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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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술프로젝트] 명인, 명창의 삶과 음악이야기 - 살풀이춤, 정명숙https://www.youtube.com/watch?v=f3snBWlivW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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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 한상일진행자 한상일 1971. 2 한국 국악예술중학교 졸업 1975. 2 서울 국악예술고등학교 졸업 1984. 2 추계예술대학교 졸업 1995. 8 중앙대학교 대학원 석사학위 취득 2011. 8 성균관대학교 유학대학원 유교철학 박사 1969 ~ 1975 故 지영희 선생님에게 피리 사사 1971 ~ 1981 부친인 故 한범수에게 대금 사사 1981 ~ 1984 정재국 선생님에게 정악피리 사사 1986 ~ 1989 박병천 선생님에게 진도씻김굿 음악 사사 1986 ~ 1992 박범훈 선생님에게 피리산조 및 작곡·지휘 사사 1979. 3~ 민속악회 시나위 입단 1979. 8 ~ 1981. 2 국립국악원 민속반 연주원 활동 1985 ~ 1986 서울 국악예술고등학교 교사 역임 1987 ~ 1994 국립창극단 기악부 지휘자 역임 1987 전남대학교 예술대학 출강 1988 전북대학교 예술대학 출강 1995 ~ 1998 국립국악관현악단 지휘자 역임 1996 목원대학교 음악대학 출강 1996 중앙대학교 국악대학 출강 1999 ~ 동국대학교 국악과 교수 재직 2000 ~ 2004 국립국악 관현악단 단장 역임 2000 국무총리 표창장 2003 법무부장관 감사장 2003 대통령 표창장 現 동국대학교 교수 現 사단법인 아리랑 연합회 감사 現 사단법인 전통예술학회 이사 現 사단법인 새울 전통 타악 보존회 이사 現 사단법인 만파식적 보존회 이사 現 사단법인 서도소리 보존회 이사 現 사단법인 국악도 보존회 부이사장 現 성남시립국악단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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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민요] 영남민요연구회 8일 구미아리랑제 방아타령·광복군 아리랑 등 선보여영남민요연구회 구미지회의 ‘제10회 구미아리랑제’가 오는 8일 오후 7시 금오산 분수광장에서 열린다.올해 주제는 ‘금오산 아리랑을 품다’이다.공연은 2부로 구성됐다.1부는 ‘영남민요·아리랑의 향기’를 주제로 방아타령, 화전노래, 광복군 아리랑, 상주아리랑, 경산아리랑 등을 들려준다.2부는 ‘다함께 아리랑’을 주제로 구미아리랑, 아리랑난타, 칭칭이소리 등을 선보인다.영남민요연구회는 영남지역에 전승되어 오는 민요를 발굴·계승하고 대중화에 힘쓰는 단체다. 무료. 010-5065-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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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 저널뉴스] 제4회 인동아리랑! 아라리 한마당 축제인동아리랑보존회(회장 서주달)와 구미필하모닉오케스트라(지휘 유대안)가 주최 및 주관한 "인동! 낙동강 물길 따라가다”라는 주제로 2021년 11월11일(목) 오후7시 구미강동문화복지회관에서 개최되어 지역주민들과 시민들이 함께 흥겨운 시간을 보냈다. 지금까지 인동 아리랑 아 라리 한마당 축제는 인동 3·12 만 세운동의 전야제로 3월11일에 개최되었으나 이번에는 코로나19로 인해 오늘 개 최하게 되었다. 