우리가 ‘사할린아리랑제’를 하는 이유 아리랑은 2012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되고, 2015년 대한민국 국가중요무형문화재로 등록된 가치 있는 문화유산이다. 이 위상은 그 가치는 전 인류와 함께하고, 그 전승은 한민족 구성원이 한다는 당위적 합의에 의한 것이다. 이런 인식에서 (사)한겨레아리랑엽합회 회원들은 종목의 전형성과 각 지역 아리랑의 속성을 주목하여 전승함은 물론, 아리랑의 3대정신(저항/대동/상생정신)과 민족사적 가치를 확산시키는 문화적 실천을 하고 있다. 이의 한 일환으로 기획된 본 프로그램은 ‘아리랑, 해외동포사회와 함께하기’(overseas Koreans, together in arirang)를 실천하는 행사로, 그 거점을 사할린동포사회로 확정하고 지난 해 제1회 사할린아리랑제로 출발했다. 사할린주/유지노사할린스크시/홈스크시/사할린한인협회의 도움과 한국아리랑전승자협의회 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아리랑의 다양성과 그 멋과 맛’을 동포들과 함께 했다. 금년 두 번째 사할린아리랑제는 ‘민중의 비애와 한(恨)의 수렴체(收斂体)’ 그리고 ‘고통을 극복하는 미래의식의 추동체(推動体)’라는 아리랑의 핵심 정서를 주제로 하여 구성하였다. 망향의 정서를 담은 <문경골 시어머니아리랑>과 극복의 정서를 담은 <함성, 의병아리랑>을 양 축으로 하여 아리랑 명창과 춤의 명인을 통해 주제를 완결시키고, 사할린과 중국동포 음악인의 참여로 현지화를 꾀하였다. 우리는 사할린아리랑제를 통해 아리랑의 고유 정서와 가치를 중국/러시아/일본, 그리고 북한동포와 함께하고, 나아가 전 인류와 함께하기 위해 ‘아리랑의 문화적 실천’을 계속해 나가고자 한다. 제1회 행사 단장을 맡아주신 정은하 이사장과 현지 코디와 통번역을 해주신 사할린 2세 이진선 여사와 세종여행사 한상준 사장에게 감사드린다. 유즈노사할린스크시 시장— Надсадин Сергей Алек сандрович 유즈노사할린스크시 문화부장 -게라씨모와 이리나 윅또로브나 유즈노사할린스크시한인협회장 -임종환 유즈노사할린스크시 한인회문화부장-김춘경 아리랑무용단 단장- 박영자 ‘월랴‘카자크민족앙상블 단장- 자쎈꼬 류드밀라 뻬뜨로브나 사할린 민족합창단 -멜니첸꼬 이리나 알렉쎄예브나 유즈노사할린스크 시"로지나"문화회관 관장-리뻬하 림마 유리예브나 유즈노사할린스크시 비플레옘 주식회사 사장- 장영운 홈스크시 시장 -쑤호메쏘브 안드레이 모데쓰또비츠(Suhomesov Andrew Modestovich) 홈스크시 한인협회장- 박영순 홈스크시이산가족협회장-문 윅또르 이와노비츠 홈스크시 문화회관 관장- 쎄르바꼬와 따찌야나 알렉산드로브나 홈스크시 아쏠무용팀장-싸모슈키나 이리나 겐나지예브나 유즈노사할린스크시 랴빈까 무용팀장-렉꼬와 따찌야나 미하일로브나홈스크시 시청 문화부장-씨도로와 마리나 빠블로브나 제2회 사할린 아리랑제 현수막(안) 경상북도 문경시 – 제2회 사할린 아리랑제 참가 일자 : 2017. 9. 17(일) 장소 : 유즈노사할린스크시 로지나 문화회관 참가 : 문경시, 문경시의회, 문경시아리랑공연단 9월 17일 로지나 문화회관 앞에서 촬영시 사용 경상북도 문경시 – 제2회 사할린 아리랑제 참가 일자 : 2017. 9. 18(월) 장소 : 사할린주 홈스크시 문화회관 참가 : 문경시, 문경시의회, 문경시아리랑공연단 9월 18일 홈스크시 문화회관 앞에서 촬영시 사용 9월 16일 유즈노사할린스크시 사할린주향토박물관 앞에서 촬영시 사용 문경시 ⇔ 사할린주향토박물관 업무협의 아리랑의 도시 문경! 사할린주향토박물관 방문 일자 : 2017. 9. 16(토) 장소 : 사할린주향토박물관 참가 : 문경시, 문경시의회, 문경시아리랑공연단 9월 16일 인천공항에서 출발전 촬영시 사용 아리랑의 도시 문경! 