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목록
-
아리랑 전승활성화 활로 모색, 아리랑학교 수료식http://www.kukak21.com/bbs/board.php?bo_table=news&wr_id=15293sst=&sod=&sfl=&stx=&page=1
-
유네스코 북한 ‘조선민요 아리랑’ 등재조선민요 아리랑 영문명: Arirang folk song in the Democratic People’s Republic of Korea 국가명: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Democratic People’s Republic of Korea) 등재 연도 : 2014년
-
국가무형문화재 129호 아리랑 해설# 국가무형문화재 아리랑은 향토민요 또는 통속민요로 불리는 모든 아리랑계통 악곡으로, 한민족의 정서가 녹아 있는 노래이자 가장 널리 공유되고 있는 대표적인 문화상징 중의 하나이다. # 또한, 아리랑은 소박하고 자연스러운 표현으로 민중의 희로애락과 염원을 노래하고, 여러 세대에 걸쳐 생명력을 더하며 전승되어옴에 따라 무형문화재로서의 역사성, 예술성, 학술성 등의 가치가 탁월하다. Intangible Cultural Heritage of Humanity
-
2016년 ‘무형문화재 보전 및 진흥에 관한 법률’문화유산에 대한 관점 또는 지정 요건변화 ‘원형성(原型性/Archetype)’에서 ‘전형성(典型性/Typicality/Prototypicality)’ 으로 전형성이란? "같은 부류의 특징을 가장 잘 나타내고 있는 본보기” 제2조 1항 "전형성이란 무형문화재의 가치를 구성하는 본질적인 특징” 제2호 "전형성은 무형문화재를 여러 세대에 걸쳐 전승하는데 구현되고 유지되어야 하는 고유한 가치, 기법 또는 지식” ‘자발적 전승공동체에 의한 변화와 재창조의 당위성’ 중시 관점 이동
-
유네스코의 ‘Arirang' 해설Arirang, lyrical folk song in the Republic of Korea "A great virtue of Arirang is its respect for human creativity, freedom of expression and empathy. Everyone can create new lyrics, adding to the song’s regional, historical and genre variations, and cultural diversity.” "아리랑의 위대한 미덕은 인간의 창조성, 표현의 자유와 공감에 대한 존중이다. 누구나 새로운 가사를 만들어 지역적, 역사적, 장르의 다양성 및 문화 다양성을 추가 할 수 있는 노래다.”
-
창작악단 100회 정기공연, 최초의 합창 교향곡 ‘아리랑, 끝나지 않은 노래’ 탄생국립국악원 창작악단(예술감독 이용탁)이 100회 정기공연으로 ‘아리랑’을 주제로 한 국악관현악과 대합창을 위한 교향곡 ‘아리랑, 끝나지 않은 노래’를 세계 초연한다. 국립국악원(원장 직무대리 고기석)은 오는 6월 10일(목)부터 12일(토)까지 창작악단 100회 정기공연 ‘아리랑, 끝나지 않은 노래’를 예악당 무대에 올린다. 위촉 초연으로 선보이는 이번 공연은 70여 분에 걸쳐 연주하는 합창 교향곡 작품으로 총 4개 악장으로 구성해 선보인다. 그동안 국악계에서 합창 교향곡을 선보인 것은 드문 일로, 창작악단은 국립국악원의 개원 70주년을 기념해 70분에 맞춰 대곡으로 구성했다. 