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경북도민ㅇ일보] 찾아가는 아리랑학교 수료식 개최찾아가는 아리랑학교 수료식 개최 윤대열기자 승인 2019.12.02 문경문화원(원장 현한근) 아리랑도시문경시민위원회(위원장 이만유)가 주관한 ‘찾아가는 아리랑학교 수료식’이 최근 문경문화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이날 수료식에는 한겨레아리랑연합회 김연갑 이사장(아리랑학교 교장), 김인호 문경시의회의장, 기미양 아리랑학회 연구이사를 비롯 14개 읍면동 수강생 관계자 등 60여명이 참석했다.먼저 우수 단체와 유공자 표창 및 감사패 시상식에서는 문경시장상에 아리랑학교 함수호·장순자 강사가 수상했으며 문경문화원원장상 단체상에는 호계면 문경읍 점촌1동 농암면과 산양면, 가은읍이 차지했고 개인상에는 안복수·하숙자·이춘자 강사·권보경 이사·최상운 사무차장이 각각 수상했다.
-
[뉴시스] “각 지역 전승자들, 실천하는 애국···사할린아리랑제 감동요인” (2017-09-25)인쇄하기 닫기 문화 > 문화일반 "각 지역 전승자들, 실천하는 애국···사할린아리랑제 감동요인” 등록 2017-09-25 16:25:36 【서울=뉴시스】 2017 제2회 사할린아리랑제, 서예가 고시수 【서울=뉴시스】 신동립 기자 = ‘사할린이 좋다고 내 여기 왔나. 일본놈들 무서워 내 여기 왔지. 우리 조선은 따뜻한데. 그 땅에 못 살고 내 여기 왜 왔나. 아리랑고개는 무슨 고개. 한번 가시더니 다시 못 오나. 아리랑 아리랑 아라리요. 아리랑 고개를 넘어간다. 풍파 사나운 바다를 건너. 한 많은 남화태(사할린) 징용 왔네. 철막 장벽은 높아만 가고. 정겨운 고향길 막연하다. 나를 버리고 가시는 님은. 십리도 못가서 발병난다’(사할린아리랑)지난주 러시아 사할린은 ‘아리랑의 섬’이었다. 문경새재아리랑보존회, 춘천의병아리랑보존회, 공주아리랑보존회, 서울아리랑보존회, 아리&랑무용단 등 아리랑 전승 국내단체들과 한겨레아리랑연합회 러시아본부, 중국동포 연주단, 사할린 박영자아리랑무용단, 월랴카자크민족 앙상블, 사할린러시아민족 합창단, 유즈노사할린스크 랴빈카무용단, 홈스크아솔무용팀이 유즈노사할린스크시와 홈스크시에서 연합무대를 펼쳤다.올해로 두번째 사할린아리랑제를 마치고 온 기미양 추진단장은 "객석을 마주한 채 노래하고 춤추는 단순공연으로 여기면 안 된다”고 강조했다. "무대에 올라 아리랑을 부르고 박수를 받으면 할 일을 다한 것이라고 생각한다면 그저 아리랑 가수다. 아리랑으로 상징되는 민족일체감의 거대담론 실천의 장에서 콘서트는 작은 부분을 차지할 뿐”이라는 것이다. 【서울=뉴시스】 2017 제2회 사할린아리랑제 참가자들은 사할린 희생사망동포 위령탑, 이중징용 광부를 위한 비, 조선인27인 학살추념비, 코르사코프 망향의 동산을 빠짐없이 참배하고 제대로 된 위령제를 올렸다. 아리랑 퍼포머 겸 운동가라는 정체성을 잃지 않았다.그렇다고 공연을 허투루 한 것은 아니다. 2017 사할린아리랑제의 테마인 ‘망향과 극복의 노래, 아리랑’에 맞춰 청중의 호응을 최대치로 끌어올렸다. 기 단장은 "문경골 시어머니아리랑으로 망향의 서러움을 달랬고 의병아리랑, 영천아리랑, 장백산아리랑, 치르치크아리랑, 사할린아리랑, 그리고 러시아어 합창아리랑으로 극복을 제시했다. 또 물레, 다듬이, 인두를 전시하고 서예가 고시수씨는 가훈과 아리랑 가사를 붓으로 써서 나눠줬다. 값으로 따질 수 없는 고국의 정이라고 믿는다”고 밝혔다. 【서울=뉴시스】 2017 제2회 사할린아리랑제, 춘천의병아리랑 "사할린주한인협회 박순옥 회장은 물론 유즈노사할린스크시 낫사진 세르게이 알렉산드로비프 시장과 홈스크시 수호메소브 안드레이 모데스토비츠 시장은 벌써부터 내년 제3회 사할린아리랑제에 기대를 걸고 있다. 더욱 확대된 행사로 발전되기를 바란다면서 시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고 전하기도 했다.