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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제주아리랑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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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서울아리랑페스티발 페막식[2019서울아리랑페스티벌] 2019서아페 하이라이트 [2019서울아리랑페스티벌] 개막공연 1부_광화문, 궁중예악을 잇다 1 [2019서아페] 2019서울아리랑페스티벌 축제홍보영상 [2019서울아리랑페스티벌] 2019서아페 하이라이트 [2019서울아리랑페스티벌] 연희프로그램 하이라이트 대구아리랑보존회, 지역아리랑, 서울아리랑페스티벌 20191013 https://www.youtube.com/watch?v=9BTs65937s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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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안성아리랑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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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리뷰]가슴이 뛰었다, 이것이 아리랑···'문경새재아리랑제'다른 듯 닮은 것은 겉모습뿐 아니었다. 각자 파생돼 불린 아리랑의 멜로디, 리듬, 분위기는 달랐지만 비음 'ㅇ'에서 유음 'ㄹ' 'ㄹ'로 넘어가는 발음 구조는 익숙했다. 무엇보다 '아리랑 고개를 넘어가는'이라고 힘주어 목을 놓든, 힘을 빼고 내뱉든 우리의 애한과 역사가 한가득 묻어났다. '아리랑'이라는 같은 핏줄이 흐르는 덕에, 모두의 맥박이 함께 뛰었다.11일 오후 경북 문경시 문경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디아스포라 아리랑, 제11회 문경새재 아리랑제'는 중국, 일본, 러시아 등지에 흩어져 있는 아리랑을 한 군데서 들을 수 있는 귀한 자리였다. 아리랑이 어떻게 분리됐고, 각 나라 아리랑이 어떻게 불리고 있는지를 이해하는 현장이라기보다 함께 느끼고 공감하는 무대였다.'1세대가 넘어간 아리랑고개, 3세대가 넘어 온다'를 주제로 열린 이날 아리랑제에는 중국, 일본, 러시아에서 온 동포들의 아리랑이 함께 했다. 중국 동포 2명, 일본 동포 1명이다. 러시아에서는 동포를 비롯해 3개 단체에서 16명이 참여했다. 러시아 사할린 동포 4세 신아리나(5)가 독창한 '사할린 아리랑'으로 포문이 열렸다. 신양이 할머니에게 배웠다는 '사할린 아리랑'의 노랫말은 애달프다. '풍파 사나운 바다를 건너/ 한많은 남화태(사할린) 징용 왔네'라는 처연한 내용이다. 하지만 청아하고 앳된 목소리로 울려 퍼지는 '사할린 아리랑'은 위로였다. 러시아 사할린예술단의 신명나는 무대가 이어졌다. 아쏠앙상블이 러시아 민속 무용으로 이번 아리랑제를 축하했다. 사할린예술단 소속 유리나 마리나가 들려준 문경새재아리랑은 우리의 그것이었다. 스네기려브 안드레이의 아코디언 연주는 애잔함을 더했다.공연 전부터 가장 기대를 모은 프로그램 중 하나였던 소프라노 전월선의 무대는 역시 큰 박수를 받았다. 한복을 곱게 차려 입고 '긴아리랑' '본조아리랑' 등을 노래한 그녀는 재일동포 2세 성악가다. 2013년 노래인생 30년 기념 공연 '소프라노 전월선 30주년 기념 리사이틀'에서도 아리랑과 한오백년(정선아리랑)을 부를 정도로 아리랑에 애정이 크다. 오페라 가수로 세계 곳곳에서 노래하는 그녀는 데뷔 리사이틀 때부터 항상 앙코르로 아리랑을 불렀다. 특히 가곡으로 재해석된 '문경새재아리랑'이 귀를 쫑긋 세우게 만들었다. 아리랑이 다른 방식으로 우아할 수 있다는 것을 증명했다. 