인동 아리랑 축제에는 매 년마다 주제를 설정해 주제에 부합된 행사를 진행하는데 재 작년에는 ‘천 생 산’를, 작년에는 인동 3·12만세 운동을 주제로 삼았고, 올해는 ‘낙 동 강’을 주제로 "인동 낙동강 물길 따라가다”로 제목을 삼았다고 한다. 인동지역 <인동아리랑>은 <강원도아리랑>이 소백산맥을 넘어 영남지역 곳곳에 전파되어 인동 지역에서도 옛날부터 불리어져 왔고, 일제 강점기의 ‘돌고개’와 ‘솔뫼고개’ 등 지역의 지명이 등장하는데, 2007년 진평동에 사는 "박봉순” 할머니께서 돌아가신 남편 "김광호” 할아버지가 생전에 즐겨 불렀다고 증언한 바 있고, 오늘 순서는 크게 세 부분으로 "인동민요” 와"우리민요와 스트릿 댄스” 그리고"낙동강 구미 백리길”로 민진기님이 "비나리”를 부르고 <인동아리랑보존회> 단원 김선희, 박배순, 장분희는 지역의 민요 "옥단춘아”를 불렀다. "옥단 춘아”는 인동고을 원님께서 옥단 춘을 예뻐해 주시는 모습을 그린 작품인데. 오늘 행사에 참석하신 구미시(장세용)시장님 께서도 모친이 즐겨부르신 "옥단 춘아”를 춘아 춘아 옥단아 라고 익히 들어서 잘 알고 있다고 하셨다. 행사를 주최, 주관한 이동 아리랑 보존회 서주달 회장은 "뿌리 깊은 역사의 고장 인동에는 인동 아리랑과 민요 그리고 전국 어디에서도 들어 볼 수 없는 인동 지역의 전통 소리인 강배 끄는 소리를 전국 최초로 곽동현 명창에 의한 가락으로 발표하게 되어 감개무량한 마음입니다.”라고 초대의 말씀에서 인사로 갈음하였다. 이날 행사의 주요 출연진으로는 행사의 꽃으로 불리는 사회(MC)는 Y저널뉴스 대표로 잘 알려진 김수경 대표가 맡으며, 비나리의 민진기 선생(국가중요무형문화재 제57호 경기민요 전수자), 창에는 곽동현 박사(대구 국악협회 이사, 영남대학교 음악대학 겸임교수), 총감독 및 지휘는 유대 안 교수(구미필하모닉오케스트라 지휘자, 계명대평생교육원 외래교수)로 구성되었다. 그리고 첫 개회되는 무대부터 흥을 돋운 인동농협 풍물단이 농악으로 청중석을 한 바퀴 돌며 장세용 구미시장을 비롯한 방청객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인동민요 비나리(민진기), 옥단춘아/인동 가사는 김선희, 박 배순, 장문희 선생 등이 맡았다. 이어서 우리 민요와 스트릿 댄스로 경기민요 연곡은 곽동현 선생이, Street dance remix는 펑키 다이아몬드(Funky Diamondz), 낙동강 구미 백릿길은 유대 안 교수가 지휘하는 구미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한국국악협회 경북지회 구미지부 기악분과 등이 열연했으며, 낙동강 구미 백릿길은 유대 안 교수가 편·작곡하여 아리랑 코러스 구미지부에서 합창으로 청중들을 몰입시켰으며, 피날레는 인동 알이랑(락버전)으로 출연진 모두와 청중이 다 함께 손뼉과 어깨춤을 추며 행사의 막을 내렸다. 송정동에서 공연을 보기 위해 왔다는 홍 모(54) 씨는 "어여 어여차 어여” 는 "참으로 리듬이 좋다고 인동아리랑 스토리가 역사의 한 시대를 보는 것 같다고. 부산에서 출발한 소금 배가 안동까지 가기 위해 인동 동락 나루에서 배에 밧줄을 매어 줄을 당겨 배를 당겨 끌었다는 노래가 ‘강배 끄는 소리’라고 하니 참으로 재미있고, 전통의 아리랑이 너무 흥겹습니다.”라고 하면서 코로나 19로 인해 시민들의 참석이 생각보다 적어서 아쉽다는 말도 하여 코로나 19가 조속히 종식될 수 있기를 함께 공감하며 염원했다. 이날 행사에는 서주달 구미인동아리랑 보존회장을 비롯 장세용 구미시장, 윤창욱, 김득환 경북도의회 의원, 김태근 시의원(전 시의회 의장), 장우석 인동농협 조합장, 안진희 인동동장, 김진오 진미동장 등이 참석, 행사를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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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인동아리랑! 