현지에서 특강을 한 김연갑 한겨레아리랑연합회 상임이사 겸 문경문화원 아리랑학교 교장은 "제3회 사할린아리랑제에서는 정선아리랑의 원류성, 문경아리랑의 변혁성(결사성), 경기긴아리랑의 기예성, 밀양아리랑의 동시대성, 진도아리랑의 즉흥성, 공주아리랑의 내륙성, 대구아리랑의 도회성, 춘천아리랑의 의협성, 서도(해주)아리랑의 변경성, 영천아리랑의 역동성, 서울(본조) 아리랑의 보편성을 구체화 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아울러 "문화재청,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문경시가 금년 사할린아리랑제에 힘을 실어줬다는 사실도 고무적”이라고 특기했다. 【서울=뉴시스】 기미양 단장, 사할린아리랑제추진단 기 단장은 "현지 교민·기관과 교류,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이자 국가무형문화재인 아리랑 공연화, 아리랑과 더불어 한복·한글 전파가 한겨레아리랑연합회 행사의 원칙이다. 이번 사할린아리랑제에서도 이를 완수했다. 여느 공연단체는 할 수 없는 일”이라고 자부했다."2018에는 사할린 강제징용 80주년을 주제로 해 홈스크, 유즈노사할린스크를 비롯한 더 많은 지역을 찾아가 동포들을 만나겠다. 일본동포, 중앙아시아동포 연주단도 참가시킬 예정”이기도 하다. 【서울=뉴시스】 2017 제2회 사할린아리랑제 reap@newsis.com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인쇄하기 닫기
-
[新남북시대]판문점선언 실천, 아리랑부터···유네스코 공동등재 탄력인쇄하기 닫기 문화 > 문화일반 [新남북시대]판문점선언 실천, 아리랑부터···유네스코 공동등재 탄력 ‘이 땅에 태어나면. 누군들 사랑하지 않으리. 타향의 바람결에 언뜻 스쳐도. 뼛속까지 스며드는 내 나라 아리랑. 긴 긴 세월 갈라져도 우리 아리랑. 분열의 장벽 높아도 우리 아리랑.’ (북한 시인 양덕모 ‘아리랑노래 부르며’) 등록 2018-04-29 15:04:21 【서울=뉴시스】 신동립 기자 = 【서울=뉴시스】 신동립 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군사분계선을 넘어온 27일, 국군 전통의장대는 자유의집 앞에서 ‘아리랑’을 연주했다. 김정은을 북으로 환송하는 영상쇼 ‘하나의 봄’ 주제음악 또한 아리랑이었다. 아리랑으로 시작해 아리랑으로 마무리됐다.이날뿐 아니다.남과 북이 만나는 자리에는 언제나 민족의 노래 아리랑이 있었다. 효시는 1953년 7월27일 판문점 휴전협정 현장이다. UN과 북측이 회의를 마치고 나오자 우리나라와 북의 군악대가 동시에 아리랑을 울려퍼뜨렸다. 사전 협의는 없었다. 이심전심이었다.‘판문점 선언’을 낳은 남북정상회담이 ‘아리랑 통일’로 이어지리라는 기대감이 부풀고 있다. 아리랑도 남북분단 상태인 탓이다.UNESCO 인류무형문화유산(인류 구전 및 무형 유산 걸작) 목록에는 아리랑이 둘이다. ‘아리랑, 한국의 서정민요’(2012)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아리랑 민요’(2014)다. 이번 정상회담을 계기로 남과 북이 따로 등재한 아리랑을 통일, 공동등재하려는 운동에 힘이 실리게 됐다. .아리랑 권위자인 김연갑 국가상징연구회 애국가분과 위원장은 "1961년 국토통일학생총연맹이 북한 학생들과 만남이 무산되자 ‘남북이 하루 한 시에 함께 통일을 염원하며 민족의 노래 아리랑을 부르자’는 성명을 발표했고, 1963년 국제올림픽위원회(IOC) 로잔 회담에서 아리랑을 남북 단일팀 단가로 합의해 1991년 지바 세계탁구선수권대회에서 첫 사용하기에 이르렀다”며 아리랑이 앞당긴 통일에 주목한다. North Korean leader Kim Jong Un, left, and South Korean President Moon Jae-in inspect an honor guard ahead of their historic face-to-face talks, in Panmunjom Friday, April 27, 2018. Their discussions are be expected to focus on whether the North can be persuaded to give up its nuclear bombs. (Korea Summit Press Pool via AP) 또 "해외동포사회(중국 아리랑족·일본 아리랑민족)의 상실감을 회복시켜줘야 한다. 