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아리랑연합회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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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무형문화유산 아리랑기념비 건립 100일잔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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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랑 등재 10주년 기념비, 모두의 자부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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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정선에 유네스코 아리랑 등재 기념비 건립식‘‘기념비적 기념비’, 유네스코 아리랑 등재 10주년을 기념하는 '인류무형문화유산아리랑비'가 강원도 정선 아우라지 강가에 세워진다. 아리랑의 고향 정선과 맏형 정선아리랑의 포용력과 국내외 40개 지역 아리랑 전승단체의 대동정신이 대통합을 이뤄 세우는 뜻깊은 비이다. 전면 글씨는 한글 서예가 한얼 이종선 선생이 쓰고 후면 취지문은 ‘정선체’로 새기고, 기단에는 40개 지역 단체와 대표자 명이 새겨진다. 비의 규모는 높이가 5m 40cm로 국내에서 가장 큰 비이다. 세워지는 곳은 여량면 여량리 아우라지 강가이다. ‘아우라지’는 송천과 골지천이 합수되어 아우라진다(어우러진다)는 의미라서 정선군과 전승단체가 어우러지는 대통합과 일치한다는 점에서 최적지이다. 비 전면에는 "유네스코 등재 10주년 기념 인류무형문화유산아리랑”이 새겨진다. 후면의 취지문에서는 아리랑이 '민족의 노래'라는 전제로 정선군과 사단법인 아리랑연합회가 공동 발의하고, 국내외 아리랑 전승단체가 아리랑의 창조적 계승에 뜻을 모았다고 밝혔다. 전문은 다음과 같다. "민족의 노래 아리랑은 세대와 세대를 이어 전하며 공동으로 창조한 결과물이다 각 지역마다의 정서를 담고 여러 문화 예술장르로 변화하며 다양하게 존재한다. 민족 정체성 함양과 공동체 결성에 기여하며 근현대사에서 세계가 인정하는 한국의 상징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유네스코는 이천십이년 십이월 오일 인류무형유산 대표 목록에 등재하여 아리랑의 인류 보편 가치를 인정하였다. 이에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 10주년을 맞아 정선군과 사단법인 아리랑연합회가 공동 발의하고 국내외 아리랑 전승단체가 창조적 계승에 뜻을 모아 기념비를 세운다.” 기단에는 대통합의 뜻을 모은 40개 단체와 대표자가 새겨진다. "등재 10주년 기념비 건립추진위원회 위원장 정선군수 아리랑연합회 이사장 김연갑. 건립 동참 국내외 아리랑 전승단체” 아래 다음의 보존회와 대표자 대표자 이름이 새겨진다. (가나다순) 경기아리랑보존회 이춘희, 경산아리랑보존회 배경숙, 계룡산아리랑보존회 범진, 공주아리랑보존회 남은혜, 구미의병아리랑보존회 임규익, 구미아리랑보존회 김종남, 인동아리랑보존회 서주달, 군포아리랑보존회 한영숙, 동경아리랑보존회 전월선, 동두천아리랑보존회 유은서, 대구아리랑보존회 김상준, 문경아리랑보존회 송옥자, LA아리랑보존회 서연운, 부산아리랑보존회 김희은, 사할린아리랑보존회 최미분, 사할린아리랑앙상블 박영자, 서귀포아리랑보존회 유재희, 서도아리랑보존회 유지숙, 서울아리랑보존회 유명옥, 상주아리랑보존회 김동숙, 성주아리랑보존회 임옥자, 성주의병아리랑보존회 최문희, 아리랑연합회 기미양, 아리랑보존회 김영임, 안성아리랑보존회 조명숙, 연변아리랑보존회 전화자, 영남아리랑보존회 정은하, 영천아리랑보존회 전은석, 예천아리랑보존회 최수인, 왕십리아리랑보존회 이혜솔, 울릉도아리랑보존회 황효숙, 인제뗏목아리랑보존회 권원희, 정선아리랑보존회 김길자, 제주아리랑연구회 장경숙, 진도아리랑연구보존회 강송대, 진천아리랑보존회 박소정, 청주아리랑보존회 강옥선, 춘천의병아리랑보존회 기연옥, 하바롭스크아리랑보존회 김석복, 호주아리랑보존회 김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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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네스코 아리랑 기념비 건립 고유문(낭독 김연갑 이사장)헤아려 살피건데 오늘은 2022년 12월 초이틀. 