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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경산자인단오제와 함께 경산아리랑제 '아리랑데부'http://http://kukak21.com/bbs/board.php?bo_table=news&wr_id=29040 899 목록 메일 프린트 스크랩 글씨크기 크게 글씨크기 작게 4일 경산자인단오제 본 무대에서 제8회 경산아리랑제 '아리랑데부(아리랑+랑데부)'가 개최되었다. 경산자인단오제 둘째날은 무형문화재 초청 공연이 펼쳐졌다. 국가무형문화재 '봉산탈춤'에 이어 오후 7시에는 인류무형문화유산, 국가무형문화재 129호 '경산아리랑'을 널리 알리고자 하는 제8회 경산아리랑제가 경산아리랑보존회 주관 주최로 개최되었다. 금년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아리랑 등재 10년이 되는 해이다. 코로나 팬데믹 이후 2년 동안 비대면 공연을 해오면서 무대공간은 유튜브에 실시간 방송이 되면서 메타버스 시대를 넘나들게 된다. 이러한 현실문제를 따라가고자 공연의 장르가 작년과 다르게 'K-POP' 트랜드에 맞추고자 노력했다. 경산아리랑보존회 배경숙 회장은 2007년 경산아리랑 발표회를 하고 15여 년간 경산아리랑을 알려왔다. 한편 2003년 영남민요연구회를 창립하고, 대구, 구미. 경산에서 경산아리랑과 영남민요를 알리기 위해 힘써 왔다. 배경숙 회장은 "올해는 아리랑이 유네스코 등재 10년이 되는 해이다. 아리랑은 예로부터 살면서 괴롭고 슬픈 일 있으면 ‘아리랑’한 가락으로 풀어내고, 즐겁고 흥겨워도 ‘아리랑’으로 흥을 돋우었다. 태백산 자락 경상도 사람들의 가슴에 자리했던 수많은 아리랑 소리는 경상도 부녀자들의 눈물과 한숨, 웃음과 기쁨을 만나게 해준 소중한 소리들이다." 며 "영남인의 심성이 담긴 '영남민요'도 이제는 점차 사라져 아득히 기억 속으로 더듬듯 그 소리 한 자락 헤아리는 실정이 되었다. 그래서 '조선-POP'으로 편곡하여 어린이들과 함께 노래하며춤추는 '놀이'와 함께 무대에 올렸다. 인류무형문화유산 아리랑은 다음 세대에 물려주어야 하는 자랑스런 문화유산이다. 경산아리랑을 경산시민들 마음속에 살아 지역 공동체 결속에 기여하는 노래가 되기를 바라는 8번째 메아리를 외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경산 지역 민요조사를 하고 '경산아리랑' 사설 12수를 직접 작사 작창했다. 아리랑 아리랑 아라리가났네/ 아리랑 고개로 넘어가네 (후렴) 원효 설총 일연선사 삼성현 나신 곳/ 호국정신 꽃피우리 길이길이 만만세라 오월단오 계정숲에 흰구름 나르고/ 한장군의 넋이런가 노랑나비 춤을 추네 성암산 허리에 내린 밤안개/ 아리랑 장단에 달빛도 정다워라 남천강 푸른 물결 말없이 흘러가고/나그네 잠긴 설움 옛 추억도 떠가네 남매지 전설 오누이 눈물인가/ 남성현 높은 고개 보슬비가 흩날리네 이번 무대 하일라이트는 '조선-POP'으로 연출한 '경산아리랑+영남민요' 메들리이었다. 남녀노소가 출연한 이 작품은 마을사람들이 낮에는 농사를 짓고, 밤에는 아낙네들이 물레도 돌리면서 시집살이의 절절한 아픔을 민요를 부르면서 고난을 치유하는 삶을 노래했다. "가요 가요 나는 가요/우리 어매 보고지고"라고 시작하는 '밭매는 소리'를 시작으로 민중의 희노애락과 생로병사를 담아낸 스토리텔링에서 영남인의 심성을 녹여냈다. 선율은 동시대인이 공감하는 '조선-POP'으로 편곡하여 역동적인 신명성을 연출하였다. 경산지역에서 불리는 '상여소리'와 꽃상여까지 메고 나와서 눈물짓게 하고, 울긋불긋 색동옷을 입은 어린이들의 생동감 있는 율동과 청아한 목소리는 관객의 눈과 마음을 단숨에 훔쳐버렸다. 가장 많은 박수를 받았다. 특히 휘날레에서 세마치 장단으로 부른 '경산아리랑'에 이어 셔플댄스 율동과 함께 부른 셔플 리듬으로 편곡한 '경산아리랑'은 남녀노소가 하나가 되어 무한한 내일의 희망을 노래하고자 하는 '미래의 노래'로 형상화 하였다. 신명이 난 관객들도 함께 "아리랑 아리랑 아라리요. 아리랑고개를 넘어간다" 후렴을 따라 불러주었다. 