제2회 러시아 사할린아리랑제 참가 문화재청 / 문경시청 / 한겨레아리랑연합회 / 전국아리랑전승자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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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뉴스/세계무형문화유산 아리랑의 감동, 상설공연 ‘판 아리랑’유네스코 세계인류무형유산으로 등재된 아리랑을 만날 수 있는 상설무대 ‘판 아리랑’이 서울 종로구 창덕궁 앞에 소재한 창덕궁소극장에 마련된다. ‘판 아리랑’은 2015년 광복 70주년을 맞아 ‘대한민국의 진정한 광복은 평화통일과 문화독립’이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아리랑 축제로, 문화체육관광부와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의 세계무형유산 활용관광자원화 지원사업으로 진행된다. 김연갑 한겨레아리랑연합회 이사와 기미양 아리랑학회 이사의 해설과 함께 하는 ‘판 아리랑’은 공주아리랑보존회의 남은혜 명창을 시작으로 중요무형문화재 한진자, 전인삼, 최영숙 명창 등 국내 최고의 소리꾼들이 전하는 아리랑을 소극장 무대에서 가까이 감상할 수 있다. 각 지역의 순수 아리랑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로, 전국 아리랑 단체들이 매주 교대로 2일씩 2회 공연을 주관하고 전문예술단체 한국창극원(박종철 대표)에서 운영한 ! . 한국창극원의 박종철 대표는 "아리랑 문화는 한민족 정신문화의 축이다. 한 단체나 개인에 의해 계승되어야 하는 문화가 아닌, 온 국민이 함께 향유하고 지켜나가야 할 우리 모두의 문화”라며 "‘판 아리랑’은 작은 규모의 소극장 무대지만 공연자의 숨소리까지 함께 공유하며 진정한 우리 소리인 아리랑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고 설명했다. ‘판 아리랑’은 8월부터 12월까지 매주 화요일과 수요일 오후 7시 30분에 창덕궁소극장에서 공연된다. 공연 예약 및 문의는 02-742-7278에서 가능하다. (CNB=안창현 기자) Copyright © CNB뉴스.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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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상주아리랑축제, 해설 기미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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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미양, 월간 ‘코레아우라’의 특별상 ‘아무르아리랑’ 특별상 수상안중근의거 106돌 기념일인 지난 10월26일, 월간 ‘영운’ 창간 기념식이 남산 안중근의사기념괌(관장 안응모)에서 개최되었다. 월간 ‘영웅’은 ‘안중근 의사의 뜻과 사상을 되살려 통일 대한민국과 세계 평화의 길잡이로 삼겠다’는 취지로 도서출판 ‘꼬레아우라’의 정기간행물이다. 이날 배포된 창간호는 안 의사 증손자 안도용 씨의 글, 3대에 걸쳐 안 의사에 대한 사랑을 실천해 온 윤자성 미국 안의사기념사업회 회장 인터뷰, 김월배 중국 다롄(大連)외국어대 교수의 논문 등으로 채워졌다. 월간지 제호 공모전에는 초등학생부터 80대 할아버지까지 232편이 응모했다. 발행인은 기업인 박창재(60)씨다. 그는 컴퓨터 솔루션 개발 전문인 아이티(IT)업체 에픽소프트의 대표다. 2013년 우연히 신문 광고를 보고, 안중근의사숭모회가 주관하는 ‘안중근 아카데미’ 강의(15주)를 수강으로 감명을 받아 이후 이사를 맡게 됐다. 사비를 털어 이번 안의사 관련 잡지를 창간하게 된 동기다. 1년 동안 준비를 거쳐 23일 안중근기념관에서 창간 기념식을 열었다. 이날 창간기념 안중근 문학작품 공모전 발표에서 눈길을 끈 것은 기미양(아리랑학회 연구이사)의 ‘아무르아리랑(작사)’의 특별상 수상이다. 4000km의 유장함과 안의사의 깊은 한을 민족어 아리랑에 반영한 것을 주목한 결과이다. 