오랜 세대에 걸쳐 전승된 아리랑은 한민족의 대표적인 공연 레퍼토리로 전통을 현대적으로 계승하는 창작악단의 정체성과도 맞닿아 있다. 창작악단은 이번 공연을 통해 동서양 음악의 화합을 추구해 국악의 세계화를 도모하고, 대중과 소통할 수 있는 접점을 넓혀 새로운 관객을 확장시키고자 이번 공연을 마련했다. 오랜 시간 창작되며 이어 온 ‘아리랑’, 4개 악장으로 구성해 규모있는 합창 교향곡으로… 민요, 판소리, 소프라노, 테너, 북한악기, 서양악기 등 추가해 웅장한 창작 관현악 진수 전한다 특별히 이번 공연에서는 ‘아리랑’을 중심으로 고난과 역경을 극복하며 지금 이 땅에 살고 있는 우리들의 이야기를 서사적으로 풀어낸다. 관객들에게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이번 공연은 총 4개의 악장으로 구성, 민요와 판소리에 소프라노와 테너, 합창단이 어우러지는 규모 있는 합창 교향곡 형식으로 꾸몄다. 또한 악기 편성의 다양함을 더하고 남북과 동서양의 화합을 위해 개량 저해금, 북한대피리, 저피리, 서양악기 등을 기존 관현악 편성에 추가해 웅장한 창작 관현악의 진수를 전하고, 합창에서도 벨칸토 창법과 전통 창법을 조화시켜 동서양의 다채로운 음색을 화합해 선보일 예정이다. 한민족의 강인한 기개, 고난 속 염원하는 평화와 화합… 합창, 4중창, 발레 등 다양한 형식과 아리랑의 변주 등 다채로운 구성으로 꾸며져 웅장한 서곡으로 문을 여는 1악장 ‘어디선가 멀리서 까치 소리’에서는 우리 민족의 강인한 기개를 위풍당당한 국악관현악의 선율과 장단으로 연주의 첫 시작을 알린다. ‘우리의 슬픔을 아는 건 우리뿐’이라는 제목의 2악장에서는 여러 지역의 아리랑을 민요와 판소리, 소프라노와 테너의 4중창으로 전해 민족의 고난과 애환을 담은 ‘아리랑’의 정서를 동서양의 앙상블로 표현한다. 2악장에서 3악장으로 넘어가는 ‘인터메조’에서는 남녀 발레 무용수가 등장해 관현악 연주와 함께 고난 속 평화를 염원하는 정서를 전한다. 이어지는 3악장 ‘철조망 팻말 위에 산뜻한 햇살’에서는 우리 앞에 있는 시련과 혼돈을 빠른 장단과 다양한 변주로 표현한 ‘아리랑’으로 고난을 이겨내는 저항의 정신을 음악적으로 표현한다. 4악장 ‘함께 부르는 노래’에서는 아리랑을 주제로 새롭게 작곡된 곡으로서 화합과 평화를 그리며 마지막을 화려하게 장식한다. 서순정 작곡, 유영대 대본, 김홍승 연출, 이용탁 지휘, 위너 오페라합장단의 합창 강효주(민요), 정윤형(판소리), 신은혜(소프라노), 박성규(테너), 김용걸(발레), 홍정민(발레) 등 출연 이번 공연을 위해 참여한 제작진과 출연진도 공연의 구성만큼 다양하다. 작곡에는 서울윈드오케스트라 전속 작곡가이자 한양대 겸임교수인 서순정 작곡가가, 대본 구성에는 국립창극단 예술감독을 역임한 고려대 유영대 교수가 참여했고, 연출은 대구오페라하우스 대표와 한국예술종합학교 오페라과 교수를 역임한 김홍승 연출가가 맡았다. 합창은 위너 오페라합창단, 민요엔 강효주 이화여대 교수, 판소리는 국립부산국악원의 정윤형 소리꾼, 소프라노에는 C. J. ARTISTS 소속의 신은혜, 테너에는 런던 로열오페라 주역 가수인 박성규, 발레에는 김용걸 한국예술종합학교 무용원 실기과 교수와 한국예술종합학교 무용원 실기과 강사인 홍정민이 참여해 최고의 무대를 선보인다. 지휘는 이용탁 창작악단 예술감독이 맡았다. 예술감독 부임 이후 첫 정기공연을 갖는 이용탁 예술감독은 "이번 공연은 한국 음악과 성악의 진수를 맛볼 수 있는 공연이 될 것”이라고 밝히며 "앞으로도 창작악단의 고정 레퍼토리 작품을 제작해 많은 국민들에게 다양한 작품들을 선보임은 물론, 동영상 제작을 통해 전 세계에 창작악단의 음악을 알리는 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국립국악원 창작악단 100회 정기공연 "아리랑, 끝나지 않은 노래”는 오는 6월 10일(목)부터 12일(토)까지 주중 19시 30분, 주말 17시, 국립국악원 예악당 무대에 오르며 국립국악원 누리집(www.gugak.go.kr)에서 예매 가능하다. A석 3만원, B석 2만원. 문의 (02-580-3300)
