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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일보] 문경시, 아리랑 유네스코 등재 기념 음반·책자 발간

기사입력 2013.07.08 2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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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경시, 아리랑 유네스코 등재 기념 음반·책자 발간
    •  황진호기자
    •  승인 2013.07.08
    •  12면

     

    아리랑이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된 것을 기념해 문경시가 '문경문화연구총서 10집'으로 '고개의 노래, 문경 아리랑' 책자와 음반(사진)을 냈다.

     

    한민족아리랑연합회 김연갑 상무이사와 기미양 아리랑학회 이사가 해설을 붙이고, 대한민국역사박물관 최효미 학예연구원이 사설을 정리한 이 자료집에는 문경새재아리랑의 역사를 일별했다.

     

    또 문경새재아리랑을 보존하고 있는 송옥자 회장의 문경새재아리랑 입문과정과 전승과정, 사설 채록과정 등이 소개됐으며, 노래비를 통해 대표사설로 알려진 3편과 1920년대부터 문헌에 수록된 기록 사설 등을 '문경아리랑'화했다.

     

    여기에 창작 사설로 구성한 문경아리랑 '의병' 편과 '찻사발' 편, 문경아리랑 60여 편의 사설을 다듬이 반주로 재현한 '문경아리랑 다듬이와 워낭 반주', 학술 자료 활용을 위해 송영철옹과 손녀 송미진의 소리 등이 수록돼 의미를 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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