남북 동질성의 구체적 인자, ‘보이지 않는 손’으로서의 효용성을 유지해야 한다. 단일팀 단가라는 ‘앞당긴 통일’의 위상을 유지해야 한다. 민족 브랜드로 축적된 아리랑을 훼손시켜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이러한 공동 재등재 움직임을 북측이 외면하지는 않을 전망이다. 정치색 짙은 창작아리랑들을 배제한 채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아리랑 민요’만을 UNESCO 인류무형문화유산 신청서에 기재했다는 점이 근거다. ‘아리랑, 한국의 서정민요’와 공동 재등재 가능성을 감안했으리라는 풀이다. 실제로 과거 김정은은 "아리랑과 씨름은 남북 간 협의가 필요하다”는 요지의 발언도 했다.UNESCO도 공동 재등재를 반대할 까닭이 없다. 역사성이 동일한 무형문화유산은 해당 나라들끼리 함께 등재할 수 있다고 오히려 권고한다. 중국·몽골의 우르틴두(長歌), 북한·중국의 고구려 고분군(벽화), 중국·한국 등 7개국의 매 사냥 등 공동등재 보기는 적지 않다. 단, 각자 등재했다가 더불어 재등재하려는 문화유산은 아리랑이 처음이다.남과 북 공히 아리랑에 애정을 쏟고 있다. 아리랑 전승공동체가 50개 이상일 정도다. 이들 가운데 북측과 교류를 준비하고 있는 우리나라의 아리랑 단체는 4곳이다.한겨레아리랑연합회는 2002년 북의 ‘아리랑 축전’ 남측 관람자 모집을 위임 받았다. 그동안 ‘아리랑 전집’을 펴냈고, 유네스코 공동등재를 꾸준히 협의해 왔다. 올해는 강제징용 80주년을 기리는 제3회 ‘사할린 아리랑제’를 북과 공동개최하고자 사할린 동포단체들과 의논 중이다. 【지바=한겨레아리랑연합회/뉴시스】 27년 전 지바 세계탁구대회 남북단일팀의 자취. ‘부른다 아리랑’이라고 쓴 우리나라 지도에 선수들이 서명했다. 2012년 설립된 아리랑남북교류협의회는 남북 아리랑 합동공연을 준비해 왔다.아리랑전승자협의회는 북의 아리랑교류회와 대한민국 각 지역 한겨레아리랑연합회 회원단체 간 교류를 준비하고 있다.대한적십자사 총재를 지낸 이윤구(작고) 박사의 제의로 창립된 아리랑학회는북한의 아리랑 연구자들이 참석하는 남북 아리랑 학술대회를 준비 중이다.기미양 아리랑학회 연구이사는 "지난 1월 남북 학술대회 개최 제안서와 연구자 명단을 중국의 조선족 아리랑 연구자를 통해 북측에 전달했다. 오는 9월 북한의 아리랑축전 재개에 맞춰 아리랑 연구자 남북대회를 개최할 것”이라고 밝혔다. reap@newsis.com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인쇄하기 닫기
-
김채원, 문경새재아리랑제 총연출한다…아리랑춤 명무인쇄하기 닫기 전국 > 대구/경북 김채원, 문경새재아리랑제 총연출한다…아리랑춤 명무 등록 2017-05-19 11:26:44 【서울=뉴시스】신동립 기자 = ‘2017 문경새재 아리랑제’ 연출자로 아리앤랑무용단 김채원(51) 단장이 선정됐다. ‘아리랑, 아리랑이 다 모여든다’를 주제로 9월 경북 문경시가 주최하고 문경문화원이 주관하는 문경새재아리랑제를 이끈다. 아리랑의 허브 축전을 표방한다. 전국아리랑전승자협의회 소속 각 지역 아리랑단체가 문경으로 집결한다. 문경의 읍·면·동 아리랑합창팀이 경연하고, 8도 아리랑 명창들과 퍼레이드도 벌인다. 김 단장은 1999년 강원 정선 한민족아리랑제전 무대에서 아리랑을 춤으로 일찌감치 형상화했다. 당시 김대환의 북, 최선배의 트럼펫에 맞춘 김채원의 아리랑춤은 큰 호응을 누렸다. 이듬해 2000년 진도아리랑제, 2001년 인사동 북한아리랑축전 등을 거치며 ‘아리랑춤=김채원’으로 인정받기에 이르렀다. 지난해 무용수 겸 예술감독으로 참여한 사할린아리랑제에서도 명불허전을 확인했다. 