문경 방문은 처음이라는 전월선은 전날 문경문화원과 한겨레아리랑연합회가 축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문경새재에서 연 고유제(告由祭)에도 함께 했다. 국가와 사회, 가정에 큰일이 있을 때 관련 신령에게 그 사유를 고하는 제사가 고유제다.사할린 동포2세 작곡가 김세르게이가 멜로디를 만든 창작 아리랑 '카레이츠(카레이스키)아리랑'도 초연했다. 고려인 2세 게나 김이 러시아어로 불렀는데, 블루스풍의 멜로디와 리듬은 처연함을 넘어 감동을 안겼다. 본다렌코 빅토르 전 러시아 하바롭스크 문화예술대학 음악학과 교수가 러시아 민속악기로 연주한 문경새재아리랑는 이국적인 풍경 속에 세밀하게 우리 정서를 스케치했다.공주아리랑보존회 남은혜 명창이 독창한 '북간도 아리랑', 영천아리랑연구보존회가 함께 부른 '영천아리랑'은 소리 그대로 우리 아리랑이었다.북한 출신 피아니스트 김철웅 서울교대 연구교수와 아리랑제 총예술감독인 양금 연주·작곡가 윤은화가 이끄는 '통일앙상블'이 협연한 '아리랑 소나타'도 하이라이트 중 하나였다. 김철웅은 북한 엘리트 출신 피아니스트. 평양음악무용대학과 러시아 차이콥스키 음악원을 졸업, 음악적 자유를 고민하다 2001년 탈북했다. 아리랑소나타는 김 교수가 자신의 삶과 함께한 격정, 한을 담아 2003년 편곡했다. 본래 피아도 독주곡이었다. 본조아리랑, 밀양아리랑, 새야새야파랑새야 등이 섞였다. 2010년 오케스트라로 확대 편성했다. 애국가를 추가했다. 이날 통일앙상블이 곡 중간에 애국가를 먼저 연주하고, 객석에서 허밍으로 따라하는 소리가 들렸다. 이후 드라마틱한 김 교수의 연주가 더해지면서 한편의 드라마가 만들어졌다. 중국동포 3세인 옌볜가무단 수석 남녀 단원 최려령·강화 부부는 듀엣으로 '기쁨의 아리랑'을 들려줬다. 하모니는 아름다웠지만 중국 동포들이 아직도 눈물과 함께 부르는 아리랑이어서, 애수가 깃들어 있었다. 객석도 먹먹해졌다. 이내 강화는 분위기를 바꿨다. 경상도 아리랑으로 흥을 북돋았다. 힘과 기개가 넘치는 이 곡을 시원하게 내지르는 가창으로 풀어냈다. 반면 최려령이 들려준 '장백산 아리랑'에는 서글픔이 배어 있었다.아리&랑무용단 단장 김채원, 국립무용단 단원이자 예당무용단 대표인 이세범, 고려인 3세인 문경방문단 법률고문 변호사 스텝핀 브라디미르가 함께 한 무용 공연 '아 디아스포라'는 몸짓에도 아리랑이 숨어 있다는 것을 깨닫게 했다.태백아라레이보존회가 광부 복장을 하고 들려준 '광부아리랑'은 구슬펐다. 경남 밀양의 중학생들이 뭉친 '아리랑 친구들'이 들려준 '밀양아리랑'은 담백하고 흥이 넘쳤다. 공연의 피날레를 장식한 2곡은 우리의 정신을 표현한 곡들로 이날 초연이었다. 윤 총예술감독이 이번 아리랑제를 위해 지난 6개월간 작곡한 기악곡 '문경새재아리랑판타지'는 긴박한 리듬감과 웅장함으로 대미를 장식하는데 제격이었다.윤 총예술감독은 이번 축전을 위해 6개월 전부터 중국, 일본, 러시아에 흩어진 아리랑들도 편곡해왔다. 그녀는 이번 아리랑제를 이끈 주역 중 한 사람이다.김 작곡가가 '카레이츠 아리랑'과 함께 새로 작곡해 이날 초연한 '아리랑나라'가 마지막 곡이었다. 작사가 김봉산이 지은 노랫말에 멜로디를 붙인 것이다. 아리랑제 실행위원인 김연갑 한겨레아리랑연합회 상임이사는 "남북정상이 백두산 정상에서 가수 알리의 진도아리랑으로 함께하는 뉴스를 접하고 작사했다"고 소개했다. 이날 출연자들이 모두 함께 나와 합창했다. 우리 민족과 아리랑에 대한 뭉근한 희망이 배어 있는 곡으로 2시간 남짓 펼쳐진 이날 공연의 마침표를 찍는데, 알맞았다.춤과 몸짓 자체가 아리랑이 되는 순간이 이날 공연이었다. 우리의 모든 것이 아리랑이며 이것들로 인해 가슴이 뛰는 현장이었다. 꾸미지 않은 세계 각지의 아리랑에 대한 자긍심을 느끼게 해줬다.6회부터 문경새제아리랑제에 참여했고 이날 사회를 본 김연갑 상임이사는 "우리 민족은 지팡이, 보리밥을 아리랑 삼아 힘겨운 아리랑 고개를 넘어 왔고 넘기 위해 노력을 해왔다"고 말했다.김 상임이사와 함께 사회를 본 영화배우 겸 소리꾼 오정해는 이번에 아리랑제에 처음 참여했다. 