아라리 한마당 축제 개최제4회 인동아리랑 아라리 한마당 축제에서 장세용 구미시장(위 왼쪽)이 축사와 인동아리랑보존회 서주달 회장(위 오른쪽)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아래) 출연진 행사를 주최·주관한 인동아리랑보존회 서주달 회장은 "뿌리 깊은 역사의 고장 인동에는 인동 아리랑과 민요 그리고 전국 어디에서도 들어 볼 수 없는 인동지역의 전통 소리인 강배 끄는 소리를 전국 최초로 곽동현 명창에 의한 가락으로 발표하게 되어 감개무량한 마음입니다.”라고 인사말을 했다.장세용 구미시장, 윤창욱·김득환 도의원, 김태근 시의원, 장우석 인동농협 조합장, 안진희 인동동장, 김진오 진미동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인동농협 풍물단이 농악으로 청중석을 한 바퀴 돌며 방청객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인동민요 비나리(민진기), 옥단춘아/인동 가사는 김선희, 박배순, 장분희 선생 등이 맡았다. 이어서 우리 민요와 스트릿 댄스로 경기민요 연곡은 곽동현 선생이, Street dance remix는 펑키 다이아몬즈(Funky Diamondz), 낙동강 구미 백리길은 유대안 교수가 지휘하는 구미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한국국악협회 경북지회 구미지부 기악분과 등이 열연했으며, 낙동강 구미 백리길은 유대안 교수가 편·작곡하여 아리랑코러스 구미지부에서 합창으로 청중들을 몰입시켰으며, 휘날레는 인동아리랑(락버전)으로 출연진 모두와 청중이 다 함께 손뼉과 어깨춤을 추며 행사의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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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생산 인동을 품다! 제1회 인동아리랑, 아라리 한마당 축제 성료(전국= KTN) 김도형 기자= 31일 오후 7시 구미강동문화복지회관에서는 인동아리랑보존회(회장 서주달)가 주최 및 주관으로 제1회 인동아리랑, 아라리 한마당 축제가 성황리에 열렸다. 2012년 12월 5일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된 아리랑은 지역과 세대를 초월해 광범위하게 전승되고 재창조 되고 있으며, 후렴구인 ‘아리랑 아리랑 아라리요’가 들어가면 누구나 쉽게 만들어 부를 수 있다는 점에서 다양성의 가치를 인정받았다. 아리랑은 한국을 비롯해 한반도와 해외 한민족 사회에서 널리 애창되는 대표적인 노래이며, 가사가 정해져 있지 않고 주제 또한 개방되어 있어 누구든지 자유롭게 노래할 수 있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지난 2013년 12월 6일에는 밀양에서 유네스코 인류무형 문화유산 등재를 기념하는 플래시몹이 밀양역 앞 광장에서 학생들과 시민들이 대거 참여한 가운데 펼쳐졌고 전국적으로 퍼져나갔다. 아리랑은 각 지역마다 향토색 짙은 민족 고유의 애환이 고스란히 담겨 있는 절절한 가사로 표현되며 인동아리랑 또한 같은 맥락이다. 인동아리랑 보존회 서주달 회장이 지역 문화 발전을 위해 구미강동문화회관에서 최초로 개최한 '제1회 인동아리랑, 아라리 한마당 축제'는 800여 명의 관객들이 참석한 가운데 신명나게 펼쳐졌다. 이날 축제를 위해 구미시와 구미문화원, 인사모(인동을 사랑하는 모임), 인동농협 및 바른언론포럼 청음회가 후원을 아끼지 않았다. 또 이번 축제를 위해 남유진 구미시장과 장석춘 국회의원, 김익수 구미시의회의장이 축사를 전했고 라태훈 구미문화원장과 장우석 인동농협 조합장 역시 축사를 전했다. 