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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사할린아리랑제’ 김채원 단장, 연출력과 무대 장악력에 사할린교민 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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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랑칼럼

‘2016 사할린아리랑제’ 김채원 단장, 연출력과 무대 장악력에 사할린교민 찬사

김채원 단장, 연출력과 무대 장악력에 사할린교민 찬사

 

                                                                                 ( 기미양/아리랑학회 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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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채원(<아리&랑무용단> 단장/한양대 강사) 단장이 ‘2016 사할린아리랑제’ 총연출과 독무 출연으로 사할린교민과 현지 언론으로부터 찬사를 받았다. 김단장은 중요무형문화재 제12호 진주검무 전수자로 원광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취득(2009)한 후 한양대와 중앙대 등에서 강의했고, 1993년 일본 오까야마 모모따로 맛쯔리 참가로부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하여 2008년 ‘김은선의 춤’(국립민속박물관)과 2016년 ‘해원의 짓’(국립민속박물관) 등을 발표, 한국무용가로서의 지위를 갖게 되었다.

 

특히 1996년 가고시마 ‘추석 가을 축제’ 서울국악예술고등학교 전통 춤 안무를 비롯한 집단작품 안무로 그해 전국 예술축제 안무부문 특상 수상을 계기로 안무가로도 활동했다. 또한 1997년 ‘동계 유니버시아드대회 개최기념 “무돌이” 전국 중․고등학교국악경연대회 심사위원으로부터 학생작품 심사로 무용교육자로서도 크게 활동했다.

 

‘2016사할린아리랑제’는 한국아리랑전승자협의회(회장 정은하)가 사할린주한인협회, 사할린주이산가족협회, 사할린주노인회 3개 단체의 초청으로 지난 12월 1, 2일 <사할린한인문화회관>과 <홈스크시문화회관>에서 팔도아리랑과 춤으로 두 차례 공연을 펼쳤다. 12개 지역 아리랑 단체 37명이 펼친 팔도아리랑 무대는 고려인 2, 3세와 러시아인들의 뜨거운 환영을 받았다.

 

김단장의 안무는 춘천의병아리랑, 상주아리랑, 대구아리랑, 성주아리랑, 서울아리랑, 구미아리랑, 부산아리랑, 청주아리랑, 문경아리랑 간의 조화와 가사 내용에 따른 라인 구성으로 아리랑의 같고 다름을 부각시켰다. 또한 영하 18도의 추위 속에서 연린 징용한인 유적지인 ‘이중징용자위령비’와 ‘망향의 탑’ 추모제 연출도 맡아 유종의 미를 거뒀다.

 

사할린 현지 공연 실무자들, 초청 쇄도(殺到)

 

이번 두 무대의 총연출과 마지막 작품인 <북을 울려라>에 독무로 출연으로 탁월한 연출력과 무대장악력을 발휘하였다. 이에 대해 현지 언론인 사할린우리말방송, 새고려신문, 유즈노사할린스크신문, ASTB TV방송국, OTB로부터 환영을 받았다. 김단장은 첫 공연을 마치고 참관한 현지 공연단으로부터 내년 공연의 출연 의뢰를 받기도 했다.

 

김 단장은 이번 총연출로 아리랑의 다양성과 각 아리랑의 속성들을 파악하는 기회가 되었으며 이 경험을 발전시켜 해외 동포 공연 맞춤형 ‘아리랑 얼쑤!’ 팀 운영을 구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단장은 1999년 정선에서 개최된 한민족아리랑제전 개막공연에서 김대환의 북과 최선배의 트럼펫과 함께 파격적인 춤을 선보여 아리랑을 형상화한 경험이 있다. 이후 2008년 ‘김채원의 춤’으로부터 2015년 ‘꽃이여 피어나라’(봉선사) 까지 아리랑을 전통춤으로 형상화 하는데 관심을 가졌다.(www.arirang21.net))

 

 

     김채원 약력

현-‘<아리&랑무용단> 단장

임이조선생 사사-승무, 살풀이, 교방살풀이, 삼북, 장고

송화영선생 사사-무산향, 춘앵전, 부채춤, 검무

진주검무중요무형문화재 제12호 전수자

원광대학교 이학박사

전)국립전통예고 무용과교사,

전)동국대학교, 경희대학교, 사회교육원 강의

     

  <최근 공연>

2015-베트남호치민 기산국악제전위원회 타무락

2016-풍경소리의 찾아가는 음악회-붓다의 메아리

         -대성사 산사음악회

         -김채원의춤-해원의몸짓(국립민속박물관)

          -화선풍류(국립민속박물관) 

  <예술감독>

-2016사할린아리랑제(러시아 사할린)

-2001통일아리랑축전(인사동)

-2000진도아리랑축제(진도)

-1999한민족아리랑제전(정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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