경산아리랑제 무대는 '경산아리랑'을 대주제로 하고 영남민요를 함께 전통(놀이, 노동)을 재현하는 무대이다. 실잣는 물레와 여러 농기구, 떡 찧는 절구, 대나무 바구니와 푸성귀, 꽃상여까지 등장하여 토속 민요의 신명성를 더해 주었다. 관객과 무대가 하나가 되는 순간이다. 휘날레 끝났지만 앵콜을 2번이나 받았다. 배경숙 예술감독은 영남민요를 지키고 있는 정은하 명창에게 영남민요와 영남 지역 아리랑을 사사했다. '영남민요'를 주제로 영남대학교 한국음악학과에서 석사를 받고, '영남전래민요 연구'로 국문학 박사를 받은 민요 연구 전공자이며 실기인이다. 또한 일찌기 20대부터 전수를 받은 한국전통무용 춤사위를 근간으로 작품 구상을 하고. 연희자들에게 안무까지 가르쳐서 무대에 세우고 있다. 이론과 실기를 기반으로 시대의 트랜드에 따라서 연출까지 해내고 있다. 내년 경산아리랑제가 더욱 기대가 된다. 배예술감독은 "영남민요의 토속적 소리를 현장에 나가서 채록하여 편곡하여, 대중화 하기 위해 현대화하여, 'K-POP'과 같이 '조선-POP'으로 명명하고, 전통을 재현하기 위해 스토리텔링을 통해 대중에게 다가갈 수 있게 하였다. 다음 해에는 '경산아리랑'을 '조선-POP'으로 연출하려고 한다. 경산시민들이 경산아리랑을 애창곡으로 불러주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경산아리랑보존회는 2020년부터 해외 동포들과 함께 하는 사할린아리랑제 무대에 참가해 달라는 초청을 받았다. 전통을 재현한 꽃상여까지 들고 가기 위해 조립식으로 만들었다고 보여주었다. 전 회원들이 매주 함께 모여서 10월 1일에 개최되는 2022년 서울아리랑페스티발 전국아리랑경연대회 출전 준비를 하고 있다. 경산아리랑은 2007년 첫 발표(영남대학교 인문관)한 아리랑으로 열다섯 살을 맞았다. 그동안 축제 등을 통해 경산시민들에게 아리랑의 멋과 맛을 전하기 위해 노력을 해 왔다. 올해 경산아리랑전국경창대회도 6회를 맞이했다. 영남민요연구회는 경산아리랑, 구미아리랑, 구미의병아리랑, 팔공산아리랑을 비롯한 영남 지역 아리랑의 전승에 힘쓰고 있는 공동체로써, 아리랑의 가치와 전승 방식을 이해하고 있는 아리랑전승단체이다. 경산아리랑의 형성과 전승활동은 더욱 주목할만하다. 이 과정에서 문경시가 발행한 전국아리랑 사설 기록화 결과인 1만수 '아리랑 대장경'에 수록되어 전국과 나아가 세계인들에게 확산될 계기를 맞이했다고 본다. 5년 전 발매한 경산아리랑이 담긴 '배경숙의 아리랑' 음반도 국외동포 음악인들에게 전해주고 있다. 국적이 다른 여러 버젼의 경산아리랑도 기대해 본다. 아리랑은 역사적으로 여러 세대를 거치면서 민중들이 공동 노력으로 창조한 결과물로 한국인의 정체성을 형성하고 결속을 다지는데 기여해 오고 있다. 경산아리랑도 이에 제 값을 해야 할 것이다.(세귀) Tag #경산자인단오제# 경산아리랑제# 경산아리랑# 배경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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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병의 날, 의병아리랑 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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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순옥 사할린주한인협회장, 기미양 한겨레아리랑연합회 사무총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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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신문] 우리 아리랑은? 기미양 / 아리랑학회 이사우리 아리랑은? 기미양 / 아리랑학회 이사 아리랑은 하나의 노래이며 여럿이고 여럿이면서 하나의 노래이다. 아리랑은 같으면서 다르고 다르면서 같다. 아리랑은 옛노래이면서 오늘의 노래이고 오늘의 노래이면서 옛노래이다. 