【서울=뉴시스】‘2017 문경새재 아리랑제’ 연출자로 아리앤랑무용단 김채원(51) 단장이 선정됐다. ‘아리랑, 아리랑이 다 모여든다’를 주제로 9월 경북 문경시가 주최하고 문경문화원이 주관하는 문경새재아리랑제를 이끈다. 아리랑학회 기미양 이사는 "김 단장은 ‘공연’과 ‘운동’을 병행하는 드문 경우다. 중요무형문화재 제12호 진주검무 전수자로서 춤을 추고 안무를 한다. 승무·살풀이·교방살풀이·삼북·장구·무산향·춘앵전·부채에도 두루 능하다. 고등학교 무용사 교과서를 집필한 박사로서는 아리랑의 저항·대동·상생 정신을 현실에 접목 중이다. 고려인 강제이주 80주년인 올해 펼치고 있는 ‘사할린 동포들과 함께 아리랑’이 보기”라고 평했다. 실제로 김 단장은 인천 동산비전센터·남동사할린센터 등지에서 위문공연을 하면서 동포3세와 20개국 다문화어린이들에게 아리랑춤을 재능기부하고 있다. 자연스럽게 ‘애국’과 ‘민족’으로 연결돼 춘천의병아리랑보존회 무대의 안무와 연출도 김 단장의 몫이 됐다. 아리랑의 사연을 찾아 곳곳을 답사하며 지역별 아리랑춤을 짜고 있기도 하다. 【서울=뉴시스】‘2017 문경새재 아리랑제’ 연출자로 아리앤랑무용단 김채원(51) 단장이 선정됐다. ‘아리랑, 아리랑이 다 모여든다’를 주제로 9월 경북 문경시가 주최하고 문경문화원이 주관하는 문경새재아리랑제를 이끈다. reap@newsis.com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인쇄하기 닫기
-
[기사모움] 박수현 의원 ‘공주아리랑’ 발전 위한 토론회박수현 의원 ‘공주아리랑’ 발전 위한 토론회 류석만 기자 승인 2015.03.02 19:24 (공주=동양일보 류석만 기자)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아리랑’의 계승과 발전을 위한 토론회가 열려 공주지역은 물론 국내 문화예술계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새정치민주연합 박수현(충남 공주시) 국회의원은 ‘공주아리랑 발전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지난 1일 오후 공주문화원에서 개최했다. 공주아리랑보존회(회장 남은혜)가 주관한 이날 토론회는 삼일절을 맞이해 우리 민족의 혼과 정서가 담겨 있는 아리랑의 전승 및 공주아리랑의 발전을 논의코자 개최됐다. 김연갑 아리랑연합회 상임이사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토론회는 이창식 세명대 교수가 ‘공주아리랑 유산의 전통적 가치와 계승’라는 주제를 가지고 발표를 했고, 이어서 권오성 전 한양대 교수가 ‘남은혜 명창의 공주아리랑에 대하여’ 및 기미양 아리랑학회 연구이사가 ‘충첩된 기억의 재현, 명창 남은혜의 구술생애사’를 발표했다. 이날 토론자로 참석한 신용희 금강뉴스 대표는 △공주 아리랑을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백제 문화제 개최에 맞춰 공주 아리랑 참관을 통한 홍보 확대 △웅진성 퍼레이드 행사 시 공주 아리랑을 불러 시민들에게 알릴 수 있도록 하자는 등의 제안을 했다. 이어 박일신 충남도 문화정책과장의 토론과 참석자들의 질의로 이어졌다. 박수현 의원은 "공주아리랑에는 천오백년 백제의 문화와 역사의 향이 담겨있다”며 "오늘 토론회가 우리 민족에게 민요 이상의 의미를 지닌 아리랑을 바로 보고 공주아리랑의 전승 및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문화재청은 전국 각 지역 아리랑의 보존을 위해 국가무형문화재 지정을 추진하고 있어 이날 토론회가 공주아리랑의 발전과 전승의 토대를 마련했다는데 큰 의미를 지니고 있다는 평이다. 류석만 기자 fbtjraks@hanmail.net 동양일보2015.03.02. 박수현 의원 '공주아리랑' 발전 위한 토론회 및 기미양 아리랑학회 연구이사가 '충첩된 기억의 재현, 명창 남은혜의 구술생애사'를 발표했다. 