그녀는 "우리가 힘들다고 해외 동포를 외면하고 살았지 않나싶다. 죄책감이 든다"면서 "아픈 사람이 다른 아픔을 한다. 문경시가 그 아픔을 보듬기 시작하면 전체가 보듬고 세계가 인정하는 아리랑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고윤환 문경시장, 현한근 문경문화원장, 이인제 전 의원 등이 이날 객석에 함께 했다. realpaper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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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일·중·남·북 디아스포라 아리랑 집결, 문경새재 아리랑제【서울=뉴시스】조수정 기자 = '디아스포라 아리랑, 제11회 문경새재 아리랑제' 간담회가 열린 5일 오후 서울 종로구 새문안로 에스타워 베르텍스에서 고윤환 문경시장이 인사말 하고 있다. 해외동포와 함께하는 아리랑 무대인 '디아스포라 아리랑, 제11회 문경새재 아리랑제'는 문경시 주최, 문경문화원, 한겨레아리랑연합회 공동 주관으로 12월 10일부터 11일까지 문경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다. 2018.11.05. chocrystal@newsis.com 【서울=뉴시스】 이재훈 기자 = 제11회 문경새재아리랑제가 개막 초읽기에 들어갔다. 문경문화원과 한겨레아리랑연합회가 12월 10, 11일 경북 문경문화예술회관에서 펼친다.특히 이번 축전은 세계 속 아리랑의 위상을 확인하는 자리가 되리라는 기대를 모으고 있다. 【서울=뉴시스】조수정 기자 = '디아스포라 아리랑, 제11회 문경새재 아리랑제' 간담회가 열린 5일 오후 서울 종로구 새문안로 에스타워 베르텍스에서 현한근 문경문화원장이 인사말 하고 있다. 해외동포와 함께하는 아리랑 무대인 '디아스포라 아리랑, 제11회 문경새재 아리랑제'는 문경시 주최, 문경문화원, 한겨레아리랑연합회 공동 주관으로 12월 10일부터 11일까지 문경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다. 2018.11.05. chocrystal@newsis.com 아리랑제 실행위원인 김연갑 한겨레아리랑연합회 상임이사는 5일 광화문에서 "최초로 해외동포와 함께하는 아리랑 행사"라고 강조했다. 【서울=뉴시스】조수정 기자 = '디아스포라 아리랑, 제11회 문경새재 아리랑제' 간담회가 열린 5일 오후 서울 종로구 새문안로 에스타워 베르텍스에서 김중현 총감독이 인사말 하고 있다. 해외동포와 함께하는 아리랑 무대인 '디아스포라 아리랑, 제11회 문경새재 아리랑제'는 문경시 주최, 문경문화원, 한겨레아리랑연합회 공동 주관으로 12월 10일부터 11일까지 문경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다. 2018.11.05. chocrystal@newsis.com 올해는 제명 앞에 '디아스포라 아리랑'을 붙였다. '분산'이라는 뜻의 디아스포라는 팔레인스타인을 떠나 세계 각지에 흩어져 사는 유대인에서 유래한 말이다. 최근에는 원래의 고향에서 멀리 떨어져 사는 것을 가리킨다. 【서울=뉴시스】조수정 기자 = '디아스포라 아리랑, 제11회 문경새재 아리랑제' 간담회가 열린 5일 오후 서울 종로구 새문안로 에스타워 베르텍스에서 윤은화 예술감독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해외동포와 함께하는 아리랑 무대인 '디아스포라 아리랑, 제11회 문경새재 아리랑제'는 문경시 주최, 문경문화원, 한겨레아리랑연합회 공동 주관으로 12월 10일부터 11일까지 문경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다. 2018.11.05. chocrystal@newsis.com '1세대가 넘어간 아리랑고개, 3세대가 넘어 온다'를 주제로 정한 아리랑제의 둘째날은 중국, 일본, 러시아에서 온 동포들의 아리랑이 함께한다. 