아리랑은 신명풀이이면서 한풀이이고 한풀이이면서 신명의 노래이다. 아리랑은 우리의 노래이며 세계의 노래이고 세계의 노래이면서 우리의 노래이다. 아리랑은 이별·애수 정서인 恨의 수렴체(收斂體)로, 모순에 대한 저항의 발현체(發顯體)로, 좌우 상하 극단의 차단체(遮斷體)로, 고난과 역경에 대한 극복의지의 추동체(推動體)로 기능한 노래이다. 아리랑은 신명풀이를 동력으로 하는 노래문화의 정수이다. 2012년 유네스코 인류문화유산 아리랑 등재는 2011년 중국의 아리랑 자국 비물질문화유산 지정에 대한 반감에서 촉발되었다. 그 반감은 아리랑이 한반도에서 유래한 것이라는 역사성과 전국 자발적 전승단체의 현재적 향유와 전승 노력이 무시당했다는 것이다. 당연한 이의제기였다. 그리고 이 등재는 2015년 ‘국가무형문화재 129호 아리랑’ 지정으로 이어졌다. 결국 인류문화유산과 국가무형문화재라는 두 가지 아리랑의 위상 확정에는 전국의 자발적 전승단체들의 노력이 전제되었다는 것이 된다.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 심사에서 두 가지 가치가 제시되었다. 하나는 ‘아리랑은 부르는 공동체의 결속을 지속시켜주는데 기여하는 노래’라는 사실, 둘은 ‘아리랑은 한국인의 창조성을 입증시켜 주는 노래’라는 사실이다. 전자는 공동채의 내적 구조가 향유와 전승의 균형을 이루고 있다는 점을 알게 하고, 후자는 전승이 답습만이 아닌 의미있는 창조적 계승의 성과를 거두어야 한다는 것을 말 한 것이다. [국악신문] 2012년 12월 5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제7차 무형문화유산 정부간 위원회에서 우리 정부가 단독 신청한 아리랑의 유네스코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 후 국립국악원 예술감독인 이춘희 명창(왼쪽)이 아리랑 공연을 마친 뒤 기념촬영 하고 있다. 이 명창의 공연은 각국 대표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사진=유네스코한국위원회 제공) 2012-12-05 문화재청 누리집 ‘아리랑’ 항목에 대한 해설의 주요사항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①"아리랑은 19세기 이후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노래로서, 다양한 곡으로 변화하며 오늘날까지도 활발하게전승되고 있다.” ②"국가무형문화재 아리랑은 향토민요 또는 통속민요로 불리는 모든 아리랑계통 악곡을 지칭한다.” ③"아리랑 또는 그와 유사한 발음의 어휘가 들어 있는 후렴을 규칙적으로, 또는 간헐적으로 띄엄띄엄 부르는 한 무리의 노래이다.” ④"아리랑, 아리랑, 아라리오’라는 여음(餘音)과 지역에 따라 다른 내용으로 발전해 온 두 줄의 가사로 구성되어 있다. ⑤"선율과 가창 방식에서 우리 민족의 보편적 음악성을 바탕으로 지역별 고유한 특성을 반영하고 있다.” ⑥"무형문화재로서의 역사성, 예술성, 학술성 등의 가치가 탁월하다.” ⑦"세대를 거쳐 재창조 되고 다양한 형태로 전승되는 아리랑의 모습”을 주목한다. 이 번에는 2000년대 아리랑의 현재적 위상을 정리한 것이다. 관주도 사업이 중심이다. ① 2001년 유네스코, 제31차 총회 제1회 <ARIRANG PRIZE>를 제정, 시행 ② 2002년 북한, <대집단체조 및 예술공연아리랑>(아리랑축전) 개최 남한, 월드컵 개최 거리 ‘아리랑응원’ ③ 2005년 문화재청, 정책자료집 접수 및 ‘아리랑 종합 전승실태 조사’ 실시 ④ 2006년 문화관광부, ‘100대 민족문화상징’에 아리랑 선정 ⑤ 2006년 강원도/아리랑연합회 공동 <DMZ아리랑훼스티벌> 개최 ⑥ 2008년 <뉴욕 필하모니오케스트라> 평화 주제 평양 아리랑 공연 ⑦ 2009년 문화관광부, ‘아리랑 세계화’를 주제로 한 학술회의 개최 ⑧ 2012년 중국 국무원, ‘조선족 아리랑’ 자국 비물질유산 지정 ⑨ 2012년 12월 유네스코, 아리랑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 ⑩ 2012년 문화재청, <아리랑 종합발전 방안> 계획 수립 ⑪ 2014년 북한, 유네스코 아리랑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 ⑫ 2015년 문화재청, 아리랑 ‘대한민국 국가무형문화재 129호’지정 ⑬ 2016년 문화재청, <무형문화재 보전 및 진흥에 관한 법률> 시행 ⑭ 2017~2019년 서울아리랑훼스티벌과 ‘경복궁아리랑鼓’ 개최 20여년 동안 전개된 아리랑 상황이다. 