-
김채원무용단 단장.아리앤랑무용단 대표
-
이사장 김연갑
-
대전환의 시대, 미래 문화정책의 역할과 방향 모색대전환의 시대, 미래 문화정책의 역할과 방향 모색 관련 보도자료 내용입니다. 자세한 사항은 붙임파일([0527]문체부보도자료-제1회 미래문화정책협의회 개최.hwp)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자료제공 :(www.korea.kr)]
-
2022년 10월, 대한민국이 아리랑으로 하나 된다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 5월 25일(화), ‘2022 문화의 달* 개최지 선정 심사위원회’를 개최해 ‘경상남도 밀양시(시장 박일호,이하 밀양시)’를 2022년 문화의 달* 행사 개최지로 최종 선정했다. * 「문화기본법」 제12조제1항 국민의 문화 의식과 이해를 높이고 문화 활동에의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매년 10월을 문화의 달로 하고, 매년 10월 셋째 주토요일을 문화의 날로 한다. 아리랑 유네스코 문화유산지정 10주년 계기, 2022년 문화의 달 행사, 밀양·진도·정선 공동 개최 밀양시는 ‘올웨이즈, 어메이징, 아리랑(Always, Amazing, Arirang)’이라는주제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3대 아리랑을 보유한 지방자치단체인 전라남도 진도군(군수 이동진, 이하 진도군), 강원도 정선군(군수 최승준, 이하 정선군)과함께 2022년 문화의 달 행사 계획을 제안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2022년은 아리랑이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에 등재된 지 10주년이 되는 해로서, 밀양시·진도군·정선군은 광역 시도를 넘어선 공동협의체를 구성해 아리랑의 세계화를 준비하고 있다. 내년 문화의 달과 연계해 전 국민이 아리랑으로 소통하고 대화합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계획이다. 2022년 10월 21일부터 23일까지, 밀양시와 진도군, 정선군 내 특설 무대와 문화시설을 중심으로 아리랑 대표공연과 길놀이, 아리랑 야행,아리랑 주제 국악 뮤지컬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심사위원들은 "아리랑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문화브랜드로서 한민족의정서를대표하는 것은 물론, 공연이나 관광상품으로의 연계 효과도 뛰어날 것으로 기대한다. 아리랑을 주제로 한 3개 지자체의 문화의 달 행사 공동 개최가 지역 특유의 문화자원을 바탕으로 하면서도 전 국민이 문화의 의미를 생각하고 함께 즐기자는 문화의 달 행사 개최 취지에 부합하는 지역문화 정책 대표사례가 되기를 희망한다.”라고 밝혔다.