아므르강(Amur River)은 러시아 시베리아 남동부에서 발원하여 중국 둥베이(東北滿洲)의 국경을 따라 동류하고 하바롭스크 부근에서 북동류하여 동해(오호츠크해)에 이른다. 아므르아리랑 원수하고는 살 수가 없어 팔걷고 뛰어나와 의병되었네 아리랑 아리랑 아라리야 아므르 아리랑고개를 넘어간다 동양평화 하자하자 외치는 소리 하늘땅 온세상 진동하누나 아리랑 아리랑 아라리야 아므르 아리랑고개를 넘어간다 다섯발 내디뎌 도적 쓰러트려 동양평화 대역사 시작되었네 아리랑 아리랑 아라리야 아므르 아리랑고개를 넘어간다 서릿발 칼날같은 저 용맹 아무르 흑룡강에 흐르고 흘러 아리랑 아리랑 아라리야 아므르 아리랑고개를 넘어간다 아므르 흑룍강 흐르고 흘러 동해바다 향해 아리아리 아라리야 아리랑 아리랑 아라리야 아므르 아리랑고개를 넘어간다 인물 추모 아리랑을 개척하여 역사인물을 추모하는 소리로 자립잡기를 기대한다는 평을 받은 이 작품은 윤은화(양금연주자)의 편곡을 거처 유명옥(서울아리랑보존회 회장)의 창으로 음반화 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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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회를 맞이 하는 부산동래아리랑축제올해로 6회를 맞이 하는 부산동래아리랑축제 개최를 축하드립니다. 부산은 근대 개항도시로서 많은 영감을 주고 있는 예술의 도시입니다. 특히, 아리랑 역사에서 1925년 나운규 선생이 영화 아리랑을 제작한 <조선키네마사>가 활동한 공간입니다. 또한 ‘아리랑 다리’라고 하는 영도다리와 국제시장에는 ‘아리랑 거리’도 있어 상호 연관성에서 주목을 하는 곳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오늘에 와서는 김희은 명창의 부산동래아리랑이 있습니다. 김희은 명창이 부르는 부산동래아리랑은 두 가지가 있습니다. 일제강점기 음반으로 발매된 것과 김희은 명창이 작창한 것입니다. 이 두 아리랑은 김명창의 독특한 성조로 널리 알려지고 있다. 특히 부산아리랑제를 통해 전국의 소리꾼들에게 주목을 받고 있기도 한다. <부산아리랑> 아리랑 아리랑 아라리요 아리랑 고개다 노다 가세 청천하늘에 별도 만코 호래비 살님에 말도 만타 청사초롱에 불 발켜라 죽엇든 낭군이 도라온다 북굼새 울거든 봄 온줄 알고 하모니카 불거든 날 온줄 아소(계속) 또한 학술발표를 통해 많은 연구자들에게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김희은 회장의 활동으로 서울과 대구. 인천, 그리고 사할린에서 동래아리랑과 부산아리랑이 메아리쳤습니다. 이제는 부산 시민들이 주체가 되어서 애창되기를 바랍니다. 2017년 한겨레아리랑연합회 사무총장 기미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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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랑도시문경시민위원회 사할린 동포와 함께 아리랑, 얼쑤!(주)국악신문사 기미양 대표이사는 축사에서 "2012년 아리랑이 유네스코 등재 이후 아리랑담론이 횡행하지만, 오늘 사할린 동포를 대표하는 권경석 회장에게 감사장을 받는 두 단체의 활발한 전승활동 사례를 들어 자랑 좀 하겠습니다. 아리랑도시문경시민위원회는 시민의 이름으로 아리랑문화 운동을 하는 자발적 시민운동단체입니다. 2017년부터 지금까지 문경아리랑을 널리 알려오고 있습니다. 코로나가 왔을 때는 '코로나아리랑'을 널리 알리고, 전국 아리랑 전승지역 답사를 해오는 과정에서 정선, 진도, 밀양에 이어 사할린을 가려고 했는데,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실행을 못하고 해서, 사할린 동포들과 함께 아리랑 하려고 오늘 여기에 오셨습니다. 그리고 왕십리아리랑보존회는 '창조성'을 주목하는 아리랑의 속성에 주목하여 왕십리아리랑을 창작. 보급에 성공했다는 것은 큰 의미가 있습니다. 