산 강 들 바다 햇볕 바람 모두 순후함으로 강원도 정선군 여량면 아우라지 강가에 터를 잡아 인류무형문화유산 아리랑비를 세우게 되었음을 고하나이다. 인류무형문화유산 아리랑비는 유네스코 아리랑 등재10년을 맞아 아리랑의 고향 정선군과 정선아리랑이 맏형으로서의 포용력을 발휘하고 국내외 자발적 전승단체의 대합류로 아리랑의 창조적 계승을 다짐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하옵니다. 이에 12월 초 닷새날 여기에 세워지는 비를 통해 우리 고장과 우리나라와 우리 민족이 향유함은 물론이려니와 인류 모두가 향유하는 노래로 온 누리에 스미고 번지게 하여 주시옵기를 크게 기원하는 바입니다. 정선군과 정선아리랑보존회 그리고 아리랑연합회와 국내외 전승단체가 준비였습니다. 작은 정성이오나, 흠향 하 시 옵 소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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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아리랑비 제작 과정(2022년1월-12월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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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랑비 모형도 기념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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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인류문화유산 아리랑 비 건립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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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15부합창 아리랑’에 참가하신 회원님들께지난 밀양 문화의달 행사 '한반도 아리랑‘에 참여한 15개 지역 아리랑공동체에 알려드립니다. 인류무형문화유산 아리랑의 진정한 전승 공동체는 참여하신 15개 공동체 회원 여러분들입니다. 이러한 공동체가 집결하는 전승단체는 아리랑이 유일합니다. 이번 행사의 성과를 공유하고자 합니다. 첫째, 15개 참가 아리랑전승단체의 자발적 전승활동은 문체부와 문화재청에 보고합니다. 둘째, 2021년 ‘3대아리랑’이란 표현을 쓰지 말도록 문체부 등에 항의한 결과 이번에 이 표현을 쓰지 않았습니다. 아리랑 공동체의 의견을 반영한 결과입니다. 셋째, 새로운 문화이론, ‘창조주권론’을 최초로 실현하였습니다. 마지막 무대 15개 공동체가 함께 각 아리랑을 불러 15부합창을 이뤄냈습니다. 이는 ‘하나이면서 여럿인 아리랑’과 ‘다르면서 같은 노래 아리랑’임을 입증한 것입니다. 회원 여러분들은 새로운 인류무형문화유산 아리랑의 '지속가능성'이란 가치를 함께 구현하신 것입니다.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2022. 10. 19. (사)아리랑연합회 "유네스코 인류문화유산 아리랑 등재10주년 기념사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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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광산 유네스코와 함께 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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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국악협회 회원들께 드리는 호소문전국의 한국국악협회 회원 여러분께 호소드립니다! 