이 기록들은 2000년 이전과 근본적으로 다른 상황이다. 그것은 국가기관의 주최 또는 주관으로 제도권에서 행해진 것이란 점이고, 거기에다 세계성을 띤 상황들이란 점이다. 곧 아리랑의 현재적 위상인 것이다. http://www.kukak21.com/bbs/board.php?bo_table=news&wr_id=17681 저작자 표시컨텐츠변경비영리 댓글0추천해요0 스크랩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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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아리랑보존회(박소정) 10월 마지막 날 수업[인터뷰] 박소정 회장님 기미양: 진천아리랑을 찾게 된 중국 동북삼성 정암촌 마을 찿아간 이야기 해주세요 박소정 : 전회장 이충로회장님이 정암촌마을 청년회장에게 돼지 한마리 잡으라며 돈을 건네주었다. 정암촌 마을회관에서 2박 3일을 머무르며 마을주민들과 함께 잔치상을 벌여 춤추고 아리랑 주고 받는 노래판을 벌리고 각 마을주민집에서3~4명씩 이루어 숙박을하고 마을회관에서도 이야기거리로 밤을 지새웠다. 기미양: 진천아리랑 야외 연습장이 누각이라고 하는데 자랑 해주ㅡ세요 박소정 : 진천 백곡면 성대리에 계시는 문강도예 원장님을 소개 해드립니다. 연습실이 없어 전전긍긍 하고있을때 원장님께 말씀드렸더니 얼마든지 하라고 장소를 내어주셨다. 야외로 나가고 싶을때면 자연을 벗삼아 회원들과 먹거리도 준비해서 백곡 문강도예로 항한다. 아리랑현판도 손수 써주시고 걸어주셨다. 이렇게 고마울수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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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네스코 아리랑 등재 5주년기념 아리랑심포지움 <유네스코 등재 이후의 아리랑 전승현상과 과제>-유네스코 아리랑 등재 5주년기념 아리랑심포지움 <유네스코 등재 이후의 아리랑 전승현상과 과제>- 일시: 2017년 12월 22일(금) 오후 2시 장소: 서울 인사동 태화기독교회관 대회의실 주최: 한겨레아리랑연합회/아리랑학회 (www.arirang21.org) 주관: 전국아리랑전승자협의회(www.arirang88.net) 기조강연: 박태종 (미국 아리랑대학교 총장) ‘한 국외자의 아리랑 세계화에 대한 단상’ <원고 별첨> 좌장:이동희(아리랑학회 부회장) 발표 1: 이창식(세명대 교수) ‘문화유산 등재인식과 아리랑전승자 활성화 방안’ 지정토론-김호규/국악신문 대표이사 발표 2: 기미양(아리랑학회 이사) ‘전국아리랑 전승단체 활동현황과 과제’ 지정토론-정창관/서울아리랑페스티벌 조직위 자문위원 발표 3: 김연갑(아리랑학교 교장) ‘유네스코 등재 이후 아리랑의 제문제’ 지정토론-김중현/경기도립국악단 기획실장 원탁 토론-좌장 서한범 교수 <문의> 아리랑학회 이사 기미양 (010-7447-5030/070-7794-5030) 아리랑학회 ARIRANG SOCIETY 인사말 아리랑 전승, 내일을 묻다 정은하/전국아리랑전승자협의회 회장 벅찬 감동으로 맞은 아리랑의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 등재 5주년을 보냈습니다. 여러 위상과 화려한 찬사가 상찬된 5년 전의 이 시기쯤을 생각하면 가슴이 벅차기 이를데 없습니다. 이후, 자의반 타의반으로 많은 행사와 공연을 가졌습니다. 그러면서 자문자답을 되풀이 했습니다. "이것이 아리랑의 바른 전승인가?”, "꼭 이렇게만 해야 아리랑의 전승인가?”