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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청원서 유네스코 ‘아리랑문화’로 남북 공동 재 등재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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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청원서 유네스코 ‘아리랑문화’로 남북 공동 재 등재하자!

청원서

유네스코 아리랑문화로 남북 공동 재 등재하자!

 


아리랑은 한민족 공동체 결속을 유지시켜주는 노래이면서 인류가 향유하는 가치있는 문화유산이다.

 

금년은 1991년 일본 지바세계탁구선수권대회 남북단일팀 단가(團歌) <아리랑> 사용 30주년을 맞는 해이다. 또한 내년은 유네스코 인류문화유산 아리랑 등재 10주년을 맞는 해이기도 하다. 뜻 깊은 정주년(整週年)을 맞아 아리랑문화를 통한 민족공동체 결속과 전승활성화를 꾀함과 동시에 남북 교류의 물꼬를 트는 계기를 마련할 필요가 있다.

 

이에 전국의 지역 아리랑 전승단체 연합체인 전국아리랑전승자협의회유네스코 업무 주무부서인 문화재청과 남북교류 주무부서인 통일부에 다음과 같이 청원하는 바이다.

 

하나, 아리랑을 남북은 민족의 노래라고 하면서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에 있어 분단 상태에 있다. 우리는 2012‘Arirang, lyrical folk song in the Republic of Korea’으로, 북한은 2014‘Arirang folk song in the Democratic People’s Republic of Korea’로 각기 다른 시점에, 다른 명칭으로 등재하였다. 이는 공동 등재로 명칭을 통일하여야 한다. ‘~Republic of Korea’‘~Democratic People’s Republic of Korea’를 하나의 이름으로 재 등재 하여야 한다. 그 하나의 이름은 남북이 협의하여 결정하여야 한다. ‘정명(正名)’이야말로 아리랑을 가치화 하는 일인 것이다.

 

, 아리랑은 이미 남북 간에는 단일팀 단가(團歌)나 판문점 남북 정상회담 등의 의전음악으로 사용하고 있다. 2002년 우리의 월드컵 축구 광장응원에서나 북의 <아리랑축전>에서는 전통음악을 넘어 대중적인 기능음악으로 사용하였다. 또한 1926년 개봉한 나운규 감독 영화<아리랑>의 자장력(磁場力)은 남북 영화사의 출발이고, 이후의 무대예술, 문학, 민중생활에까지 수용되어 나름의 기층을 형성해 온 문화이기도 하다. 특히 해외 동포사회에서는 한민족 정체성을 표상하는 각별한 상징(象徵)’으로 전승하고 있는 위상을 획득했다. 이러한 실상에서 아리랑은 전통음악 그 이상의 문화 상징임이 분명하다. 이를 주목하여 등재 명칭을 아리랑이 아닌 아리랑문화로 할 것을 제안한다.

 

, 현재 남북 문화교류가 단절된 상태이다. 아리랑 공동 재 등재를 계기로 문화분야의 교류를 재개하여야 한다. 이는 남북이 현 등재를 철회함과 동시에 새로운 명칭의 종목 신청서를 작성해야함으로 마주하여야 한다. 이에 대해 문화재청과 통일부는 적극 나서야 한다.

 

이상에 대한 합의, 실천은 남북 문화교류의 재개임은 물론 인류문화유산의 가치화와 아리랑의 전승을 촉진하는 일이다. 이에 전국아리랑전승자협의회는 당국에 이의 실현을 강력히 촉구하는 바이다.

 

                                                             2021.06.09

                                         전국아리랑전승자협의회 회장 정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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