다른 지역에도 창작아리랑의 가능성을 알려주었다는 점에서, 어느 고을이든 창작아리랑을 만들어서 공동체의 노래로 부를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사할리아리랑보존회도 전승단체로서 정선에 세운 인류무형문화유산아리랑건립비에 이름이 들어가 있습니다. 특히 양주 사할린 동포는 해외 전승단체로 2018년 문경 디아스포라 아리랑 축제에서, 매년 유즈노사할린스크에서 개최되는 사할린아리랑축제에서, 서울아리랑페스티발 아리랑퍼레이드, 지난해 12월 정선에 세운 유네스코아리랑비건립식에도 동참해 주셨습니다. 전쟁으로 사할린 동포들을 만나지 못하는 가운데 이렇게 오늘 이 귀한 자리를 마련해 주신 아리랑도시시민위원회 여러분과 사할린 동포들에게 감사합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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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미양의 아리랑로드(러시아-일본-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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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안성아리랑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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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일·중·남·북 디아스포라 아리랑 집결, 문경새재 아리랑제【서울=뉴시스】조수정 기자 = '디아스포라 아리랑, 제11회 문경새재 아리랑제' 간담회가 열린 5일 오후 서울 종로구 새문안로 에스타워 베르텍스에서 고윤환 문경시장이 인사말 하고 있다. 해외동포와 함께하는 아리랑 무대인 '디아스포라 아리랑, 제11회 문경새재 아리랑제'는 문경시 주최, 문경문화원, 한겨레아리랑연합회 공동 주관으로 12월 10일부터 11일까지 문경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다. 2018.11.05. chocrystal@newsis.com 【서울=뉴시스】 이재훈 기자 = 제11회 문경새재아리랑제가 개막 초읽기에 들어갔다. 문경문화원과 한겨레아리랑연합회가 12월 10, 11일 경북 문경문화예술회관에서 펼친다.특히 이번 축전은 세계 속 아리랑의 위상을 확인하는 자리가 되리라는 기대를 모으고 있다. 【서울=뉴시스】조수정 기자 = '디아스포라 아리랑, 제11회 문경새재 아리랑제' 간담회가 열린 5일 오후 서울 종로구 새문안로 에스타워 베르텍스에서 현한근 문경문화원장이 인사말 하고 있다. 해외동포와 함께하는 아리랑 무대인 '디아스포라 아리랑, 제11회 문경새재 아리랑제'는 문경시 주최, 문경문화원, 한겨레아리랑연합회 공동 주관으로 12월 10일부터 11일까지 문경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다. 2018.11.05. chocrystal@newsis.com 아리랑제 실행위원인 김연갑 한겨레아리랑연합회 상임이사는 5일 광화문에서 "최초로 해외동포와 함께하는 아리랑 행사"라고 강조했다. 【서울=뉴시스】조수정 기자 = '디아스포라 아리랑, 제11회 문경새재 아리랑제' 간담회가 열린 5일 오후 서울 종로구 새문안로 에스타워 베르텍스에서 김중현 총감독이 인사말 하고 있다. 해외동포와 함께하는 아리랑 무대인 '디아스포라 아리랑, 제11회 문경새재 아리랑제'는 문경시 주최, 문경문화원, 한겨레아리랑연합회 공동 주관으로 12월 10일부터 11일까지 문경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다. 2018.11.05. chocrystal@newsis.com 올해는 제명 앞에 '디아스포라 아리랑'을 붙였다. '분산'이라는 뜻의 디아스포라는 팔레인스타인을 떠나 세계 각지에 흩어져 사는 유대인에서 유래한 말이다. 