이날 토론자로 참석한 신용희 금강뉴스 대표는 △공주 아리랑을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백제 문화제 개최에 맞춰 공주... 충남일보2015.03.02. '공주아리랑' 발전 위한 토론회 개최 및 기미양 아리랑학회 연구이사가 '충첩된 기억의 재현, 명창 남은혜의 구술생애사'를 발표했다. 박 의원은 "공주아리랑에는 천오백년 백제의 문화와 역사의 향이 담겨있다. "며 "토론회가 우리에게 민요 이상의 의미를 지닌... 금강일보2015.03.02. [공주] 공주아리랑 발전정책토론회 개최 대하여'를, 기미양 아리랑학회 연구이사가 '충첩된 기억의 재현, 명창 남은혜의 구술생애사'를 각각 발표했다. 이어진 토론에서 신용희 금강뉴스 대표는 공주아리랑을 널리 알리기 위해 백제문화제 개최 시 공주아리랑... 충청투데이2015.03.02. 박수현 의원 "백제의 문화 담긴 공주아리랑 널리 퍼지도록” 이날 토론회는 이창식 세명대 교수가 공주아리랑 유산의 전통적 가치와 계승라는 주제를 가지고 발표를 했으며 권오성 전 한양대 교수가 남은혜 명창의 공주아리랑에 대하여 및 기미양 아리랑학회 연구이사가 충첩된... 대전시티저널2015.03.02. 박수현 의원, '공주아리랑' 발전을 위한 토론회 개최 및 기미양 아리랑학회 연구이사가 '충첩된 기억의 재현, 명창 남은혜의 구술생애사'를 발표했다. 이날 토론자로 참석한 신용희 금강뉴스 대표는 △공주 아리랑을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백제 문화제 개최에 맞추어... 굿모닝충청2015.03.02. 박수현 의원, 3·1절 '공주아리랑' 계승발전 정책토론회 대하여', 기미양 아리랑학회 연구이사의 '중첩된 기억의 재현, 명창 남은혜의 구술생애사' 발표가 이어졌다. 이날 토론자로 참석한 신용희 금강뉴스 대표는 공주아리랑을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백제 문화제 개최에... 충청매일2015.03.02. "공주아리랑, 1500년 백제 문화·역사 담겨" 이어 권오성 전 한양대 교수가 '남은혜 명창의 공주아리랑'에 대한 발표와 기미양 아리랑학회 연구이사가 '충첩된 기억의 재현, 명창 남은혜의 구술생애사'를 발표했
-
아리랑도시문경시민위원회, 정기총회 개최아리랑도시문경시민위원회(위원장 이만유)는 23일 오후 5시 문경문화원 제1강의실에서 현한근 문경문화원장, 채만희 문경예총회장, 김연갑 아리랑학교 교장(아리랑연합회 상임이사), 기미양 아리랑학회 연구이사, 문경시청 문화예술과 엄원식 계장, 윤지나 주무관과 시민위원회 30여 명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정기총회’를 열고, 신규위원 환영식, 지난해 결산(안)과 올해 사업추진계획(안) 승인, 정관 개정, 결원된 임원 보선 등을 수행하였다.아리랑이 2012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되고 2015년 문경시가 "아리랑도시 문경"을 선포하였는데, 이에 호응해 지난 2017년 6월 29일 우리나라에서 순수 민간단체로서는 처음으로 아리랑도시문경시민위원회를 창립, 아리랑의 연구, 발굴, 보존, 전승, 홍보, 교육, 공연을 통해 아리랑도시 문경의 위상을 높이고 아리랑문화 발전에 기여하자는 것을 목적으로 지금까지 활동해 왔다.시민위원회는 지난해 나름 크고 작은 활동과 실적을 남겼는데, 주요 내용으로는 '문경새재아리랑 기준악보' 제정에 참여하였고, '문경새재아리랑 정체성과 위상 정립'이란 주제로 '제1회 학술토론회'를 개최하였으며 상, 하반기 2차례 시민반과 강사반 아리랑학교를 열었을 때 실행단체로 활동하였으며, '디아스포라 아리랑, 제11회 문경새재아리랑제'에서 처음으로 지낸 고유제와 가사 짓기 대회, 평가보고회를 주관하였다.