인동아리랑의 역사와 발굴 인동아리랑에는 구미시민들이 잘 모르는 옛적 역사가 담겨 있다. 인동은 민족의 얼을 간직한 역사적 고을이며 삼한시대부터 군미국(軍彌國)이라는 부족국가로 세력을 키웠고 훗날 삼국시대 때 신라에 병합됐다고 알려져 있다. 특히 조선시대 당시 인동은 인동관아가 있는 행정 소재지였으며 임진왜란 당시 왜적과 맞서싸운 천생산성이 있는 천생산으로도 유명하다. 임진왜란 때 인동현감 이보(李輔)는 천생산을 중심으로 방어벽을 설치해 왜군들과 맞섰으며 곽재우 장군과 혁혁한 공을 세운 일화가 전해오고 있다. 홍의장군 곽재우는 왜적을 물리치기 위해 기지를 발휘했던 천년요새인 천생산성은 곽 장군이 왜적들을 속이기 위해 물대신 쌀로 말을 싣겨 적들의 전의를 상실케한 일화가 있는 바위가 있는 곳으로도 유명하다. 이후 쌀의 덕을 봤다고 해서 미덕암(米德岩)이라 부르기도 했다. 현재의 인동아리랑은 인동아리랑보존회 서주달 회장의 각고의 노력 끝에 복원 및 보존되어 전해지고 있고, 뿐만 아니라 서 회장은 일제강점기 당시 인동3.12만세운동으로 민족의 기상을 드높인 역사적 사실을 알리고 기념하기 위해 인동3.1 만세공원을 조성하는데 큰 기여를 했다. 경북미디어뉴스 이순락 편집국장에 따르면 "인동아리랑과 인동3.12만세운동의 문화적 유산을 기리기 위해 인동아리랑보존회 서주달 회장의 집념과 열정으로 인동아리랑곡을 채록했다"는 말로 오늘날의 인동아리랑이 탄생된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인동아리랑의 유래를 간략히 살펴보면 인동아리랑은 엇모리장단의 강원아라리가 소백산 아래쪽 영남지역으로 남하하여 전승된 전통아리랑이다. 인동아리랑에 대해 서주달 회장은 "현재의 인동아리랑은 일제 강점기인 1919년 3월 12일 인동독립만세 사건 이후 지역민의 고단한 삶이 노랫말에 반영되고, 현재까지 전승되어졌다고 보아야 한다"며 독립운동역사가 깃든 인동아리랑의 가치에 대해 말했다. 지역의 명문 축제로 거듭날 인동아리랑, 아라리 한마당 축제 이모저모 이날 김훈배 선생의 지휘로 송정초등학생 어린이들이 함께한 구미시니어클럽 사랑고리 합창단의 인동아리랑 공연이 감동있게 진행됐다. 서주달 회장은 이번 행사 개최 소감에 대해 "우리 지역의 일들을, 우리 지역 사람들이 복원하여 노래하고, 함께 향수하는, 진정한 의미에서 우리 지역 문화를 선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더불어 서 회장은 "이번 첫 행사를 계기로 우리 지역 향토 문화와 역사 등 다양한 콘텐츠 개발과 과거 뿐 아니라 현대와의 융합을 시도함으로써 새로운 문화 창달과 발전에 노력할 것”이라며 우리민족 고유의 전승문화유산인 인동아리랑을 통해 지역문화 발전의 초석이 되기를 염원했다. 인동아리랑 행사는 장혜숙 선생의 진행으로 인동의 노래, 인동의 풍물, 삶의 노래 등 3개의 주제로 인동농협 풍물단의 길놀이 농악팀이 힘찬 개막식을 열었다 인동아리랑 보존회(창 및 춤사위 : 보존회 이분남 총무)의 다듬이질, 합창 인동아리랑(엇모리장단)이 축제의 흥을 돋궜으며 이어서 이중창과 ‘옥단춘아’라는 제목의 창(唱)과 연극형식의 가무(서양식 오페라)가 주연을 맡은 김훈배, 강순자님의 열연으로 빛을 발했다. 이외에도 독창, 합창-‘괘혜암’이라는 타이틀로 구미시니어클럽의 사랑고리 합창단이 열창하는 무대를 좌석을 가득 채운 관객들에게 박수를 받으며 선물했다. 이어진 합창곡으로 사랑고리 합창단의 ‘천생산’과 함께 임진왜란 시 인동현감 이보 장군의 거사송덕을 기리는 최예나래 선생이 독창이 이색적이었다. 전통민요 ‘인동의 풍물’ 순서에서는 이영화 선생의 경기민요(방아타령), 아리랑보존회(6명)의 진도아리랑, 곽동현 선생의 새로그린아리랑 및 경성아리랑 그리고 인동아리랑의 보존회의 흥겨운 어우동 춤이 풍부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제1회 인동아리랑 축제의 끝마무리는 ‘삶의 노래’라는 타이틀로 아 대한민국(이보렴 편곡), 독도는 우리 땅, 내 고향 구미(이철우 편곡)를 사랑고리, 송정초등학교 합창단이 김훈배 선생의 지휘와 강원분 선생의 반주로 창하며 화려한 무대를 장식했다. 