-
진도의 큰소리꾼 인간문화재 조공례; 진도아리랑진도아리랑 故조공례 명창 『진도아리랑』 받아쓰기아리아리랑 서리서리랑 아라리가 났네아-리랑 응응응 아라리가 났네아리아리랑 서리서리랑 아라리가 났네아-리랑 응응응 아라리가 났네청천 하늘엔 잔별도 많고 이내아 시집살이 잔말도 많다아리아리랑 서리서리랑 아라리가 났네아-리랑 응응응 아라리가 났네춥냐 더웁냐 내 품안으로 들어라 비개가 높고 야차믄 내 팔을 비어라아리아리랑 서리서리랑 아라리가 났네아-리랑 응응응 아라리가 났네오다가 가다가 만나는 님은 폴목이 끊어져도 나는 못 놓겄네아리아리랑 서리서리랑 아라리가 났네아-리랑 응응응 아라리가 났네임 죽고 내가 살어 열녀가 될까 한강수 깊은 물에 빠져나 죽자아리아리랑 서리서리랑 아라리가 났네아-리랑 응응응 아라리가 났네점촌네 밑에다 소주뺑 차고 오동나무 수풀로 임 찾아가자아리아리랑 서리서리랑 아라리가 났네아-리랑 응응응 아라리가 났네오동나무 열매는 감실감실 큰 애기 젖가슴은 몽실몽실아리아리랑 서리서리랑 아라리가 났네아-리랑 응응응 아라리가 났네서산에 지는 해는 지고 싶어서 지느냐 날 버리고 가시는 님은 가고 싶어서 가느냐아리아리랑 서리서리랑 아라리가 났네아-리랑 응응응 아라리가 났네저 건네 저 가시나 어푸러져라 일쌔나 주는때끼 보두마나 보자아리아리랑 서리서리랑 아라리가 났네아-리랑 응응응 아라리가 났네우리야 서방님은 몰초팔이를 갔는데 공산아 뺑팔아 세칠 팔로만 나온나아리아리랑 서리서리랑 아라리가 났네아-리랑 응응응 아라리가 났네섣달 열흘이 가뭄이 들어도 큰애기 중둥에 생수가 나간다아리아리랑 서리서리랑 아라리가 났네아-리랑 응응응 아라리가 났네땡감은 고와도 섬들에서 놀고 유자는 얽었어도 한량골에서 논다아리아리랑 서리서리랑 아라리가 났네아-리랑 응응응 아라리가 났네노랑저고리 앞섬에 떨어진 눈물 니 탓이냐 내 탓이냐 중신애미 탓이냐아리아리랑 서리서리랑 아라리가 났네아-리랑 응응응 아라리가 났네만주야 봉천은 얼마나 좋아 꽃과 같은 나를 버리고 만주 봉천을 갔느냐아리아리랑 서리서리랑 아라리가 났네아-리랑 응응응 아라리가 났네신작로 복판에 솥 때는 저 사람 정 떨어진 데는 못 때와주는가아리아리랑 서리서리랑 아라리가 났네아-리랑 응응응 아라리가 났네시집살 데낀헌줄 번안히 암시로 맹감시 데낀하고 말 붙이지 마네아리아리랑 서리서리랑 아라리가 났네아-리랑 응응응 아라리가 났네간다 못간다 얼마나 울어서 정거장 바닥에 한강수가 되었네아리아리랑 서리서리랑 아라리가 났네아-리랑 응응응 아라리가 났네허리똥 늘어지고 가느쪽쪽한 큰액아 앞동산 좁은 질로 날만 찾아 오너라아리아리랑 서리서리랑 아라리가 났네아-리랑 응응응 아라리가 났네무심한 자영개 날 실어다 놓고 환고향 시길 줄을 어찌 그리 몰라아리아리랑 서리서리랑 아라리가 났네아-리랑 응응응 아라리가 났네세월아 네월아 가지를 말어라 아까운 요내 청춘 다 늙어간다아리아리랑 서리서리랑 아라리가 났네아-리랑 응응응 아라리가 났네노무야 서방님은 전차 기차를 탔는데 우리야 서방님은 논골 밭골만 타누나아리아리랑 서리서리랑 아라리가 났네아-리랑 응응응 아라리가 났네저 건네 저가시나 눈매를 보게 가매 타고 시집 가기 다 틀렸네아리아리랑 서리서리랑 아라리가 났네아-리랑 응응응 아라리가 났네님 떠난 빈 방에 향내가 나고 배 떠난 선창에 연기만 난다아리아리랑 서리서리랑 아라리가 났네아-리랑 응응응 아라리가 났네한국 최남섬 보배섬 진도 인심이 좋아서 살기가 좋네아리아리랑 서리서리랑 아라리가 났네아-리랑 응응응 아라리가 났네시압씨 선산을 까투리 봉에다 썼더니 눈만 빵긋 벌어지면 콩밭으로만 달린다아리아리랑 서리서리랑 아라리가 났네아-리랑 응응응 아라리가 났네 남도 들노래 아티스트 조공례 발매일 2002.04.01.