이와 함께 올해는 재편된 임원진과 신규위원 22명이 대거 가입된 총 55명 위원의 친목과 단합을 위하고 가창 능력을 배양하는 자체 경창대회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회 운영을 계획한 외에, 문경시 14개 읍-면-동을 찾아가는 아리랑학교를 개설하고 제2차 학술발표회, 국내, 국외 아리랑유적지 탐방, 아리랑의 날 기념행사, 제12회 아리랑제 참여 등 다양한 활동을 하기로 하였다.이날 참석한 현한근 문화원장은 "문경새재아리랑 전승 및 보급과 지난해 제11회 아리랑제의 성공적 개최에 큰 역할을 한 한겨레아리랑연합회와 시민위원회를 격려하고 앞으로 어떠한 방법으로든 활동을 지원하겠다"고 하였으며, 채만희 예총회장도 "예총 차원에서 아리랑도시 문경에 힘을 보태겠다"고 하였다.김연갑 아리랑학교 교장과 기미양 아리랑학회 이사는 "지난해 어느 지역 아리랑도 생각 못 한 디아스포라 아리랑제를 유일하게 문경에서 개최한 것은 인류 보편의 가치실현을 위한 특별하고 획기적인 것이며, 또한 시민과 행정당국이 소통하며 민이 참여하는 것은 바람직하여 소중한 것"이라 하였고, 특히 "아리랑고개 문경새재에서 지낸 고유제의 의미는 크고, 앞으로 전국의 모든 아리랑제의 고유제도 여기서 개최되어야 한다"고 말했다.또한 문경시 엄원식 계장은 "시민이 직접 지역문화 창달을 위한 아리랑도시문경시민위원회 같은 활동을 함으로써 그 가치는 매우 크며 특히 올해 시행하려는 '찾아가는 아리랑학교'는 문경에서 처음 시도되는 의미 있는 사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이날 이만유 위원장은 인사말에서 "누가 뭐라 해도, 아리랑도시문경시민위원회의 창립과 활동이 대한민국 아리랑 역사에 기록될 의미 있는 일이 될 것이라고 자부한다"며, "우리 모두 손잡고 아리랑을 부르며 아리랑 고개를 보람차게 신나게 넘어가 보자"면서, "저항·대동·상생이라는 아리랑 3대 정신을 바탕으로 아리랑도시 문경이 더욱 빛나고, 8만 시민은 물론, 온 국민이 문경새재아리랑을 즐겨 부르는 그날까지 시민위원회 위원들은 열과 성을 다하겠다"고 다짐하고, "아리랑도시문경시민위원회는 문경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게 문을 열어두었다"며, "많은 동참을 바란다"고 했다.이날 일부 임원 개편으로 새롭게 구성된 아리랑도시문경시민위원회 임원은 다음과 같다.- 고 문 : 현한근, 채만희, 채대진- 자문위원 : 김연갑, 권갑하, 기미양, 송옥자, 황금순- 위 원 장 : 이만유- 부위원장 : 문은자, 이화석- 이 사 : 김봉기, 고재숙, 김보경, 전순희, 윤숙녀, 장순덕, 황동철- 감 사 : 고시수, 오석윤- 분과위원장 : 함수호, 오덕용, 서옥순- 사 무 국 : 국장 박순자, 차장 최상운, 간사 이선령. 출처 : 뉴스프리존(http://www.newsfreezone.co.kr)
-
부산동래아리랑제 9일, 심포지엄도 함께인쇄하기 닫기 문화 > 문화일반 부산동래아리랑제 9일, 심포지엄도 함께 등록 2015-12-05 22:34:05 | 수정 2016-12-28 16:01:26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동래아리랑연구보존회(회장 김희은·사진)가 제4회 부산동래아리랑제 및 제1회 동래아리랑학술심포지엄을 9일 오후 6시30분 동래문화회관에서 연다. 최헌(부산대) 좌장이 진행하는 심포지엄에서는 '동래아리랑 형성과 문학 문화적 성격'을 발표(박경수 부산외국어대)하고 지정토론(기미양 아리랑학회) 한다. '서영신이 부른 동래아리랑 음악 양상' 발표(유대안 계명대)와 지정토론(김희은 동래아리랑연구보존회)이 이어진다. 부산동래아리랑제(해설 기미양)에서는 동래아리랑, 신동래아리랑, 대구아리랑, 경상도아리랑, 독도아리랑, 독립군아리랑, 광복군아리랑, 부산아리랑, 영천아리랑 무대가 펼쳐진다. 아리랑제 2부 팔도아리랑에서는 전국의 아리랑을 들려준다. realpaper7@newsis.com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인쇄하기 닫기
-