최근에는 원래의 고향에서 멀리 떨어져 사는 것을 가리킨다. 【서울=뉴시스】조수정 기자 = '디아스포라 아리랑, 제11회 문경새재 아리랑제' 간담회가 열린 5일 오후 서울 종로구 새문안로 에스타워 베르텍스에서 윤은화 예술감독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해외동포와 함께하는 아리랑 무대인 '디아스포라 아리랑, 제11회 문경새재 아리랑제'는 문경시 주최, 문경문화원, 한겨레아리랑연합회 공동 주관으로 12월 10일부터 11일까지 문경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다. 2018.11.05. chocrystal@newsis.com '1세대가 넘어간 아리랑고개, 3세대가 넘어 온다'를 주제로 정한 아리랑제의 둘째날은 중국, 일본, 러시아에서 온 동포들의 아리랑이 함께한다. 【서울=뉴시스】조수정 기자 = '디아스포라 아리랑, 제11회 문경새재 아리랑제' 간담회가 열린 5일 오후 서울 종로구 새문안로 에스타워 베르텍스에서 곽동현 음악감독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해외동포와 함께하는 아리랑 무대인 '디아스포라 아리랑, 제11회 문경새재 아리랑제'는 문경시 주최, 문경문화원, 한겨레아리랑연합회 공동 주관으로 12월 10일부터 11일까지 문경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다. 2018.11.05. chocrystal@newsis.com 중국동포들은 '장백의 아리랑' '기쁨의 아리랑' '경상도아리랑'을 부른다. 러시아동포들은 '카레이스키아리랑' '사할린아리랑'을 선보인다. 일본동포인 소프라노 전월선은 '긴아리랑' '본조아리랑'을 노래한다. 【서울=뉴시스】조수정 기자 = '디아스포라 아리랑, 제11회 문경새재 아리랑제' 간담회가 열린 5일 오후 서울 종로구 새문안로 에스타워 베르텍스에서 출연자 환영단장인 기미양 한겨레아리랑연합회 사무총장이 행사 소개를 하고 있다. 해외동포와 함께하는 아리랑 무대인 '디아스포라 아리랑, 제11회 문경새재 아리랑제'는 문경시 주최, 문경문화원, 한겨레아리랑연합회 공동 주관으로 12월 10일부터 11일까지 문경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다. 2018.11.05. chocrystal@newsis.com 김 위원은 "일본에는 7가지 아리랑이 있고, 중국에도 40가지 아리랑이 있다. 우리가 부르지 않는 아리랑들"이라면서 "러시아에서도 까레이츠아리랑 등 우리 동포들이 부르는 아리랑이 있다"고 설명했다. "그럼에도 동포들이 부르는 그런 아리랑을 부르고 들려줄 기회가 없었다"고 이번 아리랑제 의의를 높이 평가했다. 【서울=뉴시스】조수정 기자 = '디아스포라 아리랑, 제11회 문경새재 아리랑제' 간담회가 열린 5일 오후 서울 종로구 새문안로 에스타워 베르텍스에서 실행위원장인 김연갑 한겨레아리랑연합회 김연갑 상임이사가 행사 소개를 하고 있다. 해외동포와 함께하는 아리랑 무대인 '디아스포라 아리랑, 제11회 문경새재 아리랑제'는 문경시 주최, 문경문화원, 한겨레아리랑연합회 공동 주관으로 12월 10일부터 11일까지 문경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다. 2018.11.05. chocrystal@newsis.com 2016년부터 열린 '사할린아리랑제'를 통해 해외동포들에게 전해진 '문경새재아리랑'의 여러 버전도 초연한다. 홈스크 아솔무용단의 무용곡과 전월선의 가곡 문경새재아리랑, 고려인 2·3세·사할린 4세·재일동포 2세·중국동포 3세가 함께 하는 러·일·중·남·북 아리랑공연이 처음 무대화한다. 【서울=뉴시스】조수정 기자 = '디아스포라 아리랑, 제11회 문경새재 아리랑제' 간담회가 열린 5일 오후 서울 종로구 새문안로 에스타워 베르텍스에서 실행위원장인 김연갑 한겨레아리랑연합회 김연갑 상임이사가 행사 소개를 하고 있다. 