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0 (토)
주제가<아리랑>은 영화의 대단한 흥행에 의해 4년여 정도 집중적으로 불려지게 되어, 최초의 히트 신민요, 최초의 히트 유행가로 확산되었다. 또한 기존에 구전되던 전승체계와는 달리 유성기와 음반, 라디오, 다방 등의 영업장을 통해 매우 빠르게 전국에 전파되어 대중적 기반을 형성함과 동시에 영화아리랑의 흥행은 아리랑을 영화이외에도 유행가, 연극, 무용, 댄스곡으로 까지 다양한 영역으로 확대하게 되었다. 이 결과 주제가‘아리랑'은 기존의 아리랑과는 다른 새로운 아리랑이란 의미로 ‘新 아리랑'으로 불려지다가 모든 아리랑의 중심 또는 기본이라는 의미로 ‘본조아리랑'이란 이름을 얻게 되었다. 그런데 본조아리랑이라는 이 말 은 마치 각 지역의 아리랑을 모두 포함한, 모든 아리랑의 ‘원류' 또는 ‘본류'라는 식으로 오해하게 되는 결과를 낳았다. 이러한 오해는 아리랑이 아주 오랜 옛날부터 전승된 전통 민요로 인식하게 하고, 심지어 전문가까지도 모든 아리랑의 역사적 음악적 원조라는 의미로 까지 전해지는 계기가 되었다.
2003년 창립한 영남민요아리랑보존회(초대회장:정은하)는 2003년부터 매년 8월 15일 광복절에는 대구아리랑제(통상20회)를 개최해오고 있다. 영남 지역 에 25개 지부와...
제목:사할린 아리랑 - 노래 신 아리나(사할린4세, 나이5세) 아리랑 아리랑 아라리요/ 아리랑 고개를 넘어간다/ 풍파 사나운 바다를 건너/ 한 많은 남화태(사할린) 징용 왔...
▲ 임은동 만세운동 재현 행사 팸플릿 ▲ 소리극 공연 뒤 참가자들이 펼침막을 들고 막 왕산초등학교를 나서고 있다. ▲ 영남민요연구회의 소리극이 끝난 후 배우와 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