~ 자비 거출에 의한 해외공연, 남북 아리랑 공동 재등재를 청원하는 성명서 발표, 최초의 전승단체 총 출동의 아리랑공연 등, 버거운 일들이 있었습니다. 이런 난관에서 돌아오는 것은 "민족의 노래 아리랑이니 우리가 감당해야 하나?”, "언제까지 아리랑을 받들며 가야하나”하는 자탄의 소리였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아리랑의 ‘자발적 전승단체’라는 자부심을 더 강화하려 합니다. 초심은 순수하고 아름다운 각오이고 그것은 가치가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새로운 전승의 길을 묻게 되었습니다. 반드시 봉사자의 태도만이 바른 전승 자세인가를 묻게 된 것입니다. 아리랑을 좀 더 당당하고, 긍지를 가지고 전승하는 또 다른 길을 모색하고자 합니다. 그래서 아주 근본적인 아리랑의 현상을 진단하고 미래 조망하여 어떻게 대응할 것인지를 강구하려는 것입니다. 유네스코 등재 5주년, 국가무형문화재 129호 지정 2주년, ‘우리가 전승할 아리랑’을 진단합니다. 그리고 그 처방의 대안을 모색하려 합니다. 함께 해주신 아리랑학회에 감사드립니다. (www.arirang88.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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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부산동래아리랑제제4회부산동래아리랑제 해설이 있는 아리랑 공연-해설:기미양 1부 부산아리랑 경상도아리랑 1. 동래아리랑 : 김희은 신/동래아리랑 : 정화식 윤석찬 외 (김희은 작사) 2. 대구아리랑 경상도아리랑 : 정은하(영남민요아리랑보존회 이사장 특별출연) 3 독도아리랑 : 박수연 김양순외 4. 독립군 아리랑 광복군 아리랑 5. 부산아리랑 : 김희은외 보존회원 6. 영천 아리랑 : 김영철 윤정순 7 .본조아리랑 쎅서폰연주 : 진효근( 성악가 특별출연) 2부 팔도 아리랑 1.긴아리랑: 김희은 2.강원도아리랑 : 정화식 윤석찬 3.평화아리랑 : 김희은 작사 작창 4.진도 아리랑 밀양아리랑: 손명옥 김근순외 5 사물 놀이 : 부산예술대 학생들 6. 동래아리랑 합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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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제1회동래아리랑학술심포지움제1회 동래아리랑학술심포지엄 1.개회인사 : 김희은 (동래아리랑연구 보존회장) 2.축 사 :홍길동/동래구청장 /지역의원 김연갑/한겨레아리랑연합회 진행(좌장) : 최 헌/부산대 제1주제발표:동래아리랑 형성과 문학 문화적 성격 발표자:박경수/부산외국어대 지정토론:기미양/아리랑학회 제2주제발표:서영신이 부른 동래아리랑 음악양상 발표자: 유대안/계명대 지정토론 : 김희은/(사)동래아리랑보존회 이사장 제4회부산동래아리랑제 해설이 있는 아리랑 공연-해설:기미양 1부 부산아리랑 경상도아리랑 1. 동래아리랑 : 김희은 신/동래아리랑 : 정화식 윤석찬 외 (김희은 작사) 2. 대구아리랑 경상도아리랑 : 정은하(영남민요아리랑보존회 이사장 특별출연) 3 독도아리랑 : 박수연 김양순외 4. 독립군 아리랑 광복군 아리랑 5. 부산아리랑 : 김희은외 보존회원 6. 영천 아리랑 : 김영철 윤정순 7 .본조아리랑 쎅서폰연주 : 진효근( 성악가 특별출연) 2부 팔도 아리랑 1.긴아리랑: 김희은 2.강원도아리랑 : 정화식 윤석찬 3.평화아리랑 : 김희은 작사 작창 4.진도 아리랑 밀양아리랑: 손명옥 김근순외 5 사물 놀이 : 부산예술대 학생들 6. 동래아리랑 합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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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2010 나운규 영화<아리랑> 개봉84주년기념토론회<趣旨> 10월 1일은 1926년 영화<아리랑>이 극장 단성사에서 개봉된지 84주년이 되는 날이다. 