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랑학교, 사할린에도 문열다···아리랑운동가 기미양 주도
'아리랑 학교'가 러시아 사할린에도 개설됐다.
2016년 서울 인사동에서 개강, 아리랑의 이론과 실제를 전파해 온 강좌다. 이후 아리랑학교는 전국아리랑전승자협의회, 경북 문경문화원 등으로 확장해 왔다.
기미양 이사는 '아리랑의 역사와 어원, 아리랑문화의 세계', '우리는 왜 아리랑을 부르는가', '사할린에서 왜 남·북·러·중·일 동포사회 아리랑축제를 하는가', '사할린 1세 구술생애사의 필요성' 등을 강의했다."이를 통해 아리랑의 대중화, 아리랑의 정체성 확립 및 체계적 보급, 한민족공동체 결속에 기여하는 아리랑"을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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