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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랑문화남북교류위원회 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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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랑문화남북교류위원회 결성

2018년

남북문화교류 확산… ‘아리랑문화남북교류위원회’ 결성

 

 

한겨레아리랑연합회  2017 제13회아리랑상 시상식 (출처: 한겨레아리랑연합회)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7.12
한겨레아리랑연합회의 2017 제13회 아리랑상 시상식 모습 (출처: 한겨레아리랑연합회)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7.12

남북문화교류 위한 첫 위원회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최근 남북문화교류에 대한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남북문화교류를 위한 ‘아리랑문화교류위원회’가 결성됐다. 이는 남북문화교류를 위한 첫 위원회다.

12일 (사)한겨레아리랑연합회(상임이사 김연갑)에 따르면, 단체는 지난 2002년 이후 북한과의 교류협력을 유지해 오고 있으며 남북관계의 획기적인 변화를 맞이해 교류 확대를 준비를 진행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통일부로부터 9월 9일 북한과 학술·합동공연(남·북, 제3국)·답사를 위한 접촉 승인을 7월 10일 받았다. 이어 ‘아리랑문화남북교류위원회’가 11일 위촉, 12일 확정 받았다.

김연갑 한겨레아리랑연합회 상임이사는 “문화단체로서 처음으로 남북교류를 위해 위원회가 결성돼 본격적으로 시작하게 됐다”며 “아리랑은 북한이 우리보다 논의를 원할 수 있는 부분이기에 위원회의 활동은 앞으로 전망이 밝다고 본다”고 말했다. 이어 “남북 아리랑 유네스코 공동 등재는 위원회 차원을 넘어서 한국 전체에 문제”라며 “이 문제가 잘 해결되는 것은 남북의 다른 문화예술부분에도 큰 영향을 준다고 본다”고 강조했다.

아리랑문화교류위원회는 1차 모임을 통해 총 4가지 사안을 협의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유네스코 남북공동등재 ▲남북아리랑학술교류 ▲남북아리랑 공연 북한 99절 대집단체조 참가 관련 논의 등이다. 

지난 2002년 북측의 대외초청영접위원회가 아리랑연합회 측으로 관람을 희망하는 동포들에 대한 모집파견권한을 위임한다는 내용을 위임장을 보내왔다. (제공:한겨레아리랑연합회)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7.12
지난 2002년 북측의 대외초청영접위원회가 아리랑연합회 측으로 관람을 희망하는 동포들에 대한 모집파견권한을 위임한다는 내용을 위임장을 보내왔다. (제공:한겨레아리랑연합회)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7.12

아리랑문화남북교류위원회에는 한겨레아리랑연합회 외에 아리랑학회, 서울아리랑페스티발조직위, 아리랑도시문경시민위원회, 아시아강원민속학회 등 10여 단체의 관계자가 소속돼 있다. 또한 한국민요학회, 전통공연진흥재단, 경기도립국악단, 농민문학회, 평화통일단체총연합, 전국아리랑전승자협의회와 이외 학술, 공연, 연출가 다수도 참여했다. 일본과 러시아, 중국, 미국 등의 관계자도 소속돼 있다.

 앞서 지난 2002년 6월 북한의 ‘대집단체조 및 예술공연 아리랑’ 행사와 관련해 북측의 대외초청영접위원회가 한겨레아리랑연합회 측으로 관람을 희망하는 동포들에 대한 모집파견권한을 위임한다는 내용의 위임장을 보내왔다.

실제로 한겨레아리랑연합회가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수도 평양에서 성황리에 진행되고 있는 대집단체조와 예술공연 아리랑 관람을 희망하는 남조선 사람들과 외국인, 해외동포들에 대한 모집파견권한을 한민족 아리랑연합회에 위임합니다’라는 내용이 담겨 있다. 이와 단체는 당시에 ‘북한아리랑축전 참가 준비위원회’를 결성한 바 있다.

한편 아리랑연합회 관계자는 이달 20일을 전후해 북측과 접촉을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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