-
김연갑 이사장 사진
-
2021아리랑학교 하계세미나2021아리랑학교 주최:전국아리랑전승자협의회 주관:아리랑학회 아리랑학교(교장:김연갑) 특강: 인류무형문화유산 아리랑의 가치성과 위상/기미양(아리랑학회 연구이사) 수강자는 제1기 수강을 하신분. 전승자협의회 가입단체. 초청을 받으신분만 해당합니다. 수강자는 수료식 후 수료증 수여함 (일련번호와 수강자 이름을 기입해야하기에 예약자만 참가할 수 있음) 일시: 2021-06-06 오후 2~4시 장소: 서울특별시 중구 을지로 145 대종빌딩 4F 국악신문 세미나실 연락처:기미양/한겨레아리랑연합회 사무총장 (01074475030) 아리랑학교 연혁 (2017-2021) 기 수 주 최 주 관 일 시 수 료 증 발행 제1기 문경문화원 아리랑학교 2017년-2018년 2018년 제2기 사할린주한인협회 아리랑학교 2018년-2021년 미발행 제3기 전국아리랑전승자협의회 아리랑학교 2017년-2021년 2021년 6월 예정 ...
-
[2020 아리랑대축제] 다시, 아리랑 열정의 아리랑 - 타이거JK, 비지[2020 아리랑대축제] 다시, 아리랑 열정의 아리랑 - 타이거JK, 비지
-
[2020 아리랑대축제] 다시, 아리랑 낭만의 아리랑 - 유엔젤보이스[2020 아리랑대축제] 다시, 아리랑 낭만의 아리랑 - 유엔젤보이스
-
[2020 아리랑대축제] 다시, 아리랑 낭만의 아리랑 - 네이처 소희[2020 아리랑대축제] 다시, 아리랑 낭만의 아리랑 - 네이처 소희
-
[2020 아리랑대축제] 다시, 아리랑 열정의 아리랑 - 안은미 컴퍼니북간도아리랑 선율에 맞추어서 율동을 보여준 안은미댄스컴퍼니;
-
울산매일 TV ‘밟아도 아리랑’17면 기사보기 신문보기 JPG / PDF김병길 주필승인 2015.07.22 00:00댓글 0 아리랑은 고향을 떠나 고생하며 살면서 이산애수(離散哀愁)의 아픔을 달래는 민족의 노래다. 고려시대 이후로 귀화해 살아온 글안족이나 여진족의 이산애수와 망향이 아리랑의 뿌리라는 설도 있듯이 고통받는 한국인 사이에선 반드시 아리랑이 탄생했었다. 샌프란시스코 대지진 때 한국이민자들의 피해가 막대하다는 보도가 있자 ‘뽕 따러 거려거든 산으로 갈 것이지/ 수만리 갯가로 가 웬 봉연인가’라는 상항(桑港) 아리랑이 탄생했었다. 일본 훗카이도(北海道) 가리카쓰(狩勝) 고개의 철도 난공사에 징용으로 끌려간 한국인은 한 달에 100여 명이 죽어나갔다. 그럴 때 동료들이 울부짖으며 부른 아리랑이 있다. ‘밝아도 밟아도 죽지만 말라/ 또다시 태어나는 봄이 오리라’ 이처럼 아리랑은 밟아도 아리랑이었다. 정유재란때 납치돼 간 일본 규슈(九州)의 한국인들이 불렀다는 아리랑이 발굴되어 CD로도 나왔다. ‘이스키(五木) 자장가’가 그것이다. 조선 침공의 선봉장 가토 ( 加藤淸正)의 구마모토성(熊本城) 축조때 강제 노동을 했던 조선포로들이 오지인 이스키에서 살면서, 고향을 그리며 읊은 노래로 구전된 것이다. 이 외에도 노랫말에서 아리랑임을 유추케 하는 대목도 있다. 도입부가 ‘아로롱 아로롱 아롱바이’ 인데 ‘아리랑 아리랑 아라리요’의 변음일 수 있다. 아리랑은 2012년과 2014년 남·북한에서 각각 유네스코 인류 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되면서 세계적으로 그 가치를 인정 받았다. 그러나 국내 중요무형문화재가 되려면 보유자나 보유단체를 반드시 인정해야만 된다는 법적인 문제로 중요무형문화재로 지정되지 않았다. 문화재청은 늦었지만 법개정으로 지정을 예고했다. ‘날 버리고 가시는 임, 십리도 못가서 발병 나라’는 아리랑은 19세기 이후 각 지역의 고유한 특성을 반영하면서 오늘날까지도 활발하게 전승돼 왔다는 점에서 특정 보유자나 보유 단체가 있을 수 없는 우리 민족의 노래다. http://www.iusm.co.kr/news/articleView.html?idxno=605820