평창 공동 입장·응원, 남북은 결국 ‘아리랑’으로 통하나인쇄하기 닫기 스포츠 > 스포츠일반 평창 공동 입장·응원, 남북은 결국 ‘아리랑’으로 통하나 등록 2018-01-09 15:42:00 【시드니=AP/뉴시스】 한반도기를 들고 입장하는 북의 박정철과 대한민국의 정은순, 2000년 9월15일 시드니올림픽 【서울=뉴시스】 신동립 기자 = 9일 남북 고위급 회담에서 우리나라는 평창 동계올림픽 개회식 공동입장과 응원단 파견을 요청했다. 북측은 사실상 수락했다.이러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아리랑’으로 관심이 쏠리고 있다.한겨레아리랑연합회 김연갑 상임이사는 "공동입장이란 곧 남북단일팀을 의미한다”고 해석하며 "한반도기와 함께 단일 국가(國歌)로 아리랑을 채택할 수밖에 없다”고 짚었다.동시에 평화통일단체총연합 발기인이기도 한 차길진 이사장이 이끄는 한겨레아리랑연합회를 비롯해 아리랑남북교류협의회, 전국아리랑전승자협의회, 아리랑학회, 아리랑응원단이 북측 응원단 맞이에 들어갔다. 【대구=AP/뉴시스】 북에서 온 여성 응원단, 2003년 8월28일 대구 유니버시아드 이들 아리랑단체가 자문하는 평화통일단체총연합과 더불어 서울 대학로 사무국에서 아리랑 응원단 조직, 응원도구 제작을 준비 중이다. 김 상임이사는 "전국 아리랑전승단체 단위로 플래카드를 걸고 평화 분위기를 고조할 것이며 일본과 사할린 등지의 해외동포 아리랑 모임도 초청한다는 계획이다. 예정대로라면 봄에 시작할 아리랑 관련 각종 행사도 일정을 앞당길 것”이라고 밝혔다, 아리랑학회 기미양 연구이사는 "오늘 판문점 회담 직후 일본과 미국 방송사의 인터뷰 제의가 잇따르고 있는데, 상대적으로 정치색이 덜할 수밖에 없는 한국의 민간단체들도 북한의 평창올림픽 참가를 반기는지 확인하려는 의도인 듯하다”고 전했다.앞서 아리랑 5단체와 평화통일단체총연합은 2일 "올림픽정신과 유네스코정신과 아리랑정신은 일치한다. 세계인과 우리는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 개최가 한반도는 물론 동북아와 세계의 평화, 화합에 기여할 것임을 벅차게 기대한다”는 성명을 냈다. A man passes by official mascots of the 2018 Pyeongchang Winter Games, a white tiger "Soohorang" for the Olympic, and the Asiatic black bear "Bandabi" for the Paralympic, in downtown Seoul, South Korea, Monday, Jan. 8, 2018. South Korean President Moon Jae-in's government wants North Korea to take part in the Feb. 9-25 Games to use it as a chance to tamper down animosities between the rivals split along the world’s heavily fortified border. (AP Photo/Lee Jin-man) "1963년 1월 스위스 로잔에서 개최된 첫 남북체육회담에서 이의 없이 아리랑을 단가(團歌)로 합의했다. 이후 1991년 일본 지바 세계탁구대회에서 아리랑은 남북단일팀(북남유일팀) 단가로 함께했다. 이는 아리랑에 의한 ‘작은 통일’, ‘앞당긴 통일’이었다. 2002년 부산 아시안게임, 2003년 대구 하계유니버시아드, 2005년 인천 아시아육상선수권대회에서도 실현됐다. 평창동계올림픽에서도 아리랑 통일이 이뤄지도록 북한은 선수단과 응원단을 파견할 것을 촉구한다”는 등의 내용이다. reap@newsis.com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인쇄하기 닫기
-