이번 공연을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김훈배 선생이 예술감독과 지휘를 맡아 각고의 노력으로 유종의 미를 거뒀다. 공연에서 대본 및 작곡, 편곡은 유대안 박사가 맡았고 창은 곽동현, 이영화, 이분남 선생 등이 담당했다. 또한 단체 출연 팀은 인동아리랑보존회, 사랑고리합창단, 인동농협풍물단, 나구사(나는 구미를 사랑한다) 봉사단이 참여해 봉사함으로써 더없이 훈훈한 축제한마당이 됐다. <한국유통신문 영남총괄본부장, KTN한국유통신문 인터넷 신문 발행인 김도형> flower_im@naver.com> 기사제보 및 사회적 공헌활동 홍보기사 문의: 010-3546-9865 <저작권자(c)한국유통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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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제11회구미아리랑제 #구미의병아리랑보존회(임규익) #영남민요연구회 구미지회 (2019.04.08)▲ 임은동 만세운동 재현 행사 팸플릿 ▲ 소리극 공연 뒤 참가자들이 펼침막을 들고 막 왕산초등학교를 나서고 있다. ▲ 영남민요연구회의 소리극이 끝난 후 배우와 단원들이 무대에 나와 인사하고 있다. 지난 4월 8일, 구미시 임은동 소재 왕산초등학교 강당과 왕산허위선생기념관 일원에서 소리극 ‘왕산 허위 선생’과 100년 전의 만세운동 재현 행사가 열렸다. 1919년 3·1운동의 불길이 전국으로 번져 한 달여 후인 4월 8일에 구미 임은동 동산에서 벌어진 야간 만세운동을 꼭 100년 만에 재현한 것이다. 이날 왕산초등학교 강당에서 베풀어진 영남민요연구회 구미지회의 소리극 ‘왕산 허위 선생’은 왕산의 주요 행적을 연극으로 재현하면서 사이에 토속민요를 연창하는 방식의 공연이었다. 이 행사는 영남민요연구회의 제11회 ‘구미아리랑제’를 겸한 행사였다. 왕산초등학교 강당에 들어설 때만 해도, 관객이 얼마나 올지 등에 대해서 조마조마한 기분이었는데 행사 시작 전에 금방 강당이 차는 걸 보고 가슴을 쓸어내렸다. 특히 초중고 학생들의 참여가 많았고, 지역 주민들도 적지 않게 참석했다. 한 시간 남짓 공연한 소리극도 수준 이상이었다. 왕산의 행적을 재현한 이들은 연극배우들, 그리고 사이 사이에 영남민요연구회 회원들의 토속민요가 연창 되었는데, 이질적이지 않을까 염려했던 연극과 민요의 조화는 성공적이었다고 해도 좋았다. ▲ 왕산 허위 선생 역을 맡은 배우가 열연을 펼치고 있다. ▲ 행사에 참여한 왕산 허위 선생의 유족, 허벽(오른쪽), 허창수 선생. ▲ 영남민요연구회 회원들의 공연 모습. 연극 사이사이에 토속민요를 불러주었다. 공연이 끝나자 민요연구회 풍물의 선도로 "다시 그날의 함성으로” 펼침막을 앞세우고 참가자들은 500m 거리의 왕산허위선생기념관으로 태극기와 엘이디 등을 흔들며 행진했다. 왕산기념관 앞마당에 마련된 연단에서 민족문제연구소 구미지회가 베푸는 4·8 만세운동 재현 행사가 이어졌다. 4·8 임은동 만세운동은 1919년 3·1 만세운동이 전국적으로 전개되자 임은동의 강용준(姜龍浚)·유시동(劉時東)이 의거를 계획한 후, 1919년 4월 8일 밤 10시, 300여 명 주민을 규합하여 임은동에서 밤늦도록 ‘독립만세’를 외치며 전개한 만세운동이다. 이 소식을 듣고 4월 9일 선산경찰서 경찰 4명과 일본군 수비대 5명, 그리고 인동의 일본군 헌병주재소 헌병 2명이 달려왔다. 그러나 이곳 주민들은 마을 뒷산으로 이미 종적을 감추었기에 한 사람도 붙잡히지 않았다. 일본 군인과 경찰은 4월 15일, 다시 마을을 급습하여 강용준·유시동을 비롯한 지도급 인사 30여 명을 붙잡아 갔다. 이들이 일제로부터 어떤 처벌을 받았는지는 관련 재판기록이 전하지 않아 알 수 없다. 