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국제

7세 박주빈·25세 송미진, 日아카지마 아리랑평화음악제 합류 까닭

등록 2015.02.06 10:35:35수정 2016.12.28 14:32:33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서울=뉴시스】기미양 단장·아카지마아리랑평화음악제 추진단 = ‘아카지마 아리랑 평화음악제 추진단’이 9일 오키나와로 간다. 역사적으로, 음악사적으로, 설화적 관계로, 그리고 미군위문협회(USO) 아리랑 상황이라는 다층적 관계로 오키나와는 깊은 관계이다.  이 관계의 상징이 아카지마(阿嘉島)에 있는 ‘아리랑 고개’와 그 사연이다. ‘고개의 노래’라는 아리랑이 이 오키나와 외딴 섬에서 불렸다는 아픈 사연을 전해 주는 아리랑고개는 분명 세계지도에 없는 고개이다. 이 아리랑고개와 사연을 우리 아리랑사(史)에 기꺼이 편입시키는 일을 위해 가는 것이다.  이 아카지마아리랑평화음악제 추진단에 두 진객이 함께 한다. 박주빈(7)군과 송미진(25)양이다. 사단법인 문경새재아리랑보존회 참가단 15명의 일원인데, 박군은 5세 때 ‘고개의 노래, 문경아리랑’ 음반 프롤로그를 장식한 꼬마 소리꾼이고, 송양은 문경아리랑의 전설적 소리꾼인 고 송영철 선생의 손녀이다.   www.arirang21.org

【서울=뉴시스】기미양 단장·아카지마아리랑평화음악제 추진단 = ‘아카지마 아리랑 평화음악제 추진단’이 9일 오키나와로 간다. 역사적으로, 음악사적으로, 설화적 관계로, 그리고 미군위문협회(USO) 아리랑 상황이라는 다층적 관계로 오키나와는 깊은 관계이다.

 이 관계의 상징이 아카지마(阿嘉島)에 있는 ‘아리랑 고개’와 그 사연이다. ‘고개의 노래’라는 아리랑이 이 오키나와 외딴 섬에서 불렸다는 아픈 사연을 전해 주는 아리랑고개는 분명 세계지도에 없는 고개이다. 이 아리랑고개와 사연을 우리 아리랑사(史)에 기꺼이 편입시키는 일을 위해 가는 것이다.

 이 아카지마아리랑평화음악제 추진단에 두 진객이 함께 한다. 박주빈(7)군과 송미진(25)양이다. 사단법인 문경새재아리랑보존회 참가단 15명의 일원인데, 박군은 5세 때 ‘고개의 노래, 문경아리랑’ 음반 프롤로그를 장식한 꼬마 소리꾼이고, 송양은 문경아리랑의 전설적 소리꾼인 고 송영철 선생의 손녀이다. 

 2012년 문경시가 제작한 음반 ‘고개의 노래, 문경아리랑’은 명창 송옥자(문경새재아리랑보존회) 이사장과 송영철(1917~2002) 선생이 생전에 남긴 문경아리랑 녹음 자료를 수록한 CD 2장이다. 첫 트랙에 귀여운 산골 어린이의 서툰 발음으로 부른 문경아리랑을 수록, 3세대의 소리를 장식한 문경아리랑경창대회 금상 수상 어린이 명창 박군이다.

 이번 참가는 외할머니인 문경아리랑보존회 총무 이경숙 여사와의 동행으로 소리를 좋아하여 선뜻 가겠다고 했다. 추진단은 소리꾼으로서의 자질을 발휘하는 것이라며 환영하였고, 11일 태평양전쟁에서 일본군 위안부 희생자에게 올리는 ‘헌가(獻歌) 아리랑’을 맡기로 했다.

【서울=뉴시스】기미양 단장·아카지마아리랑평화음악제 추진단 = ‘아카지마 아리랑 평화음악제 추진단’이 9일 오키나와로 간다. 역사적으로, 음악사적으로, 설화적 관계로, 그리고 미군위문협회(USO) 아리랑 상황이라는 다층적 관계로 오키나와는 깊은 관계이다.  이 관계의 상징이 아카지마(阿嘉島)에 있는 ‘아리랑 고개’와 그 사연이다. ‘고개의 노래’라는 아리랑이 이 오키나와 외딴 섬에서 불렸다는 아픈 사연을 전해 주는 아리랑고개는 분명 세계지도에 없는 고개이다. 이 아리랑고개와 사연을 우리 아리랑사(史)에 기꺼이 편입시키는 일을 위해 가는 것이다.  이 아카지마아리랑평화음악제 추진단에 두 진객이 함께 한다. 박주빈(7)군과 송미진(25)양이다. 사단법인 문경새재아리랑보존회 참가단 15명의 일원인데, 박군은 5세 때 ‘고개의 노래, 문경아리랑’ 음반 프롤로그를 장식한 꼬마 소리꾼이고, 송양은 문경아리랑의 전설적 소리꾼인 고 송영철 선생의 손녀이다.   www.arirang21.org

 송양은 10대 때 문경의 대표적인 소리꾼이었던 할아버지(당시 27세)로부터 1943년 일본에 징용으로 끌려가 우여곡절 끝에 해방을 맞아 귀국한 사연과 함께 아리랑을 듣고 배웠다. 이후 성장하며 소리에 소질이 있음을 자각하고 본격적으로 할아버지 소리를 계승하기로 마음먹었다. 그래서 할아버지가 평생 산 문경읍 하초리가 작년에 ‘문경새재아리랑마을’로 선정된 것이 계기가 되어, 송옥자 선생을 스승으로 하여 본격적으로 소리길을 걷기로 했다. 문경에서는 격대(隔代) 소리꾼의 탄생이라며 축하해 주었다.

 어머니 김순옥 여사와 동행하는데, 특별히 할아버지 유품 중에 징용 때 휴대했던 소지품을 가지고 가서 할아버지를 회고하기로 했다. 그 진품은 현장에서 공개하기로 하였다. 이번 답사에서는 할아버지 무릎에서 늘 듣고 자란 ‘고개의 노래, 문경아리랑’을 징용과 징병으로 끌려가서 희생당한 조선의 젊은이들에게 헌사할 예정이다.

 아카지마아리랑평화음악제 추진단은 문경새재아리랑보존회가 주축이 되어 실재적 아리랑고개인 ‘문경새재’와 역사적 아리랑고개인 ‘아카지마아리랑고개’의 역사적 만남을 통해, 아리랑의 역사성을 구체적으로 확인하고 느끼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한 답사이다. 이런 행사에 박군과 송양의 참여는 매우 뜻깊다 하겠다.  

 www.arirang21.org

많이 본 기사

구독
구독
기사제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