【서울=뉴시스】조수정 기자 = '디아스포라 아리랑, 제11회 문경새재 아리랑제' 간담회가 열린 5일 오후 서울 종로구 새문안로 에스타워 베르텍스에서 곽동현 음악감독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해외동포와 함께하는 아리랑 무대인 '디아스포라 아리랑, 제11회 문경새재 아리랑제'는 문경시 주최, 문경문화원, 한겨레아리랑연합회 공동 주관으로 12월 10일부터 11일까지 문경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다. 2018.11.05. chocrystal@newsis.com 중국동포들은 '장백의 아리랑' '기쁨의 아리랑' '경상도아리랑'을 부른다. 러시아동포들은 '카레이스키아리랑' '사할린아리랑'을 선보인다. 일본동포인 소프라노 전월선은 '긴아리랑' '본조아리랑'을 노래한다. 【서울=뉴시스】조수정 기자 = '디아스포라 아리랑, 제11회 문경새재 아리랑제' 간담회가 열린 5일 오후 서울 종로구 새문안로 에스타워 베르텍스에서 출연자 환영단장인 기미양 한겨레아리랑연합회 사무총장이 행사 소개를 하고 있다. 해외동포와 함께하는 아리랑 무대인 '디아스포라 아리랑, 제11회 문경새재 아리랑제'는 문경시 주최, 문경문화원, 한겨레아리랑연합회 공동 주관으로 12월 10일부터 11일까지 문경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다. 2018.11.05. chocrystal@newsis.com 김 위원은 "일본에는 7가지 아리랑이 있고, 중국에도 40가지 아리랑이 있다. 우리가 부르지 않는 아리랑들"이라면서 "러시아에서도 까레이츠아리랑 등 우리 동포들이 부르는 아리랑이 있다"고 설명했다. "그럼에도 동포들이 부르는 그런 아리랑을 부르고 들려줄 기회가 없었다"고 이번 아리랑제 의의를 높이 평가했다. 【서울=뉴시스】조수정 기자 = '디아스포라 아리랑, 제11회 문경새재 아리랑제' 간담회가 열린 5일 오후 서울 종로구 새문안로 에스타워 베르텍스에서 실행위원장인 김연갑 한겨레아리랑연합회 김연갑 상임이사가 행사 소개를 하고 있다. 해외동포와 함께하는 아리랑 무대인 '디아스포라 아리랑, 제11회 문경새재 아리랑제'는 문경시 주최, 문경문화원, 한겨레아리랑연합회 공동 주관으로 12월 10일부터 11일까지 문경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다. 2018.11.05. chocrystal@newsis.com 2016년부터 열린 '사할린아리랑제'를 통해 해외동포들에게 전해진 '문경새재아리랑'의 여러 버전도 초연한다. 홈스크 아솔무용단의 무용곡과 전월선의 가곡 문경새재아리랑, 고려인 2·3세·사할린 4세·재일동포 2세·중국동포 3세가 함께 하는 러·일·중·남·북 아리랑공연이 처음 무대화한다. 【서울=뉴시스】조수정 기자 = '디아스포라 아리랑, 제11회 문경새재 아리랑제' 간담회가 열린 5일 오후 서울 종로구 새문안로 에스타워 베르텍스에서 실행위원장인 김연갑 한겨레아리랑연합회 김연갑 상임이사가 행사 소개를 하고 있다. 해외동포와 함께하는 아리랑 무대인 '디아스포라 아리랑, 제11회 문경새재 아리랑제'는 문경시 주최, 문경문화원, 한겨레아리랑연합회 공동 주관으로 12월 10일부터 11일까지 문경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다. 2018.11.05. chocrystal@newsis.com 문경새재아리랑제는 아리랑 허브도시로 거듭나고 있는 경북 문경에서 열린다. 김 이사는 "이산의 아픔을 극복하고 한민족으로서의 긍지를 표현한 동포사회의 아리랑을 아리랑도시 시민들과 함께해 아리랑 이해의 폭을 넓힌다"는 점을 특기했다. 【서울=뉴시스】조수정 기자 = '디아스포라 아리랑, 제11회 문경새재 아리랑제' 간담회가 열린 5일 오후 서울 종로구 새문안로 에스타워 베르텍스에서 실행위원장인 김연갑 한겨레아리랑연합회 김연갑 상임이사가 행사 소개를 하고 있다. 