현재 한국국악협회는 2년간의 소송을 겪고서도 반성은커녕 또다시 법정 싸움을 마주 하게 되었습니다. 전 26대 홍성덕 이사장 체제와 현 27대 이호연 부이사장 체제로 나뉘어 21일과 23일 각기 다른 이사장을 선출하는 기막힌 상황을 앞두고 있기 때문입니다. 내일 21일은 이용상(전 26대 부이사장) 단독 후보를 무투표 당선자로 선출하고, 이틀 후인 23일에는 임웅수(당선무효가 된 이사장) 단독후보를 무투표 당선자로 선출하는 것입니다. 결국은 하나의 국악협회에 두 명의 이사장이 나오는 결과로, 다시 법정 싸움으로 이어질 공산이고, 더 큰 파국을 향해 달리게 될 것입니다. 이런 지경인데 정작 국악협회 주인인 전국의 회원들은 수수방관하고 있는 듯하고, 투표권을 가진 300여 대의원들은 문제의식 없이 총회에 참가하여 한쪽의 입후보자를 박수로 선출하는 우를 범하게 될 듯합니다. 절대 국악협회에 두 체제, 두 이사장을 선출하는 우를 범하지 말아야 합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을 여러분께 고언으로 드리고자 합니다. 이를 부디 인식하시어 반드시 단행해 주실 것을 호소합니다. 다음 세 가지를 제안드리고자 합니다. 첫째, 총회에 참석하는 대의원들께서는 입후보자를 강력하게 성토해 주십시오. "당신은 이 사태에 책임이 없는가? 그 책임에 대해 어떤 노력을 해 왔는가? 과연 국악협회를 위한 대응이었는가?”를 말입니다. 이에 대해 개인적인 감정으로 대치하여 왔음을 인정하고 진심어린 사과를 한다면 총회 의결에 찬동하십시오. 만일 그렇지 않다면 의결을 거부하십시오. 왜냐하면 원인이 어디에 있든 법적 소송 사태를 발생시키고, 이어 오게 한 것은 국악협회 발전을 저해한 것이고, 60년 역사에 누를 끼친 것이기 때문입니다. 설령, 만일에 어떤 일이 발생하여 의결을 하지 못한다 하더라도 꼭 참석하여 이를 강력하게 성토해 주시기 바랍니다. 둘째, 대의원 스스로가 양심에 묻고 총회 의결에 참여하십시오. 소송에 이르게 한 원인, 즉 ‘이사회 심의를 거치지 않은 회원’이 투표를 하는 문제를 다시 저지르지 말아야 합니다. "나는 이사회의 심의를 거친 회원의 비례로 배정받은 자격있는 대의원인가?”를 스스로에게 물고 양심상 그러하면 의결에 참여하십시오. 그렇지 않으면 스스로 의결에서 빠지십시오. 셋째, 정관 규정대로 회비 납부를 하여 자신이 회원자격에 문제가 없는지를 자문하십시오. 그리고 자격이 있다면 의결에 참여하고 그렇지 않다면 빠지십시오. 부디 구태의 관행을 반복하지 마십시오. 양심을 저버리지 마시기 바랍니다. 국악협회 주인은 입후보자만이 아니라 일반회원, 그리고 투표권을 행사할 대의원 여러분입니다. 주인의식을 갖고 책임과 의무를 다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것이 두 이사장을 세우는 사태를 막는 지혜입니다. 이 지혜를 발휘하여 두 이사장 선출을 막은 뒤, 다시 단일 체제의 정통성 있는 이사장을 뽑는 기회를 만들어 내십시오. 이것이 아니면 성원이 되지 않아 총회가 성립되지 않는 측이 있게 하여 한 명의 이사장만 나오게 함으로써 일단의 파국을 막게 하는 것입니다. 이는 반드시, 법이 아닌 유일하게 국악인 스스로의 양심으로 해 내야 할 것입니다. 이상의 세 사항을 관철하여 어떤 이유에서든 갈등의 빌미가 되는 관행과는 이번 기회에 단절하여야 합니다. 또한 회원들 간의 화합을 저해하고 인간관계를 황폐화시키는 악질적인 대응방식인 법적 소송도 단호히 단절하여야 합니다. 정서적 감응을 숨결로 삼아 교감하는 국악인 사회에서 법으로만 해결하려는 처사는 반드시 지탄하여 근절시켜야 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전국 회원 여러분! 이번 두 총회에서 위의 세 사항을 꼭 유념하여 실행해 주기 바랍니다. 그래서 더 이상의 법정싸움으로 가는 일이 없게 해야 합니다. 다시 한번 회원 여러분들의 현명한 용단으로 불행한 사태를 수습하시기를 간곡하게 바라는 바입니다. 2022. 04. 20 한국국악협회 분규 수습을 바라는 아리랑연합회 김연갑