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태백아라레이보존회의 태백 시민과 함께하는 아리랑 별곡 공연이 21일 오후7시 태백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펼쳐진다.
이날 공연에는 태백 아라레이 보존회 회원 등 30여명이 무대에 올라 광부 아리랑과 강원도 아리랑 등을 열창한다. 특히 강원도립 국악 관현악단과 권영심 무용단 태백 민속예술단 등도 찬조 출연, 살풀이와 모듬북 협연 등 공연에 나선다.
2006년 결성된 태백아라레이보존회는 광부들이 즐겨부르던 태백 아라레이 가락 1,000여수를 발굴, 이를 보존 전승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태백 아라레이 보존회 회원들이 주축이 된 태백 산맥예술단은 지난 5월 제1회 크라운해태 전국 아리랑 경연 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김금수 회장은 "구성진 가락 등이 돋보이는 광부들의 애창 아리랑들을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장성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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