해외동포와 함께하는 아리랑 무대인 '디아스포라 아리랑, 제11회 문경새재 아리랑제'는 문경시 주최, 문경문화원, 한겨레아리랑연합회 공동 주관으로 12월 10일부터 11일까지 문경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다. 2018.11.05. chocrystal@newsis.com 문경새재아리랑제는 아리랑 허브도시로 거듭나고 있는 경북 문경에서 열린다. 김 이사는 "이산의 아픔을 극복하고 한민족으로서의 긍지를 표현한 동포사회의 아리랑을 아리랑도시 시민들과 함께해 아리랑 이해의 폭을 넓힌다"는 점을 특기했다. 【서울=뉴시스】조수정 기자 = '디아스포라 아리랑, 제11회 문경새재 아리랑제' 간담회가 열린 5일 오후 서울 종로구 새문안로 에스타워 베르텍스에서 실행위원장인 김연갑 한겨레아리랑연합회 김연갑 상임이사가 행사 소개를 하고 있다. 해외동포와 함께하는 아리랑 무대인 '디아스포라 아리랑, 제11회 문경새재 아리랑제'는 문경시 주최, 문경문화원, 한겨레아리랑연합회 공동 주관으로 12월 10일부터 11일까지 문경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다. 2018.11.05. chocrystal@newsis.com '아리랑 고개를 넘어간다'의 고개는 바로 '문경새재'일 가능성도 크다.문경새재는 소백산맥을 넘나드는 가장 대표적인 고갯길이다. 경복궁 중수(1865~1872)를 위해 팔도에서 일꾼들을 끌어 모았는데, 당시 영남 지역 일꾼들은 노역이 문경새재 넘어가듯 힘들다는 뜻으로 '아령' 혹은 '아리랑'이라고 불렀는데, 이것이 퍼져나갔다는 것이다. 【서울=뉴시스】조수정 기자 = '디아스포라 아리랑, 제11회 문경새재 아리랑제' 간담회가 열린 5일 오후 서울 종로구 새문안로 에스타워 베르텍스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 하고 있다. 왼쪽부터 정승만 한겨레아리랑연합회 사무국장, 곽동현 음악감독, 김중현 총감독, 윤은화 예술감독, 출연자 환영단장인 기미양 한겨레아리랑연합회 사무총장, 고윤환 문경시장, 현한근 아리랑도시문경시민위원회 이만유 위원장, 실행위원장인 김연갑 한겨레아리랑연합회 상임이사, 채명진 문경시 문화예술과장. 해외동포와 함께하는 아리랑 무대인 '디아스포라 아리랑, 제11회 문경새재 아리랑제'는 문경시 주최, 문경문화원, 한겨레아리랑연합회 공동 주관으로 12월 10일부터 11일까지 문경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다. 2018.11.05. chocrystal@newsis.com 김 위원은 이번 아리랑제가 "아리랑고개’의 실재적 고개인 문경새재의 아리랑 유적지화와 호머 B 헐버트 아리랑 채보의 관계성을 일반화하는 등 아리랑 사료화의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헐버트는 입으로만 전해지던 아리랑을 1896년 5선지에 악보로 처음 옮긴 주인공이다.고윤환 문경시장은 "헐버트 박사에 의해 근대적 악보 오선지에 채록된 아리랑을 잘 보존하기 위한 문경새재아리랑제가 국제적인 아리랑제로 발전했다"면서 "중국, 일본, 러시아에서도 아리랑이 오는데 한민족의 뼛속에 공통적으로 자리잡은 정서가 21세기를 맞이한 우리 민족의 활력소, 비타민이 되지 않을까 한다"고 밝혔다. 2018 문경새재아리랑제에서는 아리랑도시문경시민위원회 이만유 위원장, 전국아리랑전승자협의 정은하 회장이 김 위원과 함께 실행위원으로 나섰다. 총감독은 김중현 경기도립국악단 기획실장, 예술감독은 작곡가 겸 양금연주자 윤은화, 음악감독은 곽동현, 출연자환영단장은 기미양, 통·번역은 공로원씨가 맡는다.아리랑제 본공연 첫날에는 태백아리랑보존회, 공주아리랑보존회, 영천아리랑보존회, 아리무용단 등이 나온다. 윤은화 예술감독이 이끄는 '통일앙상블 원'이 반주한다. https://newsis.com/view/?id=NISX20181105_0000463618&cID=10701&pID=10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