영화<아리랑> 개봉은 주제가<아리랑>을 탄생시켜 남북간의 단일팀 단가로, 월드컵 응원가로, 해외동포사회의 고국의 노래로 불리게 했다. 오늘날의 이러한 아리랑 위상은 영화<아리랑>의 탄생과 성공에 기인한 것이다. 그런데 한일병탄 백년을 맞는 금년, 이와 관련한 일본 언론(교토통신, 다큐 X 外)의 국내취재 과정에서 영화<아리랑>의 성격에 대해 다음과 같은 문제를 논하려고 한다. <아리랑>은 과연 민족영화인가? 감독은 나운규인가 아니면 일본인 쓰모리인가? 무성영화에서 주제가는 존재했는가? 이러한 문제는 학제 간에서 논란되어 왔으나 금년 후반기에 들어서는 일본으로까지 문제가 확대되어 혼란을 야기시킨 문제가 되었다. 이에 사단법인 한민족아리랑연합회는 1990년부터 <아리랑 필름되찾기운동> 전개와 『아리랑이 보고 싶다』등을 발간하여 영화<아리랑>에 관심을 지속해 온 연장선상에서, 특히 지난 7월 중순 <제5차 아리랑 해외자료조사>를 일본에서 수행하는 과정에서, 이 문제가 한국영화사에 있어서 중대한 문제임을 인식한 연구자들을 접하면서 이에 대한 검토의 필요성을 절감했다. 또한 국가 브랜드 차원에서 ‘아리랑의 세계화’를 모색하는 한민족아리랑연합회로서는 ‘아리랑의 정체성과 문화’ 를 다시 한번 정립하고자 한다. 본 토론회는 1997년 한국영화학회 주최 <무성영화「아리랑」의 역사적 재조명>이후로도 관심을 지속적으로 가져 온 관련 전공자들과 이후에 이에 관심을 기우린 연구자들이 함께 하여 끝장 토론 형식으로 진행하여 문제의식을 공유하고자 한다. *********************************** 주최-사단법인 한민족아리랑연합회 주관-아리랑아카데미 후원-명품요리<아리랑>/ 호산방/벤처아리랑 주제-영화<아리랑>의 성격과 나운규의 위상에 대한 평가 토론자- 김종원(원로영화평론가)/김종욱(영화연예사가)/ 조희문(영진위위원장)/기미양(『영화<아리랑> 주제가 연구』, 저자) 진행-김연갑 (아리랑필름추적보고서『아! 아리랑이 보고 싶다』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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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 나운규 감독 영화<아리랑> 개봉 80주년 기념 토론회나운규 감독 영화<아리랑> 개봉 80주년 기념 토론회보도자료금년 10월 1일은 나운규 감독 영화<아리랑> 개봉 80주년 입니다. 필름 한 컷 없는 아쉬움을 대신하여 토론회를 마련했습니다. 이 행사에서는 남북 공히 민족영화 1호로 꼽히고, 우리 영화사의 처음이자 교과서인 영화<아리랑>의 감독 나운규와 그 영화를 어떻게 평가하고 기념할 것인가? 그리고 세계에 알려진 노래 아리랑이 실상은 전통민요가 아니라 영화 주제가임을 밝히고, 개봉당일 압수당한 전단지의 실상과 압수`삭제당한 사설을 발굴, 그 실상을 확인하게 됩니다. 이에 많은 이들이 함께 할 수 있도록 도와주시기 바랍니다.또한, 본 단체에서는 80년전 10월1일 개봉 당일날 아침 압수당한 전단지를 복원, 10월 1일 단성사앞에서 배포할 예정입니다.나운규 감독 영화<아리랑> 개봉 80주년 기념 토론회주최:사단법인 한민족아리랑연합회,주관:아리랑세계화위원회후원:벤처아리랑,일시:2006. 9. 28. 14:00-17:00장소:노불 호텔 회의실(운니동 현대 본사 건너편 삼환까뮤 옆, 노블호텔-742-4025)사회:김이경(전 스포츠서울 가자)발표:제1주제-나운규, 어떻게 기념할 것인가?(전체)제2주제-주제가 아리랑 누가 작곡, 편곡했나? (형성과 주체화 과정-김연갑-아리랑연구가)토론자:나봉한 감독(나운규선생의 자)(이하 가나다순)기미양(성대 대학원-국문학), 김종원(영화평론가), 김종욱(영화사가),박대헌(영월책 박물관관장-서지학), 조희문(상명대교수-영화학), 홍두표(로고스성가연구소 목사)문의: 02-763-5014/764-5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