해외동포와 함께하는 아리랑 무대인 '디아스포라 아리랑, 제11회 문경새재 아리랑제'는 문경시 주최, 문경문화원, 한겨레아리랑연합회 공동 주관으로 12월 10일부터 11일까지 문경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다. 2018.11.05. chocrystal@newsis.com '아리랑 고개를 넘어간다'의 고개는 바로 '문경새재'일 가능성도 크다.문경새재는 소백산맥을 넘나드는 가장 대표적인 고갯길이다. 경복궁 중수(1865~1872)를 위해 팔도에서 일꾼들을 끌어 모았는데, 당시 영남 지역 일꾼들은 노역이 문경새재 넘어가듯 힘들다는 뜻으로 '아령' 혹은 '아리랑'이라고 불렀는데, 이것이 퍼져나갔다는 것이다. 【서울=뉴시스】조수정 기자 = '디아스포라 아리랑, 제11회 문경새재 아리랑제' 간담회가 열린 5일 오후 서울 종로구 새문안로 에스타워 베르텍스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 하고 있다. 왼쪽부터 정승만 한겨레아리랑연합회 사무국장, 곽동현 음악감독, 김중현 총감독, 윤은화 예술감독, 출연자 환영단장인 기미양 한겨레아리랑연합회 사무총장, 고윤환 문경시장, 현한근 아리랑도시문경시민위원회 이만유 위원장, 실행위원장인 김연갑 한겨레아리랑연합회 상임이사, 채명진 문경시 문화예술과장. 해외동포와 함께하는 아리랑 무대인 '디아스포라 아리랑, 제11회 문경새재 아리랑제'는 문경시 주최, 문경문화원, 한겨레아리랑연합회 공동 주관으로 12월 10일부터 11일까지 문경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다. 2018.11.05. chocrystal@newsis.com 김 위원은 이번 아리랑제가 "아리랑고개’의 실재적 고개인 문경새재의 아리랑 유적지화와 호머 B 헐버트 아리랑 채보의 관계성을 일반화하는 등 아리랑 사료화의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헐버트는 입으로만 전해지던 아리랑을 1896년 5선지에 악보로 처음 옮긴 주인공이다.고윤환 문경시장은 "헐버트 박사에 의해 근대적 악보 오선지에 채록된 아리랑을 잘 보존하기 위한 문경새재아리랑제가 국제적인 아리랑제로 발전했다"면서 "중국, 일본, 러시아에서도 아리랑이 오는데 한민족의 뼛속에 공통적으로 자리잡은 정서가 21세기를 맞이한 우리 민족의 활력소, 비타민이 되지 않을까 한다"고 밝혔다. 2018 문경새재아리랑제에서는 아리랑도시문경시민위원회 이만유 위원장, 전국아리랑전승자협의 정은하 회장이 김 위원과 함께 실행위원으로 나섰다. 총감독은 김중현 경기도립국악단 기획실장, 예술감독은 작곡가 겸 양금연주자 윤은화, 음악감독은 곽동현, 출연자환영단장은 기미양, 통·번역은 공로원씨가 맡는다.아리랑제 본공연 첫날에는 태백아리랑보존회, 공주아리랑보존회, 영천아리랑보존회, 아리무용단 등이 나온다. 윤은화 예술감독이 이끄는 '통일앙상블 원'이 반주한다. https://newsis.com/view/?id=NISX20181105_0000463618&cID=10701&pID=1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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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아리랑비 제작 과정(2022년1월-12월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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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랑비 모형도 기념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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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인류문화유산 아리랑 비 