-
밟아도 아리랑‘밝아도 밟아도 죽지만 말라 또다시 태어나는 봄이 오리라 아리랑 아리랑 아라리요 아리랑고개를 넘어간다.
-
'2021 밀양아리랑 공모전' 개최…학술·영상·포토에세이 부분밀양문화재단(이사장 박일호)은 밀양아리랑과 관련된 우수 콘텐츠 확보와 글로벌 브랜드로서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1 밀양아리랑 공모전'을 18일부터 오는 4월 17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학술·영상·포토에세이 세 부분으로 나눠 진행되는 이번 공모전은'밀양아리랑'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학술 공모전은 국내에서 발표되지 않은 논문으로 밀양아리랑을 포함한 인접 학문과 융복합 관련 자유주제로 참여 가능하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함께 상금 500만원이 주어지며, 그 외에는 최우수상 200만원, 우수상 100만원을 시상한다. 또한, 입상자에게는 2021년 하반기 진행 예정인 '밀양아리랑 국제 학술대회'에서 발표 기회가 주어진다.영상·포토에세이 공모전은 영상과 사진을 활용해 밀양아리랑에 대한 다양한 모습들을 표현하는 공모전이다. 영상 출품의 경우 5분 내·외 길이의 HD급 영상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포토에세이의 경우는 밀양아리랑을 상징하는 사진과 함께 A4 용지 2장 이내의 에세이를 함께 제출하면 된다.영상 분야 대상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함께 상금 500만원이 주어지며, 그 외에는 최우수상 200만원, 우수상 100만원을 시상한다. 또, 포토에세이 분야 대상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함께 상금 300만원이 주어지며, 그 외 최우수상 100만원, 우수상 50만원을 시상한다.'밀양아리랑'은 '정선아리랑', '진도아리랑'과 함께 대중적으로 가장 많이 알려진 대한민국 3대 아리랑 중 하나로, 경쾌한 가락이 특징이다. 일제 강점기에 독립 투쟁을 하던 광복군의 사기를 올리기 위한 군가로도 사용됐으며, 현재는 경남을 기반으로 한 야구단인 NC 다이노스와 축구단 경남 FC의 응원가로 사용될 만큼 대중적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한편, 밀양시와 밀양문화재단은 아리랑이 유네스코 인류 무형 유산에 등재된 2012년 이후 밀양아리랑의 글로벌 브랜드화를 위해 밀양아리랑 음원 개발, 밀양아리랑 상설전시관 개관, 밀양아리랑대축제 주제관 운영 등 밀양아리랑과 관련된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하고 있다.2021 밀양아리랑 공모전의 자세한 내용은 밀양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밀양문화재단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