김채원, 다문화어린이들 아리랑 춤 가르친다…왜?인쇄하기 닫기 문화 > 문화일반 김채원, 다문화어린이들 아리랑 춤 가르친다…왜? 등록 2017-02-13 14:41:21 【인천=뉴시스】김채원 단장과 인천다문화어린이합창단 【인천=뉴시스】신동립 기자 = 다문화 꿈나무들이 아리랑 춤을 배운다. 한국무용가 김채원 단장(아리앤랑 댄스컴퍼니)이 인천 논현동 동산비전센터에서 인천다문화어린이합창단원들에게 전통무용을 가르치고 있다. 2013년 1월 결성된 합창단이다. 러시아, 중국, 베트남, 필리핀, 우즈베키스탄, 인도, 요르단, 터키, 카자흐스탄 등 10여개국 다문화가정과 이주근로자 가정 자녀 20여명으로 구성됐다. 동산비전센터의 다문화토요학교에서 엄마와 함께 한국어, 음악, 미술, 한국문화를 익혀 온 어린이들이다. 최근 이들에게 한국무용을 교육하기 시작한 김 단장은 "아리랑 선율에 맞춰 아리랑을 부르면서 우리 전통 춤사위를 기본으로 한 춤을 가르치고 있다. 아이들이라서 받아들이는게 빠르다. 우리말이 조금 서툴지만 아리랑은 잘 부른다. 다문화공동체와 우리를 하나로 묶는 아리랑 춤사위를 개발해 인류무형유산 아리랑의 가치를 공유하고자 한다. 출발은 인천에서 했지만 사할린 한인 어린이들도 가르치고 싶다”고 밝혔다. 김 단장은 지난해 말 ‘사할린 아리랑제’를 현지에서 총연출했다. 이를 계기로 사할린에 더욱 관심을 갖게 됐고, 사할린에서 영구 귀국한 한인들이 있는 대한노인회 인천남동구지회 사할린경로당을 찾아가기에 이르렀다. 어린이 무용 레슨과 별개로, 생일을 맞이한 사할린 노인을 위한 아리랑 공연도 인천사할린동포복지회관에서 펼친다. 【서울=뉴시스】김채원 단장과 인천다문화어린이합창단 기미양 아리랑학회 이사와 이인영 아리랑학교 교장의 ‘사할린 한인 강정순 구술생애사’ 채록에도 참여하고 있다. 기 이사는 "러시아 사회주의 예술을 받아들인 북한은 우리 춤을 변형시켰다. 이러한 현실에서 김 단장이 우리도 러시아 동포에게 관심을 가지고 되돌아봐야 한다는 마음으로 재능기부를 하고 있는 것이다. 마침 올해가 고려인 강제이주 80주년이어서 더욱 뜻 깊다”고 전했다. 이 교장은 "김 단장의 아리랑 춤사위가 사할린 동포와 우리의 가슴에 꽃씨처럼 심어졌다. 이후 김 단장은 잊혀지다시피 한 역경과 고난의 러시아 동포 삶 이야기를 담은 ‘고려인 아리랑’을 구상 중이다”고 귀띔했다. 【인천=뉴시스】‘사할린 한인 구술생애사’ 조사팀. 왼쪽부터 아리랑학교 이인영 교장, 사할린 한인 강정순 여사, 아리랑학회 기미양 이사, 사할린 한인 이순자 여사, 아리앤랑댄스컴퍼니 김채원 단장 김 단장은 중요무형문화재 제12호 진주검무 전수자다. 임이조의 승무·살풀이·교방살풀이·삼북·장구, 송화영의 무산향·춘앵전·부채·검무를 사사했다. 박사학위를 받고 고교 무용사 교과서도 집필했다. 과거 강원 정선 한민족아리랑제전 개막식에서 파격적인 아리랑 춤을 선보인 이래 아리랑 형상화에 주력하고 있다. reap@newsis.com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인쇄하기 닫기
-
사할린아리랑제, 北 예술단 참가 추진···현지 한인협회 MOU인쇄하기 닫기 문화 > 문화일반 사할린아리랑제, 北 예술단 참가 추진···현지 한인협회 MOU 등록 2018-06-19 16:28:04 【서울=뉴시스】 박순옥 사할린주한인협회장(왼쪽)과 기미양 한겨레아리랑연합회 사무총장 【서울=뉴시스】 신동립 기자 = 사할린 아리랑제에 북측이 합류할 기반이 마련됐다. 한겨레아리랑연합회와 러시아 사할린주 한인협회가 18일 서울에서 '아리랑 로드 확장' 업무협약을 했다. 두 단체는 "한민족공동체 결속에 기여하는 아리랑의 기능을 활용, 올해 제3회 사할린아리랑제에서 사할린을 거점으로 삼는 아리랑로드를 확장하기로 했다. 급변하는 북한과 아리랑공동체를 공유한다는 취지다. 금년 사할린아리랑제는 러시아는 물론, 남북 합동공연도 추진한다"고 밝혔다.2018 사할린아리랑제는 9월14일 유즈노사할린스크, 15일 홈스크 , 16일 코르샤코프에서 펼쳐진다. 남북 예술단과 중국, 일본, 미국의 한인들도 참가하는 아리랑 민족축전이 될 전망이다. 【서울=뉴시스】 사할린 한인 reap@newsis.com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인쇄하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