당연히 이들 가운데 아무도 독립유공자로 서훈을 받지 못했다. 구미 지역에서 3·1운동 공적으로 서훈을 받은 이가 33분인데 이들은 모두 진평동과 해평면 출신이다. (구미 지역 독립유공자 현황 참조) ▲ 왕산초등학교를 출발하여 왕산기념관으로 이동하고 있는 참가자들. ▲ 왕산기념관 앞마당에서 베풀어진 4.8만세운동 재현행사에서 국민의례를 하고 있는 참가자들. ▲ 구미 지역의 어린이들이 독립선언서를 돌아가면 낭독하고 있다. ▲ 마지막 만세 삼창으로 행사는 내년 2020년을 기약하며 막을 내렸다. 행사는 어린이들이 독립선언서를 돌아가며 낭독하고, 참가자들이 입을 모아 독립군가를 부르는 순서로 진행되었다. 행사는 구미 지역 독립유공자 57분의 이름을 사회자가 선창하고 참가자들이 일제히 따라 부르는 행사에서 절정에 달했다. 행사는 만세 삼창을 끝으로 밤 9시를 넘겨서 끝났다. 행사를 기획한 민족문제연구소 구미지회는 가슴을 쓸어내렸다. 애당초 이 행사는 구미지회(지회장 전병택)가 기획했으나 구미시와의 협의가 순조롭지 못해서 결국 구미시는 낮에, 민문연 행사는 밤에 치러진 것이었다. 관의 지원을 받지 않고 순수하게 시민들의 후원과 성금으로 이루어진 행사였기에 오히려 뜻깊었던 행사였다. 첫 행사의 경험을 바탕으로 시민사회단체의 연대를 다지면서 치러질 2020년을 기대해도 좋은 이유다. 2019. 4. 10. 낮달 출처: https://qq9447.tistory.com/242 [이 풍진 세상에:티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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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회영천아리랑경창대회http://http://www.gugak21.com/bbs/board.php?bo_table=news&wr_id=3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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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중계] 제9회 영천아리랑전국아리랑경창대회/제9회영천아리랑대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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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15부합창 아리랑’에 참가하신 회원님들께지난 밀양 문화의달 행사 '한반도 아리랑‘에 참여한 15개 지역 아리랑공동체에 알려드립니다. 인류무형문화유산 아리랑의 진정한 전승 공동체는 참여하신 15개 공동체 회원 여러분들입니다. 이러한 공동체가 집결하는 전승단체는 아리랑이 유일합니다. 이번 행사의 성과를 공유하고자 합니다. 첫째, 15개 참가 아리랑전승단체의 자발적 전승활동은 문체부와 문화재청에 보고합니다. 둘째, 2021년 ‘3대아리랑’이란 표현을 쓰지 말도록 문체부 등에 항의한 결과 이번에 이 표현을 쓰지 않았습니다. 아리랑 공동체의 의견을 반영한 결과입니다. 셋째, 새로운 문화이론, ‘창조주권론’을 최초로 실현하였습니다. 마지막 무대 15개 공동체가 함께 각 아리랑을 불러 15부합창을 이뤄냈습니다. 이는 ‘하나이면서 여럿인 아리랑’과 ‘다르면서 같은 노래 아리랑’임을 입증한 것입니다. 회원 여러분들은 새로운 인류무형문화유산 아리랑의 '지속가능성'이란 가치를 함께 구현하신 것입니다.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2022. 10. 19. (사)아리랑연합회 "유네스코 인류문화유산 아리랑 등재10주년 기념사업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