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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도무형문화재 지정나선 원주어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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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도무형문화재 지정나선 원주어리랑

시 최초 무형 향토문화유산
남강연 보존회장 전수 복원
역사성 확고 문화가치 풍부
20일 농요 계승·발전 세미나


 2018-7-17 (화) 10면 - 김설영 기자

【원주】원주시 최초의 무형 향토문화유산으로 지정됐던 `원주어리랑'이 도무형문화재 지정을 목표로 한 단계 도약한다.

오래전부터 영서지방에서 불리던 전통소리인 원주어리랑은 강원지역 아리랑의 원류에 가깝다는 내용이 확인돼 2015년 원주시향토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바 있다.

그동안 부를 줄 아는 사람이 없어 사장될 위기에 처했지만 2000년 남강연 원주어리랑보존회장이 태평소 연주의 명인이던 고(故) 박희완씨로부터 전수해 복원작업이 이뤄졌다.

특히 1912년 조선총독부 자료에서도 실체가 확인되는 등 100여년 전부터 불렸던 원주 소리로 역사성이 확고하고 지명, 자연풍광이 가사에 나와 지역 문화적 가치가 매우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와 관련, 아시아강원민속학회와 원주어리랑보존회는 20일 오후 2시 원주역사박물관에서 `원주오리골농요의 전승과 계승 발전 방향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한다.

도, 원주시, 강원문화재단, 원주오리골농요보존회가 후원하는 학술세미나로 이날 자리에서는 원주어리랑을 비롯, `신세타령' `갈뜯기소리' `모심기소리' `단허리' 등 원주지역 농요들의 보존과 활성화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남강연 회장은 "원주어리랑 전승을 위해 도무형문화재 지정이 필요하다”며 "지역 대표 전통문화로 자리 잡도록 세미나 등을 통한 구체적 연구를 지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설영기자 snow0@kwnews.co.kr
2018-7-17 (화) 10면 - 김설영 기자
 
http://www.kado.net/news/articleView.html?idxno=622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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