건립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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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회 전국아리랑경연대회 늘푸른청춘부문, 서울아리랑페스티벌 20191012 사할린아리랑합창단사할린아리랑, 은상, 사할린아리랑합창단, 제7회 전국아리랑경연대회 늘푸른청춘부문, 서울아리랑페스티벌 2019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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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정선에 유네스코 아리랑 등재 기념비 건립식‘‘기념비적 기념비’, 유네스코 아리랑 등재 10주년을 기념하는 '인류무형문화유산아리랑비'가 강원도 정선 아우라지 강가에 세워진다. 아리랑의 고향 정선과 맏형 정선아리랑의 포용력과 국내외 40개 지역 아리랑 전승단체의 대동정신이 대통합을 이뤄 세우는 뜻깊은 비이다. 전면 글씨는 한글 서예가 한얼 이종선 선생이 쓰고 후면 취지문은 ‘정선체’로 새기고, 기단에는 40개 지역 단체와 대표자 명이 새겨진다. 비의 규모는 높이가 5m 40cm로 국내에서 가장 큰 비이다. 세워지는 곳은 여량면 여량리 아우라지 강가이다. ‘아우라지’는 송천과 골지천이 합수되어 아우라진다(어우러진다)는 의미라서 정선군과 전승단체가 어우러지는 대통합과 일치한다는 점에서 최적지이다. 비 전면에는 "유네스코 등재 10주년 기념 인류무형문화유산아리랑”이 새겨진다. 후면의 취지문에서는 아리랑이 '민족의 노래'라는 전제로 정선군과 사단법인 아리랑연합회가 공동 발의하고, 국내외 아리랑 전승단체가 아리랑의 창조적 계승에 뜻을 모았다고 밝혔다. 전문은 다음과 같다. "민족의 노래 아리랑은 세대와 세대를 이어 전하며 공동으로 창조한 결과물이다 각 지역마다의 정서를 담고 여러 문화 예술장르로 변화하며 다양하게 존재한다. 민족 정체성 함양과 공동체 결성에 기여하며 근현대사에서 세계가 인정하는 한국의 상징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유네스코는 이천십이년 십이월 오일 인류무형유산 대표 목록에 등재하여 아리랑의 인류 보편 가치를 인정하였다. 이에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 10주년을 맞아 정선군과 사단법인 아리랑연합회가 공동 발의하고 국내외 아리랑 전승단체가 창조적 계승에 뜻을 모아 기념비를 세운다.” 기단에는 대통합의 뜻을 모은 40개 단체와 대표자가 새겨진다. "등재 10주년 기념비 건립추진위원회 위원장 정선군수 아리랑연합회 이사장 김연갑. 건립 동참 국내외 아리랑 전승단체” 아래 다음의 보존회와 대표자 대표자 이름이 새겨진다. (가나다순) 경기아리랑보존회 이춘희, 경산아리랑보존회 배경숙, 계룡산아리랑보존회 범진, 공주아리랑보존회 남은혜, 구미의병아리랑보존회 임규익, 구미아리랑보존회 김종남, 인동아리랑보존회 서주달, 군포아리랑보존회 한영숙, 동경아리랑보존회 전월선, 동두천아리랑보존회 유은서, 대구아리랑보존회 김상준, 문경아리랑보존회 송옥자, LA아리랑보존회 서연운, 부산아리랑보존회 김희은, 사할린아리랑보존회 최미분, 사할린아리랑앙상블 박영자, 서귀포아리랑보존회 유재희, 서도아리랑보존회 유지숙, 서울아리랑보존회 유명옥, 상주아리랑보존회 김동숙, 성주아리랑보존회 임옥자, 성주의병아리랑보존회 최문희, 아리랑연합회 기미양, 아리랑보존회 김영임, 안성아리랑보존회 조명숙, 연변아리랑보존회 전화자, 영남아리랑보존회 정은하, 영천아리랑보존회 전은석, 예천아리랑보존회 최수인, 왕십리아리랑보존회 이혜솔, 울릉도아리랑보존회 황효숙, 인제뗏목아리랑보존회 권원희, 정선아리랑보존회 김길자, 제주아리랑연구회 장경숙, 진도아리랑연구보존회 강송대, 진천아리랑보존회 박소정, 청주아리랑보존회 강옥선, 춘천의병아리랑보존회 기연옥, 하바롭스크아리랑보존회 김석복, 호주아리랑보존회 김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